직장인을 위한 고민처방전
전재영 지음 | 원앤원북스
직장인을 위한 고민처방전
전재영 지음
원앤원북스 / 2017년 5월 / 360쪽 / 15,000원
1장 일만큼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다
회사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제게는 숙제입니다
Q 전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게 두렵습니다. 특히 회사 사람들과의 모임이 있으면 어떻게든 피하고 싶어요. 뭐가 두려운 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 사람들이 저를 안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인 것 같아요. 그냥 형식적으로 친한 척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제 자신을 평가할 때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편이에요. 제 말투나 행동 속에 항상 비관적인 생각이 들어 있지요. 그리고 제 외모를 보고 주변에서 차갑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해요. 전혀 아닌데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속상합니다. 제가 소심한 면도 많고 말주변도 없어요. 이렇게 쓰다 보니 저의 단점만 줄줄이 늘어놓는 것 같네요. 하여튼 저는 모든 대인관계가 부자연스럽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 자기 자신을 단점투성이라고 보는 전 대리
A 주변 사람들이 실제로 “나는 네가 싫어.”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그럴지도 모른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을 낳고, 그러다 보니 관계에서 더욱 긴장하게 되고, 주변 사람들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제한하고 있다는 고백이네요.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 사람들 중에는 실제로 못난 부분이 없어서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 많지 않더라고요. 자신의 부정적인 부분보다 긍정적인 부분에 눈을 돌리다 보니 자신감이 생기는 것이지요.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부족한 면, 못난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기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점과 자원에 주목해보시기 바랍니다. ‘나한테 그런 건 없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적어도 한두 가지는 분명 있을 것입니다. 자신감은 누군가 대신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에서 스스로 찾아가야 합니다.
또 다른 오해는 전 대리님이 생각하고 느끼는 대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대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 구조를 가진 경우 다른 사람들로부터 나쁜 취급을 받으면 ‘나는 나쁜 사람이다’라고 느끼기 쉽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자신을 나쁘다고 느끼기에 자신이 나쁜 대우를 받는 것은 당연하고 앞으로도 계속 그런 대우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와 주변 사람들이 다르다는 것은 반드시 장애가 되는 것은 아니며, 관계라는 것은 우열을 따지는 것도 아니고 그럴 필요도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자신과 타인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못난 부분과 잘난 부분이 뒤섞여 있답니다. 그것을 알아차릴 수 있으면 좀 더 자신을 관대한 마음으로 수용할 수 있으며, 나와 다른 타인의 생각과 감정도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도 생기게 됩니다. 즉, 누구나 부족하고 못난 부분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하나같이 다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라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자신의 주의를 사로잡는 주변 사람들의 생각과 부정적인 느낌에 빠져들기보다는 ‘지금-여기’로 주의를 돌리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의 틀 속에서 벗어나 현재 자신이 누릴 수 있는 것을 온전히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더 나아가 매 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현재를 소중하게 사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야 지금처럼 자신과 타인에 대한 불편한 생각 때문에 주변을 맴돌지 않으며 불편함을 안고 관계 속으로 직접 뛰어들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른 사람들과 감정, 생각, 그리고 느낌을 주고받는 관계경험을 통해 우리는 한 순간에서 다음 순간으로 조금씩 변화되고 성장해나가게 됩니다.
2장 성공하는 직장인은 감정 관리에 뛰어나다
풀리지 않는 억울함과 분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Q 최근 조직에서 억울하고 속상한 일을 경험했습니다. 평소에도 제 감정을 잘 내색하지 않는 편이라 이번에도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보려고 했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참을 인(忍) 자 3번이면 살인도 면한다’라는 말을 되뇌며 현재 저에게 닥친 심리적 위기를 애써 버텨보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술은 점점 늘어가고, 집에 가서 아이들과 아내에게 짜증만 내게 됩니다. 마땅히 이야기를 나눌 사람도 없고, 정말 이러다가 마음의 멍이 몸의 병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까지 엄습합니다. 감정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해결된다는 말도 있는데, 정말 그럴까요? 솔직히 제가 제 감정을 마주하게 되면 그런 제 자신을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두렵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본인을 위로해주고 싶다는 박 차장
A 누군가에 대해 원망과 미움의 마음을 품고 있는 것 그 자체가 엄청난 고통일 수 있지요. 억울함과 원망의 마음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나온 자신의 잘못에 대해 돌아보는 반성도 잠시일 뿐, 불현듯 고개를 쳐드는 분노의 감정은 이전에 자신이 받았던 모든 상처들까지 불러들여 한순간에 자기 자신을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아무리 좋은 글이나 성인의 좋은 말도 위로가 될 수 없지요. 그래서 대부분 ‘내 경우는 다른 사람과는 달라!’하면서 자기합리화로 결론을 내리기 일쑤입니다.
마음 저편에서 2가지의 다른 목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하루빨리 이러한 감정적인 소모를 끝내고 싶다는 목소리와 상처를 준 대상에 대한 원망과 미움이라도 가져야 스스로가 버틸 수 있다고 우겨대는 목소리이지요.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은 심적으로 힘든 일인데 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지 마음에 대고 물어보면 상대를 용서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포기한다는 것은 스스로가 ‘패배자’임을 인정하는 것 아니냐는 대답이 들립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상처를 줬다고 생각하는 대상을 용서하는 것은 양보하고 타협하는 비굴한 행동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 승리하는 길입니다. 오히려 원망과 미움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스스로 패배자의 굴레를 뒤집어쓰는 일이지요.
증오와 원망의 감정은 상대방이 자신에게 상처를 입혔다고 생각할 때 드는 감정입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상처는 상대방이 입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입는 것 아닐까요?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다는 것도 따지고 보면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자신의 시각으로 해석한 데서 생기는 것입니다. 마음을 진정하고 박 차장님께서 현재 경험하고 있는 분노와 원망이 ‘정당한 감정’이라는 생각에서 한 걸음 물러나 ‘상대방의 의도가 그런 것은 아니었겠지?’라는 아량을 한 번 가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누군가와 나눈다는 것은 적어도 내 자신에게 솔직해지겠다는 다짐이기도 합니다. 화가 나도 덤덤한 척 조용히 견디면서 주변으로부터 스스로를 격리시키다보면 점점 자신의 내면은 돌처럼 굳어져 몸까지 병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문제를 입 밖으로 끄집어내는 것으로 문제의 절반은 해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먹은 것을 제때 내보내야 변비에 걸리지 않듯이 사람도 자신이 듣고 보고 경험한 것들을 입 밖으로 내보낼 수 있어야 마음과 몸이 조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현재 자신의 감정을 마주할 수 없을 정도로 버겁다는 것은 감정을 감추지 않고 털어놓고 싶다는 내면의 목소리라는 것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박 차장님의 마음이 무거운 것은 내면에 아픔의 눈물이 고여 있기 때문입니다. 고여 있는 것을 퍼내야 부정적인 감정이 덜어지고 그 안에서 긍정적인 감정이 숨을 쉴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부정적인 감정의 늪에서 박 차장님을 구원해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 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3장 직장 상사와 트러블 없이 잘 지내는 방법
일보다 상사의 잔소리가 저를 더 힘들게 합니다
Q 일 자체보다 매일 사사건건 잔소리만 해대는 상사 때문에 너무 힘이 듭니다. 상사가 인사고과권을 가지고 있다 보니 늘 참고 지나가지만, 검게 타들어가는 제 속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크게 혼날 일도 아닌 것 같은데 큰소리로 야단을 칠 때면 정말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떠나고 싶은 심정이에요. 그런데 상사 자신은 정작 스스로가 유능하고 인간관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봤을 때는 전혀 아니거든요. 업무에 대한 내용도 잘 알려주지 않고 혼자 알아서 처리하다 보니 같은 팀인데도 업무 내용을 모를 때가 많아요. 그래서 다른 부서에서 업무에 대해 저에게 물어볼 때마다 몹시 곤란합니다. 정보도 공유하지 않으면서 계속 쪼아대기만 하니 더 힘이 들어요. 어떻게 하면 좋죠? - 잔소리 심한 상사 때문에 피곤하다는 천 사원
A 자신도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애쓰는데 상사가 이런저런 잔소리를 끊임없이 해대면 일할 의욕이 나지 않겠지요. 하지만 잔소리를 많이 하는 사람이 도대체 왜 그러는 것인지 이해하면 그런 상대방에게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이 생기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잔소리를 들어야 하는 사람 입장에서 잔소리가 ‘약’이 아니라 ‘독’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비교’의 마음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나 ‘나’라는 존재 그 자체로 인정받고 싶어 하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나의 부족한 부분을 들켰다는 마음이 들면 부족한 나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더욱 상대방에게 저항하고 싶고, 그것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상대가 원망스러워 그 지적에 귀를 막고 싶어지지요.
하지만 상사의 충고와 잔소리에 내가 당했다는 관점이 아니라 어떻게 그것을 ‘이용할 것인가?’라는 관점에서 보면 상사의 충고와 잔소리가 오히려 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상사의 과도한 잔소리를 상사 자신의 일에 대한 과도한 불안과 긴장의 표현이라고 보면 역으로 상사에게 연민의 마음이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즉, 상사의 잔소리를 천 사원님 자신을 비난하는 기준으로 활용하기보다는 자신에 대한 이해를 확장시킬 수 있는 지침으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면, 상사의 지적과 충고를 스스로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융통성과 탄력성이 생기게 됩니다. 다시 말해 상사의 지적과 충고에 대해 그들을 안심시켜주는 여유가 생길 것입니다.
상사의 지적은 천 사원님에게 바라는 상사의 기대입니다. 그러니 상사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상사를 멘토로 활용해보세요. 그 과정에서 상사와 천 사원님 간의 신뢰감과 유대감은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입니다. 지적을 자주 하는 상사에게는 걱정하고 염려하지 않아도 될 만큼 천 사원님이 현재 일을 잘 수행하고 있음을 수시로 전달해 상사를 안심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부족한 부분을 지적한다면 함께 대안을 찾고, 만약 그 지적이 상사의 과장된 요구나 걱정이라면 유머로 넘기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또한 상사의 지적과 요구를 모두 다 들어줘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들어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대화 분위기를 이끌어 상사가 입장을 바꿔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합리적인 선에서 천 사원님이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을 상사에게 정중하게 요구해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상대방이 나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앞선다면 이는 천 사원님이 극복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입니다. 더불어 상사의 끊임없는 요구와 지적에 이의나 반박을 하기보다는 천 사원님에 대한 상사의 관심으로 여기고 천 사원님이 앞으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어려운 부분에 대해 상사에게 도움을 청할 수도 있겠지요. 자신의 구미에 맞는 사람과 일을 하면 힘든 일도 어느 정도 넘어갈 수 있는데, 지금처럼 다소 어려운 상대를 접하다 보면 의욕을 잃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4장 직장인에게 적응과 변신은 최고의 미덕이다
잦은 조직변경에 적응하기가 힘듭니다
Q 저의 의사와 상관없이 조직변경이 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런 상황이 제가 근무하고 있는 2년 동안 너무도 자주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팀원들도 금방 만났다 헤어질 사람들인데 굳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들어 팀원들에 대해 정이 잘 가지 않습니다. 게다가 조직개편으로 말이 잘 통하는 상사를 만나면 그나마 다행인데, 독불장군 스타일의 상사를 만나면 정말 죽을 맛입니다. 연말이 다가오면 또 조직변경이 있을 거라더군요. 일부는 지방으로 내려간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표를 내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입사 동기들 중에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몇 명 있는데, 그들은 잘 적응하며 사는 것 같아요. 제가 괜히 유난을 떠는 걸까요? - 잦은 조직이동에 정을 못 붙이겠다는 남 사원
A 사람이란 본래 자신이 처한 상황을 스스로가 통제할 수 없는 고통이라고 생각할 때 가장 힘들어하는 법입니다. 고통은 우리들 자신을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고통에 대한 과도한 방어는 오히려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불행에 자신이 놓여 있는 상황으로 몰고 갈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남 사원님 역시도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는 이유로 주변의 모든 것이 나에게는 절망이고 불행이라는 식으로 과도하게 자신의 처지를 해석하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왜 하필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날까?’ 하는 식의 질문으로 몰고 가면 갈수록 해결책이 보이기보다는 고통의 늪으로 더욱 빠질 수 있습니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변이 돌아갈 때 평범하지만 위로가 되는 말이 있지요. 바로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입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갖고 미리 걱정할 필요도 없지만 설사 예상했던 대로 우려했던 일이 일어났다고 하더라도 그 상황을 차라리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게 자신의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이든 어떤 마음과 태도를 취할지에 대한 선택권은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 남 사원님이 말씀하셨다시피 같은 입사 동기들 중 남 사원님과 똑같은 처지에 있지만 적응을 잘하는 그들의 모습을 잘 관찰해보면 몇 가지 힌트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생각의 탄력성이 필요합니다. 현재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 주어졌다고 하더라도 적응을 영원히 하지 못할까봐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완전히 적응에 실패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다만 개인의 특성과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적응이 빠른 사람과 늦은 사람만이 있을 뿐입니다. 오히려 지금 남 사원님처럼 적응에 실패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스스로를 더 움츠리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상황을 천천히 관망하며 잘 기다리는 것도 적응을 잘하는 데 중요한 태도 중 하나입니다. 정신의학적으로는 3개월 이상 적응을 못하면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남 사원님은 잦은 변화 속에서도 2년 동안 직장생활을 유지하셨지요? 이것은 남 사원님 나름의 방식으로 회사생활에 적응을 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현재의 자신을 과도하게 평가절하해 적응에 ‘실패’했다고 미리 속단할 필요는 없다고 여겨집니다.
마지막으로 똑같은 상황이지만 성공적인 적응을 하느냐 마느냐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변화는 현재 자신이 놓여 있는 상황에 따라 유리하게도, 불리하게도 작용할 수 있지요. 그러므로 성공적인 적응을 위해서는 ‘선택’과 ‘유보’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즉, 지금 자신에게 큰 의미를 주는 변화라면 필요한 부분에서는 힘껏 에너지를 쏟고, 나머지 변화에는 신경을 접을 수 있는 단호함이 있어야 하겠지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남 사원님의 삶에 정말 중요하고 가치가 있는 것이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매겨보셔야 합니다. 그러면 지금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라도 중요하지 않고 사소한 것은 당분간 유보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며,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됩니다.
5장 행복을 꿈꾸는 직장인, 힐링이 필요하다
고과와 평가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