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 이코노미
다이앤 멀케이 지음 | 더난출판
긱 이코노미
다이앤 멀케이 지음
더난출판 / 2017년 3월 / 240쪽 / 15,000원
1부 나은 일 찾기
나만의 성공을 정의하라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성공 기준: 미국인들이 꿈꾸는 성공은 집, 차, 2~3명의 자녀, 안락한 노후 등 전형적인 아메리칸 드림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하지만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이미지가 바뀌고 있다. 메트라이프는 미국인 1,000명을 인터뷰한 뒤 이렇게 결론지었다. “물질적인 사안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이 줄고 있다. 이제는 결혼하고 차를 사고 가족을 꾸리고 부를 축적하는 전형적인 성공 기준이 과거만큼 중요하지 않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 데는 물질적인 부를 축적하는 것보다 개인적인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 더 중요하다.” 뉴 아메리칸 드림 센터에서 약 2,000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역시 비슷하다. 사람들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한 최우선과제로 자유, 안정성, 개인적인 잠재력 달성, 삶을 즐길 수 있는 자유 시간을 꼽았다. 개인적인 우선순위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성공 기준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집과 차량의 크기, 통장 잔고가 아니라 경험과 관계, 개인적인 성취감이 중요해진 것이다.
우리는 이런 연구결과를 반영해 기존의 성공 기준을 수정해야 한다. 개인적 만족감과 내적 요인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이다. 『물질주의의 대가』의 저자 팀 캐서 교수는 물질주의와 그것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10여 년 치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는 물질적 대상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은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며, 비사회적이고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의 연구결과는 본질적인 가치를 중심으로 삶을 구성하는 것이 행복 지수를 높이는 최고의 방법임을 보여준다.
‘디지털 노마드족’의 등장은 새롭게 떠오른 ‘덜 물질적인 성공 기준’이 잘 반영된 사례다. 디지털 노마드족은 기술을 활용해 자신이 원할 때,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생활하며 여가를 즐기고 여행을 한다. 그들은 통근, 갑갑한 사무실, 교외, 현 상황에서 벗어나 언제든 자신이 원하는 곳에 갈 수 있는 자유롭고 유연한 삶을 추구한다. 회사와 집, 그리고 이 사이를 오가는 통근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기존의 삶과 정반대다. 디지털 노마드족은 ‘다른 사람’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에 개의치 않는다. 그들은 자신만의 성공 기준에 따라 삶을 창조하며 자신만의 법칙에 따라 일한다.
다각화하라
앨리슨은 클래식 오페라 가수 교육을 받았다. 대학에서 성악과 이탈리아 문학을 전공했는데, 졸업하기도 전에 이미 오페라 가수는 자신의 꿈이 아니라고 결론지었다. 지난 2년간 오페라에 대한 열정이 줄었으며, 자신의 열정과 능력은 오페라의 세계보다 훨씬 넓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앨리슨은 다른 계획을 구상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졸업 후 대학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이스라엘 영사관에 취직했다. 그녀는 그 후로도 계속해서 국제 관계 분야에서 일을 했으며, 졸업한 지 10년이 넘은 지금은 오페라, 연기, 노래 훈련 과정에서 배운 호흡법, 국제 업무 경력을 합쳐 다음과 같은 세 개의 긱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1. 앨리슨은 기업가다. 자신만의 퍼블릭 스피킹 기업을 세워 전 세계 사람들이 나만의 목소리를 찾고 더 자신감 있는 연설가가 되도록 돕고 있다. 앨리슨은 자신이 배웠던 호흡법과 무대에 서는 법, 연기 방법 등을 활용해 고객에게 조언을 제공한다.
2. 앨리슨은 조지타운 경영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 존 F. 케네디 행정대학원에서 퍼블릭 스피킹과 커뮤니케이션 겸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3. 앨리슨은 기타를 독학으로 공부해 현재 포크송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음반 두 장을 발매했고 전 세계를 누비며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다.
긱 경제에서 성공하려면 이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기존의 기술과 경험, 관심사를 활용해 다양한 긱으로 이루어진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 다각화는 긱 경제의 새로운 표준이다. 일을 다각화하면 위험성도 줄고 새로운 기회도 생긴다. 네트워크도 확장되고 기술도 신장된다. 관심사를 다각화하면 균형 잡힌 생활을 할 수 있고 다양한 삶을 살 수 있다. 열정에 따라 새로운 관심사를 발전시키며 호기심을 충족할 방법도 찾을 수 있다. 우리도 앨리슨처럼 개인적 목표와 직업적 목표에 동시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정체성을 발견하고 기회를 찾아야 한다. 경영사상가 찰스 핸디는 다양한 업무로 이루어진 포트폴리오를 ‘활동 포트폴리오’라고 정의한다. 돈을 벌려고 하는 활동, 좋아서 하는 활동, 재미로 하는 활동, 대의를 위한 활동 등으로 이루어진 포트폴리오다. 이를 기반으로 일하는 사람은 보수에 개의치 않고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들은 개인적 목표와 직업적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며 돈과 사랑, 취미와 일, 열정과 실용주의 간에 균형을 이룬다.
나만의 보장 방법을 만들어라
소득 보장 확보하기: 이제는 직업을 통해 어떤 보장도 확보할 수 없다. 노동자 스스로 나서야 할 때다.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보장은 고용 보장이 아니라 소득 보장이다.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소득을 낼 수 있다면 고용 상태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특정한 분야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과 역량을 쌓아야 한다. 이제부터 나만의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
▲ 기술 구축 - 긱 경제는 기술을 기초로 하는 경제다. 새로운 노동시장에서는 학위, 직함 같은 전형적인 기준이 아니라 미래의 고용주나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술과 능력이 중요하다. 근로 기간이 아니라 기술에 바탕을 둔 노동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오랫동안 일한 직원에게 승진, 수당, 연금 등을 통해 보상을 제공했던 기업이 이제는 성공적인 결과물을 내놓는 직원의 역량을 바탕으로 보상을 제공하고 직함을 부여하고 있다. 물론 모든 업무 경험은 역량, 지식,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제는 주업과 별도로 나만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갈고닦아야 한다. 다행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쉽게 기술을 획득하고 향상시킬 수 있다. 이제는 온라인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 한 직장이나 직업을 통해서만 기술을 쌓을 이유가 전혀 없다.
▲ 기회 추구 - 현재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항상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관심 분야의 소식을 접하며,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찾고, 새로운 긱을 개발해 기회를 추구해야 한다. 기회를 추구한다는 것은 새로운 일, 프로젝트, 긱을 찾고 준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을 재설계하라』의 저자이자 퍼스널브랜딩 전문가 도리 클락은 이제는 구직활동이 아니라 영구적인 사회활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많은 사람이 ‘영구적인 사회활동’을 귀찮아합니다. 새로운 일자리를 구할 생각이 없는데도 퍼스널브랜드를 구상하고 소셜미디어에 계속 글을 남기며 관계를 맺는 것은 지나치게 번거로운 일이라고 생각하죠. 이렇게 생각하는 이들은 미래의 노동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러한 일은 이미 일어나고 있습니다.”
▲ 다양한 수입원 확보 - 사이드 긱이나 자산을 활용해(에어비앤비를 통해 남는 방을 임대하는 등) 다양한 수입원을 마련해두면 재정이 보장되고 안정성도 확보된다. 실직 같은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다. 사이드 긱은 적은 위험 부담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시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우리는 직장을 아예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하는 대신, 사이드 긱을 통해 시장의 상황을 가늠할 수 있다.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용을 얼마나 청구할지 파악하는 과정에서 고객을 확보하고 수입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샤론은 사이드 긱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그녀는 PR 분야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정말로 좋아하는 일은 글을 쓰는 것이었다. 작가로도 활동하던 그녀는 다른 작가들이 성공하는 데 힘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글쓰기와 PR 스킬을 활용해 자가 출판 워크숍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작가들이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작가들은 샤론의 전문 기술에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그녀에게 자신들의 책을 홍보하기 위한 PR 캠페인을 요청했다. 2년 후, 샤론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작가를 위해 전문 PR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차렸다. 그녀는 지금도 자신의 원칙을 고수하며 저렴한 비용에 친절한 서비스와 개별 코칭을 제공한다. 그녀의 회사는 나날이 번창하고 있다.
▲ 낮은 고정 비용 - 긱 경제는 너무나도 변화무쌍해서 고정비가 높은 생활양식에는 적합하지 않다. 1년이나 한 달 치 수입을 예상할 수 없다고 가정하자. 이때 고정비나 매달 갚아야 하는 빚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재정적으로 상당히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따라서 소득 보장을 위해서는 돈에 대한 관점을 바꿔야 한다. 소득을 보장받으려면 고정비를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 그래야 이를 지불할 수 있을 만큼의 돈을 쉽게 벌 수 있다. 나는 긱 경제에서 독립적으로 일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수익성 높은 컨설팅 긱 덕분에 수입이 안정적인 작가, 연설가,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수입이 적은 프리랜서까지 다양한 이들이 있었다. 모두들 불규칙적인 수입으로도 유지가 가능하도록 검소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정적인 직업은 없다. 따라서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다양한 수입원을 확보하고 고정 비용을 낮게 유지해 소득의 변화에 대처해야 한다.
네트워크를 확보하라
긱 경제에서는 우호적인 소개와 친절한 안내가 중요하다. 우리는 타인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다른 이들이 일자리나 프로젝트를 제안해주고, 멘토가 되어주며, 새로운 기회를 줄 단체나 동료, 기업에 우리를 소개해주기 바란다. 새로운 일을 찾고, 새로운 곳으로 이사하고, 새로운 산업에 발을 담그는 등 변화를 꾀할 때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우리는 긱 경제에서 끊임없는 변화를 기대한다. 일자리는 불안정하며 다양한 일을 하는 것이 점차 일상이 되고 있다. 우리는 항상 새로운 기회와 일, 사이드 긱을 찾는다. 따라서 네트워크와 인맥이 중요하다. 화려한 이력서나 소셜미디어 홍보만으로는 부족하다. 나를 알고 좋아하며 나에게 좋은 기회를 안겨줄 수 있는 사람들을 통해 인맥을 풍부하게 만들면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좋은 네트워크는 깊고 넓어야 한다. 깊은 인맥은 소위 ‘강한 유대’를 통해 형성된다. 배우자, 친한 친구, 현 직장 동료 등 수는 적지만 가장 친하며 자주 교류하는 이들과의 유대다. 깊은 인맥은 감정적으로 중요하며 만족스러운 삶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하지만 이들은 새로운 아이디어, 관점, 기회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우리와 지나치게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우리와 동일한 세상 속에 살기 때문에 지인도 같고 관점도 비슷하다. 따라서 우리는 네트워크의 폭을 더 넓혀야 한다. 약한 유대 관계는 친구가 아니라 지인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몇 번 만나지 않은 동료나 길에서 이따금 마주치는 이웃이다. 우리는 이들과 공통점이 있지만 자주 교류하거나 감정적으로 가깝지는 않다. 하지만 이 약한 유대 관계는 수많은 기회를 안겨준다. 스탠퍼드 대학교의 마크 그라노베터 교수는 연구를 통해 사람들이 새로운 일을 구하는 방법을 살펴봤다. 강한 유대 관계에서 새로운 기회가 발생한 경우는 20퍼센트가 채 안 되었다. 나머지 80퍼센트는 약한 유대 관계에서 탄생했다. 보통 친구나 가족과의 깊은 관계는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하지만 약한 유대 관계는 스스로 갈고닦아 유지해야 한다. 새로운 기회를 얻으려면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2부 더 많이 쉬기
위험을 낮춰 두려움에 맞서라
두려움은 최악이자 최대의 적이다.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우리의 역량을 제한하며 우리를 일상 속에 가둔다. 하지만 우리를 가로막는 두려움은 감정에 기인한 것으로, 보통은 실제 상황과 관련이 없다. 베스는 사업을 시작하려고 했을 때 이 같은 두려움에 직면했다. 그녀는 10년 동안 중소기업에서 리더십 개발을 담당했다. 고객에게 결과물을 제공하고 회사를 위해 수익을 창출하는 등 훌륭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하지만 회사를 창립하려고 하자 망설여졌다. 그녀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녀가 교수로서 매우 냉철하고 지적이며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녀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녀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돈 한 푼 없는 노숙자 신세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두려움은 왜 우리 삶에 방해가 되는 것일까? 더 좋고 큰 기회가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왜 작아지고 망설이는 것일까? 첫 번째 이유는 우리 스스로 두려움이 자라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개 두려움을 냉철히 분석하지 않는다. 두 번째 이유는 우리에게 손실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얻는 것보다 잃는 것에 더 민감하며 이득보다 문제 회피에 중점을 둔다.
위험을 잘 감수하는 방법: 살면서 감수할 수밖에 없는 위험이 있다. 흡연이나 음주운전처럼 지극히 큰 위험은 최대한 피해야 하지만 긍정적인 위험은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 부모의 집에서 독립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승진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다른 도시로 이주하는 것은 성장하고 자신감을 쌓으며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긍정적인 위험은 실패의 가능성을 안겨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위험을 무릅쓰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이러한 위험을 잘 감수하는 방법을 배우고 연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작은 위험 취하기 - 작게 시작해라. 우전 작은 위험부터 감수한 뒤 조금씩 큰 위험을 무릅쓰며 위험의 허용치를 늘려가라. 1년을 쉬는 것이 지나치게 위험하게 느껴진다면 먼저 한 달간 휴가를 내보라. 다른 지점에서 일하는 것이 두려우면 시험 삼아 몇 주 동안 다른 지점을 방문하거나 한 달 정도만 그곳에서 지내보겠다고 해라.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의 노리스 크루거 주니어와 피터 딕슨은 작은 위험이 수반되는 행동은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위험 허용치를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했다.
▲ 안전한 위험 취하기 - 손실이 제한적인 안전한 위험에 도전해라.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시도하는 것이 전형적인 사례다. 실패하더라도 기껏해야 머리가 다시 자라기 전까지 조금 덜 멋져 보일 뿐이다. 시간제로 일하는 사이드 긱을 가지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일하는 것이 지나치게 위험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렇다면 회사를 완전히 그만두고 나서 고객을 확보한 뒤 수익을 내기보다 그 전에 시간제 사이드 긱을 통해 기회를 가늠해볼 수 있다. 수입이 많지 않거나 생각보다 일이 힘들지라도 시간, 에너지, 돈을 조금 손해 볼 뿐 기존의 일자리는 지킬 수 있다.
▲ 실패를 예상하고 이에 대비하기 - 뉴욕 대학교 연구진은 실패해도 좋다고 생각하면 위험을 더 잘 감수하게 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이 연구에 참가한 이들은 매일 도박을 한다고 생각하되, 손해를 봐도 괜찮을 뿐 아니라 손해를 보게 될 거라고 예상하라는 지침을 받았다. 이들은 이런 지침을 받지 않은 다른 이들에 비해 나은 결과를 보였다. 또 다른 실험에서 실패할 거라는 얘기를 들은 학생들은 걱정을 덜 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학생들의 위험 허용치를 높이면 위험을 잘 감수하는 법을 가르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런 효과는 혁신 활동을 장려하고 위험을 감수하는 문화나 기업 생태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실패를 예상하고 받아들이는 문화에서 사람들은 더욱 편하게, 자주 위험을 무릅쓴다.
시간 관리를 잘하라
내 시간은 어디로 가는가?: L. R. W. 리는 “중요한 것은 일정표와 가계부 사이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우리에게는 각자 중요한 것과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이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것들을 다루기 위해 돈과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우리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처리하는 데 시간을 사용하고 있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매우 흔한 현상이다. 우리는 인지 편향이나 잘못된 사고방식에 갇혀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래의 목록을 읽으며 자신에게 해당하는 인지 편향이 무엇인지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