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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합격 자신만만 공부법

권호진 지음 | 길위의책



공무원 합격 자신만만 공부법



권호진 지음

길위의책 / 2016년 9월 / 240쪽 / 15,000원





공부 집중력을 높이는 4단계 주변 정리법



내게 맞는 공부 장소 정하기



공부 환경은 시험에 붙느냐 떨어지느냐를 결정지을 만큼 중요한 요소다. 2013년에 내가 처음 도전한 공무원 시험에서 낙방하고 나서 다시 선택한 공부 장소는 시립도서관이었다. 나는 개방형 열람실에서 공부했다. 아침 8시 정도면 내가 원하는 자리를 거뜬히 차지할 수 있었다. 나는 앉는 위치와 방향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라 벽을 보고 앉는 자리보다는 창문을 바라보는 자리에 앉아 시간을 정해두고 공부했다.

나에게 도서관은 이동 시간이 길지 않으면서 공부에 필요한 자료가 가득하고 간간이 마음도 정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다. 하지만 도서관이 누구에게나 최적의 공부 장소는 아니다. 공부 환경은 합격에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요소이니 억지로 자신을 장소에 맞추려 하지 말고 본인이 판단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장소를 찾는 것이 좋다.

내게 맞는 시간 관리와 공부 계획



처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때 나의 시간 활용법은 집에서 인강(인터넷강의)을 시청하고 남는 시간에 닥치는 대로 공부한 것이 전부였다. 이런 경험이 반복되자 시간의 중요성이나 효율적인 공부 계획은 생각할 겨를도 없었고, 효과적이지 않은 학습 습관에 익숙해져 갔다. 그리고 첫 도전에 실패한 요인을 분석하면서 나는 ‘공무원 수험 생활에서 시간 관리는 어떤 과목을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공부할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다’라고 결론지었다. 그래서 공부 장소를 먼저 정한 뒤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공부 계획을 구상했다.

자신의 생활 패턴 통계 내기: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행정법을 공부할 때 한 단원을 끝내는 데 대충 이 정도 시간이 걸리고, 하루에 어느 정도의 분량을 공부할 수 있는지, 하루에 공부할 수 있는 평균 시간은 어느 정도인지 등 자신의 공부 유형과 컨디션을 잘 알면 시간 계획을 훨씬 수월하게 세울 수 있고 실천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나는 하루와 1주일 단위로 시간을 관리했다. 하루와 1주일의 시간 관리가 한 달이 되고 석 달이 되고 마지막으로 1년 열두 달이 되었다. 여기서 나만의 ‘3ㆍ2ㆍ1ㆍ0.5법(3개월, 2개월, 1개월, 10~14일에 한 번꼴로 기본서를 읽기)’이 만들어졌다. 나 자신을 파악하는 데는 보통의 수험생들이라면 1주일에서 2주일이면 충분하다. 자신이 하루에 얼마나 공부하고 얼마나 쉬는지, 밥은 언제 먹고, 공부 외의 일을 하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생각해보라. 단지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하루를 마무리할 때 오늘 한 일들과 소요된 시간을 차분히 적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렇게 1주일에서 2주일간의 기록을 바탕으로 시간을 통계 내보고, 계획표를 구상할 때 그 통계를 참고하자.

적절한 과목 배분: 공부를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고 공부 방법 역시 다르다. 9급 공무원 시험을 기준으로 했을 때 일주일에 다섯 과목을 공부하는 사람, 하루에 한 과목씩 하는 사람, 한 달을 잡고 한 과목을 끝내면 다음 과목으로 넘어가는 사람 등 다양한 공부 습관과 방법이 있다. 나는 그중에서도 하루에 다섯 과목 모두를 공부하는 방법을 택했다. 한 과목을 하루 종일 며칠간 공부하는 것이 지루했기 때문이다. 과목의 공부 순서는 당락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과목, 어려운 과목,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 과목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공부했다.

일주일에 한 번은 휴식하기: 공무원 시험도 즐기면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1년 이상 공부해야 하는 장기 레이스에서 체력이 바닥나지 않도록, 스트레스가 쌓여서 슬럼프가 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휴식이다. 시간이 모자란다고 쉬지 않고 공부해서는 그 후유증을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시험에서 떨어지고 만다. 휴식은 그냥 버려지는 시간 낭비가 아니라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내일의 공부를 기약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일주일에 하루쯤은 공부와 시험에 대한 압박을 털어버리고 조금은 여유롭게 쉬는 시간이 우리 수험생들에게 절실하다.

공부 중심으로 생활 패턴 바꾸기



공무원 수험 생활을 하면서 얻은 것이 하나 있다. 바로 2006년 2월에 은퇴한 뒤로 엉망이 됐던 생활습관이 말끔히 개조된 것이다. 은퇴 후에 영어학원 사업을 하긴 했지만 밤늦게 학원이 끝나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일어날 필요도 느끼지 못했고 실제로 그럴 수도 없었다.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의 원인을 인간관계와 사회생활 때문이라고 나는 변명 아닌 변명을 하곤 했다. 이러한 불규칙적인 생활은 2013년에 처음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고 실패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하지만 첫 도전에 실패한 후 시험 공부에 몰입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나를 스스로 ‘개조’하기 시작했다.

한식 중심으로 규칙적인 식사하기: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했다. 공부에 방해되지 않게 밀가루 음식은 피하고 밥 종류로 먹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니 소화기관이 튼튼해져 위장병도 낫고 변비도 없어졌다. 주위의 수험생들을 보면 라면이나 김밥, 패스트푸드로 식사를 때우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 가끔이면 몰라도 그런 음식을 수험 생활 내내 먹으면 위장이 나빠져 공부를 지속하지 못할 수 있으니 가급적 밥을 먹기를 권한다.

간식 챙겨 먹기: 나는 아내에게 부탁해서 간식을 꼭 싸가지고 다녔다. 견과류, 비스킷, 과일 등 다양했다. 앉아서 공부만 했는데도 배가 많이 고팠다. 나중에 알았는데, 공부를 하면 뇌를 쓰게 되고 뇌를 쓰면 에너지가 많이 든다고 한다. 우리 몸의 에너지 중에서 뇌가 쓰는 에너지가 40%나 된다니 공부할수록 배가 고픈 게 당연했다.

이십 대 못지않게 체력과 건강 관리하기



수험 생활에서 건강과 체력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수험 생활 동안 나는 매일같이 체력과 건강을 체크했다. 체력이 공부하기에 충분한지를 점검해서 체력이 떨어졌다 싶으면 그 원인을 찾아 나름대로 관리했다.

숙면으로 컨디션 유지하기: 사람마다 적정 수면 시간은 다르다. 어떤 사람은 4시간만 자고도 정력적으로 일하고 공부해도 무리가 없지만, 나의 경우는 적어도 7시간 이상을 자야 좋은 컨디션으로 공부하거나 일할 수 있다.

잠자는 시간을 아까워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그러나 이제는 잠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한다. 해야 할 공부가 많다고 해서 잠을 줄일 것이 아니라, 양질의 수면을 취함으로써 집중력을 높여 공부가 잘되게 해야 한다고 말이다.

자신의 적정 수면 시간은 자신이 가장 잘 안다. 잠이 부족하면 몸에서 신호를 보낸다. 나의 경우엔 잠이 부족하면 공부할 때 능률이 오르지 않았다. 잠이 부족해서 오는 졸음은 평소의 졸음과 다르다. 나는 졸음이 쏟아지면 언제고 어디서든 잤다. 5~10분이라도 쪽잠을 잠으로써 집중력을 높였다.

1시간 이내의 운동으로 공부 체력 다지기: 환갑을 앞둔 나이에 공무원 수험 생활을 시작한 내게 가장 큰 걱정거리는 하루 12시간 동안의 공부를 받쳐줄 체력이 있느냐였다. 내가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많이 신경 쓴 것은 운동이다. 운동 중에서도 걷기, 즉 산책을 많이 했다. 내가 산책을 운동 삼아 했던 이유는 엄밀히 말하면 몸보다는 머리를 위해서였다. 25~30분 동안 산책을 하며 유유자적 주변의 경치를 살피고 즐기면서 모르는 단어, 어휘 등을 외웠다.

내가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한 또 다른 운동은 팔굽혀펴기와 철봉 매달리기이다. 5시 40분에서 6시 사이에 일어나면 씻고 난 다음 팔굽혀펴기를 25회씩 2세트를 했다. 이렇게 운동하면 채 5분이 안 걸린다. 철봉 매달리기는 주로 도서관 뒤에 있는 체력 단련 공간에서 했다. 시간은 4~5분이면 충분했다. 그 당시 나의 목표는 체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아니라 체력을 12시간 공부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었다.

나는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오로지 공부만 생각했다. 공부하는 데 조금이라도 방해가 되는 것은 머릿속에서 잠깐 치워두었다. 오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공부, 잠, 식사, 휴식 외에는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



하루 12시간, 몰입과 암기력을 높여준 공부의 기술



공부의 시작은 현실성 있는 계획



공부 계획을 세울 때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현실성이다. 어떤 계획이든 현실과 거리가 멀다면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다. 공무원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수험생이 단지 빨리 합격할 욕심에 다섯 과목이나 되는 기본서들을 등한시한 채 요약집이나 문제풀이부터 공부한다면 이것은 현실 가능성이 없는 계획이다.

공부 계획을 짤 때는 자신의 수준과 형편,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처음 공부하는 수험생이라면 독학이든 인강이든 실강(실제 강의)이든 기본서부터 핵심 이론 등을 이해한 다음에 문제풀이를 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리고 조급해하지 말아야 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앞서면 현실성이 무시된 채 무작정 공부만 하게 된다.

나는 하루(아침-오전-오후-저녁/밤), 일주일, 1년 단위의 계획표를 만들었다. 하루 계획표에서 빠지지 않았던 것은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 12시간의 공부, 효과적인 휴식, 규칙적인 운동 네 가지였다. 이러한 하루 계획은 내가 필기시험에 합격하기 전날까지도 변함없이 실행되었다.

일주일 단위의 계획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계획표를 지켜가며 공부를 하고 일요일엔 종교 활동과 휴식, 보충 공부를 하는 식이었다. 1년 단위의 계획표는 기본서 및 기출문제 회독, 문제풀이 등 총정리 방법을 중심으로 짰다. 기본서 및 기출문제를 ‘3ㆍ2ㆍ1ㆍ0.5법’으로 최소 15회 이상 정독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시험일 3개월 전에 학원에 등록해 실전문제 풀기 및 모의고사로 최종 정리를 하기로 계획을 잡고 그대로 실행했다.

과목별 공부 순서도 정했다. 나는 하루에 다섯 과목을 모두 공부하는 것을 선호했다. 그 이유는 나의 기억력의 한계 때문이다. 공무원 시험은 암기 시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암기한 것을 기억해 즉각적으로 답을 찾아야 하는 시험이다. 그렇기에 내가 공부한 것을 시험일까지 기억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으로 암기해야 한다.

매일같이 각 과목을 공부할 때는 전날, 전전날 공부한 것을 스캔하듯이 훑어봄으로써 기억을 최대한 끌어올려 유지하려고 애썼다. 위키하우컴의 공부법에 의하면 어려운 과목이나 하기 싫은 과목을 먼저 공부한 후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나는 이를 참작해서 나에게 비중이 큰 과목과 시험장에서 내가 실제로 시험 볼 순서를 절충해서 각 과목별 공부 순서를 다음과 같이 계획했다.

- 하루의 과목별 공부 순서 -

06:00 - 기상

06:00~08:00 - 영어, 국어 어휘 및 단어 익히기(자투리 시간 활용)

08:00~10:00 - 영어(2시간) / 기출문제

10:00~12:00 - 국어 문법 및 실용국어(2시간) / 기출문제

12:00~13:00 - 점심 및 휴식

13:00~14:00 - 국어 문학 및 비문학(1시간)

14:00~16:00 - 국사(2시간) / 기출문제

16:00~18:00 - 행정학(2시간) / 기출문제

18:00~19:00 - 저녁 및 휴식

19:00~22:00 - 행정법(3시간) / 기출문제



집중과 몰입을 향상시키는 방법



목표를 중심에 두고 생활하라: 공무원 수험 생활 동안 내 머릿속에는 온통 공무원 시험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래서 공무원 시험공부와 관련된 것이 아니면 철저히 외면했다. 가끔은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웠고, 자투리 시간이나 휴식 시간마저 공무원 시험과 연관된 무엇인가를 하려고 애썼다. 일례로 쉬는 시간에 머리를 식히려고 읽는 신문, 사설, 잡지, 시집까지 국어 과목과 연관 지어 생각했다.

또 이동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도서관을 오가는 동안 영어 단어나 숙어를 하루에 10~20개씩 외우거나 국어에서 잘 외워지지 않는 문법의 원칙, 맞춤법, 외래어, 로마자, 사자성어 등을 외우기도 했다. 이렇게 남는 시간 동안 한 공부의 양은 최소 하루에 단어 20개면 한 달에 500개, 6개월이면 3000개나 되었다.

이것이 습관이 되니 암기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암기의 양도 늘어났으며, 자연히 집중력과 몰입하는 습관도 생겼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사소한 습관이 나의 커다란 자산이 된 셈이다. 더불어 기본서는 15회 이상 정독했다. 그렇게 하니 개념이 머릿속에 확실히 정립되었고 문제풀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서서 공부하라: 서서 공부하면 공부가 너무 잘되었다. 두뇌 회전이 더 빨라지는 것 같았고 집중력도 좋아졌다. 20~30분가량 공부하면 다리가 아파온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그럴 때면 열람실로 돌아가 앉아서 공부했다. 이렇게 3개월을 해보니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습관이 몸에 배고,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도 늘어났다.

최근에 나는 서서 공부하면 집중력이 더 잘 발휘된다는 연구 결과를 기사를 통해 듣게 되었다.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마크 벤덴 교수 팀이 분석한 바에 의하면 기존 책상을 사용해 앉은 상태로 수업에 참여한 대조군 124명에 비해 서서 수업을 들은 그룹의 집중력이 시간당 7분 더 지속됐으며 학습 능률은 12% 증가했다.

공부 욕구가 높아지는 파일 정리 습관

수험생 시절에 내 책가방에는 항상 과목별 투명 파일이 있었다. 그 파일에는 과목별로 외워야 할 리플릿, 암기장, 프린트물 등이 정리되어 있었다. 파일에 가지런히 정리된 프린트물을 꺼내 공부를 하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았다. 지금도 나는 구청 업무를 할 때 파일 정리를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파일 정리를 잘해두면 업무효율이 30~40%는 늘어나는 것을 느낀다. 학생의 방이나 책상만 보아도 그 학생의 성적을 가늠할 수 있다고 한다. 정리정돈을 잘하면 시간적, 경제적, 정신적으로 여유로워지기 때문이다.

학원, 인강, 독학… 무엇이 좋을까?



어떤 공부든 혼자 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성공 확률은 높아진다. 하지만 9급 공무원 시험은 과목별로 기본서가 1권씩만 돼도 다섯 권이고, 권당 보통 1000쪽이 넘어서 다섯 권을 모아 보면 숨이 막힐 정도로 분량이 많아진다. 게다가 한 과목당 공부해야 할 책이 보통 2권씩이고, 3권 이상인 과목도 있다. 이렇게 공부할 분량이 많은데 독학을 고집한다면 1회독 하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중도에 포기할 수도 있다.

나는 1회독을 빨리 끝내기 위해 처음에는 인강을 수강했다. 인강 1회독에 3개월이 걸렸다. 문제는 강의 듣는 데만 급급해 이해와 암기는 엄두도 낼 수 없었다는 것이다. 시험이 3개월 앞으로 다가와 보기만 해도 질리는 기본서는 제쳐두고 독학으로 요약집과 문제풀이를 보는 것으로 첫 번째 시험을 대비했다. 그러다 낙방했지만 기본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문제풀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절실하게 깨달은 계기가 되었다.

여건과 형편이 된다면 학원, 인강, 독학을 모두 활용해 기본서와 문제풀이를 골고루 하는 방안이 현명하다. 나는 처음 기본서를 1회독 할 때는 인강을 들었고, 2회독 할 때부터 시험 보기 3개월 전까지 독학을 했다. 시험을 3개월 앞둔 시점부터는 학원에 등록해 문제풀이 종합반에서 시험에 대비했다.

암기력을 높이는 모든 방법들



암기노트 활용하기: 출제 빈도가 높거나 암기를 꼭 해야 할 내용은 암기노트를 사용했다. 1회독을 했는데도 잘 외워지지 않는 내용은 의식적으로 암기할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이해하려고 최대한 노력해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붙들고 늘어지지 않았다.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에 그것을 붙들고 연구할 여유가 없었다. 그런 내용은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을 2회독 할 때쯤 노트에 적기 시작했다.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을 2회독 하니까 각 과목마다 무슨 내용이 중요하고 어떤 내용이 시험에 잘 나오는지를 알게 되었고, 입에서 좔좔 나올 만큼 완전히 암기해야 하는 내용까지 윤곽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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