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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식의 미래준비학교

최윤식 외 지음 | 지식노마드



최윤식의 미래준비학교



최윤식, 최현식 지음

지식노마드 / 2016년 6월 / 272쪽 / 15,000원





[1장] 모든 것이 달라질 미래, 생각이 차이를 만든다



생각의 틀을 바꿔야 한다



우리는 미래 기술의 발달에 따른 충격 외에 수명을 다한 한국 성장시스템의 한계라는 문제까지 한꺼번에 맞고 있다. 필자의 예측으로는 기존 산업의 성장 한계 봉착, 종신 고용 붕괴, 저출산과 고령화, 가계부채 증가, 정부의 재정적자 심화, 부동산 거품 붕괴 등으로 한국 경제와 한국 기업의 위기는 앞으로 10~20년간 지속할 것이다. 특히 빠른 고령화와 조기 은퇴 추세는 청년 세대와 장년 세대 사이의 심각한 일자리 갈등과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우리보다 앞서 이런 문제들에 직면했던 일본도 시스템적 문제들을 제대로 풀지 못해서 ‘잃어버린 20년’을 보냈다. 우리나라가 직면한 시스템의 문제들은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풀어야 하는 문제들로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도 공통으로 겪은 문제들이다.

한국이 직면할 미래가 바로 과거의 미국, 현재의 EU와 일본이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한국은 낡은 시스템의 혁신에 성공해서 다시 일어서든 그렇지 못하고 일본처럼 ‘잃어버린 20년’에 빠져들든 상관없이 최소 10년은 일자리 부족 문제를 풀 뾰족한 수가 없을 것이다. 정치인들이 앞다투어 일자리 확대 대책을 내놓지만, 이런 상황의 제약 때문에 우리 피부에 와 닿는 효과를 얻기는 힘들 것이다. 정부나 정치인들 또는 개개인이 최선의 노력을 하더라도 단기간에 일자리 문제를 풀기 어렵다는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공공기관이나 민간 기업을 향한 일자리 경쟁은 해마다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인기 있는 일자리는 수십 대 일,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게 될 것이다. 일류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도 이 경쟁을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면 취업 대신 창업은 어떨까? 한국은 생활밀착형 서비스 산업(도소매업, 음식업, 숙박업 등)에 종사하는 자영업자의 비중이 OECD 평균의 2배가 넘는다. 이 수치의 의미는 간단하다. 한 사람의 자영업자가 먹고살 수 있는 시장을 두고 두 사람이 경쟁한다는 뜻이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투자금 회수는 고사하고 생활비조차 벌기 어렵다. 그래서 창업 후 5년 안에 망할 확률이 80%이다. 정부는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활용한 창조경제형 벤처창업을 대안으로 제시하지만 절대로 쉽지 않고, 오히려 스펙 쌓기로 전락하는 부작용마저 속출하고 있다. 한마디로, 취업이든 창업이든 최소한 10년 동안은 쉽지 않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기존의 틀 안에서는 답이 없다. 무엇보다 어려운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앞으로 10년 정도는 점점 줄어드는 좋은 일자리, 늘어나는 비정규직과 일용직, 갈수록 심해지는 세대 간의 일자리 경쟁, 우리에게 익숙한 직업과 일자리들이 사라지는 추세를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미래의 변화를 통찰하자



아르바이트 수입 120만 원에서 월세와 학자금 대출 상환금을 빼고 월 30만 원으로 사는 청년들이 수두룩한 현실에서 생존을 위해 무엇이라도 시도할 수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주 냉정하게 현실을 진단하고, 정확하게 판단 후에 행동에 나서야 한다. 21세기 한국의 현실은 20세기보다 어려워졌다. 그래서 현실의 절망적 상황을 받아들이고 눈높이를 낮추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반대로 이대로는 더 이상 희망이 없으니 뒤집어엎어야 한다고 선동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양극단의 주장은 모두 틀렸다. 우리 앞에 놓인 미래는 결코 포기할 만큼 절망적이지 않다.

그 이유는 인류 역사상 흔치 않은 위대한 대이동이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다. 큰 부자가 되거나 화려한 학벌이나 직장을 얻지는 못하더라도 인생을 행복하게 살 길은 충분히 찾을 만큼의 다양한 기회가 열릴 것이다. 그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려면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살 만한 세상, 행복한 인생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제부터라도 가망 없는 길을 버리고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해야 한다. 공공기관이나 민간 기업에서 해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자신에게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 정치인, 정부 관료의 말이나 정책에서 해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내 안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 지금까지 했던 방식에서 해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미래를 통찰하는 데서 새로운 해답을 찾아야 한다.

다르게 생각하는 첫걸음은 막연히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하는 헛된 기대를 버리고 세상의 변화를 냉정하게 바라보는 것이다. 그리고 내 능력을 냉정하게 평가해보아야 한다. 냉정하게 평가한 나 자신에서 출발해서 꾸준하게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줄 ‘목적지’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명확하게 목표를 정하고, 따뜻한 햇볕을 돋보기로 한 점에 모아 불을 일으키듯 목표를 향해 내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강력하게 만들어야 한다. 100세 인생이다. 당장은 조금 더 고생할 각오를 하자. 그리고 1~2년을 투자해서 더 멀리 보고 미래의 행복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만드는 일을 시작하자. 100세 시대를 견딜 나만의 성을 쌓는 길을 찾아 과감하게 결단해야 한다. 눈앞의 고통을 이겨 내고 미래의 행복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를 내야 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세상의 변화를 통찰하는 것이다. 세상의 변화를 통찰해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의 현상만 뒤쫓지 말고, 그 이면에 흐르는 변화의 힘과 방향을 통찰해서 미래의 길목을 지켜야 한다.

생각이 차이를 만든다



큰 변화의 시기일수록 침착하고 냉정하고 깊게 생각한 다음 행동해야 한다. 세상이 크게 방향을 바꿀 때는 우리에게 익숙했던 모든 것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세상을 통찰하면서 어디가 올바른 방향이고, 무엇이 내 인생을 헌신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를 냉정하게 생각해야 한다. 특히 20대 젊은이들은 더 신중해야 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20대의 10년을 허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공부의 목적이 월급 많이 주고 고용 안정성이 높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이어선 안 된다. 실제로 청년 취업 대란 속에서 어렵게 취직에 성공한 대졸 신입사원 4명 중 1명이 1년 이내에 퇴사한다. 가장 큰 퇴사 이유가 ‘직무가 내 적성에 맞지 않아서’이다. 일단 스펙에 맞춰 어떻게든 취직한 청년 중 많은 사람이 취직한 다음에야 내게 맞는 직업이 뭔지를 고민한다는 말이다. 사표를 내지 않은 청년 중에도 같은 고민으로 갈등하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아마 40~50대 들어서 남은 50년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하는 당황스러운 인생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

내 인생을 헌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 100세 인생에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라. 그런 고민의 과정을 거쳐 목표를 정한 다음에 공부를 시작해도 늦지 않다. 오히려 100세 인생 전체를 생각하면 가장 빠른 지름길을 찾게 될 것이다. 올바른 방향을 찾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6개월에서 1년 정도면 충분하다. 5~10년 동안 공부하고 준비한다고 했을 때, 6개월이나 1년은 그리 큰 시간이 아니다. 6개월에서 1년을 투자해서 인생을 헌신할 만한 가치 있는 일을 찾는다면 나머지 5~10년의 공부 시기와 그 이후의 모든 행동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가치를 강조한다고 해서 성공, 좋은 직장, 돈, 명예, 권력, 승진 등을 포기하라는 말이 아니다. 문제는 이런 것들에 지배당하는 생활이다. 얼마나 벌까, 무엇을 입고 무엇을 먹을까 하는 것만 생각하고, 이런저런 현실의 이유를 들어 내 인생을 헌신할 만한 가치 있는 일을 포기하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 평균수명 50~60세 시대에는 이런 태도로도 그럭저럭 괜찮은 인생을 살 수 있었다. 그러나 돈과 물질만을 좇아서는 100년을 잘 살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재미도 없고, 행복하지도 않고, 결정적으로 물질적인 생존 가능성마저 낮춘다.

이제 순서를 거꾸로 뒤집어야 한다. 먼저 인생을 헌신할 만한 가치 있는 일을 선택해서 추구하라. 그러면 그것에 걸맞은 돈, 명예, 권력, 지위는 따라온다. 물질적인 결과가 크든 작든 좋은 가치를 선택했기 때문에 만족도가 커진다. 이런 태도가 돈이나 물질에 지배당하지 않는 삶의 태도이다. 잊지 마라. 무엇을 먼저 하느냐에 의해 인생이 바뀐다. 멀리 보면서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을 먼저 생각하라.



[2장] 미래의 변화에서 내 삶을 바꿀 기회를 찾는다



나의 길을 찾는 3가지 비전 질문



내 인생을 헌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 그것이 바로 비전이다. 비전은 ‘내가 무엇이 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이 아니다.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을 넘어서는 고귀한 것이다. 비전은 그런 것들에 가치를 넣은 것이다. 비전이 고귀한 이유는 나와 가족과 이웃 그리고 인류가 기뻐할 수 있는 가치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필자는 비전을 ‘가치 있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정의한다. 당신이 흥분하고, 감동하고, 열광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시대적 소명을 찾는 것이야말로 당신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가치 있는 시대적 소명을 찾으려면 다음 3가지 질문을 던져야 한다. 필자는 이것을 ‘비전 질문’이라 부른다. 첫째, 내가 기뻐할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인가? 둘째, 내가 살아갈 ‘시대 모습(시대상)’은 무엇인가? 셋째, 내가 기쁘게 헌신할 수 있는 구체적 ‘일(소명)’은 무엇인가?

우리가 본받을 만한 비전가들은 자신이 사는 시대에 걸맞은 비전을 세웠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들이 행복한 인생을 살고 나, 가족, 이웃, 인류에게 좋은 가치를 선물할 수 있었던 것은 시대를 통찰했기 때문이다. 우리도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시대적 과제를 통찰해야 한다. 앞을 내다보고, 현재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는 습관을 갖자.

내 안에 있는 비전 역량 진단



비전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우리 안에 있는 선천적 역량과 후천적 역량을 사용해야 한다. 필자는 이것을 ‘비전 역량’이라 부른다. 내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역량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은 ‘기쁘게 헌신할 수 있는 구체적 일(소명)’이 무엇인지를 찾는 좋은 출발점이 된다. 인간의 역량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발전한다.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유전적 요소는 크게 변하지 않지만, 교육받고 훈련받고 생활해온 환경에 관련된 요소들은 변한다. 퇴보하기도 하고 발전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비전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중요하다.

비전 역량은 내적 역량과 외적 역량으로 나뉜다. 내적 역량은 비전가 내부에 있는 자원이다. 가치, 인성, 관심사, 재능, 성격, 기술, 생각의 힘, 성찰력, 언어 및 지각 능력, 리더십 등은 비전 완수를 위해 사용되는 자원들이다. 비전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비전가가 훈련기간에 자신이 가진 비전 역량들을 발견하고, 개발하고 훈련하여야 한다. 그리고 내적 자원들을 미래사회에서 적재적소에 올바르고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혜를 갖추어야 한다.

내적 역량이 선천적으로 주어진 것을 잘 훈련해 만든 자원이라면, 외적 역량은 살아가는 환경 속에서 외부로부터 얻어지는 자원이다. 외적 자원의 핵심은 ‘사람’, ‘관계’, ‘지역’이다. 당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만든 관계들, 앞으로 살아가면서 만들 관계와 사람이 중요하다. 또한, 한국에서 태어난 것은 한국인으로서 해야 할 임무가 있기 때문이다. 세계화 시대에 태어난 것은 우리의 비전이 한국에서 시작해서 세계 곳곳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추가되었음을 뜻한다. 한국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비전가가 될 수 있는 시대에 태어난 것이다. 그런 관계와 지역적 특성으로부터 나오는 다양한 도움이 당신의 외적 역량이 될 수 있다.

당신에게 없는 다른 것을 찾으려고 하지 마라. 대신 당신에게 없는 역량을 가진 비전가를 찾아 손을 잡아라. 혼자 이룰 수 있는 비전은 큰 비전이 아니다. 따라서 비전가도 ‘서로 힘을 합쳐 선을 이루는’ 것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 당신에게 없는 역량을 부러워하거나 불평하지 마라. 대신 당신에게 있는 것에 감사하고 기뻐하고 올바로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당신에게만 주어진 특별하고 유일한 임무, 곧 비전은 당신의 비전 역량 안에 있다.

큰 나를 만드는 비전 자극



비전 역량을 발견하고 계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극’이다. 자극은 발견과 훈련에 모두 유익하다. 근육을 계속해서 자극하면 큰 근육으로 키울 수 있고 두뇌를 계속해서 자극하면 뇌를 발달시킬 수 있다. 마찬가지로 태어나면서부터 내 안에 숨어 있는 내적 역량들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자극하면 역량이 드러나고 강화된다. 필자는 이런 것을 ‘비전 자극’이라고 부른다. 비전 자극에는 직접 자극과 간접 자극이 있다. 직접 자극은 말 그대로 다양한 직접적인 활동을 통해 역량을 자극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직접 자극은 경험과 여행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내 비전을 완수하기에 적합한 직업과 활동을 찾아낼 수 있다. 또한 여행을 통해 어느 지역까지 비전의 영역으로 가질 수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반면에 간접 자극은 독서나 교육 등의 간접적 활동을 통해 역량에 대해서 생각하고 탐색해 보는 것이다.

아직 비전이 무엇인지 발견하지 못했는가? 시대에 대한 안목을 가지면 내 비전 영역에서 해야 할 일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그래서 시대변화를 이해하도록 돕는 교육은 좋은 비전 자극이 된다. 인간과 자연과 우주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도 좋은 비전과 자극이다. 이런 다양한 교육적 자극을 통해서 우리 시대에 대한 통찰력과 이해력을 기르고 의식 수준이 성숙해진다. 중요한 것은 훈련 과정에서 얻은 성공은 물론 실패의 경험도 비전 역량으로 사용된다는 점이다.

비전 역량 개발은 어려서부터 할수록 좋다. 어린 시절에 내적 비전 역량을 자극해주고 자녀를 비전가로 만드는 제1차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 가정은 비전을 깨닫고 발견하고 훈련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독서, 교육, 다양한 경험과 여행 등을 통해 아이들 안에 있는 내적 비전 역량이 자극받고 하나둘씩 드러나게 해야 한다. 비전 자극을 통해 관심사가 드러나고, 재능이 발견되고, 가치관이 형성되게 해야 한다. 비전 자극을 통해 생각의 기술을 훈련하고, 통찰력과 목표를 성취하는 지혜를 기르며, 이웃을 존중하고, 올바른 리더로서 살아가는 능력을 갖추게 해야 한다. 비전 자극을 받을 수 있는 또 다른 공동체는 학교다. 성인이 되면 자기계발을 통해 스스로 비전 자극을 할 수 있다.

당신 안에 있는 비전 역량은 당신의 생각보다 크고 다양하다. 비전 자극을 멈추지 않는다면 평생에 걸쳐 잠재된 역량이 새롭게 발견되고 계발될 것이다. 문제는 비전 역량의 크기가 아니라 당신의 믿음이다. 그리고 훈련의 지속성이 문제다. 비전 역량은 당신이 믿는 만큼, 훈련한 만큼 계발될 것이다. 당신이 세상을 통찰하는 만큼, 자신을 알아가는 만큼 계발될 것이다. 영역이 넓어지고 이해가 깊어지며 훈련이 충실하게 진행되는 만큼 비전도 커지고 책임도 커진다. 올바른 비전은 나무가 자라듯 자란다. 비전 자극을 평생토록 이어가면 비전도 선순환의 나선형을 이루며 계속 자라고 발전한다. 어느 순간 비전감이 시작되고 자라서 성숙하고, 크고 넓게 퍼져 나간다.

비전가에게 은퇴란 없다. 비전가의 삶은 은퇴 이후에 제 2의 인생을 사는 유익한 도구가 아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시작하여 생애를 마감하는 그 날까지 쉬지 않고 함께하며 성장하는 것이 비전이고 비전가의 삶이다.



[3장] 흔들림 없는 인생을 계획하는 비전 5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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