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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다시 물어야 할 것들

존 맥스웰 지음 | 비즈니스북스



존 맥스웰 지음

비즈니스북스 / 2015년 7월 / 360쪽 / 15,800원





PART 1 내 인생을 바꾼 질문들



질문은 왜 그토록 중요할까



나의 지난 40년은 질문이라는 단어 하나로 정의되었다. 그 질문은 오직 리더십이라는 주제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강산이 네 번 바뀌는 동안 내가 쏟아 낸 질문에 대해 현명한 조언과 통찰력이 담긴 대답을 듣지 못했다면, 지금처럼 성장하지도, 현재의 위치에 오르지도 못했을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인생의 후반부를 살고 있는 요즘, 나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는다. 물론 나이 탓도 있겠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그들의 숨은 가치를 찾아 주고 싶은 나의 진심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고,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나를 찾기도 할 것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런 경험을 진심으로 즐길 뿐 아니라 매우 가치 있게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 나의 경험을 책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에 대한 나의 바람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질문이 내 인생에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하고, 그런 다음 나 자신이나 남들에게 하는 리더십의 질문을 소개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출신 국가와 배경 그리고 직업이 제각각인 사람들이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들려주고자 한다.

잠든 성장을 일깨우는 질문의 가치: 리더십을 최대한 발휘하여 성공하고 싶다면 질문이 일상적인 습관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왜 그럴까?

① 질문을 해야만 답을 얻을 수 있다 - 질문의 가치를 극대화하려면 삼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사람에게 적절한 질문을 하라. ② 질문은 꽉 닫힌 문을 여는 알리바바의 주문이다 -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문을 만난다. 그런 문 뒤에는 기회와 경험 그리고 새로운 인연으로 이어지는 온갖 가능성이 숨어 있다. 그러나 가능성의 세계로 들어가려면 반드시 문을 열어야 한다. 그 문을 열 수 있는 열쇠가 바로 질문이다. ③ 질문은 타인과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 물론 어떤 질문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또한 ‘어떻게’ 질문하느냐도 중요하다. ④ 질문은 사람을 더욱 겸손하게 만든다 - 겸손해져야만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진정성을 키우며, 또 신뢰를 얻고 약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다. ⑤ 질문은 사람들을 대화에 참여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⑥ 질문은 좋은 아이디어를 탄생시킨다 - 발명왕인 토머스 에디슨의 고백을 들어보자. “내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다른 사람의 머리에서 나왔지만 그들이 발전시키지 못한 것들이다.” ⑦ 질문은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 질문을 하고 대답에 귀 기울인다면, 자신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다른 관점을 발견할 수 있다. ⑧ 질문은 사고방식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타성에서 벗어나도록 만든다 - 질문은 정신적 나태함을 예방하고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다. 무언가를 발견하고 현재의 상태를 깨뜨리고 새로운 사고와 행동 방식을 찾고 싶을 때도 질문해야 한다. 질문은 발견과 혁신을 위한 첫 번째 고리이다.

질문이 삶을 변화시키다: [내 삶을 변화시켰던 누군가의 질문] 지금까지 나는 현명한 사람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았다. 그중에는 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질문이 아주 많다. 무수히 많은 질문 가운데 내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톱 10’을 소개한다.

①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으냐?” - 아버지: 지혜를 담아 강인한 힘으로 나의 리더십 여행 초반을 이끌어 주신 아버지는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으냐?”고 물으셨다. 또한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데도 도움을 주셨다. 아버지는 내게, 대인 기술이 뛰어나니 어떤 직업을 갖든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그들을 도와주는 일을 하라고 조언하셨다. 내가 평생토록 사람들에게 가치를 더해 주기 위해 노력한 것도 아버지의 질문 덕분이다.

② “네가 리더라는 것을 아니?” - 호튼 선생님: 반 친구들은 나를 ‘심판’으로 뽑았고, 점심 시간마다 누구와 무슨 놀이를 할지 내가 결정했다. 호튼 선생님은 그런 나를 눈여겨보셨다가 나의 리더십을 바로잡아 주셨다. 리더십이란 영향력이라고 생각하셨던 선생님은 나의 리더십을 주의 깊게 관찰하시고 내게 알려 주셨을 뿐만 아니라, 내가 리더십 여행을 시작하도록 만드셨다.

③ “당신은 성장 계획이 있습니까?” - 커트 캠프마이어: 캠프마이어의 질문은 나 자신을 돌아보고 탐구하게 만들었고 내 능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④ “도와줄 테니 사업을 시작해 보겠나?” - 톰 필립: 평생토록 친구인 필립은 내가 경제적으로 안정되도록 도와주고 싶어 했다. 나는 돈을 빌려 투자했고, 그는 내 투자를 안전하면서도 성공적으로 지켜 주었다.

⑤ “당신한테 이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 서른한 명의 리더십 컨퍼런스 참석자들: 이것이 바로 리더십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맥시멈 임팩트 클럽의 시작이었다. 신청자는 순식간에 1만 명을 넘어섰고, 지금까지 30년 동안 리더십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⑥ “어떻게 하면 차이를 만들 수 있을까?” - 래리 맥스웰: 1995년에 형은 내게 “어떻게 하면 차이를 만들 수 있을까?”라고 물었고, 그 질문은 세계 최대 비영리 리더십 교육기관인 ‘이큅’을 설립하는 기폭제가 되었다.

⑦ “인생 후반전에서는 무엇을 할까?” - 밥 버포드: 솔직히 말하면 이것은 내가 직접 들은 질문은 아니다. 내 친구이자 미국에서 성공한 케이블 TV 사장을 지낸 밥 버포드의 저서 『하프타임』을 읽던 중 문득 떠올랐다. 버포드의 저서에서 찾은 질문 덕분에 나는 지난 20년간 사람들의 가치를 높여 주는 리더들에게 가치를 더해 주는 일에 집중할 수 있었다.

⑧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전화하시겠습니까?” - 존 브라이트 케이지: 케이지는 심장병 전문의이다. 어느 날 나는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심장발작을 일으켰다. 내 비서였던 린다 에거스가 한밤중임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가 발 빠르게 조치해 준 덕택에 목숨을 구했다. 그러니 지난 15년은 덤으로 살았다고 할 수 있다.

⑨ “코칭 전문회사를 창업해 보지 않겠습니까?” - 폴 마르티넬리와 스콧 페이: 나는 예순셋이 되었을 때 그간의 성공을 정리하고 있었다. 그즈음 마르티넬리와 페이가 나를 찾아와 코칭 전문회사를 세우자고 했다. 나는 정중히 거절했다. 그러나 고맙게도 그들은 나를 끈질기게 설득했고 결국 나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현재 나는 그들의 질문과 끈기에 얼마나 감사해하는지 모른다.

⑩ “너의 생명을 걸고 나를 믿을 수 있겠느냐?” - 하나님: 한창 혈기왕성한 열일곱의 나이에 나는 목회자의 삶을 선택했다. 그것은 내 평생 가장 위대한 결정이었다.

[삶을 변화시켰던 내 질문들] 유년 시절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물었던 중요한 질문도 나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열 가지 질문과 그 대답’은 다음과 같다.

① “엄마, 날 얼마나 사랑하세요?” - 어머니의 대답은 한결같으셨다. “온 마음을 다해 무조건 널 사랑한단다.” 또한 어머니는 내게 대화 상대가 필요하면 언제나 곁에 있을 것이며 항상 내 말을 들어 주고 이해할 거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어머니는 그 약속을 지키셨다.

② “마거릿, 나와 결혼해 줄래?” - 마거릿은 내 인생의 유일한 사랑이고 내가 가장 믿을 수 있는 조언자인데, 그녀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나의 소명에 전적으로 헌신할 수 있었다.

③ “목사님, 어떻게 훌륭한 교회를 만드셨습니까?” - 나는 미국의 위대한 교회는 물론, 그러한 교회를 이끄는 목회자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엘머 타운스의 글을 읽으면서 교회를 만들고픈 열망이 싹텄다. 특히 미국의 10대 교회 순례를 마치고 나자 한 가지가 분명해졌다. ‘모든 것이 리더십에 달려 있다.’ 이 깨달음은 지금까지 나의 리더십 여행에서 핵심이 되었고 남은 생애를 리더십 교육에 헌신하는 기폭제가 되었다.

④ “패럿, 자네는 책을 왜 쓰나?” - 작가이자 친구인 레스 패럿의 다음과 같은 대답이 내 인생을 바꾸었다. “나는 평생 만날 가능성이 없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싶어서 글을 쓴다네. 책은 내 메시지를 강화할 뿐 아니라 나의 생각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파한다네.” 그의 말을 듣는 순간 나도 책을 써야겠다고 결심했다.

⑤ “아버지, 이 조직을 떠나고 싶은데 허락해 주시겠어요?” - 내 평생 가장 힘들었던 질문이다. 왜 그랬을까? 당시 아버지는 내가 떠나고 싶었던 조직의 리더셨고 조직의 구성원들에게 평생을 바치셨기 때문이다. 나는 그 조직에서 성장했을 뿐 아니라 그곳은 내가 아는 세상의 전부였다. 하지만 나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사명이라 생각하는 무언가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필요가 있었다. 아버지는 눈물을 글썽이며 떠나는 나의 새로운 여행을 축복해 주셨다.

⑥ “위원님들, 다른 사람이 아닌 저만이 해야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 스카이라인 교회에 합류할 당시 청빙 위원들의 질문이 끝나자, 나는 오직 나만이 감당해야 하는 책임에 대해 알고 싶어 물었다. 스카이라인에서 봉직한 일은 내 평생 가장 좋은 경험 중 하나였다.

⑦ “웨첼, 나와 함께 책을 써보지 않겠습니까?” - 저술 활동에 대한 목마름에 찰리 웨첼에게 도움을 청했고, 1994년 처음으로 공동 집필을 시작해, 이후 20년 동안 웨첼과 나는 공동 저자로 65권 이상을 발표했다. 나의 이너서클(inner circle)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 사람은 단연코 웨첼이다.

⑧ “마이어스, 멘토가 되어 줄까요?” - 1995년 나는 지속적으로 열 명에게 멘토가 되어 주자고 마음먹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그 일을 하고 있다. 나를 거쳐 간 멘티들은 모두 훌륭했지만, 그중에서도 ‘투자 시간 대비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멘티는 케빈 마이어스였다.

⑨ “브라운, 당신이 아는 사람 중에 내가 꼭 알아야 할 사람이 있을까요?” - 제프 브라운에게 이 질문을 했을 때 내 인생이 바뀔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브라운이 우리 시대 최고의 코치이자 스승이며 ‘세기의 농구 감독’이라 할 수 있는 존 우든을 소개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 뒤로 우든 감독은 나의 가장 훌륭한 스승이었으며 나의 저술 활동에도 많은 영감을 주었다.

⑩ “어떻게 하면 독자들한테 가치를 더해 줄 수 있을까요?” - 몇 해 전 나의 도전의식을 자극한 사람이 있었다. 그도 작가였는데 이렇게 말했다. “글을 쓸 때마다 항상 나 자신에게 묻는다. 독자들이 내 책을 끝까지 읽을까?” 나도 책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그와 똑같은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내용 하나하나가 독자에게 가치를 더해 줄 수 있는 한, 그 질문에 대한 답은 긍정적일 거라 믿는다.

리더가 자신에게 꼭 해야 하는 질문들



젊은 리더 시절 나는 늘 마음이 조급했다. 뜨거운 열정과 원대한 비전이 있었기에 하루빨리 이를 실현하기 위해, 그리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지원을 받기 위해 늘 종종걸음 쳤다. 그리고 이 시기에 나는 사람들에게 지시는 많이 했지만, 질문은 거의 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간혹 틀린 적은 있었지만, 의심을 품은 적은 좀처럼 없었다. 그러던 중 나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나의 잘못된 결정이 조직의 몇몇 구성원들에게 심대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그 사건을 계기로 리더가 나쁜 결정을 하면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성숙한 리더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과정을 시작했고, 이를 위해 내가 선택한 방법은 질문이었다. 다음의 일곱 가지 질문은 내가 존 우든과의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작성한 이후 매일 자문하는 것들이다.

자신에게 물어야 하는 질문: ① 개인적인 성장에 관한 질문 - 나 자신에게 투자하는가?: 당신과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투자는 자신에 대한 투자다. 우리가 삶에서 무엇을 얻을지는 자신에 대한 투자에서 판가름 난다. ② 동기부여에 관한 질문 - 나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관심이 있는가?: 리더라면 혹은 리더가 되고 싶다면 자신에게 ‘왜 리더가 되고 싶은지’ 질문해야 한다.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관심이 있고 그들을 도와주고 싶은 리더와 자신의 이익만 좇는 리더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③ 안정성에 관한 질문 - 나는 현실적인 리더인가?: 리더는 개인적인 이득을 추구하고 싶은 유혹에 빠지거나 또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라는 착각에 빠질 위험도 크다. 이런 이유로 리더들은 현실적인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 현실적인 리더란 무슨 뜻일까? 겸손하고 진정성을 갖고 소명에 충실하다면, 두 발을 땅에 단단히 딛고 있는 현실적인 리더가 될 것이다.

④ 팀워크에 관한 질문 - 나는 조직에 가치를 더해 주는가?: 리더로서 더 나은 조직을 만들고 조직원들에게 가치를 더해 주며 팀워크를 촉진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⑤ 효율성에 관한 질문 - 내가 잘하는 일을 하는가?: 이 질문은 내가 리더로서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 중에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었다. ⑥ 성공에 관한 질문 - 오늘을 소중하게 생각하는가?: 좋은 리더는 미래를 내다본다. 하지만 미래는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불확실한 상태다. 무언가를 성취하고 확실하게 정해지는 때는 바로 ‘오늘’이다. 당신이 오늘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이유다. ⑦ 투자수익률에 관한 질문 - 적절한 사람들에게 투자하고 있는가?: 리더가 남길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유산은 무엇일까? 자신의 손으로 키워 낸 리더들이 아닐까. 이 말은 적절한 사람들을 찾아서 그들에게 지속적으로 투자하라는 뜻이다.

구성원들에게 꼭 해야 하는 질문들



당신은 얼마나 좋은 경청자인가?: 더 나은 리더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더 나은 경청자가 되어야 한다. 이즈음에서 고백을 해야겠다. 내가 언제나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 주는 편은 아니었다. 나는 개인 생활이나 직장에서도 모든 문제에 대해 즉석에서 해결책을 생각해 냈고, 그것을 알려 주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다. 그래서 귀보다 입이 앞서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그것은 내게 약은커녕 독이 되었다. 나는 이런 결점을 극복하고 더 나은 청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 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다음과 같은 질문이었다. 내 귀는 열려 있나? 내가 상대방의 말을 방해하는 걸까? 나는 들을 필요가 있는 말을 듣고 싶어 하는가?

팀의 성장을 이끄는 질문: 리더에게 경청은 중요한 자질이지만, 적절한 질문을 하지 않는다면 많은 것을 놓치게 된다. 나는 팀원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한다. 얼마 전 마거릿과 나는 팀원들과 이너서클과 함께 애틀랜타 북부 버크헤드에 있는 식당에서 조촐한 저녁 모임을 가졌다. 그날 참석자는 마거릿과 나를 빼고 수석 비서인 린다 에거스, 공동 집필자인 찰리 웨첼, SNS를 관리해 주는 마크 콜, 우리 조직의 CEO인 데이비드 호이트, 대변인, 한 회사의 회장, 특별 조사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오드리 모랄레즈까지 이렇게 일곱 명이었다. 우리는 식사를 즐겼고 유익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그날 토론했던 질문 중에서 핵심적인 것만 소개하겠다. 아래의 질문은 중요한 순서로 나열한 것이 아니며, 하나같이 우리 팀의 정체성을 보여 주는 중요한 것이다.

① 어떻게 생각하나요? - 내가 가장 자주 묻는 질문은 “어떻게 생각하나요?”다. 이 질문을 하루에 수십 번도 더 한다. ② 어떻게 도와 드릴까요? - 버크헤드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내가 이 질문을 아주 많이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린다 에거스는 “적어도 내 기억으로는, 내가 성장하는 데 당신이 도와주어야 하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 말해 달라고 묻지 않은 날이 하루도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③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 - 리더이자 강연자로서 나는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청중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다. 강연 전에 전화 회의를 통해 정보를 얻고, 청중에게 꼭 해야 되는 말이 있는지 주최 측에 묻는다. 그 이유가 뭐냐고? 소통의 성패는 전달하려는 내용보다 정황, 다른 말로 상황적 배경을 아는 데서 판가름이 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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