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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더 느리게

장샤오헝 지음 | 다연
느리게 더 느리게

장샤오헝 지음

다연 / 2014년 2월 / 384쪽 / 15,000원





첫 번째 강의 -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나는 행복한가?

하루하루 나이를 먹어가고, 그만큼 생활이 점점 더 바빠질수록 우리는 세상의 다채로움에 점차 무뎌진다. 그렇게 살면서 어느 순간, 마땅히 감동해야 할 인생살이에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자신과 마주한다. 실제로 이 시대의 많은 사람이 행복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그러니 삶은 점차 빛을 잃고 결국 색까지 바래고 만다. 현재의 삶이 아무리 분주할지라도 한 번쯤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자문해보자. “지금, 나는 행복한가?”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성실히 살고 있다 자부하며 매일 판에 박힌 똑같은 일상을 반복한다.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여전히 나는 행복하지 않다’고 느낀다. 과연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아마 대부분이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행복은 옆집에 있다!”고 말이다. 옆집 사람은 나보다 돈을 적게 버는데도 그 집에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분명 나보다 직장도 별로인데 매일 저녁 근처 공원에 나가 산책을 할 만큼 여유가 있다. 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초원의 빛>은 1961년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로, 당시 각계각층의 호평을 받았다. 남자 주인공 버드와 여자 주인공 윌마는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며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윌마는 엄격한 가정교육과 부모의 철저한 보호 때문에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전혀 없었다. 결국 버드와 윌마는 안타깝게도 헤어져서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 몇 년 후 해 질 무렵, 두 사람은 버드의 목장에서 재회한다. 시카고의 대학을 졸업하고 돌아온 윌마가 버드에게 쓸쓸함이 가득 묻어나는 목소리로 묻는다. “행복하니?” 한때 찬란했던, 그러나 지금은 평범한 농부가 된 버드는 자신의 집을 망연히 바라보며 중얼거린다. “나는 한 번도 나 자신에게 그런 질문을 해본 적이 없어.”

인생이란 참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젊은 시절에는 인생을 알 수가 없고, 인생이 무엇인지 알 때쯤 되면 더 이상 젊지 않다. 여기서 ‘젊음’이란 단순한 나이가 아닌, 순수함과 열정을 말한다. 순수함을 저버리고 열정을 외면하는 일이 반복되면 우리 인생은 행복과 영영 상관없는 길로, 심지어 전혀 반대되는 길로 향하게 된다. 사실, 행복은 하나의 감각이다. 행복을 위한 조건은 없으며, 옆집이 아니라 바로 내 곁에서 찾을 수 있다. 모든 것은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행복하기로 마음먹는다면 길가의 허름한 포장마차에서 끼니를 해결해도 얼마든지 즐거울 수 있고, 혹독한 시련이 닥쳐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그러나 욕심과 이해득실에 얽매여 마음의 평화를 잃으면 산해진미를 먹어도 모래를 씹는 것 같고, 천하의 절경을 보아도 피곤하기만 할 뿐이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행복 기준을 가지고 있고, 이 기준이 충족됐을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행복이 내가 생각하는 행복과 다를 수 있고, 내가 행복이라고 느끼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이렇듯 행복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지만 그래도 행복의 조건을 정의한다면 다음의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나는 행복한가?” 놀랍게도 우리는 이 중요한 문제를 일부러 외면할 때가 많다. 그러면서 누군가 자신의 행복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면 오히려 무슨 일이 있느냐며 걱정한다. 삶의 질은 관심사가 어디에 집중되어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어 먹고사는 문제에 관심을 집중하면 자기계발에는 자연히 소홀해진다. 반대로 정신적인 수준을 높이는 데에만 관심이 쏠려 있으면 생계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모든 면에서 두루 균형 잡힌 삶을 원한다면 때때로 자기 자신을 점검해봐야 한다. 가끔은 스스로에게 “나는 행복한가?” 하고 자문해보자.



두 번째 강의 - 완벽을 향한 추구, 행복을 가로막는 것은 누구인가?



나 자신에게 집중하라

우리는 완전무결할 수 없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크고 작은 결점과 부족함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 그래서 완벽해지고자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무위로 돌아가는 것이다. 티끌 없이 완벽한 옥은 존재하지도 않고, 아름답지도 않다. 오히려 한 점의 티가 옥을 더욱 가치 있고 아름답게 만든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자신의 결점과 약점을 솔직히 인정하고 강점과 장점에 집중하라. 완벽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이 시각장애인에게 물었다. “매일 어둠 속에서 살다니, 고통스럽지 않으세요?” 그러자 시각장애인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되물었다. “뭐가 고통스럽다는 거죠? 저는 충분히 행복한 걸요.” “눈이 보이질 않잖아요.” “그래요. 저는 눈이 보이지 않아요. 그래도 청각장애인에 비하면 소리를 잘 듣고, 언어장애인에 비하면 말도 잘해요. 내가 할 수 있는 것, 그것도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 보이지 않는 고통 따위는 쉽게 넘어설 수 있답니다.” 시각장애인의 대답을 들은 사람은 자신의 무릎을 탁 쳤다. ‘나는 이 사람이 보지 못하는 이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으니 그만큼 더 행복한 사람이구나!’



세 번째 강의 - 물질적 풍요와 행복의 상관관계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가?

어떤 사람이 행복을 어떻게 정의하는지 알려면 그가 추구하고 있는 것을 보면 된다. 예를 들어 재물을 좇는 사람은 주머니에 현금이 가득하고 돈을 펑펑 쓸 수 있어야 행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가 하면 고귀한 명예나 청빈낙도의 삶을 추구하는 사람은 자기 집 정원 등나무 의자에 앉아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감상하는 것이야말로 행복이라고 믿는다. 당신에게 참된 행복을 느끼게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화려한 도시의 삶인가? 아니면 높은 연봉? 혹은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며 하루하루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하는가?

미국의 작은 마을,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근근이 먹고사는 젊은이가 있었다. 어느 날 평소 그를 가엾게 생각했던 한 중국인 부자가 친절하게 말을 걸었다. “이보게 젊은이, 길거리에서 노래 부르는 것은 그만두고 제대로 된 일을 하게. 내가 중국에서 교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네. 그곳에 가면 지금 버는 돈의 몇 배를 벌 수 있을 거야.” 젊은이는 깜짝 놀란 듯 부자를 바라보다가 이렇게 반문했다. “제가 지금 하는 일은 제대로 된 일이 아닙니까? 나는 이 일을 좋아합니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지요. 대체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기 위해 가족과 친구, 고향을 떠나 태평양 건너 낯선 나라까지 갈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어떤 사람은 대도시에 살면서 많은 돈을 버는 것 자체를 대단히 기뻐하고 자랑스러워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비록 그 도시에 마음을 붙일 곳이 없다고 해도 그는 진심으로 만족하고 행복해할 것이다. 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단순히 돈 몇 푼 더 벌자고 가족과 고향을 떠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에게는 가족과 화목하고 평화롭게 사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행복이기 때문이다. 샤하르는 이렇게 말했다. “마음이 다른 곳에 가 있는 성직자보다는 일에서 진정한 의미와 행복을 찾고 바른 동기를 가진 사업가가 훨씬 더 경건하고 성스럽다.” 돈이 많든 적든, 돈을 어떻게 보든 간에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진실한 기쁨과 만족을 얻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행복한 사람이다. 단, 돈과 행복의 우선순위가 바뀌지 않도록 늘 주의해야 한다. 행복하기 위해 돈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나치게 돈을 좇다 보면 어느 순간 오히려 행복을 놓치게 되기 때문이다.



네 번째 강의 - 부정적 감정의 긍정적 효과



부정적 감정이 없어야 행복한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불평불만을 늘어놓는다. 이들은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햇볕이 쨍하면 덥다고 짜증내고, 흐리면 기분이 가라앉는다며 신경질을 낸다. 이렇게 종일 불만의 목소리로 툴툴대면 인생이 재미있을 리 없다. 해는 당신이 기분 좋을 때도 떠 있고, 기분 나쁠 때도 떠 있다. 결국 당신의 기분은 해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것이다. 세상이 하나부터 열까지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 한번 생각해보자. ‘혹시 내가 기분 나쁜 이유는 모든 것을 지나치게 트집 잡고 있기 때문 아닐까?’

쑤옌은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현명하게 처리할 줄 안다. 부정적인 감정이 생길 때마다 그녀는 의식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의 근원을 꼼꼼히 분석해서 긍정적인 힘으로 전환시킨다. 예를 들어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그녀는 이렇게 자문한다. “요즘 일적으로 새로운 동기나 원동력이 필요하지 않았던가?” 만약 그렇다는 대답이 나오면 그녀는 ‘스트레스’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길을 선택한다. 놀라운 것은 그녀가 스트레스를 받아들이기로 선택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스트레스가 아니라 일종의 자극이자 도전 과제, 즉 동기로 변한다는 점이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인생을 즐겁게 만드는 비결이자 최선의 해결책이다. 살다 보면 누구나 불쾌한 일을 겪는다. 하지만 부정적인 감정과 싸우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애써 그 감정을 부정하다가 오히려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길 수도 있다. 그보다는 이런 일이 왜 생겼고 어떻게 발전된 것인지를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고 담담히 받아들이는 편이 낫다. 그렇게 하고 나면 자신을 우울하게 만든 일이 실은 대수롭지 않고, 또한 금방 지나가리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다섯 번째 강의 - 느린 걸음으로 행복을 지켜라



느린 걸음을 즐겨라

알프스 산 중턱에는 시원하게 뚫린 넓은 도로가 있다. 도로 양옆은 꽃과 나무로 가득하고 나비가 춤을 추는 등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그런데 이 도로에는 눈에 띄는 표지판이 있다. ‘천천히 가면서 즐겨보세요’라고 적힌 표지판이다. 사람들이 얼마나 정신없이 지나가버리면 이런 표지판이 다 등장했겠는가! 아마 모두가 목적지에 한시라도 빨리 도착하겠다는 일념으로 내달리는 모양이다. 그러느라 숨 막히도록 아름다운 절경이 바로 눈앞에 있는데도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것 아닐까?

과거에는 우리도 이웃과 소소한 집안일부터 나라의 대소사까지 서로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적ㆍ감정적 여유가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어떠한가? 바쁘고, 또 바쁘며, 미치도록 바쁘다! 오죽하면 “잘 지내십니까?”라는 인사보다 “많이 바쁘시죠?”라는 말을 더 많이 하겠는가. 묻는 사람도 대답하는 사람도 ‘바쁘다’는 것을 이미 기정사실로 하고 있는 셈이다. 이렇게 바쁘게 살아가는 동안 어쩌면 우리는 많은 것을 잃고 있는지도 모른다. 인생은 편도 여행이다. 이 여행에서 어떤 사람은 비행기나 로켓을 타고 엄청난 속도로 앞만 보고 달려간다. 기나긴 여행의 과정을 순간으로 압축해버리는 것이다. 이렇게 잠시 쉬지도, 멈추지도 않고 달려간 여행의 끝에는 잠깐의 쾌감만 남는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마차를 타고 천천히, 심지어 두 발로 걸어서 산을 넘고 물을 건넌다. 그 여정에서 꽃과 새를 보고, 나무와 곤충을 관찰하며, 때로는 걸음을 멈추고 바람이 나뭇잎을 스치는 소리에 귀 기울이기도 한다. 이들이야말로 인생을 있는 그 자체로 즐길 줄 아는 것이다. 인생의 맛은 다양하다. 허겁지겁 삼키는 것보다는 천천히 씹고 음미해야 진정한 맛도,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사람들은 입버릇처럼 너무 바빠서 도저히 쉴 만한 여유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의도적으로 쉴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생활에 긴장과 이완이 반복되면서 더 멀리, 더 높이 나갈 힘을 얻을 수 있다. 가끔은 바쁜 걸음을 멈추고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바라보자. 봄에 피는 꽃과 가을에 지는 달, 뜨거운 여름을 식히는 시원한 바람과 겨울을 감싸는 눈을 음미해보자. 이 모든 것은 인생이 우리에게 베푸는 최고의 축복이다. 놓치기에 너무 아깝지 않은가!



여섯 번째 강의 - 일에 대한 편견을 바꿔라



일은 짐이 아닌 선물이다

한 늙은 거지가 하릴없이 들판 한가운데 드러누워 햇볕을 쬐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그곳에 신이 나타났다. 거지는 기회를 놓칠세라 신 앞에 엎드려 자신의 소원을 세 가지만 들어달라고 간청했다. 신이 알았다고 하자, 거지는 신이 난 목소리로 첫 번째 소원을 말했다. “저를 부자로 만들어주십시오!” 신이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흔들었다. 그러자 눈 깜짝할 사이에 거지는 엄청난 부자가 됐다. 거지가 곧이어 두 번째 소원을 말했다. “저를 다시 젊어지게 해주십시오. 젊지 않으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제대로 즐기질 못하니까요!” 신은 이번에도 그의 소원을 들어주었다. 20대 청년이 된 거지는 기뻐서 펄쩍펄쩍 뛰었다. 그는 마지막 소원을 말했다.

“제 마지막 소원은 평생 일하지 않고 사는 것입니다!” 신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 즉시, 거지는 다시 돈 한 푼 없는 늙은 거지가 되어 길가에 앉아 있었다. “아니,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내가 왜 다시 빈털터리가 된 것입니까?” 신이 말했다. “일은 내가 너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이다. 그런데 너는 방금 그 축복을 버리지 않았느냐? 그러니 빈털터리가 될 수밖에.”

일할 때는 겸허한 마음가짐으로 모든 것에 감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업무 환경에 감사하고 상사에게 감사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기회에 감사하고, 일을 통해 생계를 이어가고 또 자신을 단련할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 그래야 성공에 이르는 자질을 갖출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일하기를 싫어한다. 마음속에서 일을 이미 ‘고생스러운 것, 고단한 것’으로 단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할 일 없이 보낸다고 상상해보자. 이 얼마나 무료하고 답답하겠는가!

일을 진심으로 사랑할 때, 그것은 노동에서 오락으로 바뀐다. 그러나 일을 어쩔 수 없는 부담으로 생각하면 그것은 무거운 짐을 짊어진 것처럼 고통스럽기만 하다. 일을 전혀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 우리에게 아무런 기쁨도 주지 못하고 단조롭게 반복되는 업보가 된다면 삶은 온통 지루함과 괴로움으로 가득 찰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관점의 전환이다. 일을 선물로 바꾸는 것은 바로 자신의 마음가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일곱 번째 강의 - 나를 행복하게 만들 의미 있는 목표를 세워라



심장을 뛰게 하는 목표를 세워라

미국 전 대통령 토마스 윌슨은 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꿈이 있기에 위대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위인들은 모두 몽상가였습니다. 그들은 따스한 봄바람 속에서, 겨울철 따뜻한 난롯가에서 위대한 꿈을 꿨습니다. 어떤 사람은 살면서 점차 자신의 꿈을 잊어가는 반면 어떤 사람은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지키고 키워서 마침내 현실로 이뤄냅니다.”

그렇다. 꿈을 가진 사람만이 끝까지 노력하고 분투해서 자신의 삶을 빛나고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단, 지나치게 허황된 꿈과 목표는 오히려 독이 되므로 어느 정도 현실성 있고 자신의 능력 범위 내에서 이룰 수 있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그래야 앞으로 나갈 힘과 끝까지 지속할 끈기를 얻을 수 있다. 목표라고 해서 굉장히 거창하거나 너무 먼 미래의 일을 정할 필요는 없다. 매일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해줄 것이라면 무엇이든 괜찮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오늘 하루의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실천해나간다면 언젠가 꿈꾸던 지점에 닿을 것이다.



여덟 번째 강의 - 자신을 믿어야 행복해진다



자기 자신을 믿어라

“우리는 무엇보다도 스스로를 믿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재능은 어떤 일을 완성하라고 하늘에서 내려준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러서라도 우리에게 맡겨진 일을 해내야 한다.” 이는 퀴리 부인의 말이다. 빛을 발하는 것은 태양만의 특권이 아니다. 우리도 빛을 발할 수 있다. 자신을 믿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태도로 삶을 대하며 자신만의 빛을 발한다. 반대로 자신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 한마디에도 쉽게 위축되고 자신감을 잃어버린다. 또한 늘 남의 평가에 좌우되며 남에게 맞추느라 자신의 개성을 억누른다. 하지만 자기 자신조차 자신을 믿지 못하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이 자신을 믿어주고 신뢰하기를 바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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