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배울 것인가
존 맥스웰 지음 | 비즈니스북스
어떻게 배울 것인가
존 맥스웰 지음
비즈니스북스 / 2014년 1월 / 344쪽 / 15,000원
틀렸다고 인정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_ 겸손, 배움의 정신
겸손이란 배우고자 하는 정신이다
나는 미국의 르네상스 맨이라 불리는 사람의 겸손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의 첫사랑은 미술이었고, 커서 화가가 되고 싶어 했다. 그는 배우는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자세를 갖추고 있었고 겸손한 성정 덕분에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호기심을 채워 갔다. 그는 예일 대학교에서 종교 철학, 수학, 과학을 공부해 열아홉 살에 졸업했다. 공식적인 교육을 마치자 부모님은 그에게 서적상의 도제가 되라고 강요했다. 하지만 그가 가장 큰 열정을 품은 분야는 바로 그림이었다. 그는 화가가 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외국에 가게 해달라고 부모님을 설득했다. 1년 후, 부모님은 마침내 마음을 돌렸고, 그는 영국으로 가 그림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거기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그의 작품인 석고 조각상이 아델피 미술 협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고, 그가 그린 커다란 유화 한 점이 영국 왕립 미술원에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미국으로 돌아오자마자, 그는 보스턴에 작업실을 열고 곧 저명한 화가가 됐다. 그러다 뉴햄프셔 주의 콩코드에 있을 때 한 여자를 만났고 그녀를 짝사랑하게 되었다. 그리고 2년 동안 열렬하게 구애한 끝에 마침내 그녀와 결혼하게 되었고 1년쯤 지난 후에는 첫 딸을 가졌다. 가족이 늘어나는 동안 그는 화가로서 점점 더 큰 성공을 거뒀다. 그는 미국 대통령이었던 제임스 먼로를 비롯하여 수많은 저명인사들의 초상화를 그렸다. 한편 그는 발명과 혁신에 대한 열정을 계속 함양했다. 동생과 같이 소방차에 쓸 물 펌프를 개발해서 특허를 냈지만 이익을 보진 못했다. 또한 조각을 하기 위해 대리석을 자르는 기계를 발명했지만 특허는 내지 못했다.
모든 것이 그의 뜻대로 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1825년 뉴욕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던 그는 아내가 병에 걸렸다는 편지를 아버지에게서 받았다. 그는 서둘러 집으로 갔지만, 집에 도착했을 때 아내는 이미 세상을 떠나 땅속에 묻힌 뒤였다. 그는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상실감에 엄청난 비탄에 빠졌다. 그 남자의 이름이 바로 새뮤얼 모스(Samuel F. B. Morse)다. 그는 아내를 잃은 슬픔을 극복했지만, 통신 수단의 느린 속도에 대한 불만만큼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전기와 전자기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1832년, 전신으로 먼 곳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장치를 고안했다. 또한 의사소통에 쓰일 수 있는 점과 대시 기호로 이뤄진 부호를 만들기 시작했다.
1838년 마침내 그는 전신이라고 자신이 명명한 통신 장비를 세상에 내놓았다. 모스 부호 덕분에 현대적인 통신 시대가 시작됐다. 그전까지는 멀리 있는 사람들과 연락하려면 며칠, 몇 주, 혹은 몇 달씩 걸렸던 것이 모스 덕분에 몇 분만에 연락할 수 있게 됐다. 모스는 그 장치의 발명으로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모스는 늘 겸손하게 행동했다. “제가 전기를 이용해 가치 있는 발명품을 만들 수 있었던 건 제가 다른 사람들보다 잘나서가 아니라 하느님이 인류에게 그걸 선물로 주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 그걸 드러내야 하셨는데 기쁘게도 제가 그 사람이 된 겁니다.” 그런 사고방식을 가졌으니, 엄청난 상실을 겪고도 거기서 배우고 성장하면서 아픔으로부터 회복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배움의 정신을 지녔다. 우리 역시 그런 마음을 가져야 한다.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볼 수 있는 용기를 가져라_ 현실, 배움의 토대
삶이 제시하는 세 가지 현실
우리 모두가 처한 현실은 각기 다르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인 몇 가지 현실이 있다.
① 사는 건 힘들다. 왠지 사람들은 삶이 쉬워야 한다고 믿는 것 같다. 또한 성공으로 가는 길이 쉽고 순탄할 거라고 예상한다. 우리의 삶에 아무런 장애가 없을 거라고 믿고, 정부가 우리의 문제들을 해결해주길 기대하고, 대가를 치르지도 않으면서 상을 타길 바란다. 하지만 현실은 절대로 그렇지 않다. 삶은 고역이다. 『인생의 목적(Life’s Greatest Lessons)』에 할 어반은 이렇게 썼다. “일단 삶이 힘들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우리는 성장을 시작한다. 또한 그때에야 비로소 모든 문제가 기회란 점을 이해하고, 살아가면서 부딪치게 되는 도전을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살아가면서 가치가 있는 어떤 것을 아무런 노력도 없이 얻을 수는 없다. 삶이 힘들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실패했을 때 그 실패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게 된다.
② 사는 건 다 힘들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사는 게 힘들다는 건 인정할 용의가 있다 쳐도, 많은 사람들은 내심 이 진실이 자신에게만은 적용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그런 일은 없다.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문제들, 실패들을 피해갈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인생은 쉽지도 않고, 공정하지도 않다. 나도 부당한 일들을 겪어 봤고 실수도 여러 번 해보고, 웃음거리가 되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속상하게도 하고, 참담한 실망도 해봤다. 당신도 분명 그랬을 것이다. 살아가면서 이런 어려움들은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인생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고통, 상실, 불공평한 일들에서 도망치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런 일을 직시하고, 받아들이고, 힘든 와중에도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우니까. 그게 내 목표다. 그러니 당신도 그걸 목표로 해야 한다.
③ 사는 건 어떤 사람들에겐 더 힘들다. 만화책 『피너츠』에서, 비탄에 젖은 찰리 브라운이 5센트짜리 심리 상담 부스에 있는 루시에게 속내를 털어놓는 장면이 나온다. 찰리 브라운이 루시에게 사는 게 혼란스럽고, 자신의 인생이 지금 어디로 흘러가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하자 루시가 말한다. “인생이란 갑판에 놓은 접의자 같은 거야. 인생이라는 유람선 여행에서, 어떤 사람들은 지나온 자신의 인생을 볼 수 있게 의자를 배 뒤쪽에 놓지. 다른 사람들은 의자를 배 앞쪽에 놔. 그들은 지금 자신의 인생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보고 싶거든. 너의 갑판 의자는 어느 쪽에 있는데?” 찰리가 대답했다. “난 한 번도 의자를 펼 수 없었어.” 자, 현실을 직시하자. 삶이 다른 삶들보다 훨씬 더 힘든 사람들도 있다. 인생이란 게임을 뛰는 조건이 모두에게 공평하지 않다. 당신은 살아오면서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힘든 문제들을 더 많이 겪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더 적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 인생을 다른 사람의 인생과 비교하는 건 결코 생산적이지 않다. 인생은 공정하지 않으며, 그러길 기대해서도 안 된다. 우리가 그 현실을 더 빨리 직시할수록, 우리 앞에 닥쳐오는 시련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다.
과거의 자신보다 나아지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해라_ 향상, 배움의 핵심
의도적인 개선을 하라
노련하건 풋내기건, 유식하건 무식하건, 부유하건 가난하건 상관없이 누구든 자신을 개선할 수 있다. 오늘 개선을 시작하기 위해 아래 세 가지를 행하라.
① 당신은 개선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결심하라. 스스로를 개선하려면, 그럴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작가인 데니스 휘틀리는 개인적인 발전에 대해 근사한 정의를 내렸다. 바로 자신의 꿈에 가치가 있다고 믿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기계발이란 자신이 노력과 에너지와 시간을 들여 계발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믿는 것이다. 그런 믿음이 있기 때문에 잠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자신에게 투자하게 되는 것이다.” 당신은 스스로에게 투자할 수 있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꿈이 아닌 자신만의 꿈이 필요하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자신 말고는 다른 사람이 될 필요가 없다. 위대한 철학자인 토머스 칼라일은 이렇게 말했다. “가지고 태어난 재능을 다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돼라.” 나는 이보다 더 적절한 성공의 정의는 생각해 낼 수 없다. 삶은 매일 매일 우리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라고 다 그친다. 내면에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했을 때 성공한 것이다. 즉 우리가 가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성공인 것이다. 삶이 우리에게 항상 정상에 오르라고 요구하는 건 아니다. 다만 현재 우리가 어떤 경험을 하고 있건 그것을 한층 더 향상시키길 바라는 것뿐이다.
② 향상시킬 부분을 고르라. 우리들 대부분은 아무것도 개선하지 않고 싶어 하거나 반대로 모든 걸 다 하고 싶은 초조한 마음에 동시에 다 하려고 애를 쓴다. 둘 다 잘못하는 것이다. 집중할 필요가 있다. 저명한 심리학자인 윌리엄 존스는 이렇게 충고했다. “당신이 부자가 될 거라면, 부자가 될 것이다. 당신이 선할 사람이 될 거라면, 선한 사람이 될 것이다. 배우고자 한다면, 배울 것이다. 하지만 딱 하나만 바라라. 그와 동시에 같이 할 수 없는 수백 가지 일들을 그만큼 간절하게 바라지 마라.” 당신에겐 삶의 다른 부분들을 향상시킬 시간이 충분히 있을 것이다. 그러니 장점을 최대로 살리면서 당신이 품은 목적의식에 가장 부합하는 일에 집중하라. 한 분야를 향상시키는 데 하루에 한 시간을 투자하라. 천천히 그러나 꾸준하게 실행하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하루나 한 주에 해낼 수 있는 일을 과다하게 책정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1년에 해낼 수 있는 일에 대해선 과소평가한다. 5년 안에 뭘 해낼 수 있을지 그냥 상상해 보라.
③ 실패의 결과에서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하라. 전략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성공의 중요한 비결이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겪는 실패에서 교훈을 배우는 것 역시 그만큼 중요한 성공 비결이다. 삶의 어떤 교훈은 무한정 기다려 주지 않는다. 그런 일들이 일어났을 때 거기서 최대한 교훈을 이끌어 내서 배워야 한다. 그 고통스런 경험의 상세한 정황들이 아직 생생하게 남아 있을 때 뭘 잘못했는지 점검하지 않는다면, 교훈을 배울 능력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 게다가 곧바로 그 교훈을 배우지 않으면, 또 다시 그런 실패를 경험하게 될 수도 있다. 경영학과 교수인 조지 녹스는 이런 말을 했다. “더 나아지길 중단하면 잘하는 것마저 정체된다. 성장하길 멈추면 쓸모가 없어진다. 현재의 나는 어제의 나의 결과물이다. 우리가 오늘 한 생각이 우리가 내일 할 행동을 결정짓게 된다.” 자신의 실수와 실패에서 교훈을 배우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그럴 수 있는 역량을 주는 것이다. 지식은 공부하면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혜는 자신이 한 실수의 결과에서 배우고 발전하는 데서 오는 것이다.
난 항상 내가 하는 일이 성장해 가는 하나의 과정이라는 점을 기억하려고 노력한다. 그런 시각을 가지고 있으면,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모든 것을 다 합리적이고 일관성 있게 정리하지 않아도 된다. 모든 답을 다 알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모든 걸 하루 만에 다 배우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다. 실수를 했다면 내가 형편없거나 가치 없는 인간이라서 그런 게 아니다. 단지 그 과정에서 뭔가 아직까지 충분히 발전되지 않았기 때문에 잘못한 것일 뿐이다. 그 부족한 부분 덕분에 나는 계속 발전하고 향상할 수 있는 자극을 받게 된다. 내가 뭔가를 모르고 있다면, 새로운 분야에서 그걸 향상시키려고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사람의 진가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서 드러난다_ 문제, 배움의 기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올바른 접근 방법
문제를 극복하고 그것을 배움을 위한 기회로 바꾸고 싶다면, 다음에 나오는 일들을 해봐라.
① 문제를 예상하라. 오래 전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에 있는 죄수가 탈옥에 성공한 사건에 대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그는 형무소 창고 앞에 잠깐 선 배달 트럭의 지지대에 숨어서 트럭이 형무소 밖으로 나오는 동안 필사적으로 매달려 있었다. 몇 분 후 트럭이 마침내 멈췄을 때, 죄수는 땅바닥에 떨어져서 몸을 굴려 자유의 몸이 됐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자신이 첫 번째 형무소에서 5마일 떨어진 다른 형무소 마당에 있는 걸 알게 됐다. 그는 그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다. 물론, 문제를 예상하라고 해서 항상 모든 일이 잘못될 수 있다고 걱정하라는 말은 아니다.
② 문제와 소통하라. 다른 사람들과 일할 때는 반드시 그 영향을 받을 사람들에게 우리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우리는 그렇게 해야 할 의무가 있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서툰 소통과 소통의 부재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방해가 될 뿐 아니라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킨다. 폭스바겐의 전 회장이었던 베른트 피셰츠리더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내가 겪었던 큰 갈등들이 항상 단 하나의 단순한 이유, 즉 오해에서 비롯됐다는 걸 알고 있다. 상대가 원하는 걸 내가 이해하지 못했거나, 내가 원하는 걸 상대가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이런 충돌은 소통이 부족해서 생긴 것이며 단순히 상대가 한 말만 오해한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의견이 형성된 기저에 있는 의도와 그 배경을 오해했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문제가 무엇이든 거기 관련된 사람이 누구든 다 같이 힘을 합쳐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③ 문제를 평가하라. 만약 누군가가 달이 지구에서 100마일 떨어져 있다고 한다면, 그건 큰 문제가 아니다. 당신이 과학자가 아닌 한 그건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만약 누군가가 독이 든 음식을 먹으려 하면, 곧바로 대처해야 한다. 문제의 크기와 심각성에 따라 대응 방식을 조정해야 한다. 물론 가끔은 그러기가 쉽지 않다. 특히 사소한 일에 일일이 참견하길 좋아하는 사람 같으면 그렇게 하는 게 힘들 수 있다. 난 그러지 않으려고 다년간 다음과 같은 질문이 적힌 카드를 코팅해서 책상 위에 올려놨다. “이게 정말로 중요한가?” 이 카드 덕분에 문제를 토론하고 있을 때 나는 균형 잡힌 시각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두 번째로 던져야 할 질문은, 이 일에 누가 관련됐는가다. 종종 문제가 발생되는 이유는 거기 관련된 사람들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 나오는 찰리 브라운 같다. 아무리 애를 써도 도무지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지 않자, 라이너스가 찰리에게 말한다. “너는 크리스마스같이 행복한 시즌을 문제로 바꿀 수 있는, 내가 아는 유일한 사람이야.” 문제를 평가할 때는 객관적인 시각을 잃지 않으려 노력해야 하고, 항상 결과를 염두에 두어라.
④ 문제의 진가를 인정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를 귀찮은 것으로 보고 피하려고만 한다. 하지만 올바른 태도를 가지고 문제의 진가를 인정하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될 뿐 아니라 그 문제로부터 교훈을 배우고 성장하게 된다. 문제는 당신이 그걸 문제가 되게 놔두지 않는 한 진정한 문제로 발전하지 않는다. 문제는 사실 기회다. 그런 식으로 문제를 볼 수 있다면 매번 문제와 마주칠 때마다, 사실은 기회와 마주친 거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적어도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결국 문제는 항상 기회를 부르고 기회는 항상 문제를 부른다. 이 둘은 함께 가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이 진실을 인정할 수 있다면, 삶에서 강력한 무기를 갖게 되는 것이다.
얻기 위해서는 잃을 줄도 알아야 한다_ 변화, 배움의 대가
변화와 성장을 완성시키는 다섯 가지 태도
배움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능력을 극대화하고 변화하고 발전하고 성장하고자 한다면, 다음에 나오는 다섯 가지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① 자신을 변화시켜라. 과거에 부부들을 대상으로 수많은 결혼 상담을 하던 시절, 나는 상담을 받으러 온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보다는 상대방을 변화시키려는 의도를 품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나는 그게 인간 조건의 일부란 생각이 들었다. 타인의 결점을 찾으면서 자신의 결점은 축소하는 것이 인간의 본질이라는 생각이 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관계를 발전시킬 수 없다. 당신의 결혼생활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고 싶다면, 배우자가 더 나아지길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당신의 경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고 싶다면 더 나은 고용주를 찾는 걸 그만두고, 스스로 더 나은 직원이 되어야 한다. 삶에서 더 많은 걸 원한다면 당신 스스로가 더 많은 것을 갖춘 존재가 돼야 한다. 스스로를 바꾸는 것이 버겁게 느껴진다면,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큰 변화를 이루고 싶다면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