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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형 꿈

김홍태 지음 | 시간여행
동사형 꿈

김홍태 지음

시간여행 / 2014년 4월 / 272쪽 / 13,800원





내가 그리는 대로 이루어진다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

진정한 삶의 기쁨이란: “사람은 자신이 참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서 자신이 지닌 잠재력을 발휘하고 삶의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법정 스님의 말씀입니다. 스티브 잡스도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당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으세요. 그리고 그 일에 전력을 기울이세요. 그래서 당신의 인생을 환하게 꽃피우는 겁니다.” 두 사람의 말에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할 때에 사람은 행복해지고,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큰 행복은 자아실현에서 온다: 사람에게는 여러 욕구가 있습니다. 먹거나 자고 싶어 하는 생리적 욕구, 추위나 질병과 같은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안전욕구, 어떤 단체에 소속되어 느끼는 소속 욕구 등입니다. 자아실현의 욕구는 인간의 기본 욕구 가운데 가장 높은 단계에 있는 욕구로, 자신의 잠재적 능력을 최대한 계발해 이를 구현하고자 하는 욕구입니다. 그런데 자아실현의 방법 중 하나가 직업입니다. 아무런 일도 하지 않은 채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먹고, 친한 친구들과 늘 놀기만 한다고 해서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아실현의 욕구가 채워지지 않아서입니다. 자아실현을 하면서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가꾸고 있는 사람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미국의 숀이라는 사람은 서른 살이 넘었지만 90센티미터의 키에 25킬로그램의 작은 몸을 가졌습니다. 또한 뼈가 쉽게 부러지는 희귀 유전질환 ‘골형성부전증’을 안고 태어났습니다. 스무 살 성인이 될 때까지 그의 뼈는 200번 이상 골절되었고, 감당하기 힘든 고통은 그에게 일상이었습니다. 하지만 갖은 고통을 이겨낸 숀은 이제는 세상을 위해 자신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는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마음이 그의 직업을 정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심리치료사가 되어 행복을 주제로 강연을 합니다. 숀은 다른 사람들보다 힘든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이렇게 말합니다. “인생은 즐기라고 있는 거예요.” 우울증 때문에 스스로를 미워하고 좌절감으로 무기력해져서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 채 방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현재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숀의 강연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결국 숀은 미국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쇄도하는 강연 요청으로 일정을 소화하기가 바빠질 정도로 유명한 강사가 되었습니다. 자아실현은 자신의 잠재적인 재능을 최대한 계발해서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여 꿈을 이루는 것입니다. 숀의 잠재적 능력은 무엇이었을까요?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능력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입니다.

자존심을 버리고, 자존감을 찾아라

자존심보다 자존감: 하루 24시간, 그리고 평생을 나와 함께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나 ‘자신’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이란 무엇일까요? 성격, 독특한 자질이나 모습, 행동의 특성 등이 모두 나 자신입니다. 나에 대해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도 ‘자신’입니다. 그런데 똑같은 성격과 모습, 행동이라도 어떤 사람은 긍정적으로 자기 자신을 평가하는 반면, 또 어떤 사람은 부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내가 좋아’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지도 못하고 적극적이지 못해서 속상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자존감이 높다고, 후자는 자존감이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존감이 높을수록, 즉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할수록 다른 사람과 세상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하고 싶은 일을 더 열심히 찾아 갑니다.

그런데 자존감과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알고 보면 또 다른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존심입니다. 자존감은 내 스스로의 판단 기준이 되지만, 자존심은 다른 사람의 판단으로 반응을 합니다. 그런데 자존심은 얕은 물과 같아서 돌을 던지면 물이 사방으로 튀고, 뿌리가 얕은 나무와 같아서 큰 바람에 쉽게 뽑히는 것처럼 불안정합니다. 반면 자존감이 높다는 것은 깊은 호수와 같아서 돌을 던져도 작은 파장만 생길 뿐 크게 흔들리지 않고,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자존감으로 꿈을 이룬 사람들

세계를 감동시킨 폴 포츠: 폴 포츠는 못생긴 얼굴과 어눌한 말투 때문에 어린 시절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청년이 된 후 오페라 오디션을 보러 가서도 외모 때문에 문전박대를 당하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목소리를 믿고 오페라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에게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그는 영국 ‘브리튼 갓 탤런트’ 예선 무대에 섰습니다. 그가 “오페라를 부르겠습니다.”라고 말하자 심사위원과 방청객 모두 그를 비웃음 섞인 표정으로 쳐다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랑곳 하지 않고 노래를 시작했습니다. 폴 포츠의 노래가 끝나자 그의 환상적인 목소리와 뛰어난 노래 솜씨에 청중은 감동을 받아 모두 일어나서 박수를 보냈습니다. 많은 좌절과 고통이 있었지만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한 번도 포기하지 않았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폴 포츠는 자신의 외모와 부끄러움 많은 성격에 대해서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대신 자신의 목소리와 노래에 대한 신념과 기대감은 누구보다 강했습니다. 이것을 자기효능감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그의 자존감으로 이어져 노래에 대한 꿈을 지킬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폴 포츠가 자기의 목소리에 대해 자존심만 세웠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과 무시를 견디지 못하고 화만 내거나 낙담한 채 자신의 꿈에 도전조차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동사형 꿈이 나를 자유롭게 한다



나쁜 성격은 없다

성격의 다섯 가지 유형: 지금까지 연구된 성격에 대해 어느 정도 포괄할 수 있는 이론이 정립되었습니다. 이 개념을 ‘5대 성격요인 모델’이라고 합니다. 이 이론의 기본 개념에 따르면 사람의 성격은 친화성, 신경성, 외향성(내향성), 개방성, 성실성이라는 다섯 가지 특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외향성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성향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빨간색에도 채도와 명도에 따라 수많은 종류가 있듯이, 같은 외향성이라도 사람마다 성격은 모두 다르게 나타납니다. 더 짙은 빨간색이 있듯이 더 강한 외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사항은 사람마다 다른 성격이 존재할 뿐이지, 좋은 성격, 나쁜 성격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주어진 대로’가 아닌 ‘내 성격대로’

나와 천생연분인 직업은 따로 있다: 성격은 어떤 성격이 ‘좋다’, ‘나쁘다’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어떤 환경에 처하느냐에 따라 그 환경에 적합한 성격이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지금 내 성격에 적합한 직업을 선택하면 성격은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지만, 반대로 내 성격에 맞지 않은 직업을 선택하면 불리할 수 있습니다.

성격대로 살아야 하는 이유: 워런 버핏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투자 전문가 중 한 사람입니다. 그가 성공한 이유는 자신의 성격대로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워런 버핏이 처음 투자를 시작할 때 다른 투자자들은 이렇게 충고했습니다.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남을 절대로 믿지 마라.” “매일 변하는 환율 변동과 경기 변동을 빠르게 받아들여라.” “복잡한 파생상품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수리 능력을 키워라.” 그러나 워런 버핏은 사람을 잘 믿고, 두뇌회전이 느리며, 수학적인 이해력이 떨어졌습니다. 그는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내 성격과 정반대의 투자법을 따라 해야 할까? 아니면 내 성격대로 투자해야 할까?’ 고민 끝에 워런 버핏은 자신의 성격대로 투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전적으로 믿음이 가는 사람을 골라 투자에 관한 모든 권한을 위임했습니다. 또 두뇌회전이 느린 것을 고려해 단기투자 대신 10~20년짜리 장기 투자를 선택했습니다. 복잡한 투자 상품을 굳이 이해하려 하지 않고,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회사에만 투자했습니다. 그가 투자한 회사는 세계적인 음료회사인 코카콜라와 면도기 회사인 질레트, 우리나라의 철강회사인 포스코 등이었습니다. 그 결과 워런 버핏은 현재 세계 부자 순위 3위로, 전 재산이 500억 달러(한화 57조 5천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부자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성격에 맞게 살아가는 것이 성공하고 행복하게 사는 지름길입니다. 좋은 성격, 나쁜 성격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성격에 맞게 사는 것이 가장 좋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동사형 꿈을 찾아라

명사형 꿈이 아닌 동사형 꿈을 꾸자: 보통 초등학생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어보면 흔히 교사, 변호사, 의사, 디자이너, 카피라이터, 가수 등 다양한 직업을 말하곤 합니다. 그런데 시야를 좀 더 넓힐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순하게 ‘교사’가 되겠다는 꿈보다는, ‘가르치는 일을 하겠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이런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교사’라는 명사형 꿈을 ‘가르치는’ 동사형 꿈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냥 ‘교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면 이루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생님이 되고 싶지만 임용고시에 합격하지 못하면 평생 꿈을 이루지 못할 테니까요.

그렇다면 동사형 꿈을 꾸면 어떨까요? ‘교사’라는 명사형 꿈 대신 ‘청소년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동사형 꿈을 갖게 되면, 꼭 교사가 되지 않더라도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임용고시에 합격해야만 할 수 있는 교사뿐만 아니라, 방문교사, 직업훈련 교사, 진로상담 교사, 입시학원 등 각종 학원의 강사, 기업 교육을 담당하는 HRD 담당자, EBS 등의 인터넷 강의 교사, 시민단체, 연구소 등 교육과 관련 있는 모든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길을 찾아 떠나라



1+1=2가 아니다

지금 꾸는 꿈은 미래의 꿈이 아닐 수도 있다: 인체의 면역체계를 밝혀내어 수많은 전염병을 물리친 과학자 파스퇴르의 어린 시절 꿈은 무엇이었을까요? 사실 파스퇴르는 과학에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림에 소질이 있는 소년이었습니다. 그는 교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파리에 있는 고등 사범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그는 자연 현상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을 갖게 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를 지속합니다. 그에게는 우수한 과학자의 기본 자질인 탐구성과 끈기가 있었던 것입니다. 과학자의 자질은 발견했지만 처음의 목표처럼 결국 스트라스부르 대학의 화학 강사가 되었습니다. 이후 32세의 나이로 릴 대학의 이학부장 겸 화학 교수에 임명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자의 아버지가 파스퇴르를 찾아왔습니다. 그는 알코올을 제조하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술통에서는 알코올이 제대로 제조되었지만, 어떤 술통에서는 알코올이 제조되지 않아 생산량을 예측하는 데 차질이 일어난다고 어려움을 털어놓았습니다.

파스퇴르는 알코올 제조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었으나 특유의 호기심과 책임감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험과 관찰을 반복했습니다. 계속되는 실험과 관찰을 통해 그 차이가 효모와 유산에 의한 것임을 밝혀냈습니다. 이렇게 우연히 화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미생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나중에는 전염병 세균을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파스퇴르는 처음부터 과학자가 되어 인류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과 전염병 연구를 해야겠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도 모두 처음부터 멋지고 훌륭한 꿈을 꾸고 노력해서 그 꿈을 이룬 것은 아닙니다.

미래를 위한 학과 및 계열 선택

중학생은 진학을 위해 고등학교를 선택하게 됩니다. 우선 선택할 수 있는 고등학교가 어떤 것이 있는지 종류를 살펴볼까요. 과학, 외국어, 예술, 체육 등에 흥미와 적성이 있는 학생을 위한 특목고가 있는데, 각 학교 특성에 맞는 적성과 잠재력을 검증하기 위한 입시가 별도로 존재하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만약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자율고와 일반고에 진학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그리고 대학 진학 대신 전문적인 직업교육이나 컨벤션, 금융, 디자인 등 특정한 분야의 인재가 되기를 원한다면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학생은 전문계고 학과 선택이나 인문계고 계열 선택 기준을 성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문계고 안에서 문과나 이과를 선택할 때는 수학을 기준으로 결정합니다. 수학을 잘하면 수리 ‘가’를 선택하기 위해 이과를 지원하고, 수학을 어려워하는 경우는 수리 ‘나’를 선택하면서 문과를 지원합니다. 누구나 싫어하는 것은 피하고 싶어 하는 것이 사람의 당연한 심리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 설문기관이 기업에서 일하는 170만 명에게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자신의 강점을 발휘하면서 일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단 20%만이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나머지 80%는 강점이 아닌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면서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잘하는 것을 기준으로 선택하지 않으면 ‘그늘에 놓인 해시계’처럼 되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생의 비극은 우리가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데서 온다.”

지금의 선택이 모든 것을 결정하진 않는다: 중고등학교 때 느꼈던 흥미와 적성은 대학에 진학한 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느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는 디자인 팀장의 이야기입니다. “나는 물리 공부가 재미있고 적성에도 맞는다고 생각해서 물리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그런데 대학에서 공부하다 보니 생각하던 것과 달라서 물리학에 대한 흥미가 사라졌습니다. 대신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그림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전공은 최소 졸업 학점만 충족하고, 나머지는 미대 수업을 청강하며 대학생활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에 진학하여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으로 전공을 바꾸고 본격적으로 미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동안 물리학을 공부한 것이 시간 낭비였을까요? 그는 그것이 디자인 팀장이란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지만 물리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개발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해야 할 분야를 넓게 펼치고, 그다음에 깊게 파헤치는 것이 공부의 좋은 순서입니다.

혼자 고민하지 말고 함께 고민하자: 자신의 흥미, 적성, 가치관, 성격, 성적 등을 충분히 고려해서 희망 직업을 선택해야 합니다. 희망 직업이 정해지면 그와 관련된 학과를 선택하고, 학과를 선택하면 그에 유리한 계열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혼자 결정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선택입니다. 부모님, 선생님, 선배, 진학이나 진로상담 교사 등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모든 상대와 충분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길 바랍니다. 진로탐색이나 진로선택을 성급하게 끝내기보다는,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신중하고 끈기 있게 고민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시야를 넓히면 미래가 보인다



더 많은 경험은 더 많은 기회를 만든다

사람들은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큰 업적을 이룬 유명한 사람의 성공에만 주목합니다. 그러나 우리처럼 평범한 중ㆍ고등학교 시절을 보냈지만, 꿈을 갖게 된 이후 성공에 가깝게 다가선 보통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 그 안에 숨은 법칙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은 우연히 찾아온다: 작은 경험 하나가 진로를 결정하는 데 새로운 실마리가 될 수 있습니다. 꿈에 대하여 하루에도 열두 번 고민하고 열세 번 계획을 수정하는 일을 반복하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 날 우연히 힘들고 어렵다는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경험했는데, 병자들의 어려운 환경과 여건을 직접 목격하면서 인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학에서는 행정학을 전공했으나 인권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는 한국인권 재단에서 인턴으로 제주인권회의에 참가하여 진행을 도왔습니다. 현재 유엔인권이사회에서 수상하여 제네바 연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연으로 시작되었지만 이젠 그에게 인권은 운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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