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30분 회사 공부법
장러싱 지음 | 비전코리아
1일 30분 회사 공부법
장러싱 지음
비전코리아 / 2013년 6월 / 288쪽 / 13,800원
1부 출근길에 읽는 심리학 사전
1장 동료와 상사를 내 편으로 만드는 인간관계 심리학
헌록효과_ 칭찬은 수익률이 엄청난 감성 투자: 심리학자 헌록은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다. 헌록은 피실험자를 4개 팀으로 나눈 다음 각각 다른 평가방식을 적용했다. 첫 번째 팀은 격려조로, 늘 팀원들의 업무 과정을 칭찬하거나 용기를 북돋워주었다. 두 번째 팀은 훈련조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만 엄한 비평과 질책을 받았다. 세 번째 팀은 방임조로, 팀원들은 그 어떤 평가도 받지 못했다. 방임조는 격려조와 훈련조 팀이 칭찬을 받거나 질책을 받는 것을 조용히 듣고만 있어야 했다. 네 번째 팀은 제어조로, 다른 3개 팀과는 격리된 채 매번 그 어떤 평가도 받지 못했다.
실험 결과, 네 번째 팀보다 앞의 3개 팀의 성과가 우수했다. 그중에서도 격려조가 가장 성과가 좋았고 훈련조가 그다음, 방임조의 성과가 제일 나빴다. 이를 통해 피드백은 업무 성취 동기를 강화하고 성과를 높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적당한 칭찬은 비난보다 좋은 효과를 내며, 비난이 오히려 평가를 하지 않는 것보다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격려와 칭찬은 보이지 않는 힘을 준다. 진정한 칭찬은 내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영혼의 감응으로, 따사로운 태양빛처럼 타인의 마음을 열어준다.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의 가장 강렬한 갈망은 바로 타인에게 인정받는 것이다.” 때론 간단한 칭찬 한마디가 잠재된 슈퍼파워를 일깨워 뛰어난 업적을 세우도록 만든다. 미국의 28대 대통령 윌슨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경선에 참여했을 때 상대를 칭찬하고 추켜세우는 방법을 이용하여 민심을 사로잡아 대선에서 승리했다. 칭찬과 덕담은 널리 타인의 호감과 인정을 얻도록 돕는 핵심요소이다. 세상에 칭찬의 말을 거부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사람은 누구나 평가를 바라지만 가장 원하는 것은 칭찬이라고 했다. 진정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칭찬은 우리의 소셜 네트워크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성공의 목표지점까지 막힘없는 고속도로를 뚫어준다.
경로의존성원칙_ 시작부터 확실하게: 스탠포드 대학의 교수였던 폴 데이비드와 브라이언 아서는 기술이 발전하였는데도 사람들이 여전히 구형 타자기의 자판 배열을 선호하는 것을 예로 들어 경로의존성원칙을 발표하였다. 일상에서 경로의존 현상은 도처에 존재하며, 아래와 같은 유명한 사례가 있다.
철도 양 레일 사이의 표준 거리는 4피트 8.5인치(약 144센티미터)이다. 왜 이런 기준이 생겼을까? 최초의 철도는 전차를 만든 사람들에 의해 설계되었는데 4피트 8.5인치라는 거리는 전차의 좌우 두 바퀴 사이의 표준 거리이다. 이것은 맨 처음 전차를 만든 사람이 이전에는 마차를 만든 사람이었는데, 좌우 마차 바퀴의 기준 거리를 그대로 가져다 썼기 때문이다. 마차 바퀴의 기준 거리는 고대 로마 군대 전차의 두 바퀴 사이 폭에서 기인했다. 로마인은 왜 또 이 길이로 결정했을까?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이는 전차 한 대를 끄는 말 두 필의 엉덩이 사이 너비이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것은 미국 스페이스셔틀의 연료상자 양쪽에 달린 로켓추진기의 너비 또한 철길의 너비에 의해 결정되었다는 점이다. 이 추진기는 제조된 다음 기차로 운송해야 했기에 철길이나 기차의 너비보다 약간 넓은 터널을 지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전 세계에서 가장 진보한 운송수단인 스페이스셔틀의 설계도 2천 년 전 두 필의 말 엉덩이의 너비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습관에 관한 모든 이론은 경로의존성원칙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경로의존성원칙은 만약 경로의존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면 처음부터 정확한 방향을 찾으라고 말하고 있다. 경로의존성원칙을 제대로 따른다면 결혼생활에서도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쟈오첸에게는 대학 시절 열정이 넘치는 친구가 있었다. 젊고 패기 있던 두 사람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충만했다. 그러나 친구의 잘못된 사랑은 그녀와 쟈오첸의 인생을 하늘과 땅만큼이나 차이가 나도록 만들었다. 대학 때 친구는 그녀보다 열세 살이 많은 남자친구와 교제했다. 그 남자는 외모와 교양, 학벌이 그저 그런 평범한 사람이었다. 쟈오첸의 친구는 첫눈에 반한 자신의 감정을 진실한 사랑이라고 믿었고, 바보 같은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에 그만 실수로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했으며, 심지어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몰래 그 남자와 혼인 신고도 했다. 그리고 슬그머니 친구들의 세계에서 사라져버렸다. 얼마 전 쟈오첸은 마침내 그 친구의 소식을 듣게 되었다. 친구는 결혼 후 딸을 하나 낳았으며, 가정을 위해 수많은 희생을 감내했지만 남편의 외도로 결국 이혼했다. 딸아이는 친정에 맡기고 혼자 다롄으로 돌아와 현재 술집에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이 친구의 불행은 우리에게 결혼이 한 차례 도박과 같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결혼은 자신의 나머지 생을 결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나머지 생의 행복을 위해 합리적인 선택과 경영이 필요하다. 경로의존성원칙을 활용해 제대로 된 잣대와 패턴에 따라 결혼생활을 해나가면 행복은 쉽게 얻을 수 있다.
2장 어떤 일이든 막힘없이 해결하는 업무 심리학
버섯법칙_ 버섯의 어둠 뚫고 나오기: 버섯은 습하고 어두운 곳에서 기른다. 그래야만 잘 크기 때문이다. 사회에 첫발을 들여 놓은 새내기들 또한 버섯처럼 다른 사람의 시선을 받지 못하는 구석에 놓이고 조무래기처럼 심부름이나 하게 된다. 그런데 대학을 갓 졸업하고 직장에 처음 몸담게 된 새내기는 나름 스스로에 대한 기대가 크다. 회사에서 귀하게 대접받고 중요한 업무를 하게 되리라는 의욕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이다. 그러나 거의 모든 직장의 새내기들은 인정이나 중용을 받기는커녕 오히려 홀대를 경험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이해하고 버섯으로서의 자신의 입장을 받아들여 꾸준히 성장해야 한다.
한 소녀가 도쿄제국호텔에 입사하게 되었다. 소녀의 가슴에는 반드시 맡은 바 업무를 잘 해내겠다는 투지가 활활 타올랐다. 그러나 출근 첫날, 상사는 그녀에게 화장실 청소를 업무로 배정했다. 소녀는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화장실 냄새는 역겨웠다. 상사는 그녀에게 화장실 변기를 새것처럼 깨끗하게 닦으라고 명령했다. 그녀는 수없이 울었고 인생의 기로에 선 느낌이었다. 그녀가 직장을 떠날 결심을 한 순간, 같은 부서의 한 나이 많은 직원이 다가왔다. 그는 말없이 상사가 명령한 임무를 어떻게 해내야 하는지 직접 보여주었다. 그는 변기를 닦고 또 닦아 새것처럼 윤이 날 때까지 계속 닦았다. 그러고 그는 갑자기 변기에서 물을 한 컵 떠서 마셨다. 선배의 행동에 감동을 받은 그녀는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결심했다. ‘비록 평생 화장실 청소를 한다 해도 가장 뛰어난 사람이 되자.’ 이후 그녀도 여러 번 변기에 담긴 물을 마셨고 자신의 직업에 강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그녀는 완벽하게 인생의 첫발을 내디뎠다. 그녀가 바로 일본 우정성 장관(1998년)이 된 노다 세이코이다.
신입사원들은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당장 재능을 펼칠 수 없는 허드렛일을 맡았다 해도 적응하고 인내하자.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임무를 제대로 해내 착실하게 기초를 닦자. 대학을 막 졸업했다면 자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회사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고 상사의 인정을 받는 한편, 그에 상응하는 풍부한 보상도 받고 싶을 것이다. 그러니 ‘버섯’이라는 함정에 빠졌을 때 어떻게 처신하면 좋을지 몰라 허둥댈 수밖에 없다. 오만함을 내려놓지 못한다면 영원히 버섯의 상태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모난 부분을 갈아서 자신을 사회에 적응시키고, 단순한 일일지라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법을 배우고 노력해야만 비로소 큰일도 할 수 있다.
베블런효과_ ‘최고’라는 꼬리표가 주는 환상: 평소 우리는 ‘최고가(最高價)’라는 꼬리표가 붙은 상품을 자주 보게 된다. 가격 때문에 깜짝 놀라지만 최고가 상품을 사려는 사람은 적지 않다. 심리학자는 소비자가 이와 같이 최고가 상품을 구매하는 목적은 품질에 대한 확실성을 갖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만족감을 얻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것이 바로 베블런효과이다.
한 고승이 제자에게 크고 아름다운 돌을 주면서 시장에 가서 이를 팔아보라고 했다. “이 돌을 정말로 팔아치우지는 말고 여러 사람에게 물어보고 주의 깊게 관찰한 다음, 이 돌을 얼마에 팔 수 있는지 그 최고가를 나에게 알려주게나.” 제자는 돌을 들고 시장으로 갔다. 돌은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그 가격은 최고가라 해도 몇 푼에 불과했다. 제자는 시장에서 돌아와 스승에게 말했다. “이 돌은 가격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겨우 몇 푼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이제 황금시장에 가서 다른 사람이 값을 부르게 하려무나. 이번에도 값을 얼마로 부르든지 간에 돌을 팔지는 말아야 한다.” 제자가 얼마 지나지 않아 돌아와 고승에게 말했다. “스승님, 정말 훌륭해요. 많은 사람들이 이 돌을 사고 싶어 했는데 그 가격이 1천 위안으로 치솟았어요.” “기뻐하기에는 아직 이르단다. 이번에는 보석시장으로 가보렴. 누군가 값을 물어보면 50만 위안 아래로는 팔지 않겠다고 해야 한다.” 제자는 스승의 말을 믿지 못했지만 보석시장으로 갔다. 그런데 곧 돌을 5만 위안에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제자는 팔지 않았다. 그러자 계속 가격이 10만, 20만, 30만 위안까지 치솟았다. 제자는 눈앞에서 벌어지는 상황이 믿기지 않았다. 사람들이 미친 것 같았지만 그는 스승의 이야기를 기억하고는 50만 위안 아래로는 팔지 않겠노라고 고집했다. 마침내 그는 정말로 50만 위안에 그 돌을 팔아치웠다. 절로 돌아온 제자에게 스승이 말했다. “이제 알겠느냐? 명확한 기준이 있다면, 네가 감히 가격을 높게 올릴 수 있다면, 너는 더욱 높은 가격에 물건을 팔 수 있단다.”
이 과정에서 베블런효과가 잘 드러나 있다. 가격을 높게 정할수록 사겠다는 사람이 많아졌다.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소득도 많아지고 소비력도 대폭 상승하였다. 또한 상품의 수량과 품질을 추구하는 시대를 지나 이제는 상품의 품위와 격조를 중요시하고 있다. 베블런효과는 마케팅에서 종종 응용된다. 즉 매체의 도움을 받아 기업은 ‘최고와 최상’, ‘평범함을 벗어난’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심어줌으로써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상품에 대한 갈망도와 호감을 높여 가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이다.
3장 실패를 줄이고 실적도 올리는 성공 심리학
발라흐효과_ 잘하는 것을 찾아내 꾸준히 하라: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오토 발라흐의 성공담은 남다르다. 중학교 시절 발라흐의 부모는 그가 문학의 길을 선택하도록 격려했다. 한 학기가 흐르자 선생님이 부모에게 이렇게 말했다. “발라흐는 열심히 하지만 너무 융통성이 없습니다. 이런 아이는 완벽한 품성을 갖출 수는 있지만 문학에서 특출하진 못할 것입니다.” 발라흐는 유화로 방향을 바꿨지만 구도도 잘 잡지 못했고 색 배합도 엉망이었다. 게다가 예술에 대한 이해력도 그리 높지 못했다. 미술 선생님은 그에게 이런 평가를 내렸다. “제군은 예술 방면에서 성공할 인물이 아니야.” 여러 선생님이 보기에 발라흐는 별 재능이 없었으나 화학 선생님은 그의 빈틈없이 꼼꼼한 성격이 실험에 적합하고 생각해 화학공부를 권했다. 발라흐의 부모는 화학 선생님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때부터 발라흐의 지혜의 불꽃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모두가 인재가 될 수 없다고 했던 발라흐는 화학 분야의 천재였다!
발라흐의 성공은 우리에게 인간의 지능은 균형 있게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각자 강한 분야와 약한 분야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자신의 강점을 찾아낸다면 잠재력이 충분하게 발휘되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능력이나 성과도 거둘 수 있게 된다. 아래와 같은 이야기가 있다.
숲 속 동물 학교에 새, 닭, 토끼, 오리, 산양, 다람쥐가 입학했다. 학교에서는 노래, 춤, 달리기, 등산, 수영의 다섯 과목을 가르쳤다. 첫날, 선생님이 모두에게 달리기를 가르치자 토끼가 제일 좋아했다. 토끼는 단숨에 운동장 이쪽에서 저쪽까지 달리고는 자랑스럽게 말했다. “달리기는 내가 원래 제일 좋아하는 거야. 내 특기지.” 다른 동물은 얼굴을 찌푸리거나 풀이 죽었다. 다음 날 아침, 학교에 도착한 토끼는 오늘도 달리기를 연습하리라고 생각했지만 선생님은 수영을 가르쳐주었다. 오리가 제일 좋아하며 물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토끼는 천성적으로 물을 무서워해 아연실색했다. 다음 날에는 노래 연습이 있었고, 나흘째 되는 날에는 등산 연습이 있었다…….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대충 짐작이 갈 것이다. 매일 학교의 수업 내용은 동물들 각자가 좋아하는 것도 있었지만 싫어하는 것도 있었다.
우리도 현실에서 자신이 다람쥐형인지, 토끼형인지, 아니면 오리형인지,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찾아야 한다. 각 사람에게는 자신이 잘하는 강점이 있지만 이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학습이나 업무에 있어 난관에 부딪히고, 경쟁에서 자신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흥미로워하는 점을 찾아내 특기를 살려 이를 꾸준히 갈고닦는 것이다.
벼룩효과_ 실패는 성공 확률을 높일 뿐이다: 벼룩효과는 재미있는 실험을 토대로 하고 있다. 벼룩을 유리병에 넣고 뚜껑을 닫고 나서 탁자를 두드리면 벼룩이 높이 뛰어오르다가 유리병 뚜껑에 부딪힌다. 동일한 실험을 반복하다 보면 벼룩은 병뚜껑에 부딪히는 일을 피하기 위해 점점 더 낮게 뛰어오른다. 일정 시간 후 유리병 뚜껑을 없애고 탁자를 쳐도 벼룩은 높이 뛰어오르지 못한다. 벼룩이 병뚜껑에 부딪힐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벼룩은 죽는 날까지 더 이상 높이 뛰어오르지 못한다.
병뚜껑을 없애도 벼룩은 왜 더 이상 높이 뛰어오르지 못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벼룩은 이미 스스로가 도약하는 높이를 조절하여 이런 상황에 적응했기 때문이며, 아울러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용기도 사라졌기 때문이다. 좌절은 용수철과 같다. 우리가 약하면 용수철은 강하다. 좌절을 마주할 때 신념이 확고하지 못하면 계속되는 좌절로 인해 ‘후퇴’하기 마련이다. 잠재력이 있어도 발휘하지 못하고, 자신감에 심한 타격을 입으며, 상처 입는 상황을 피하려고 스스로 목표를 낮추게 된다. 그러나 목표가 삶을 결정한다. 어떤 목표가 있느냐에 따라 어떤 삶을 살게 될 것인가가 결정된다.
유명한 세일즈맨이었던 탐 홉킨스에게 성공의 비결을 물었다. “저는 좌절할 때마다 한 가지 신념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 신념은 바로 즉시 행동하되 끝까지 밀고 나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습니다. 포기하는 사람은 절대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인생에서 매번 만나는 좌절은 우리를 성공의 문턱으로 한 걸음씩 더 가까이 다가서도록 만든다. 실패한다면 다음번에는 성공할 확률이 더 높아진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성공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2부 퇴근길에 읽는 경제학 사전
4장 경제 흐름을 한 번에 이해하게 하는 경제학 상식
CPI_ 국민 생활의 바로미터: 2007년부터 2008년 상반기까지 중국 돼지고기 가격의 가파른 상승은 통화팽창의 대표적인 사례로, 이때는 문맹인 할머니들까지 모두 CPI(소비자물가지수)를 들먹였다. 할머니들이 CPI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CPI가 높아지면 주머니에 있는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 적어진다는 사실은 분명히 알았을 것이다. 미친 듯이 질주하는 CPI를 보면서 모두가 “류상(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트랙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의 육상 허들 선수로 문화적 우상이다)을 앞지르기란 어렵지만, CPI를 뛰어넘기도 쉽지 않아”라고 한탄을 했다.
이처럼 소비자물가지수의 상승은 시장에서 환영받지 못한다. 예를 들어 지난 12개월 동안에 소비자물가지수가 2.3% 상승했다면 이는 생활비가 12개월 전에 비해 평균 2.3% 증가했음을 나타내며, 생활비가 많아질수록 화폐가치는 하락한다. 즉 1년 전에는 1백 위안짜리 지폐 한 장으로 1백 위안의 상품을 사거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지만 1년 후인 지금은 똑같은 1백 위안짜리 지폐로 97.7위안의 상품이나 서비스만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CPI 3%보다 높게 증가하면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데 이는 즉 통화팽창을 뜻한다. CPI가 5%보다 높게 증가하면 심각한 수준으로 본다. 통화팽창은 어느 정도는 나라 경제에 존재하기 마련으로 정상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장시간 통화팽창을 억제하지 못하면 국가경제 발전에 심각한 문제를 가져오고 불황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