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쾌하게 한마디
이남훈 지음 | 책이있는풍경
통쾌하게 한마디
이남훈 지음
책이있는풍경 / 2012년 9월 / 237쪽 / 13,000원
1장_ 한마디 하기 전에 챙겨야 할 것들
그가 고민하는 그것을 당신도 고민하라
그의 현재 입지를 분석하는 것은 그와의 관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다. 그가 주어진 직책보다 입지가 좁다고 여겨진다면 그는 노심초사할 확률이 높고, 어떻게든 성과를 내어 앞날을 개척하려는 것이 일순위일 수밖에 없다.
그가 회사에서 자리하고 있는 곳: 직장생활은 입지를 둘러싼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승진, 윗사람의 사랑을 받는 것, 충성스러운 부하직원을 두는 것은 끊임없이 입지를 넓히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부산물이다. 이는 발언권이라는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 신입사원은 거의 발언권 없이 위에서 시키는 일만 하는 반면 직급이 올라갈수록 발언권은 점점 더 많아지면서 입지가 넓어진다. 입지가 얼마나 넓으냐가 직장생활의 승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사도 자신의 현재 입지를 공고히 하고, 그 입지를 더 넓히는 데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다. 따라서 상사의 현재 입지가 어떤지를 분석하는 것은 상사와의 관계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다.
만약 현재 그가 주어진 직책보다 입지가 좁다고 여긴다면 그는 노심초사할 테고 어떻게 해서든 성과를 내어 자신의 앞날을 개척하는 것이 일순위일 수밖에 없다. 이런 상사일수록 인간적인 유대감보다는 부하직원을 재촉하고 과격하게 밀어붙임으로써 자신의 입지를 넓히려고 한다. 이럴 때 부하직원인 당신은 업무에 중점을 두면서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반대로 입지는 탄탄해도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주변 인물이 없는 상사에게는 적응 방법이 달라진다. 이럴 때는 업무도 중요하지만, 그가 보다 많은 인맥을 가질 수 있도록 옆에서 지원해주는 것이 도움된다. 이렇듯 현재 상사의 입지가 어떤가는 당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중요한 잣대다.
그가 꿈꾸는 것과 그의 라인: 한 회사에 다닌다고 모두가 그 회사의 사장이나 임원이 되려는 꿈을 꾸는 것은 아니다. 창업을 준비할 수도 있고, 프리랜서로 나설 수도 있으며, 다른 회사로 옮겨 갈 것을 꿈꿀 수도 있다. 이도 저도 아니면 기러기아빠의 의무에 충실하기 위해 회사에서 잘리지 않는 것만을 바랄 수도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꿈에 따라 현재의 행보를 결정하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상사가 무엇을 꿈꾸고 있는가는 상사와의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아닐 수 없다.
기러기아빠는 일반적으로 과감한 도전이나 회사의 기존 관습에서 벗어난 창의적인 도전을 시도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상사에게 당신의 도전적인 모습은 부담으로 여겨질 수 있다. 창업을 준비한다면 보다 다양한 업무를 하고 아랫사람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관심이 많을 수 있다. 창업하려면 아랫사람을 다루는 일이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편한 자리에서 부하직원으로서 당신의 입장이나 아랫사람의 심리를 알려주는 것이 도움된다.
자신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호의적인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고, 그런 상대와 가까이하고 싶은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한편, 상사의 입지를 관찰할 때 잊기 쉬운 것 중 하나가 라인이다. 부하직원은 상사 자체만을 바라보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상사의 라인을 파악하는 것은 상사 자체를 파악하는 데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아이들의 정서와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 부모의 정서와 성격, 그리고 집안의 분위기를 알아보는 것처럼 상사도 마찬가지다.
상사의 라인은 상사에게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고, 더 나아가 그 라인 속에서 현재 상사의 모습이 상당 부분 결정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상사의 진정한 모습을 알려면 그 위에 누가 있는가, 그리고 어떤 사람들과 사귀는가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
2장_ 업무의 주도권을 잡는 대화 기술
과도한 업무량을 조절하고 싶다면
'일이 많아 힘들다'가 아니라, '퀄리티를 높이고 싶다'고 말하라. 원하지 않아도 사정상 과도한 업무를 맡을 때가 있다.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진행하더라도 힘든 것은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일을 줄여 달라고 요구할 수 없는 처지라면, 이러 때는 어떻게 말해야 통할까?
"일이 너무 많아 가족이 힘들어요": 자신의 업무량이 지나치게 많다고 생각하면 불만이 생긴다. 같은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여유가 있어 보이는 동료나 후배들을 보면 '안 해도 될 충성을 나 혼자만 하고 있는 거 아니야?' 하며 부아가 치밀어 오른다. 이럴 때 불만의 화살은 상사에게 향한다. 당연히 당신이 직장에서 하고 있는 모든 일은 상사가 지시한 것이다.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라면 사장이 직접 업무 지시를 내리는 경우도 많은데, 이때는 그 화살이 곧장 사장에게 향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럴 때 많은 직장인들이 문제를 타개하는 방법 중 하나로 선택하는 것이 술자리다. 직접적으로 말하기 껄끄러운 점 때문에 우회로를 택하는 것이다. 이때 하는 말은 대개 다음과 같다.
- "일이 너무 많아 개인적으로 힘든 게 사실입니다."
- "제 일 때문에 아내가 회사에 불만이 많은 것 같아요."
- "아이들과 놀아줄 시간이 없어 아빠로서 염치가……."
이런 말을 들었을 때 대부분의 상사나 사장은 안쓰러운 표정과 함께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술자리에서 즉시 업무량을 줄여주는 윗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윗사람의 입장에서 업무량은 조직의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 중 하나다. 그렇게 중요한 것을 술자리에서 승낙한다면 그는 믿을 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봐야 한다.
일반적인 반응은 "그래? 그럼 방법을 한번 찾아보지"라고 말하더라도 사실 이런 말은 실체가 없다. 이 말은 '방법을 찾아봐서 없으면 어쩔 수 없지'와 다르지 않다. 당신이 우회적으로 말했으므로 윗사람도 당연히 우회적으로 맞받아칠 뿐이다.
"이 일은 퀄리티를 높이고 싶습니다": 당신이 했던 말의 결정적인 실패 요인을 들여다보라. 그 말에는 '내가 힘들다', '내 아내가 힘들다', '내 아이가 힘들다'라는 자신의 입장이 지나치게 개입되어 있다. 이 부분에서 윗사람이 배려하고 협조해준다면 더할 나위가 없지만 이 역시 통하는 말이 아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당신의 개인적인 사정이다. 이는 오히려 윗사람에게 '이 친구는 공과 사를 구별 못 하는 거 아니야?'라는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업무량을 조절하고 싶을 때 먼저 챙겨야 할 것은 자신을 배제하는 것이다. 나라는 개인적인 존재를 빼고 이야기하라는 말이다. 어떻게 말해야 할까? 접근 방법은 바로 일 그 자체여야 한다.
- "이 일 저 일 하다 보니 집중력이 떨어져 업무의 퀄리티가 걱정됩니다. 이 일만큼은 최대한 퀄리티를 높이고 싶은데 시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거래처의 요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저도 난감합니다. 이게 제 개인 일이 아니라 회사 대 회사 일이라서……."
앞서 했던 말과 이 말들의 결정적인 차이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는 나라는 개인은 완전히 배제되고 회사와 일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이럴 때 당신은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회사를 걱정하는 사람, 일을 사랑하는 사람, 언제나 회사 입장에 서는 사람이 된다.
방법을 바꾸면 반응도 달라진다: 이 말들이 제대로 먹히는 이유는 윗사람에게는 중요한, 일의 진행에 관해 제대로 찔렀기 때문이다. 윗사람이 불안해하는 것은 일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 업무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 그리고 거래처로부터 컴플레인을 듣는 것이다. 나를 배제하고 일로 관점을 바꿀 때는 똑같은 사안이라도 전혀 다르게 해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윗사람에게 어필할 수 있다.
이런 대화 기술은 회사 입장이나 윗사람의 심리를 악의적으로 이용하라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 업무량이 지나치게 많으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기게 마련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윗사람은 개개인의 업무에 대한 집중력과 퀄리티보다는 얼마나 많은 업무량을 혼자서 제대로 수행해내는가를 먼저 본다. 어쩔 수 없는 시각의 차이를 이겨내고 자신의 업무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이러한 기술은 필수적이다.
이럴 때는 이렇게: 과도한 업무량을 줄여주는 step by step 전략
1단계_ 권한이 없는 사람에게 하소연하지 마라: 동료나 후배에게는 업무량에 관해 절대로 말하지 마라. 그들은 당신에게 명령하거나 지시할 권한이 없으므로 아무리 불만을 표시해도 당신의 현 상황을 바꿔줄 수 없다. 오히려 '저 사람은 만날 불평불만이야'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만 심어줄 수 있다.
2단계_ 감정을 배제하고 회사의 입장을 보라: 회사는 감정으로 움직이는 곳이 아니고, 업무의 배분도 감정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철저하게 계산에 의해 움직인다. 여기에 당신의 사적인 감정을 개입시키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사적인 감정은 접어두고, 회사의 입장에서 시작하는 것이 맞다.
3단계_ 업무량은 능력보다 약간 벅차게 잡아라: 일이 적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회사가 개인을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는 업무량이다. 따라서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업무량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럴 때는 업무량을 약간 빡빡하게 잡는 것이 좋다. 실제로 업무에 지장이 생기고 일이 진행되지 않을 때는 앞에서 언급했던 방법으로 윗사람의 일방적인 업무 지시를 막아내야 자신은 물론 회사에도 도움이 된다.
3장_ 불편한 대우와 지시에 대응하는 법
허드렛일만 시키는 상사에게
불만만 토로하지 말고, '제가 팀에 기여할 수 있는'이라고 말하라. 스스로 자신의 전문적인 커리어를 쌓아가지 않으면 아무도 당신의 업무 역량을 키워주지 않는다. 회사를 다닌다는 것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다.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두각을 나타내어 커리어를 쌓아야만 한다.
'왜 내게 잡일만 시키는 거야?': 상사가 당신에게 허드렛일만 시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팀이 꾸려져도 막내가 해야 할 일을 자신이 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해도 기초적인 자료조사 따위의 일만 시킨다. 당신 입장에서는 '나도 할 수 있는 일인데 왜 나만 이런 잡일을 시키는 거야? 내가 잘못한 거라도 있나?' 생각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그런 일만 맡는다면 이유는 쉽게 예상할 수 없다. 정말로 당신에게 능력상 문제가 있을 수 있고, 단지 당신을 신뢰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고, 의도적으로 다른 부하직원을 키워주려고 하다 보니 당신이 예상하지 못하게 밀려날 수도 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확실한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어설프게 그 이유를 예상하려고 하지 마라. 중요한 것은 어떻게 그 허드렛일에서 탈출해 당당하게 중요한 일을 맞을 수 있느냐다.
일단 시키는 허드렛일만큼은 최선을 다해 성과를 내야 한다. 허드렛일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정도의 일에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해야만 진심으로 당신이 다른 일을 원할 때도 그것이 상사에게 먹힐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상사의 속마음은 뻔하다. 그는 당연히 '이 친구는 시키는 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뭘 하겠다는 거야'라고 생각할 것이다. 따라서 우선 상사가 시키는 허드렛일을 최선을 다해 완수해 보고하면서 다음과 같은 대화법으로 자신을 어필해보라.
팀에 기여할 기회를 만들어라: "그때 말씀하신 자료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장님, 드릴 말씀이 있는데,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품 홍보 마케팅이 매우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예전부터 홍보 쪽에 관심이 많았고, 관심을 기울이다 보니 적성에도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기회를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말에서 중요한 점은 내게 일을 맡겨 달라는 것이 아니라 팀에 기여하고 싶다고 어필했다는 것이다. 상사는 자신에게 일을 맡겨 달라고 했지만 아직 검증되지 않은 당신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수 있고, 열정만 앞서는 게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팀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을 때는 당신의 의지를 높게 살 뿐만 아니라 본인의 의지로 기여하고 싶다고 하니 '그래? 그럼 아직은 못 미덥지만 팀에 도움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유도할 수 있다.
부하직원 입장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그것은 조직 내에서 스스로 자신의 전문적인 커리어를 쌓아가지 않으면 아무도 당신의 업무 역량을 키워주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회사에 다닌다는 것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그 누구도 체계적인 업무 기회와 그것으로 인한 교육 효과를 따지지 않는다. 실전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스로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두각을 나타내어 전문적인 커리어를 쌓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상사가 시키는 허드렛일을 충분히 하되 그것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스스로 새로운 영역으로 끊임없이 확장해나가는 노력이 절실하다.
이럴 때는 이렇게: 당신의 참여를 보다 쉽게 하는 컨설팅 식 대화법
'팀에 기여해보고 싶다'는 단 한마디로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 잘된 일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꾸준히 윗사람은 물론이고 동료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문제는 어필 방법이다. 자신의 능력을 어필한답시고 일하고 있는 이들에게 이러쿵저러쿵 말을 늘어놓을 수도 없고, 그렇게 했다가는 자칫 건방지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컨설팅 식 술자리'다. 이는 영업의 한 방법으로, 영업자가 상대방의 문제점을 해결해주려고 노력하는 중에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새로운 일을 받는 것이다.
간략하게 표현했지만, 실제 당신이 상대방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그 문제에 차근차근 상담하는 식으로, 혹은 "이런 아이디어가 좋지 않을까요?"라고 말하며 방법을 제안한다면 그는 당신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와 동시에 '이 친구가 내 일을 도와주면 일이 쉽게 해결되겠는데'라고 생각할 것이다. 당신이 새로운 일에 참여하고 싶을 때도 컨설팅 식 대화법을 활용해보라.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런저런 해법을 제안한다면 당신을 보는 눈이 달라질 뿐만 아니라 "우리 팀에 와서 일해주겠나"라는 말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무심하지만 진지하게,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을 드러내지 말고 온전히 상대를 위해 함께 고민해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좋다.
4장_ 끌리는 상사와 함께 일하고 싶다면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 관심의 힘
부하직원과 상사의 거리를 버리고, 그와 함께 하라. 당신이 그렇듯이 당신이 함께하고 싶어 하는 상사도 경쟁이 지배하는 조직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가고 있다. 상사도 누군가와 인간적인 나눔을 가지고 싶어 하고, 그와 함께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은 것은 마찬가지다.
그도 당신처럼 관심받고 싶어 한다: 상사와 정서적인 교감을 나눈다는 것은 상사의 마음속으로 들어가서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의미다. 여기에서 '역동적으로 움직인다'는 말은 그 사람이 당신을 생각하거나 염두에 두는 것, 혹은 필요할 때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유력한 자원으로 인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상황에 이르지 않았다면 당신은 아직 상사와의 정서적 교감을 이루지 못했고, 따라서 그 결과 당신을 상사에게 각인시키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당신이 상사의 생각 속에서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단적으로 말하면 그것은 임팩트다. 특정한 방법을 통해 상대방의 정신에 임팩트를 주면 이 임팩트는 에너지원이 되어 당신을 상사의 마음속에 살아 움직이게 하는 계기가 된다. 흔히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다. 이는 단순히 자주 만나지 못해 서로 멀어지는 것일 수도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임팩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임팩트가 없으면 아무리 가까이 있으면서 자주 보는 사이일지라도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