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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셀레브리티

김경은 지음 | 글라이더
워너비 셀레브리티

김경은 지음

글라이더 / 2012년 7월 / 276쪽 / 13,800원



Chapter 01 자신과 타인의 인생을 변화시킨 희망의 셀레브리티



기본에 충실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춘 세계 최고의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유명한 여성들의 방을 소개하는 책에서 오프라 윈프리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에 관한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녀의 공간은 안락한 일인용 소파와 수제 러그, 책, 십자가 조각상 등으로 꾸며진 고즈넉한 곳이었다. 스스로 '자아와 교감하는 방'이라 이름 붙인 이곳에서 오프라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일하는 시간에 더욱 집중하며 살 수 있는 힘을 얻는다고 말한다. 한쪽 벽면에 걸려 있는 액자에는 '너는 더 이상 어떤 도움도 필요하지 않아. 너는 항상 능력이 있었어'라는 문구가 자리를 하고 있다.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마녀 글린다의 말인데,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문구라고 한다.

오프라 윈프리의 성공 법칙: "미국이 다시 책을 읽게 만들겠다." 이 작은 다짐은 그녀의 영향력과 함께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다. 오프라 윈프리가 책을 소개하는 '오프라의 북클럽'을 통해 미국의 출판 시장이 완전히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독서를 인생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독서를 통해 삶의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열망을 실현할 수 있는 현실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그녀는 독서로 인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좋은 진행자가 될 수 있었음을 고백한다.

오프라 윈프리의 성공을 위한 10계명

1. 남들의 호감을 얻으려 애쓰지 말라.

2.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외적인 것에 의존하지 말라.

3. 일과 삶이 최대한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라.

4. 험담하는 사람들을 멀리하라. 당신을 고양시키는 사람들을 곁에 둬라.

5. 다른 사람들을 친절히 대하라.

6. 음식, 알코올, 약물, 행실이나 습관 등 중독된 것들을 끊어라.

7. 당신에 버금가는 혹은 당신보다 나은 사람들로 주위를 채워라.

8. 돈 때문에 하는 일이 아니라면 돈 생각은 아예 잊어라.

9. 당신의 권한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지 말라.

10. 끈질기게 꿈을 추구하라.



그녀의 생활을 세밀히 살펴보아도, 심지어는 그녀의 성공 법칙을 하나하나 따져보아도 특별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독서가 삶의 최선이라거나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 혹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외적인 것에 의존하지 말라거나, 다른 사람들을 친절히 대하고 험담하는 사람을 멀리하라는 것들은 우리가 모두 유치원 때 배웠던 것들이다.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꿈을 추구하기 위해 일해야 한다는 것 역시 우리가 살아가며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흔하디흔한 인생법칙이다. 그러나 우리가 느끼듯, 그 기본적인 것을 고스란히 지키며 산다는 것에 오프라 윈프리의 특별함이 숨어 있다. 타르콥스키 감독의 <희생>이라는 영화에 이런 구절이 있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그것이 아무리 사소한 일이더라도, 하루하루 시간을 정해 꾸준히 해나가다 보면, 그것은 무언가를 변화시키지." 그녀는 가장 정직한 방법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하루하루를 기본적인 것들에 가장 충실한 삶을 살아 보자.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계획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이루고 실행하며 살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의 계획대로 살고 있는 인생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기본에 충실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기본을 중요시하는 자세는 쇼를 진행하는 그녀의 모습에서도 여실히 찾아볼 수 있다. 2011년 종영되긴 했지만 <오프라 윈프리 쇼>는 국내 케이블 채널에서도 여전히 재방송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일부러 찾아보려 하지 않아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녀는 자신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절대 고압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으며 허위의식이나 자신이 무언가를 주도하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그저 친절한 표정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의 아픔을 털어놓으며 상대방을 무장해제하고 출연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끄집어낼 뿐이었다.

"있는 모습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여라. 당신이 누군지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훨씬 더 좋은 사람이 될 것이다." 이것이 그녀가 성공적인 진행자, 성공적인 인물로 살아가고 있는 비결이다. 출연자들이 자신에게 마음을 여는 이유 또한 그녀가 먼저 마음을 터놓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자신의 불우했던 유년시절마저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인 여성, 이로 인해 세계 최고의 진행자가 되었던 여성, 107킬로그램의 몸무게를 운동을 통해 2년 만에 68킬로그램으로 줄일 정도로 집념이 강한 여성, 책을 통해 더 큰 세상을 꿈꾸고 남들과 더불어 사는 삶의 방식을 체득한 여성. 그녀는 가장 기본적인 삶의 가이드라인을 당신에게 제시하며 자신의 인생을 통해 기본적인 것을 지키는 삶이 얼마나 위대할 수 있는지를 증명한다. 이를 실행하느냐 마느냐의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Chapter 02 불리함을 이겨낸 노력의 셀레브리티



남을 돕는다는 것은 결국 자신을 돕는 것이다 - 아름다움의 대명사가 된 세기의 여배우, 오드리 햅번'미인'이라는 것에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시대에 따라, 문화에 따라 아름다움의 기준은 변한다. 오드리 햅번은 외적 아름다움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미인은 아니었다. 배우라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굽힐 수 없는 열정과 이를 반영하는 엄청난 연습량이 남들이 알지 못하는 그녀만의 성공 비결이었다. 오늘날 우리에게 더욱 잘 알려져 있는 오드리 햅번은 전 세계 기아 어린이들과 평화를 노래하며 보냈던 말년의 모습이다. 배우 시절에는 연기에 열정을 다했고, 자식이 생긴 후에는 자식에게 온 열정을 바쳤으며, 은퇴한 후에는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인 여인. 인생의 매 순간 자신의 열정을 다해 걸어갔던 그녀, 진정 시대를 넘는 절대적 아름다움을 지닌 고귀한 셀레브리티이다.

아름다움을 넘어선 고귀한 삶: 1929년 벨기에 태생의 이 여배우는 글래머러스한 여배우들이 인기를 끌던 시절에 깡마른 체구와 깊고 착한 눈망울이 얼마나 매력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준 최초의 여인이었다. 그리고 오드리 햅번의 영화들이 영화사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영화들로 따로 분류되는 것은 그녀가 여배우로서 지니고 있던 아우라가 얼마나 굉장한 것이었는지를 보여준다. "즐거움을 주고,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우리의 의식을 고양하고, 동정심을 불러일으키고, 더 중요하게는 이 폭력적인 세상에서 잠시라도 한숨 돌릴 수 있게 해주었던 산업에 몸을 담았던 게 자랑스럽습니다."

그녀가 특별한 이유는 인생 후반부를 살아간 삶의 태도가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를 아는 자의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두 아들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했고, 일보다는 가정생활에 충실하고 싶어 했다. 또 유니세프의 선행 홍보대사로 전 세계를 여행하며 구호에 힘썼고 모든 인류에게 빈곤의 삶을 살고 있는 어린이들을 돌볼 것을 제안한다. 그녀의 업적 중 가장 위대한 일이었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싶어 한다. 나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이용해서 아이들을 돕고 있다." 오드리 햅번은 솔직한 자신의 심정을 내뱉으며 나머지 인생을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삶을 실현하며 살았다.

전쟁이 뒤바꾼 운명: 오드리 햅번의 인생이 늘 기쁘고 행복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그녀가 열한 번째 생일을 맞이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독일군이 도시에 쳐들어왔고 어린 나이에 제2차 세계대전의 희생양이 되었다. 전쟁 기간 내내 먹을 것 없이 지내며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가족들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려야 했다. 오드리는 훗날 이때의 경험 덕분에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살게 되었다고 회고한다. 전쟁이 끝난 후 그녀는 암스테르담으로 가게 되었고 이곳 램버트 발레 학교에 입학하여 발레를 배우게 되지만 그녀는 돈이 필요했다. 생계를 위해 모델 일에 뛰어들었고 영화에도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다. 단역만을 전전하다 그녀의 스크린 테스트 결과가 감독 윌리엄 와일러에게 전달되었고, 그는 그녀를 <로마의 휴일>의 공주로 만들겠다고 결정했다.

최고의 행복은 마음에 있다: 오드리 햅번은 아이들을 무척 좋아해, 평생 출산을 기다려왔다고 공공연히 밝혔으며 엄마가 되기 위해 태어난 것이라 말하기도 했다. 그녀는 1992년 11월 직장암 진단을 받고 석 달만 허락된 인생을 살게 된다. 그리고 죽기 직전 맞은 마지막 크리스마스에 자식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시를 유언처럼 들려준다.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아름다운 이 시를 말이다.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러운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들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 아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어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 된다.

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그녀는 아이들에게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배워야 할 것은 교과서에 나와 있는 지식이 전부는 아니라고 가르쳤다. 아이들의 친구들에게도 평범하고 다정한 아줌마였으며 전 세계인에게 받았던 그 풍족한 사랑을 아이들과 나누고, 아이들도 또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며 살 수 있기를 가르쳤다.

인생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시선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누구에게든 인생은 소중하다. 하지만 그 인생의 하루하루를 온전히 충실한 날들로 채워 넣기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오드리 햅번은 자기 인생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으며, 자기 인생만큼 다른 사람의 인생 역시 소중하다는 것을 가슴 속 깊이 깨닫고 있었다. 우리가 진정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가치를 이웃과 나누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준 그녀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여성이었다.

Chapter 03 타고난 능력을 최고치까지 키워낸 재능의 셀레브리티



여러 곳에 눈 돌리기에 인생은 너무 짧다 - 죽음까지도 예술적이었던 맨발의 댄서, 이사도라 던컨이사도라 던컨의 인생을 대변하는 키워드 중 '죽음'은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예술과 인생의 영감을 중시했던 그녀의 죽음을 두고 많은 이들은 연출된 죽음이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녀가 자신의 자서전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인간은 자기 자신에 대한 진실을 쓸 수 있는지 자체가 의문이며 자기 자신도 잘 모르는 자신의 인생을 타인이 정확하게 규정지을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신체의 굶주림보다 영적인 굶주림을 두려워했던 여인: 그녀는 돈도 없고 친구도 없었지만 아무것도 원하지 않았다. 루브르 박물관 외에도 튈르리 공원이나 클뤼니 박물관, 카르네 발레 박물관 등 예술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장소를 계속해서 찾아다녔다. 또 그리스에 갔을 때는 보티첼리의 그림 <봄> 앞에 앉아 며칠을 보내며 영감을 받고 춤을 만들어낸다. 비단 예술 작품뿐만 아니라 구름의 움직임, 흔들리는 나무, 날아가는 새, 뒹구는 나뭇잎 등에서 의미를 찾고 그것을 춤으로 응용해낸다.

"나는 몇 시간씩 가만히 서 있기도 했다. 두 손을 가슴에 모으고 태양의 중심인 심장에 손을 얹는 것이다. 어머니도 마치 몽환상태에 빠진 사람처럼 꼼짝도 안 하고 그렇게 오래 서 있는 나를 보고 걱정을 하셨다. 그러나 나는 탐구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마침내는 모든 움직임의 근원이 되는 샘을 발견한 것이다. 나는 영적 표현의 근원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사도라 던컨에게 중요한 것은 예술적 창조의 원천일 뿐이었다. 이는 돈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예술품들을 통해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었다. 그녀는 언제나 시와 음악을 중시하는 분위기에서 성장한다. 그녀의 어머니는 밤마다 아이들에게 큰 소리로 글을 읽어 주었고 이사도라 던컨은 이때부터 시를 즐기게 되었다. 그녀는 자신에게 진정한 교육은 학교가 아닌 어머니의 발 밑에 있는 양탄자에서 이루어졌다고 말하며 학교 교육은 쓰레기와 같았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열 살에 학교를 그만둔 이사도라는 인적이 드문 숲이나 해변으로 뛰어나가 나체로 춤을 추며 자연과 하나 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어릴 때부터 발레를 배웠지만 온전히 자연에 몸을 맡긴 그녀는 정형화 된 동작들에 제약을 느꼈고 보다 자유롭게 자신의 무용 세계를 창작해 나간다. 꼭 끼는 토슈즈를 던져버리고 맨발로 무대에 오른 그녀는 훗날 현대 무용의 시초가 된다. 그녀는 육신이 자연이 된 물아일체 그대로의 춤을 즐겼던 최초의 무용수였다. 달밤에 춤을 추는 모습을 목격한 여배우 패트릭 캠벨에 의해 런던 사교계에 데뷔하게 되고 이때부터 무용수로서의 명성을 쌓는다. 이사도라는 흐르는 듯한 인체의 곡선을 최우선의 기준으로 두고 니체 사상에서 영향을 받아 인간의 영혼을 가장 자유롭게 표현하여 종교의 경지에 오르는 고도의 무용을 보여주는 데 가치를 두고 살았다. 자아보다 위대한 무언가를 말하는 춤을 추고 싶었던 그녀는 인간 심원에 대해 늘 고민하는 여성이었으며 인생 전부를 걸고 이에 매진했다.

내 인생의 동기는 사랑과 예술이다: "내 인생은 오직 두 개의 동기를 갖고 있다. 사랑과 예술, 이 두 가지다. 이들은 끊임없이 싸운다. 사랑도, 예술도 나의 전부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사도라 던컨에게 무용을 제외한 유일한 고민이 있었다면 이는 바로 사랑이었다. 그녀는 예술과 철학을 사랑했고 자신의 춤에 영향을 주는 것들이라면 무엇이든 잡아먹을 듯이 받아들였다.

이사도라는 여배우의 아들인 에드워드 고든 크레이그와 사랑에 빠져 딸 디드르를 낳았다. 그녀는 그에 대해 자신의 기질과 맞는 사람을 발견했으며 나의 살과 같은 살을 만났고 나의 피와 같은 피를 만났다고 설명한다. 또 미국의 재력가인 파리스 싱어와 사랑에 빠져 아들 패트릭을 낳는다. 두 번의 사랑 모두 이사도라는 최선을 다해 몰두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이 두 아이는 알려진 바대로 이사도라의 인생에 가장 큰 비극으로 남게 되기 때문이다. 폭우가 내리던 날, 보모와 함께 아이들이 탄 차는 강둑 아래로 질주해버린 것이다. 아이들을 잃은 후 그녀는 지옥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라 생각되는 소련으로 떠났다가 피아니스트 빅토르 세로프와 만나 다시 한 번 사랑에 빠진다. 함께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 붉은색 긴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오픈형 스포츠카에 오른 그녀는 스카프가 자동차 뒷바퀴에 감기면서 생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그때 차에서는 재즈곡 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여러 곳에 눈 돌리기에 인생은 너무 짧다: 배가 고프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배가 고프지 않도록 춤을 출 것이라는 이사도라 던컨의 대답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경제관념이 없었기에 부유한 생활을 하지는 못했지만, 정신적으로 부유하지 않았던 적은 없다. 인생의 자질구레한 걱정들은 모두 뒤로하고, 죽음까지도 춤의 일부와 같았던 이사도라 던컨의 인생은 오직 춤에만 집중되어 있었다. 여러 곳에 눈 돌리기에 인생은 너무 짧다. 이루고자 하는 일이 있을 때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달려든다면 불가능이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성공은 꿈꿀 수 있는 자의 것이니 말이다.

Chapter 04 절망을 힘으로 삼은 의지의 셀레브리티



사랑은 모든 것을 이겨낸다 - 인생의 모든 비극을 노래한 20세기 최고의 가수, 에디트 피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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