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바꾸는 1%
톰 코넬란 지음 | 갈대상자
운명을 바꾸는 1%
톰 콘넬란 지음
갈대상자 / 2012년 1월 / 175쪽 / 10,000원
1. 터닝 포인트
하루 일과를 마친 켄은 의자에 깊숙이 몸을 묻었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였다. 그의 시선이 바로 얼마 전에 액자로 만들어 벽에 걸어둔 상장에 멎었다. 그 옆으로 다른 상장들 몇 개가 연달아 걸려 있다. 그는 이 모든 상장들을 받을 때마다, 그리고 이들 하나하나와 연관된 승진과 찬사들이 얼마나 달콤했었는지 회상했다. 그러고 나서 책상에 있는 가족사진을 들여다보았다. 켄은 굉장히 멋진 여인과 결혼했고 결혼 생활은 행복했다. 또한 아들과 딸은 켄의 가장 큰 자랑이었으며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것은 그에게 큰 기쁨이었다. 그는 분명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의 인생이 늘 이런 식으로 흘러온 것은 아니었다. 6개월 전, 켄은 슬럼프에 빠진 적이 있었다. 그때 그와 아내는 대부분의 시간을 말다툼하고 서로의 잘못을 찾아내기에 급급했다. 아이들은 서로 치고받으며 싸우고 점점 반항적이 되어갔다. 그리고 켄의 직장생활도 삐걱거리고 있었다. 그의 자리가 위협받고 있는 것처럼 보였고 매일 동료들과 전쟁을 치르는 것 같았다. 그는 자신이 어쩌다 그런 슬럼프에 빠지게 됐는지 알 수 없었다. 어느 날 문득 그런 자신을 발견했을 뿐이다. 그는 삶이란 그저 이런 것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러나 내면 깊은 곳에는 여전히 더 값진 인생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불씨가 남아 있었다. 불현듯 '이것이 터닝포인트다'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토요일 아침이었다. 켄은 아들 제이크의 시즌 첫 축구 경기를 보고 있었다. 제이크의 팀은 전년도까지 줄곧 그들에게 참패를 안겨주었던 팀을 상대하고 있었다. 켄은 문득 이번 경기에서 아들의 팀이 공을 가지고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과는 무언가가 달랐다. 집중력이 돋보였고 코치의 지시도 잘 따랐다. 제이크의 팀 선수들은 몇 년 동안 함께 플레이해왔던 동네 아이들 그대로였다. 상대 팀 역시 작년과 똑같은 아이들이었다. 그리고 코치도 예전 그대로 분명 짐 코치였다. 그러나 예전과는 완전히 느낌이 달랐다. 그때, 일에 대한 그의 생각들을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일이 벌어졌다. 제이크가 패스한 공을 한 아이가 받아 정확히 골대 안으로 집어넣은 것이다. 득점이었다! 그는 벌떡 일어나서 박수를 치고 다른 부모들과 함께 환호했다.
게임이 끝나자 켄은 짐 코치 쪽으로 걸어가 악수를 청했다.
"코치님, 축하합니다, 그리고 고마워요. 제이크의 실력이 정말 많이 좋아졌네요. 다른 아이들도 모두 놀라울 정도로 실력이 향상됐어요." 짐 코치는 싱긋 미소 지으며 말했다. "아이들이 오늘 정말 대단한 일을 한 거예요. 열심히 연습했고 모든 것을 보여줬어요. 나는 아이들이 참으로 자랑스러워요." "비밀이 뭡니까, 코치님? 팀이 몰라보게 좋아졌어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당신도 다르게 보여요." 짐이 더 크게 웃으며 말했다. "당신 말이 맞아요. 나는 작년 이맘때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에요." 짐은 벤치를 가리키며 말했다. "나랑 잠깐 이야기 좀 하지 않을래요, 켄? 지난 시즌이 끝난 후 나는 일종의 여행을 다녀왔어요. 내가 여행 중에 배웠던 것에 대해 당신도 관심이 있을 것 같군요."
사람들로부터 떨어져 벤치로 가서 앉자 짐이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나는 그동안 괜찮게 살아왔었죠. 하지만 나는 항상 '내 인생을 위해서 뭔가를 더 할 수도 있을 텐데'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어요.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여기서부터가 바로 내가 시작할 곳이구나. 이 아이들이 최고의 스포츠맨이 되도록 도와야겠어.' 그렇게 하기 위해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최고의 육상선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었어요. 나는 TV에서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스키 활강 종목 파이널 경기를 봤을 때의 흥분이 떠올랐어요. 정말 간발의 차이였죠. 금메달과 노메달, 즉 1위와 4위의 차이는 겨우 1.08초로 0.9퍼센트에 불과했죠. 올림픽 종목들 중 속도나 거리, 무게를 측정하는 종목에서 금메달과 4위의 기록 차이는 평균적으로 1퍼센트에 불과했어요. 그래서 나는 내가 무엇을 하든지 간에 우리 팀이 다른 팀들보다 100퍼센트 더 잘할 거라곤 생각지 않았어요. 하지만 1퍼센트라면? 우리는 수백 가지 것들에서 1퍼센트는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죠. 1퍼센트 솔루션의 비밀을 발견하고 나니 내게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가 열렸어요. 나는 아이들이 스포츠맨십과 팀워크, 소통, 인내, 공 다루는 기본기와 모든 종류의 생활습관에서 1퍼센트 더 향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훈련에 들어갔어요."
짐은 켄이 자신의 말을 음미할 수 있도록 잠시 쉬었다가 계속 말을 이었다. "혹시 올림픽 모토를 기억하나요? 그건 Ctius, Altius, Fortius예요.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라는 뜻이죠. 이것이 '가장 빨리, 가장 높이, 가장 힘차게'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라는 것은 매일 매일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뜻 아니겠어요." 켄은 갑자기 가만히 앉아있기 힘들 정도로 에너지가 솟는 것 같았다. 갑자기 멈춰선 그가 짐을 돌아보며 물었다. "이 해법이 직장에서도 적용될 수 있을까요?"
"그야 물론이죠. 당신이 하는 일의 수백 가지 면에서 1퍼센트 더 잘할 수는 있어요. 그리고 1퍼센트는 대단한 차이를 만들어내죠. 어느 날 내 친구 한 명에게 내가 발견한 것을 이야기했더니 그 친구가 내게 탁월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해 줬어요. 모두 대단한 사람들이었지요. 그들은 이미 내가 발견했던 해법에 따라 살고 있었어요. 본능과 경험을 통해 성공으로 향하는 길은 목표를 향해 작지만 끊임없이 개선해나가는 것임을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나는 그들과 만나기 시작했고, 탁월함을 창조하는 이 접근방식에 '1퍼센트 해법(The One Percent Solution)'이라는 이름을 붙였죠. 이제 우리 그룹은 모두 6명이에요. 나, 영업담당중역인 내 친구, 물리학자, 심리학자, 사업가, 그리고 전 올림픽 선수도 있어요. 당신이 삶의 변화를 원한다면, 그분들에게 탁월함을 얻는 그들의 비밀을 당신에게도 알려달라고 부탁해볼게요. 물론 그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을 거예요. 당신의 오래된 습관들과 기존의 행동방식들, 그리고 당신 자신과 남들에 대해 가졌던 믿음의 일부를 포기해야만 하니까요. 하지만 당신은 커다란 흥분과 성취감을 얻게 될 거예요, 켄." 짐은 그에게 명함을 한 장 내밀며 말했다. "준비가 됐다고 생각되면 전화하세요. 나를 한번 믿어보세요, 정말 대단한 여정이 될 겁니다."
2. 역발상을 통한 동기부여
켄이 짐 코치에게서 명함을 받은 지 3주가 지난 후 켄은 짐에게 전화를 걸었다. 짐 코치는 기다렸다는 듯이 유쾌한 목소리로 응대했다. "잘 지냈어요, 켄? 당신의 탑승을 환영합니다. 자, 그러면 이 여행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지켜야할 3가지 기본 규칙이 있다는 것을 말해줘야겠네요. 이 규칙들을 잘 지킬 수 있을지 결정하도록 해요. 첫째, 당신의 부인을 제외하고 어느 누구에게도 당신이 무엇을 하는지 말해선 안되요. 둘째, 반드시 전 과정을 끝까지 마치겠다고 약속해야만 이 과정을 시작할 수 있어요. 일단 시작하면 1퍼센트의 사람 6명을 모두 만나고 또한 당신이 배운 것을 당신의 삶 속에서 실천하겠다고 서약해야 해요. 세 번째는 과정을 다 수료한 후에는, 180일 안에 적어도 한 사람에게 당신이 받았던 것과 동일한 도움을 줘야 한다는 것이에요.""언제부터 시작할 수 있죠?"
짐은 켄에게 영업담당중역인 카를로스의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켄은 카를로스에게 전화를 걸자마자 그의 에너지에 감탄했다. "골프 좋아해요?" 카를로스가 물었다."저는 골프를 친다고 말할 수도 없는 정도입니다, 카를로스."
"잘됐군요! 그럼 우리 골프연습장에서 만납시다."
골프연습장 안에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아 켄은 카를로스를 곧바로 알아보았다. 그는 마치 인간발전기 같았다. 연습장 안의 어느 누구보다도 엄청난 힘과 빠른 속도로 볼을 계속 쳐내고 있었다. 쏟아지는 땀을 닦기 위해 잠시 멈췄을 때야 카를로스는 비로소 켄을 알아보고 얼굴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성큼성큼 다가왔다. "안녕하세요." 그는 자신감에 충만한 몸짓으로 손을 뻗어 악수를 청했다. "카를로스예요, 그리고 당신은 켄이 틀림없겠죠." 인사가 끝나자 카를로스는 곧바로 돌아서서는 켄에게 손짓했다. "이리 와서 공을 몇 개 쳐봐요."
카를로스는 골프채, 가방, 공과 같은 골프용품을 만드는 큰 기업의 국제영업담당 책임자였다. 켄은 처음 몇 번 샷을 하면서 자신의 스윙이 왠지 뻣뻣하고 어색하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었다. 그러나 카를로스의 태도는 켄의 걱정을 말끔히 날려버렸고 자기 볼을 치면서 간간이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주었다. 켄은 점점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골프에 대한 매력을 조금씩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특히 카를로스가 "나이스 샷" 하고 소리를 칠 때마다 확실하게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았다.잠시후 켄이 옆으로 다가와 앉자 카를로스가 미소를 띠며 말했다. "자, 그럼 이제 당신의 삶에서 1퍼센트의 향상을 이룰 수 있는 부분들을 생각할 수 있겠어요?" "네, 저의 일상에서 작지만 상당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개선해야 할 것들을 찾았습니다.""좋아요, 그럼 한번 행동으로 옮겨보는 게 어때요?"
켄은 그 말에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난감했다.
"켄, 지금 당신이 행동에 들어가는 것을 방해하는 요인이 뭐라고 생각하나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게는 행동을 유발할 만큼 충분한 동기가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동기부여를 해야 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당신은 만약 동기가 생겼으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었을 거라는 거죠. 달리 말해서, 동기부여의 증가가 행동의 증가를 이끌어낸다는 거지요. 그런데 과연 이게 유일한 길일까요? 자, 저쪽으로 가서 티 위에다가 공을 올려놓고 방금 전에 잡았던 골프채를 들어보세요."켄은 너무나 당혹스러워 그에게 질문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카를로스가 말한 대로 했다.
"당신이 맨 처음 그곳에 섰을 때 느낌이 어땠어요, 켄?" 그가 물었다.
"정말 어색했죠." 켄이 대답했다. "나는 골프에 소질이 없어선지 무척 불편했습니다."
"볼을 몇 번 쳐보고 나서 조금 나아지니까 지금은 어떤 느낌이 드나요?"
"지금요? 글쎄요, 볼을 치고 싶은데요." 그의 말이 맞았다. 정말로 그는 볼을 치고 싶었다.켄이 돌아와 자리에 앉자 카를로스가 말했다. "이제는 또 다른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나요? 행동이 늘어나면 동기도 커지는 법이죠. 물론 동기가 행동을 유발한다는 말은 전적으로 옳아요. 동기가 생기면, 그것이 무엇이든 행동으로 옮기죠. 하지만 그 반대도 똑같이 옳다는 것을 사람들은 잊고 있어요. 무언가를 성취함으로써 동기가 생길 수도 있는 거예요. 다시 말해 당신이 더 많은 것을 할수록 더 많은 동기가 생겨난다는 거죠. 그러면 당신은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되고, 더욱 크게 동기부여가 될 거예요. 한 마디로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순환사이클이라고 할 수 있죠."
켄은 실제로 자신이 무언가를 성취했을 때 가장 큰 동기가 일어났던 것을 기억해내고는 갑자기 커다란 에너지가 솟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제가 수영을 배울 때가 생각납니다. 저는 그때 수영을 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하지만 부모님의 강요로 거의 물속에서 살다시피 했어요. 하지만 수영을 하게 되자 점점 수영이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심지어는 부모님에게 다른 레슨을 더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조르기까지 했어요. 나중에는 수영 팀에도 들어갈 정도로 실력이 향상되었고 마침내 우승까지 하게 되었죠." 켄은 기억들을 음미하면서 말했다. "이것이 바로 동기를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행동을 더 많이 하는 것이라는 말의 의미겠죠, 그렇죠?""정확해요!"
켄은 그토록 간단한 것이었다는 데 말문이 막혔다. '사실 이렇게 간단한 것이었는데, 왜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그것을 깨닫지 못했을까? 그리고 다른 사람들 또한 왜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잘 생각해봐요, 켄, 진정한 질문은 이거예요.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 그 해답은 바로 당신이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무언가를 함으로써 시작을 하고 일단 그것을 해냄으로써 동기가 샘솟게 되고, 그리고 더 많은 것을 하고 동기가 다시 샘솟고… 결국 동기-행동의 상관관계가 잘 작용하도록 한다면 당신은 더욱 많을 것을 할 수 있도록 매우 효과적으로 동기를 북돋울 수 있어요."
3. 지렛대 효과
켄은 차를 타고 마을 바깥쪽 언덕을 따라 구불구불한 길을 올라갔다. 그는 다음 1퍼센트의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 이번 스승인 팻은 대학의 물리학 교수였다. 마침 재택근무 중이던 팻은 활짝 웃으며 문을 열어주었다. 켄은 그녀의 차림새에 조금 놀랐다. "제 옷차림이 뜻밖인가요? 제가 나중에 다 설명해줄게요!" 그녀가 웃으면서 말했다. 이상하게도 그녀는 사무실에서 일할 때처럼 하이힐을 신고 있었다. "이리로 와보세요, 켄!" 그녀는 복도 끝에 있는 놀이방으로 안내했다. 그곳에는 장난감들과 운동기구들이 놓여 있었고 에어하키 테이블도 있었다. 퍽은 테이블의 중간에 놓여있었다."저기에 있는 퍽이 바로 당신이라고 상상해봐요." 팻이 말했다. "당신은 지금 동기가 없는 상태예요.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하죠. 당신은 그곳에 꼼짝 못하고 있어요. 그럼 당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겠어요, 켄?""글쎄요, 제 생각으로는 무한정 그곳에 놓여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지 않으면…" 그가 몸을 일으켜서 테이블에 몸을 기대고 패들로 퍽을 치자 팩이 움직였다. "바로 그거예요!" 퍽이 그녀의 테이블 끝에 도달하자 팻이 패들을 집어 들고 다시 가볍게 쳤다. "이제 당신은 움직이고 있어요!"
팻은 에어제트를 켰고 두 사람은 가볍게 퍽을 앞뒤로 주고받기 시작했다. 그녀는 켄에게 물어보았다. "만약 방금 당신이 물리학의 기본 법칙들 중의 하나를 보았다고 말하면 당신은 깜짝 놀랄걸요? 정확히 말해, 아이작 뉴턴의 운동의 제1법칙이죠. 외부의 힘이 작용하지 않는 한 정지한 물체는 계속해서 정지해있고 움직이는 물체는 계속 움직인다. 아마도 켄 당신은 그동안 익숙한 틀에 갇혀 있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어떤 외부 환경 요인, 예를 들어 경제적 상황, 질병, 가족들의 삶의 변화 등이 작용하게 되면 그 힘이 무엇이든지 간에 그것은 당신을 행동하게 하죠. 당신이 이 하키 퍽을 쳐서 움직이게 한 것처럼 말이에요."켄은 이 법칙에 함축되어 있는 의미에 집중했다. "환경이 나를 움직이도록 기다릴 때, 나는 결국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것을 하지 못하고 그저 생존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일들을 하게 된다는 거죠."
"맞아요. 그런데 여기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켄. 그건 당신이 무생물인 퍽이 아니라 의지를 가진 인간이기 때문이에요. 당신은 환경이 행동하라고 강요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어요. 당신에게 중요한 삶의 한 부분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 가지 행동을 시작하는 거예요. 일단 당신 스스로 움직이면 뉴턴의 법칙이 작용해 당신은 계속해서 움직이게 될 거예요. 매 순간마다 이 법칙을 떠올린다면, 당신은 언제나 자신을 움직일 수 있고 매일 목표를 향해 1퍼센트씩 나아갈 수 있어요.""내가 행동을 통해 아주 작은 변화라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어떤 종류의 개선을 경험하게 될지 정말 궁금해요. 정말 그것이 의미 있는 변화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녀가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럼요, 켄, 그렇고말고요. 내가 장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