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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다섯, 지금 하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하는 87가지

오모이 도오루 지음 | 비즈니스북스


서른다섯, 지금 하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하는 87가지

오모이 도오루 지음

비즈니스북스 / 2011년 4월 / 248쪽 / 12,000원



제1장 어떻게 살아야 할지 헷갈리고 막막할 때




세상을 사는 두 가지 방식

따듯한 남쪽 나라에 넓은 땅과 많은 하인을 거느리고 있는 부자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한 하인이 유독 일도 안 하고 게으름을 피웠다. 화가 난 주인이 "좀 더 성실하게 일하라."고 주의를 주었다. 그러자 하인은 "성실하게 일하면 어떻게 되는데요?"라고 물었다. 주인은 "성실하게 일하면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어."라고 대답했다. 이번에는 하인이 "좋은 일을 하면 뭐가 좋은데요?"라고 물어 주인이 "수입이 늘겠지."라고 대답했다. 하인은 또다시 "수입이 늘면 뭐가 좋은데요?"라고 물었다. 주인은 "좋은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실컷 먹으면서 태평하게 살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하인은 "주인님, 저는 지금도 충분히 태평하게 살고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어떤 삶을 선택하느냐는 각자 인생관의 문제이기에 아무도 하인의 사고방식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의미를 좀 더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먹을 것을 구해 배를 채우는 것만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무언가에 도전하면서 우리 삶은 더욱 풍요로워진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다. 도전하고 성취하면서 살아 있는 기쁨을 만끽하는 삶, 멍하니 허송세월하면서 그냥저냥 흘려보내는 삶, 당신은 어느 쪽인가?

제2장 중요한 결단 앞에서 망설여질 때



위험을 감수할 것인가, 피할 것인가

위험 요소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똑같은 기회가 크게 보이기도 하고 작게 보이기도 한다. 똑같은 위험을 앞에 두고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매우 위험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 자신감 여부에 따라 반응이 하늘과 땅만큼 달라진다. 새로운 회사에서 사업을 시작했을 때 꽤 어려운 선택을 하면서 나는 시종일관 '사업이 잘 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다. 그래도 좋다. 나에는 미래가 있으니까. 실패해도 극복할 수 있어.'라고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자신감을 갖고 있었기에 가능한 생각이었다. 그 덕분에 새로운 일이 닥쳤을 때 망설이지 않고 뛰어들 수 있는 용기와 기회를 동시에 얻게 됐다.

결단을 내릴 때는 타인의 시선을 무시하라

지금껏 여러 번 인생의 기로에 서보았다. 나는 그런 중요한 순간에 한 번도 누군가의 의견이나 지시를 기대해본 적이 없다. 왜냐하면 전적으로 내 인생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자기 인생을 책임질 사람은 자신뿐이다. 일생일대의 중대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 남의 눈에 어떻게 비칠지를 걱정하면 절대로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없다. 몇 안 되는 '다른 사람들'이 신경 쓰인다고 원하는 것을 못할 이유는 없다. 어떤 결정이든 마찬가지다. 주위의 시선에 구애받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당당하게 실행하라.

제3장 일과 일상에서 기쁨을 찾고 싶을 때



먼저 불평하는 사람이 진다

학창시절, 친구들과 자주 등산을 다니면서 한 가지 크게 깨달은 게 있다. 먼전 불평하면 진다는 사실이다.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높은 산에 오르니 힘이 드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래도 모두 땀을 흘리며 묵묵히 산을 오른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다 보면 '이제 도저히 못 하겠다, 내 한계다, 쉬고 싶다'는 비명을 지르고 싶은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때 일행 중 하나가 내 마음을 대신하기라도 하듯 "이제 지쳤어, 더는 못가. 좀 쉬자!"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좀 전까지 죽을 만큼 힘들었는데도 다 잊고 어느새 친구를 격려하게 된다. "괜찮아? 이제 다 왔어. 조금만 더 힘내!"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일이 많으면 모두들 힘들고 지치기 마련이다. 그때 한 사람이 '지쳤다, 더 이상 못 하겠다.'라고 말하면 다른 사람들은 힘을 얻지만, 정작 자신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먼저 불평하지 마라. 그 순간 패배자가 된다.

가끔은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자

갑작스러운 지진, 기차 안 화장실, 롤러코스터를 떠올려보자. 그때 받은 충격은 예상치 못한 진동인가, 미리 인식한 진동인가에 따라 매우 다르다. 즉, 마음가짐에 따라 같은 자극이라도 느낌이 확연히 달라진다는 뜻이다.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들은 주례사 중에 기억에 남는 대목이 있다. "인생에는 언덕이 세 개 있는데, 올라가는 언덕, 내려가는 언덕, 그리고 설마 하는 언덕입니다. 그중에 '설마'에 대처하는 게 제일 어렵습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대개 '설마'에 대처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항상 안테나를 곤두세우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사태에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사람은 상상도 못할 일도 미리 손을 써둔다. 덕분에 '설마' 하는 순간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다.

계획을 실행하기 전에 미리 위험에 대비해두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감이 오면, 바로 멈춰서야 한다. 그리고 꼼꼼히 조사해서 대책을 세워두어야 한다. 나는 늘 '부정적인 사고를 하면 성공하지 못한다.'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목적 달성을 위해 위험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은 부정적인 사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대책없이 장밋빛 인생을 상상하며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을 무시하는 것도 긍정적인 사고로 볼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은 긍정적인면도 부정적인 면도 모두 고려할 수 있다. 마냥 좋은 일만 상상하면 무사태평한 인생을 살게 되고, 나쁜 일만 계속 떠올리면 소극적인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 두 가지 상황 모두를 상상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이런 이유로 나는 '일은 상상력'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경영자나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런 상상력은 필수조건이다.

제4장 시간을 귀하게 쓰고 싶을때



인생은 나와 시간의 영원한 승부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똑같이 하루 24시간을 산다.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쓴가. 사람의 인생은 바로 거기서 나눠진다. 나는 늘 시간과 한판 승부를 벌이며 살아왔다. 근무 중에는 쉬는 시간이 거의 없었다. 한 가지 업무가 끝나면 곧장 새로운 업무를 시작했다. 일을 마쳤다고 흡연실에서 담배를 피워본 적도 없다. 게 눈 감추듯 점심식사를 마치면 곧바로 사무실로 돌아와서 일을 했다. 신문을 훑어볼 시간조차 없었다. 정말 하루 종일 잠시도 쉬지 않고 일했다.그러면서도 최대한 시간을 유용하게 쓰려고 노력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더 이상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없을 정도였다. 물론 내 경우는 할 일이 많아서 쉴 시간을 낼 수 없는 특수한 상황이었다.

아예 휴식을 취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업무 도중에 짬을 내서 기분 전환을 하면 효율이 높아질 수도 있다. 그러나 쓸데없이 길게 쉬지는 말자. 그러다 보면 나쁜 버릇이 생겨 매일 조금씩 더 쉬게 된다. 쉬는 시간이 쌓이면 나중에는 엄청난 시간을 낭비하는 습관을 갖게 된다.

인생은 나와 시간 사이의 영원한 승부다. 1시간 게으름을 피우면 딱 그 시간만큼 뒤처진다. 이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어느 심리학자는 '인간은 게으름을 피우는 데는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게으름을 피우면 우선 편하기 때문에 게으름이 습관이 되기 쉽다. 게으른 습관은 대단히 강해서 그것을 고치려면 약물 중독을 치료할 때만큼이나 엄청난 결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나 역시 '오늘은 이만하면 됐겠지', '조금 쉬고 싶다'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었다. 그러나 한번 느슨해지면 다시는 원래대로 돌아가지 못할까 봐 경계했다.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단단히 먹고 긍정적인 태도로 끝까지 노력하자고' 나 자신을 채찍질했다. 느슨해질 때마다 마음의 나사를 바짝 죄어보자.

한번 세운 목표는 반드시 달성한다

목표란 단순한 숫자의 나열이 아니다. 한번 세운 목표는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 목표란 스스로 내건 공약이다. 자신과 한 약속을 소홀히 하면 자신의 투정을 다 받아주는 나약한 인간이 되고 만다. 그래서 목표는 너무 쉽게 세우면 안 된다. 심사숙고한 뒤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인 숫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꿈도 못 꿀 숫자로 정해야 한다.

목표 수치를 정할 때 무조건 상사가 요구하는 대로 하면 안 된다. 스스로는 현실성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상사가 요구하기 때문에 불가능한 수치를 목표라고 삼아봐야 의미가 없다. '못해도 어쩔 수 없지', '어차피 안 돼' 하고 생각하면 매우 위험하다. 납득할 만한 목표가 아니면 달성하려는 의욕도 책임감도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각 개인이 비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면 이를 토대로 만든 연간 계획에도 큰 차질이 생긴다. 당연히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런 상황이 이어지면 '어휴, 이번 분기도 목표 달성을 못했네.'라는 한마디로 모든 게 끝나버린다. 이런 분위기에서는 더 이상 목표나 계획을 신뢰하지 않게 되어 조직의 활력도 점차 떨어진다.

상사가 정한 목표 수치라 하더라도 너무 비현실적인 경우에는 '그건 너무 어렵습니다. 하지만 2배 정도면 가능할 듯 하니 목표를 고쳐주십시오.'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일단 스스로 동의해서 정한 목표는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 가능한 일이라면 뭐든지 하라.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야 말겠다는 각오로 임하면 못할 일이 없다.

그리고 일단 스스로 동의해서 정한 목표는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 가능한 일이라면 뭐든지 하라.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야 말겠다는 각오로 임하면 못할 일이 없다. 목표를 97퍼센트 달성한 영업사원과 100퍼센트 달성한 영업사원이 있다고 하자. 두 사람이 달성한 성과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사실 두 사람의 차이는 엄청나다.스모 시합에서는 8승 7패인지 7승 8패인지로 선수에 대한 평가가 달라진다. 비록 한 시합 차이지만, 그 하나가 이긴 시합인지 진 시합인지로 대우도, 운명도 달라진다. 일도 마찬가지다. 97퍼센트 목표 달성에 만족하지 마라. 3퍼센트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 3퍼센트를 위해 조금 더 뛰어라. 그렇게 조금씩 더 뛰다 보면 몇 년 뒤에는 남들이 쫓아오지도 못할 정도로 앞서 있을 것이다.

제5장 인간관계에 치이고 지칠 때



교제는 다른 사람에게 맞추는 것

모든 사람이 원만한 대인관계를 원한다. 대인관계가 원만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나는 대인관계 능력을 두 가지 요소로 나눌 수 있다고 본다. 첫 번째 요소는 '배려하는 마음'이다. 배려란 상대방의 입장과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능력이다. 쉽게 말하면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요소는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이다. 이 두 가지 요소도 각각 세로축과 가로축을 나눠놓고 생각해보자. '눈치 빠르고 행동하는 사람', '눈치는 빠르지만 행동하지 않는 사람', '눈치는 없지만 행동하는 사람', '눈치 없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 이렇게 넷으로 나눌 수 있다.

'눈치 빠르고 행동하는 사람'이 바로 대인관계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이를 실천할 수 있으니 당연한 결과다. 반대로 '눈치 없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대인관계 능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다. 그러면 '눈치는 없지만 행동하는 사람'은 어떨까. 신경 써서 배려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천성이 사려 깊은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이해타산을 따지지 않은 느낌을 주어서 호감이 가는 편이다.

문제는 '눈치를 채고도 행동하지 않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저 사람, 지금 곤란해 하고 있군.' 혹은 '짜증나겠네.'라고 눈치를 채고도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다. 거래처 사람과 골프 약속을 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 갈 수 없게 됐다고 하자.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럴 때는 저녁 식사 때라도 얼굴을 비춰야 한다. 아무리 먼 곳이라도 달려가서 "낮에는 죄송했습니다. 저녁에라도 꼭 뵙고 싶어 달려 왔습니다."라고 인사해야 한다. 그러면 상대방은 '참 의리 있는 사람이군. 믿음이 가는 친구야.'라고 생각할 것이다.

반면 약속을 어기고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나 전화 한 통으로 끝내면 사교성이 안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남길 것이다. 어떤 일을 하건 자기중심적인 생각만으로는 곤란하다. 상대의 입장이 되어 보려는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자기 사정에 남을 맞추려고 해서는 안 된다.

자존심은 마음속에 깊이 숨겨두라

내가 아는 한 외국인 경영자가 있다. 그는 능력이 뛰어나고 거침없을 뿐 아니라 자존심도 무척 셌다. 그는 회의에서 나온 안건에 대해서도 서슴없이 "그건 좀 이상하군요. 나라면 이렇게 하겠소."라고 의견을 내곤 했다. 그것도 아주 거만한 태도로 말이다.

전형적인 유럽형이었는데, 그런 태도가 같은 유럽 출신 직원의 눈에도 지나쳐 보인 모양이다. 하루는 참다못한 한 외국인 친구가 나서서 "당신의 자존심은 도쿄만큼 크군요."라고 비꼬듯이 말했다. 내심 통쾌했다. 나만 그런 생각을 한 게 아니었나 보다. 외국인 경영자는 풀이 죽은 채 회의를 진행했다. 자기주장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그 정도가 너무 지나치면 모두가 거북하게 여긴다.자존심은 '나답게' 살기 위해 꼭 필요한 힘의 근원이다. 누구나 당연히 갖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자존심은 마음 깊은 곳에 숨겨둬야 한다. 숨겨놓은 자존심은 보석처럼 빛나지만, 겉으로 드러나면 곧 초라하고 볼품없어진다. 잘난 척하거나 으스대는 어중간한 자존심은 결국 자기 목을 조른다. 물론 너무 심하게 아첨하거나 비굴하게 행동해도 안 된다.

얼마 전에 대기업 주요 임원들이 참석하는 모임이 있었다. 이 자리에 어느 대기업 사장 아들이 참석했는데, 아직까지도 안 좋은 인상으로 남아 있다. 사장 아들이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지나치게 비굴해 보였기 때문이다.

그는 만나는 사람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90도로 인사를 했다. 한두 번도 아니고 마주칠 때마다 "정말 감사합니다!"를 반복하는 게 아니가. 인사를 받다가 "난 당신한테 해준 게 없는데 왜 자꾸 감사하다고 하죠?"라고 대꾸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다. 아버지가 모든 사람에게 정중하게 대하라고 가르쳤는지 모르지만, 누가 봐도 도가 너무 지나쳤다.

저 자신을 낮추기만 한다고 해서 겸손해 보이는 건 아니다. 진정한 자존심을 가진 사람은 겸손할 줄도 안다. 굳이 나서서 자랑을 하지 않아도 본연의 자존심은 누군가가 알아봐주게 되어 있다. 자존심과 자존감을 갖되 때와 장소에 맞춰 드러내야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제6장 존경받는 리더가 되고 싶을 때



리더로 산다는 것의 즐거움

'용장 밑에 약졸 없고, 나약한 장수 밑에 강한 졸병 없다.' 흔한 말이긴 하지만 조직 생활을 하다 보면 절감하는 말이다. 같은 조직이라도 리더가 누구냐에 따라 성과가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감독이나 경영자가 바뀌면서 팀이나 회사가 완전히 달라지는 예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리더가 최선을 다하면 부하는 자연스럽게 보고 배운다. 리더가 열심히 하는데도 따르지 않는 부하가 있을까. 그런 사람은 주변 사람들의 눈총을 받거나 마음이 불편해서 스스로 그 자리를 떠나고 만다.

리더가 열심히 일을 해야 리더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본보기가 되는 리더는 부하 직원보다 먼저 몇 배는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세상에 리더가 되는 것만큼 즐거운 일도 없다. 자신의 힘으로 조직을 움직일 수 있으니 말이다. 자신의 성장과 조직의 성장이 연결되어 있으니 잘되면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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