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부르는 목소리 코칭
임유정 지음 | 원앤원북스
성공을 부르는 목소리 코칭
임유정 지음
원앤원북스 / 2011년 5월 / 272쪽 / 14,000원
1장. 목소리가 당신의 운명을 바꾼다성공하고 싶다면 목소리부터 점검하자
많은 사람들이 좋은 스피치의 조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을 '논리'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논리력을 갖췄다고 해도 그 사람의 발음이 정확하지 않거나, 발성이 크지 않아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고, 표정까지 어두워 호감을 얻지 못하면 사람들은 그 사람의 말에 집중하지 않는다. 커뮤니케이션 학자 앨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에 따르면 사람들은 '이 사람 참 말 잘하네!'라는 느낌을 목소리(38%), 표정(35%), 태도(20%), 논리(7%) 순으로 받는다고 한다. 즉, 스피치를 잘한다는 것은 편안하고 정확한 목소리와 더불어 눈빛, 미소, 자세, 제스처 등의 보디랭귀지가 자연스럽고 거기다가 논리까지 갖췄다는 것을 말한다.
취업하고 싶다면 목소리부터 점검하라: 취업 면접을 준비하는 한 남학생이 있었다. 소위 말하는 최고 명문대인 S대를 다니는 친구였다. S대에 들어가기 위해 치열하게 공부했을 그 학생을 보며 '도대체 뭐가 문제기에 아직 취업이 안 되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면접 수업을 시작했다. 근데 이게 웬일인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웅얼거리는 발음, 느린 말투 등 정말 자신감은 찾아보려야 찾아볼 수 없는 목소리를 갖고 있었던 것이다. 면접은 '프로'를 뽑는 자리다. 프로다운 자신감과 책임감이 묻어나오는 목소리로 당당하게 이야기해야 면접관을 유혹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남학생은 목소리에서 '난 너무 소심해요. 난 자신감이 없어요'라는 신호를 계속 면접관에게 보냈던 것이다.
예전에는 면접은 형식에 불과했고 기본 스펙(학점, 영어 등)만으로도 얼마든지 회사에 합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면접에서 나 자신을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합격 요소가 되어버렸다. 면접에서 당당하게 열정적으로 나 자신을 표현해야 합격이라는 기준선을 뛰어넘을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면접을 대부분의 학생들은 '면접관 앞에만 서면 왜, 난 작아지나요?'하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너무 커 오버스러운 목소리, 심장의 떨림이 목소리로 바로 표현된 떨리는 목소리로 보곤 한다. 이제 내 목소리를 찾아 당당하게 면접을 보자. 열정과 따뜻함으로 무장한 내 목소리로 말이다.
연기자가 되고 싶다면 목소리부터 점검하라: TV 속에 나오는 연기자들을 보자. 체계화된 발음, 발성법을 배우지 않아 목소리 연기와 대사 전달에 어려움을 겪는 연기자들이 많다. TV를 보다 보면 어떤 연기자의 연기는 그 안으로 쫙 흡수될 수 있을 정도로 흡입력을 갖고 있는가 하면, 어떤 연기자의 연기는 정확하지 않은 발음이 자꾸 귀에 거슬려 연기에 몰입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또한 즐거울 때나 슬플 때 목소리 톤이 일정해 지루함을 주는 연기자도 있다. 이런 경우 발음과 발성을 또렷이 하는 목소리 훈련과 더불어 대사의 내용에 따라 말에 생명력을 넣는 보이스 기법이 필요하다.
목소리는 그 사람의 이미지다
우리는 목소리만을 듣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가늠할 때가 많다. 목소리가 따뜻하고 밝으면 '아, 이분은 긍정적인 성격을 갖고 있구나', 목소리가 작고 힘이 없으면 '이분은 매사에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야', 목소리 톤이 높으면 '이분은 흥분되어 있는 상태구나' 하고 생각한다. 또한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애인의 날카로운 음성에 '아, 오늘은 조심해야겠다!'라고 판단하는 등 우리는 상대방의 목소리를 통해 그 사람의 성격과 지금 어떤 상황인지 유추할 수 있다. 그래서 목소리는 "듣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다."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목소리는 그 사람의 인격이다: '신언서판(身言書板)'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중국 당나라 때 관리를 등용하는 시험에서 인물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았던 몸, 말씨, 글씨, 판단 이 4가지를 이르는 말이다. 즉 사람을 평가할 때 그 사람의 외모뿐만 아니라 말과 글, 그리고 판단력을 중점으로 보고 어떤 사람인지 가늠해 보았다는 것이다. 그 중에 목소리는 그 사람의 인격이다. 항상 투덜투덜 부정적인 목소리로 말하는 사람들, 그리고 입만 열면 거친 목소리로 음담패설을 내놓는 사람들에게 인격을 느끼기는 어렵다. 목소리는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는 지표다. 좋은 목소리로 나의 인격지수를 업시켜보자.
목소리는 확실한 자기 PR의 도구: 여자들은 잘생긴 남자를 보고 좋은 목소리를 상상한다. '이 남자, 잘생긴 외모만큼이나 목소리가 좋겠지'라고 말이다. 하지만 얼마 전에 한국을 방문한 축구 스타 베컴의 목소리를 상상해보시라. 베컴의 목소리를 듣고 '목소리가 왜 이렇게 얇아? 정말 실망이야'라고 생각했던 여성 팬들이 꽤 많았을 것이다. 이렇듯이 아무리 외모가 좋아도 목소리가 좋지 않으면 오히려 더 많은 서운함을 안겨줄 수 있다. 반대로 외모는 그다지 화려하지 않지만 목소리가 좋으면 '이 사람한테는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을 거야'라는 기대감을 품게 된다. 적극적으로 자기 PR을 해야 하는 세상에 목소리는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임이 틀림없다.
요즘 우리 세대를 '디지털 무언족'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휴대전화나 이메일이 없던 예전에는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눠야 했지만 지금은 어떤가? 직장에서는 메신저와 이메일로 업무를 이야기하고, 아이들은 친구들과 전화보다는 문자로 더 많은 대화를 한다. 이렇듯이 말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다 보니 결정적인 순간에 사람을 만나 말로 자기 자신의 의사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적어지고 있다. 즉 워낙에 말을 하지 않고 살다 보니 적극적으로 나 자신을 표현해야 하는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당당하고 열정적인 목소리를 평상시에 연습해 자신감 있게 회의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면 훨씬 더 나 자신을 잘 PR할 수 있을 것이다.
목소리는 진정한 자기 찾기의 시작이다
자기 찾기의 지름길, 키톤 찾기: 난 솔직히 처음부터 말에 대한 달란트가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에 KBS에서 교통방송을 담당하는 작가가 전화를 했다. 교통방송을 하러 가던 선배 언니가 갑자기 교통사고가 나서 방송을 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네가 집이 가까우니 빨리 가서 교통방송을 하라는 말이었다. 난 순간 눈물이 나왔다. 기쁨의 눈물이 아니라 또 못해서 혼날 거라는 두려움의 눈물이었다. 하지만 나에게 선택권은 없었다. 난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교통상황을 방송했고 두려움에 떨며 방송국으로 향했다. 그런데 나를 그렇게 무시하던 작가 선배가 내 인사를 받는 것이 아닌가?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야, 너 오늘 좀 하더라!"였다.
'와우~~' 그날 방송한 내 목소리는 정말 아나운서 같았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목소리, 잘 들리는 발음의 이유는 무엇일까? 어제까지 되지 않던 목소리가 왜 하루아침에 갑자기 안정을 찾은 것일까? 그것은 바로 내 몸에 맞는 '키톤(Key Tone)'을 찾았기 때문이다. 키톤은 자신의 몸에 맞는 목소리를 말한다. 자신의 발에 맞는 신발 사이즈가 있고, 자신의 몸에 맞는 옷 사이즈가 있는 것처럼 우리의 목소리도 내 몸에 맞는 목소리 사이즈가 있다. 우리는 그것을 '키톤'이라고 부른다.
내 몸에 맞는 목소리는 따로 있다: 키톤은 마치 맞춤 정장처럼 내 몸에 딱 맞아 떨어진다. 그래서 따로 꾸밀 필요도 없고 억지스러울 필요도 없다. 자연스럽고 편안하다. 또한 듣는 사람도 편하게 들을 수 있다. 똑같은 아나운서여도 어떤 아나운서의 목소리는 편안하면서 신뢰감이 있지만 어떤 아나운서의 목소리는 톤이 너무 높아 불안하게 들리기도 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목소리, 즉 키톤에 맞는 목소리로 말하고 있느냐 아니냐의 차이이다.
여러분도 키톤을 찾고 싶은가? 키톤을 찾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편안하게 선 자세를 취해보자. 어깨를 내려 몸의 긴장을 풀자. 몸이 너무 긴장되어 있으면 내 몸을 울려서 소리를 낼 수 없다. 팔을 아래로 툭툭 털어주자. 그런 다음 제일 아래에 있는 갈비뼈 중간 지점을 손가락으로 눌러주자. 우리가 일명 '명치'라고 부르는 이 부분을 손가락으로 눌러주며 "아~~"라고 말을 해보자. 어떤가? 평상시 내가 말하는 톤보다 훨씬 더 편안하고 안정된 음이 나오지 않는가? 이때 나오는 음이 자신의 몸에 맞는 '키톤'이다.
자기 찾기는 머릿속으로 하는 숨바꼭질이 아니다. 술래는 몸으로 직접 꽁꽁 숨어 있는 사람들을 찾아야 한다. 머릿속으로 유럽을 종, 횡단할 수 없듯이 자기를 찾기 위해서는 직접 몸으로 해야 한다. 즉, 앞에 나가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해서는 직접 몸으로 소리를 내는 연습을 통해 자기 목소리를 찾아야 하는 것이다. 기존의 말하던 습관에서 벗어나 새로운 내 안에 잠든 목소리를 깨워보자. 지금 내가 내는 목소리는 오로지 내 안의 울림을 통해 만든 목소리라기보다는 어렸을 적에 '여자는 목소리가 이래야 해, 남자는 저래야 해'라는 말에 강요된 목소리일 가능성이 크다. 자, 이제 내 안에 잠든 내 목소리를 깨워보자.
2장. 내 안에 잠든 좋은 목소리를 깨워라좋은 목소리의 첫 번째 조건은 공명 목소리다
그리스 신화에 보면 상반신은 여자고 하반신은 새의 모습을 하고 있는, 천상의 목소리를 내는 바다의 요정이 나온다. 바로 '세이렌'이다. 세이렌은 지중해의 한 섬에 살면서 감미로운 노랫소리로 지나가는 배의 선원들을 섬으로 유혹해 잡아먹었다고 한다. 세이렌은 향후 경보警報를 뜻하는 사이렌의 어원이 되었다. 얼마나 세이렌의 목소리가 좋았으면 그토록 사람의 마음을 유혹할 수 있었던 것일까? 그렇다면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좋은 목소리는 어떤 소리일까?
순수한 목소리의 싹에 공명을 더하라: 목소리는 폐에서 나온 공기가 성대를 진동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목소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폐에서 나온 공기가 성대를 지나며 진동을 하게 되고 구강(입), 비강(코), 두성(머리)을 거치며 울림이 더욱 배가되어 나오는 것을 우리는 '목소리'라고 부른다. 목소리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목소리는 '순수한 목소리의 싹'이다. 성대를 떨게 해 나오는 소리를 말한다. 폐에서 직접 나오는 순수한 목소리의 싹은 사람의 지문만큼이나 다양하다. 타고난 자신의 목소리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순수한 목소리의 싹은 소리 자체가 약해 이 목소리로만 이야기할 경우 '왜 이렇게 목소리에 힘이 없어', '왜 나이 어린 사람처럼 이야기하지?'라는 느낌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신뢰감 있는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목소리가 있다. 바로 두 번째 목소리 '공명'이다. 공명은 소리가 나오면서 주변의 울림을 통해 밖으로 표출되는 것을 말한다. 즉 소리가 나오면서 구강, 비강, 두성을 울려서 나오는 '울림소리'를 말한다. 공명은 동굴 안에서의 '울림소리'라고 생각하면 쉽다. 여성성보다는 남성성이 강하기 때문에 목소리 안에 힘이 들어가 있다.
공명은 나도 너도 함께 울리는 것: 누군가에게 사랑을 고백한다고 치자. 그 사람을 울리고 싶다면 먼저 누구의 마음부터 울려야 할까? 맞다. 내 마음부터 울려야 한다. 내 마음을 울려서 진심으로 사랑을 표현해야만 그 사람이 내 마음을 받아줄 것이다(만약 내 사랑이 진심이 아니라면 그 사람을 설득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게 내 마음을 울려 사랑을 표현한 결과 다른 사람의 마음도 함께 울리는 것, 바로 그것을 우리는 공명이라고 부른다. 공명은 함께 '공共'자와 '명鳴'자를 써서 '함께 울린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먼저 내 마음을 울린 다음 다른 사람의 마음도 울려서 함께 울리는 것, 그것을 바로 우리는 '공명'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공명은 참으로 따뜻하고 편안하다. 생소리가 아닌 자신의 몸을 울려 나오는 울림이기 때문에 자신도 편하고 상대방에게도 편하게 들린다. 그러면서도 내 몸을 울려 나오는 소리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신뢰감이 묻어 나온다. 생각해보라. 세일즈맨이 와서 물건을 설명하는데 자신의 상품에 대한 애정이 묻어 나오는 목소리로 말하는 사람과 겉도는 목소리로 말하는 사람 중에 우리는 어떤 사람에게 유혹 당하는가? 공명 목소리는 편안하면서도 신뢰감이 있는 목소리다. 그래서 누군가를 설득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목소리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공명 목소리를 내려면 복식호흡을 해야 한다: 내 몸도 바이올린이나 첼로와 같은 하나의 악기이다. 바이올린을 연주하듯 내 몸을 연주해 소리를 내면 사람의 마음을 유혹할 수 있는 공명음을 낼 수 있다. 단순히 목을 짜서 낸 목소리와 몸 전체에 울림을 만들어내는 목소리는 다르다. 내 몸 깊은 곳에서 호흡을 끌어올린 뒤 내 몸 전체를 울려 나오는 공명은 한 곡의 바이올린 연주만큼 아름답다. 그러면 내 몸을 어떻게 연주해야 할까? 목소리계의 스테디셀러이자 좋은 목소리의 종결자, 바로 '복식호흡'을 연습해야 한다. 복식호흡은 좋은 목소리를 내기 위해 가수, 성악가, 연기자, 아나운서들이 반드시 훈련하는 것으로 반드시 연습을 통해 몸으로 익혀둬야 한다.
가끔 보면 복식호흡의 힘을 과소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목소리에 대해 조금이라도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복식호흡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가슴 근처에서 끌어올린 소리와 저 아래 배에서 끌어올린 소리의 힘은 깊이감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차이를 낳는다. 왜, 더 깊은 곳에서 끌어올린 물이 더 시원하고 깨끗하지 않은가? 나는 "목소리는 목으로 내는 것이 아니라 끌어올리는 것이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목소리는 배까지 숨을 채운 다음 입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마치 우물물을 길어 올리는 것처럼 말이다.
좋은 목소리의 두 번째 조건은 동그란 목소리다
동그란 목소리는 부메랑과 같다: 발성학자들은 가장 좋은 목소리를 '동그란 목소리'라고 말한다. 동그란 목소리는 소리가 입에서 나올 때 직선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동그란 모양을 그리면서 나오는 것을 말한다. 소리가 동그랗게 나가는 것은 열정, 자신감, 카리스마를 이야기하며, 소리가 다시 안으로 들어올 때는 겸손, 따뜻함, 배려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주변에 말을 할 때 자신감이 있으면서도 겸손하게 들리는 목소리가 있지 않은가? 그런 사람은 '동그란 목소리'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동그란 목소리로 단어와 단어 사이에 크고 작은 동그라미를 만들어 서로 다르게 표현한다면 훨씬 더 생명력이 넘치는 말을 할 수 있다. 동그란 목소리는 부메랑이다. 소리가 나갔다가 자신에게 다시 돌아온다. 자신이 어떤 말을 내뱉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의 소리는 그냥 앞으로 나가는 일자로 표현된다. 하지만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고 자신이 현재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아는 사람의 목소리는 동그랗기 때문에 다시 자신의 귀로 돌아온다. 마치 던졌다가 다시 내 손안에 들어오는 부메랑처럼 말이다. 말을 그냥 뱉지 말자. 내 입에서 나온 말은 내가 책임지자.
제스처를 동그랗게 해서 동그란 목소리에 익숙해지자: 사실 목소리와 제스처는 짝꿍이다. 말에 힘이 들어 있어야 제스처에도 힘이 실린다. 목소리가 커야 제스처도 커질 수 있다. 즉 목소리가 동그란 사람들은 제스처도 동그랗다. 제스처는 그냥 직선으로 나오는 경우보다는 안에서 밖으로 동그랗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아나운서와 쇼핑호스트들만 봐도 그렇다. 이는 말이 동그랗기 때문이다. 한번 텔레비전을 보면서 살펴보시라. 다들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동선을 가진 제스처를 하고 있을 것이다. 이제 편안하고 따뜻한 동그란 목소리에 도전해보자. 내가 뱉은 편안하고 신뢰감 있는 목소리는 나에게로 돌아올 때도 처음 그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심코 뱉은 동그랗지 않은 목소리는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그대로 박혀 있을 것이다.
3장. 좋은 목소리를 만드는 5가지 방법먼저 부정확한 발음부터 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