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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DNA, 그들이 인기 있는 이유

SBS스페셜 제작팀 외 지음 | 황금물고기
매력 DNA, 그들이 인기 있는 이유

SBS스페셜 제작팀, 이은아, 이시안 공동 지음

황금물고기 / 2010년 7월 / 269쪽 / 13,000원



1. 매력의 조건, 예쁘면 '다'라고?




지금 머리 속에 매력적인 사람을 떠올려보자. 당신은 누구를 생각했는가? 대부분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누군가를 떠올렸을 것이다. '매력'이라는 말을 꺼냈을 때 우리는 쉽게 겉모습부터 생각한다. 우리는 드라마 속에서 별 능력도 없고 평범하다 못해 지지리 궁상이었던 주인공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치장하면서부터 능력 있고 매력적인 인간으로 환골탈태해 성공에 이르는 장면을 지겹게 봐왔다. 불행하게도 이 같은 사실은 현실에서도 일어난다. 미국 세인트 루이스 연방은행은 외모가 수입 및 승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큰 키, 날씬한 몸매, 그리고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수입이 많고, 승진이 잘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뿐 아니라 심리학에서는 외모와 매력을 연결 짓는 여러 연구들이 있어왔다. 그렇다면 외모는 '성공에 이르는 매력'을 결정짓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일까? 취재진은 이 명제를 가설로 세우고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저마다 거울을 보며 자신의 얼굴부터 몸매까지 여기저기 뜯어본다. 살찐 몸매는 나태함의 상징 같고 촌스러운 외모는 센스 부족을 말하는 것 같다. 북적이는 번화가를 거닐다 보면 텔레비전에서 튀어나온 듯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외모가 자신 있으면 걸음걸이가 당당해지고 삶 자체가 달라진다며 '당신도 고치라'고 미디어는 외치고 있다.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85%가 '외모가 대인관계에 영향을 준다'고 했고, 또 94%가 '외모가 취업 면접 결과와 관련이 있다'고 대답했다. 회사 인사담당자들도 동등한 실력을 갖춘 조건이라면 좋은 외모를 가진 사람이 더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고 대놓고 말하는 시대다.

어릴 때부터 똑똑하고 인기가 있었던 L양. 그녀는 공부도 잘하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았지만 자신보다 못생긴 친구를 곧잘 무시하곤 했다. 대학을 들어가 보니 자신도 그리 뛰어난 외모는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졸업하기까지 자신의 얼굴 부위 하나하나를 수술해 나갔다. 눈에 이미 쌍커풀이 있었지만 조금 더 진하게 찝었고 다소 뭉툭한 코를 날렵하게 바꿨으며 이마를 도톰하게 나와 보이게 하려고 보톡스 주사를 맞았다. 얼굴의 수많은 점을 뺐고 기미, 주근깨를 치료했다. 그리고 취업 면접을 일주일 앞두고 병원에서 여드름 치료를 받고 집 근처 피부관리실에 등록했다. 대학 졸업과 취업을 기점으로 몇 년 동안 전략적으로 자신의 몸을 바꿔나가는 그녀를 곁에서 지켜보면서 감탄하는 한편 안쓰러운 느낌이 들었다. "외모가 바뀐 이제 취업에 성공할 것 같냐"는 질문에 그녀는 다소 신경질 섞인 예민한 투로 말했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외모에 신경 쓰는 건 당연한 거야. 안하는 사람이 게으른 거지." "좋은 외모는 뛰어난 어학실력과 똑같은 거야. 병원 치료는 자격증 학원을 다니는 거랑 마찬가지인 거고." 그래서 그녀는 사회적 성공까지 보장하는 외모 자격증을 땄을까?

일류 대학 출신에다 뛰어난 외모를 가진 L양은 만족할 만한 연봉을 받고 회사에 입사했다. 이제 그녀의 앞날은 화려한 레드카펫만 깔려 있을 것 같았다. "이런 외모인데 남자가 줄을 안서겠어?" 그녀는 자신이 다 차려진 밥상에 반찬을 고르기만 하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아뿔싸! 집과 학교를 벗어난 사회는 그렇게 녹록치 않았다. 그녀는 왜 회사 동료들이 엄마가 하듯 자신을 공주처럼 떠받들지 않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일류대학까지 나온 자신이 왜 복사기 앞에서 버튼을 100번 넘게 눌러야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다. 그녀가 꿈꿨던 건 이런 모습이 아닌데…. 멋진 커리어우먼은커녕 컴퓨터 앞에서 하루 종일 서류작성에만 매달리는 상황이 짜증나기 시작했다. 매사에 불평불만을 늘어놓고 상사가 일을 시키면 구시렁거렸다. 밖에서 그녀를 바라보면 정말 남부러울 것 없는 환경에 멋진 사회인 같아 보였지만 그녀의 속마음은 지옥이었다. 나날이 예민해져갔다.

그녀는 어느 순간부터 동료가 일에 관련된 얘기만 하면 날카롭게 대꾸했다. 최대한 자신의 일거리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였다. 팀 단체로 프로젝트를 할 때면 힘든 일은 슬그머니 뒤로 쏙 빠졌다. 사무실 내에 물통을 갈거나 여럿이서 짐을 옮길 때에도 "난 여잔데~"라며 옆 팀 남자 동료에게 부탁했다. 회식에도 멋대로 빠졌다. 회식 안 나갔다고 자신을 자르진 못할 거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오래지않아 회사 동료들에게 미움을 샀다. 누군가 그녀의 외모에 대해 칭찬하면 당연한 것이었지만 조금이라도 그녀의 외모에 대해 놀리기라도 하면 참지 못했다. 어떻게 가꾼 외모인데…….

처음엔 그녀의 외모를 보고 회사 내 직원들이나 거래처 직원이 호감을 보였지만, 그녀의 말투와 불평불만 가득 찬 성격 때문에 금세 떠나갔다. 외모로 사람들을 무시하고 평가하는 L양의 발언에 사람들은 불쾌해지고 질려갔다. 남자친구에게도 차였다. 그녀는 지금 "난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고 학벌도 좋은데 뭐가 모자라서 이럴까?" 하며 한탄만 하고 있다. 그러나 그녀가 자신의 외모에 들인 공만큼 자신의 생활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봤다면 그 이유를 스스로 깨달았을 것이다.

외모가 아름다운 사람과 매력적인 사람은 분명 다르다.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건강한 몸과 더불어 건강한 정신도 중요하다. 무조건 성형을 선택하기 전에, 현재 외모에서 매력을 찾고,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을 갖췄다면 어땠을까? L양은 이처럼 단순하고 중요한 진실을 알지 못한 채 오늘 하루도 미간을 찌푸린 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도덕 교과서 같은 이야기로 어떻게 그녀를 설득할 수 있겠는가. 우리 역시 외모가 다가 아니라고 하면서 외모의 잣대로 타인을 이리 저리 재고 있지 않는가. 그녀에게 돌을 던지기엔 우리 모두 공범이라는 혐의를 안고 있다.

성공하는 얼굴은 따로 있다

미국 터프츠 대학 심리학과 날리니 암바디 교수는 최근 흥미로운 연구를 했다. 성공하는 CEO의 얼굴을 일반 사람들이 가려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성공하는 얼굴이 따로 있다니, 제작진은 한국에서 날리니 교수의 연구 소식을 접하고 흥분했다. 동양에서 말하는 관상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미국 현지 코디네이터를 통해 날리니 교수에게 연구 시연 촬영과 인터뷰를 요청했다.

실험 참가자들이 모니터 앞에 앉았다. 암바디 교수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사전 어떠한 정보 없이 CEO의 사진들을 보여줬다. 그러니까 참가자들은 사진 속 인물이 CEO인지, 말단 회사원인지, 운동선수인지 모르는 것이다. "외모만으로 실적이 좋을 것 같은 사람을 고르세요.", "성공적이지 않은 사람으로 보이면 1점을, 중간으로 보이면 중간 점수를, 아주 성공한 사람으로 보이면 7점을 주면 됩니다." 실험 참가자들은 모니터 속 얼굴만을 보고 사진 속 인물에게 1부터 7까지 성공지수를 매겼다.

실험 참가자 중 한 명인 제임스 라켓은 왼쪽 CEO에 6점, 오른쪽 CEO에 4점을 줬다. 놀랍게도 라켓뿐 아니라 이 실험에 참가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실적이 좋은 CEO에게 더 많은 점수를 주었다. 실험이 끝나고 라켓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점수를 매길 때 판단 기준이 뭐였냐는 질문에 라켓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냥 직감인 것 같은데요. 굳이 말하자면 얼굴에서 강한 리더의 인상이 풍겼는데 그걸 어떻게 판단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느낌이었어요.", "얼굴에 어떤 매력이나 카리스마가 보였나요?", "왼쪽 얼굴이 통제력이 있는 것 같아요. 친근해 보이기도 하고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더 휼륭한 지도자다워 보여요."

사람들이 누군가의 얼굴을 판단하는 바가 대체적으로 일치한다니. 게다가 CEO이 얼굴을 보고 내린 힘과 지배력에 대한 판단이 그 회사의 실제 이익을 예측하고 있다니 정말 놀라웠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힘과 지배력을 판단하고 있었다. 또 그 힘과 지배력이라는 것이 실제 성과와 연관이 있었다. 실험 결과에 대해 날리니 교수는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세웠다. "사람들이 성공하는 CEO의 얼굴을 판단하는 데에는 다른 사람들과 확실하게 구분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그것이 카리스마일 수도 있고 지배력일 수도 있고, 결국 권력과 연결되는 어떤 것인데 사람들은 아주 짧은 시간 안에 그걸 알아챈다는 거죠.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우리는 반사적으로 능력 있는 사람에게 더 매력을 느낍니다. 이 미묘한 매력의 차이가 성공을 좌우하는 것입니다."

2. 심리학, 매력을 해부하다



외모로만 평가되는 매력에 대해서 회의를 느낄 즈음, 취재진은 심리학에서 이야기하는 매력에 대해서 취재하기 시작했다. 사회심리학자들을 오랫동안 왜 인간은 누군가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또 미워하게 되는지 그 과정을 탐구해왔고, 여러 연구를 통해 매력을 분석해 왔다. 이를 통해 우리는 어떤 사람에 게 매력을 느끼게 된 이유를 좀 더 구체적으로 과학적으로 찾을 수는 있을 것이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속담은 본래 성실하게 노력하면 자신의 뜻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이성 간의 사랑으로 대입해 보자면 지속적인 노력이 결국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할 수 있다. 어느 날 문득, 냉정하던 그녀가 지고지순하게 애정공세를 쏟는 그에게 매력을 느끼기 시작한다. 아마 그녀는 스스로 그의 정성에 감동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그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또 다른 진실이 숨어 있다. 두 사람은 모르고 있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매력 심리게임이 시작된 것이다. 단순 접촉 효과는 인간관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자주 보게 되면 타인에 대한 호감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심리학자 제이용크 박사는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들을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보여주고, 그 인물이 얼마나 마음에 들고 앞으로 얼마나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는지 표시하게 했다. 단 사진에 따라 보여주는 횟수를 1~25회까지 달리 했다. 실험 결과, 학생들은 자주 본 얼굴일수록 좋아하는 경향을 보였고 또 앞으로 더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경향을 보였다. 친숙성은 어떻게 타이의 매력을 증가시키는 것일까? 우리는 누군가를 자주 보면 볼수록 그 사람이 하는 행동에 대해 예측을 할 수 있다. 이렇게 타인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마음이 편안해지고 그 편안함은 곧 호감으로 이어진다.

원더걸스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차트 100위에 진입하기까지 음반 프로듀서인 박진영의 공이 컸다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가 미국에서 자신이 키우는 가수를 알리기 위해 애썼던 일화 중에 대표적인 건 레코드사 관계자를 만나기 위해 음료수를 들고 무작정 사무실로 찾아갔다는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사무실에 진입할 수도 없었고 문전박대 당하다시피 했지만 계속 찾아가면서 경비나 안내원들과 친해졌고, 그것을 계기로 회사의 고위 관계자들도 만났다고 한다. 처음 박진영이 음료수를 들고 찾아왔을 때 과연 경비가 처음부터 음료수를 잘 받아줬을까? 아마 경비는 그를 매우 경계했을 것이다. 그러나 찾아오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박진영은 더 이상 낯선 사람이 아니었고, 왜 이곳에 오는지, 와서 무슨 행동을 할지 예측이 되기 시작하면서 그의 방문이 불편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때부터 그들이 보는 박진영의 매력지수가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한 것이다.

3. 성공을 부르는 매력 DNA 1 - 몸은 알고 있다



취재가 진행되면서 우리는 성공을 부르는 매력 DNA를 좀 더 압축해 보기로 했다. 이제 성공한 사람들의 매력에 좀 더 다가서 보자.

성공을 부르는 몸의 언어

성공학 전문가들은 이 세상에 사람의 종류가 둘로 나뉜다고 말한다. 환영받는 사람과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 어떤 사람은 방에 들어오면 바로 주목을 받고 그 방을 밝혀준다. 우리는 보통 그런 사람들을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라고 여긴다. 그를 본 사람들은 "저 사람이 이곳에 왔구나!" 하며 환영하며 그 사람을 주목한다. 그런 사람들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 반면에 그와 반대되는 경우도 있다. 바로 부정적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은 방을 떠날 때 오히려 분위기가 좋아진다. 사람들은 분위기를 흐리는 사람이 나갔다며 좋아한다. 너무 잔인하지만 사실 누군가에 대해 이런 감정, 한 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우리는 이것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감정이라는 걸 알고 있다.

성공을 부르는 몸의 언어는 어떤 것일까? 성공학 강사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제안하는 바디랭귀지는 다음과 같다. " '에너지 발산'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에너지를 앞으로 내뿜는다는 뜻이지요. 이를 위한 두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몸을 앞으로 기울이는 것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때 몸을 앞으로 기울이면 당신의 에너지를 앞으로 발산하고 매력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만일 서 있다면 발쪽으로 몸을 기울이세요. 그렇게 함으로서 에너지를 앞으로 발산할 수 있습니다. 눈 맞춤을 할 때에는 상대방의 입을 보세요. 입을 바라보면 상대방이 더 많이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눈으로 시선을 옮기세요. 다시 입을 바라보다 다시 눈으로 시선을 돌리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진정으로 경청하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더 많은 말을 하게 만들죠. 자신의 생각, 감정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할수록 사람들은 더 기뻐합니다. 그리고 듣는 사람을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죠."

중요한 것은 이런 제스처들이 자연스러워야 한다. 상대방에게 억지로 가식적으로 한다는 느낌을 주면 몸짓언어에 실패한 것이다. 상대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고 몸을 기울이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웃고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당신을 매력적으로 느끼게 한다. 사람은 100% 감정적인 동물이다. 매력 있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그 사람은 자신이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느낀다. 질문을 하고 답변을 경청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웃으면 사람들은 자신이 소중하다고 느끼기 마련이다. 그리고 자신에게 집중을 하고 있다고 여긴다. 그 결과 자신을 좋아하게 되고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 한 마디로 상대방이 자신을 기분 좋게 하기 때문이다.

또 시기적절한 스킨십도 상대를 기분 좋게 만든다. 대화 도중 적당한 시점에 상대방의 손등이나 팔 부분을 살짝 건드려보라. 우리나라 사람들은 좀 어색해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제스처에 대해 상대방이 긍정적으로 반응하면 점점 익숙해질 것이다. 이는 대통령들이 사람들과 악수를 하고 어린 아이에게 뽀뽀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것과 같다. 사람 사이에 터치가 감정적인 의사소통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4. 성공을 부르는 매력 DNA 2 - 매력적인 뇌, SQ



1920년, 심리학자인 애드워드 손다이크 박사는 학계에서 최초로 '사회지능(SQ)'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손다이크 박사가 이야기하는 사회지능은 '사람을 잘 다루는 기술'이었고, '인간관계에서 얼마나 현명하게 처신하느냐'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세계적인 심리학자이자 경영컨설턴트인 대니얼 골먼 교수는 '사회지능이 단순히 타인을 다루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만드는 능력'이라고 주장한다.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만드는 능력'이라는 표현이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거기에는 매우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증거들이 담겨 있다.

매력적인 뇌가 타인을 움직인다

대니얼 골면 교수는 상파울루, 브뤼셀, 세인트루이스 등 각기 다른 도시에 존재하는 CEO모임부터 교사총회에 이르기까지 수십 개의 그룹을 대상으로 어떤 사람이 좋은 상사 유형이고 어떤 사람이 나쁜 상사의 유형인지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각 그룹에서 보내온 내용은 놀랄 정도로 모두 유사했다.

좋은 상사: 타인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 / 격려하는 사람 / 의사소통을 하는 사람 / 용감한 사람 /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 / 공감하는 능력을 지닌 사람 / 결단력이 있는 사람 / 책임을 지는 사람 / 겸손한 사람 / 권위를 공유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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