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나이 든 여자의 시크릿
이토 히사코 지음 | 지상사
멋지게 나이 든 여자의 시크릿
이토 히사코 지음
지상사 / 2010년 7월 / 256쪽 / 13,000원
1장 아직도 그대 이름은 '여자'
50대 이후에도 아름다운 피부로 남기박물관에 근무하는 베아트리스도 태어나서부터 50대 중반이 된 지금까지 햇볕을 쬘 때는 항상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자연주의인 그녀는 선크림 대신 유분이 많은 크림을 바름과 동시에 대량의 물을 마신다고 합니다. "옛날엔 종종 프랑스 여성들이 여름에 일부러 살갗을 태우곤 했지만, 요즘은 피부를 태양으로부터 지키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베아트리스 부인의 아름다운 삶의 방식』에서)
15년쯤 전이던가, 친구인 유제트 페로 부인(남편은 당시 주 이탈리아 프랑스 대사)과 남프랑스 니스에서 드라이브를 즐길 때, 살갗을 태우는 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때 분명 그녀가 이런 말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모두들 살갗을 태워서 갈색 피부를 만드는 것이 신분의 상징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한 번도 살갗을 태워본 적이 없어. 게다가 젊었을 땐 괜찮아도 나중에 검버섯이니 주름이나 커다란 값을 치르게 될 거고."
지금은 이미 진부해 보이는 '제트족(제트 여객기를 타고 세계 여행을 다니는 상류계급)'이나 '파티족'의 전성시대였습니다. 때문에 '살갗이 탄다는 것은 생활이 여유로워 바캉스를 만끽할 수 있는 부자'라고 연결해서 생각했습니다.
미용과 건강은 동전의 양면이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어느 쪽인가 하면 피부가 무척 하얀 편이었습니다. 어느 여름날, 살갗을 조금 태워보고 싶어서 집 정원에 등나무 의자를 놓고 선탠크림을 바르고 일광욕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가 너무나 비참했는데, 끔찍하게도 얼굴 전체에 빨간 반점이 생겼습니다. 원래 피부로 돌아오는 데 몇 개월이나 걸렸습니다. 이후 나는 살갗을 태우는 것은 포기하고 어머니처럼 여름에 외출할 때는 챙이 넓은 모자를 쓰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때문에, 니스의 차 안에서의 유제트의 말에 마음속 깊이 동감했습니다.
최근 십 년간 하얀 피부가 주목받게 된 것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오존층 파괴 등 자연환경의 변화일 것입니다. 그것을 발단으로 건강이 가장 소중하다는 생각이 되어 지금은 미용과 건강을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살갗을 태우는 일이 옛날처럼 가치가 없는 지금은, 태양광선 특히 자외선이 우리들 피부에 미치는 악영향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심코 차의 조수석에 앉아 눈가의 주름을 늘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A자외선이 유리를 통과한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생긴 실수였습니다. 피부에 여러 가지 타격을 주는 자외선은 자외선 A(UVA), 자외선 B(UVB), 자외선 C(UVC)의 세 종류가 있습니다. 자외선 A는 피부의 깊은 곳에 있는 진피층까지 도달해서 주름과 쳐짐을 유발합니다. 자외선 B는 주로 피부 표면에 화상을 일으키거나 검버섯, 주근깨, 건조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대량으로 쐬면 피부암의 원인이 됩니다.Step 1 자외선 경계경보: 젊을 때는 이 자외선 B에 의한 선탠은 표피의 얕은 부분에 일어나는 현상이기에, 수개월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회복에 시간이 걸리거나, 정체하거나, 색소 침착을 일으킨다. 즉 10대는 자외선에 닿아 살갗을 태워도 신진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곧 원상 복구된다. 20대에도 아직 피부가 젊은것은 사실이지만, 이때에 받은 타격이 나중에 주름이 되는 것이다. 30대가 되면 노화가 시작되고 신진대사가 나빠진다. 그리고 40대부터는 호르몬 밸런스의 변화에 나이도 더해 검버섯, 주름, 쳐짐, 칙칙한 안색 같은 전체적 노화현상이 시작된다. "장마 사이에 맑은 날의 자외선이 일 년 중 최강"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자외선이 가장 많은 달은 6월이다(하지만 6월은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가 많기 때문에 합계를 보면 5월이나 8월이 더 많다고 한다.) 이 계절은 그야말로 살갗이 타는 데 방심해서는 안 되는 시기이다.
Step 2 보습: 40세를 넘은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우선 보습, 즉 수분과 유분(크림도 좋다)을 주는 일이다. 그리고 매일 마사지를 해서 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자외선은 얼굴 외에도 목, 가슴, 팔, 손등이나 머리카락 등 전신에 닿는다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얇은 나일론 스타킹의 2분의 1이하, 무명은 5분의 1만 자외선이 통과하니 사실은 여름에도 얇은 긴소매를 입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 외에도 양산이나 챙이 넓은 모자를 쓰면 얼굴이나 목뒤가 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자외선이 많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니 이 시간대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면 좋을 것이다.
Step 3 비타민: 활성산소를 제거한다고 하는 항산화 비타민(비타민 C, E, 베타카로틴)을 포함한 참깨, 콩, 녹황색채소나 과일, 초콜릿, 맥주 등을 섭취하는 것도 잊지 말자. 내 경우 세안 후에 스킨을 바르고 에센셜 오일을 베이스로 한 화장품을 바른 후 다시 스킨을 바름으로써 피부에 얇은 막을 만들어 살갗이 타는 걸 방지한다. 자연에 한없이 가까운 오일이나 스킨은 항상 갖고 다닌다. 언제나 눈가 등이 건조하다고 생각될 때 부지런히 발라 미래의 고운 피부를 준비한다.
Step 4 알코올 주의: 여름에는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오드 뜨왈렛 등은 태양에 닿으면 검버섯의 근원이 되기 때문에 피하고, 알코올이 없는 오 디나미쌍뜨를 사용한다. 이처럼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은 화장품과 달리 바로 효과를 볼 수는 없지만, 주름이나 검버섯, 건조 같은 노화현상의 감소에 도움이 된다. 파운데이션은 얼굴이 떠서 싫다는 사람은 자외선차단 효과가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르는 것만으로 상당히 다를 것이다. 관리를 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은 50대, 60대가 되었을 때 커다란 차이를 보이는 것이 명백합니다. 즉, 타는 것을 방지하는 대책은 어디까지나 아름답기 위해 지금부터 거를 수 없는 '예방적 미용'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2장 40대 여자, 이젠 자연에 미쳐라
내 식대로 다이어트 하기
'사랑의 손잡이(poignet d'amour)'-프랑스 사람들은 쳐진 배를 이렇게 부릅니다. 조금은 선정적인 표현이 너무나 프랑스인답습니다. 처진 배는 나를 괴롭게 하는 쓸데없는 손잡이지만, 과거 수없이 반복한 투쟁 덕분에 다이어트에 관해선 일가견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하늘의 별만큼 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있습니다. 봄만 되면 프랑스 여성잡지에서는 '다이어트 특집'이 편성됩니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한다는 것은, 과거 다이어트를 시도한 여성 중 대다수가 그다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는 것일까요.
내가 '엘(ELLE)제팬'을 위해 프랑스의 엘(ELLE)잡지를 번역했을 때에 유행하던 다이어트 방법은 꽤나 혹독했습니다. 말 그대로 '오기로 버티기'를 강요하는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파인애플만 계속해서 먹는 등 영양 면에서 문제가 많았습니다.
미용다이어트가 아닌 건강다이어트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건강 열풍이 불 즈음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다이어트 방법은 차츰 비판받기 시작했습니다. '건강 없이는 아름다움도 없습니다.' 공공연히 이런 말을 합니다. 지금 내 옆에 있는 프랑스 잡지에 '다이어트 특집'이 실렸습니다. 이 특집은 의학적 해설을 곁들여 요요현상에 따른 내장지방 축적에 대한 경고를 착실하게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건강 열풍이 이래로 단순히 마르기만 하면 된다는 발상은 설득력이 없기 때문인 걸까요? 이 기사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40세의 여성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자신이 어떤 노력을 해도 슈퍼모델 같은 체형이 될 수 없다는 것도…."
미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
돌이켜 보면 나는 날씬했을 적인 20대부터 몸매관리를 하더라도 적당히 여성스러운 곡선을 띈 바디라인을 동경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마릴린 먼로나 에바가드너 같은. 세간에선 부러질 것 같은 마른 트위기를 숭배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흥미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죽었다 깨도 그런 체형은 될 수 가 없거니와 될 필요도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내 체형을 말하자면 옷으로 감추고 있는 부분은 그다지 가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특히 허벅지가 굵은 것이 고민이었습니다. 그런 나를 눈뜨게 한 것은 죠치대학의 프랑스어과 주임교수였던 폴리치 신부님이었습니다. "동양 여성은 아담하기 때문에, 마르기까지 하면 빈약하게 보여서 존재감을 잃을 겁니다."
신부님의 말씀은 당시의 다이어트 풍조를 비판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각자의 개성을 소중히 하라는 가르침이기도 했습니다. 학창시절 유학을 갔던 파리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친구의 남편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파리에선 실업자도 그림이 되지." 가만히 보면 지하철 통로에 포동포동 살이 찐 노숙자가 당당히 누워 있곤 합니다. 얼마나 기분이 좋아 보이는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몽마르트의 선물가게에서 팔고 있던 그림엽서에도, 실컷 와인을 마시고 딸기코가 되어 잠을 자는 노숙자의 풍속화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노숙자조차 긍지를 갖고 살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난생 처음 접한 개인주의의 아름다움이었습니다.
운동 없는 다이어트도 있다
"인간은 한 사람 한 사람이 개성이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입니다." 아직 10대였던 내가 가지고 있던 가치관은 육체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미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지만, 그런 유행에 따라 퍼뜨려진 이미지에 영향을 받는 것은 자기 자신이 없다는 증거야.'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나였지만 그 후에 출산을 겪은 후 뱃살을 끄집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될 줄을 당시엔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모유를 먹여 키웠기에 배가 쉬이 고파져서 무심코 많이 먹어댔던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엔 아직 23세였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고 식사 제한을 한 것만으로 체형을 원래대로 돌릴 수 있었습니다.
Step 1 분리식 다이어트: 우선 나는 밥이나 빵 같은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줄였다. 과잉 섭취된 탄수화물은 글루코오스가 되어 에너지로 바뀌지만, 사용되지 못한 부분은 간장이나 근육에 쌓인다. 간장에 쌓인 부분은 피하지방이 되거나 내장의 주위에 지방조직으로 바뀐다. 비만이란 이 체지방이 증가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기에 밥을 많이 먹는 것은 비만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당시엔 내 나름대로 생각하고 시작한 다이어트 방법이나 지금도 틀림없는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수년간 유일하게 반복해서 쓰여 있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분리식 다이어트'가 있기 때문이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내 식대로 다이어트와 공통된 부분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30대 후반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늘 하던 대로 탄수화물을 줄인 식사를 해도 체중이 늘어나기만 했다. 몸을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식사제한만으로는 성과를 낼 수 없음을 알게 된 후였다.
Step 2 에어로빅 다이어트: 스포츠클럽에 들어가 레오타드 차림으로 에어로빅에 도전했다. 정말로 도전한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았다. 스튜디오에 붙여진 거울 속에는 강한 리듬의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내가 있었다. 주위의 사람들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있노라면 거울 속에서 의외의 발견을 하곤 했다. 가만히 서 있을 때는 체형이나 레오타드에 눈이 가지만 막상 움직이기 시작하면 빛이 나며 멋지게 보인다.
결국 그 사람을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마르고 뚱뚱하고가 아니라 생동감 넘치는 동작이나 낭창낭창한 존재감이다. 10대 때 깨달은 개성미에 거울 속 자신이 결부되었다. 결론은 이렇다. "밑도 끝도 없이 마르면 좋은 것이 아니라 사람에 따라 적정체중이 다르다. 그것보다 자신이 자연스레 몸의 가벼움을 느꼈다면 그만이다."
Step3 전신거울 다이어트: 프랑스인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이다. 마을 사람들의 노화가 이상하게 빠르다는 작은 마을로 정부가 조사단을 파견했다. 그리고 그 마을에 거울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한다. 젊디젊은 아름다운 몸짓을 배우기 위해서도 거울을 잔뜩 놓을 것을 권한다.
내 주위에 거울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그 때부터일까. 거실에 화장실에 욕실에 현관에…. 이곳저곳에 전신거울을 놓았다. 거울의 효과는 실로 엄청나다. 예를 들어 가족들이 없이 혼자 있는 밤에는 간단히 저녁을 때운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부엌에서 선 채로 먹기도 했다. 자연히 빨리 먹고, 빨리 먹으니 과식을 하고, 똥배가…. 이럴 때에는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추며 먹도록 했다. 에어로빅을 할 때처럼 제3자가 되어 거울 속의 자신을 관찰한다. 보이고 있다는 의식은 다이어트 이상으로 그 사람을 아름답게 한다.
십계명
제1계명 달이 이지러져갈 때는 몸의 배수 작용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제2계명 무엇을 언제 먹었을 때 몸이 편안했는지 메모하는 습관을 갖는다.
제3계명 아침은 거르지 않는다.
제4계명 꼭꼭 씹어 먹으면 턱 근육을 사용하여 뇌를 자극해 에너지를 소비한다. 과식도 안 하게 된다.제5계명 밥은 빨리 먹지 않는다.
제6계명 저녁 식사와 야식은 절대로 과식하지 않는다.
제7계명 수시로 물을 마셔서 장을 깨끗하게 한다.
제8계명 커피는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특히 진한 커피를 마시며 수분을 보충한다.
제9계명 매일 밤 바닥에 책상다리로 앉아 양손은 합장해서, 늑골과 위가 있는 부분을 긴장시켜 위쪽으로 들어올린다.제10계명 밤에 무릎 아래쪽에 오일이나 크림을 발라 주물러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3장 여자의 아름다움은 무죄
아름답고 건강한 다리를 유지하는 방법
엘렌 밀랑은 『바람난 여자』에서 "진짜 멋쟁이 여성은 다리의 손질을 손의 손질처럼 정성들여 합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거리를 걷다보면 정말로 '아름다운 다리'는 좀처럼 볼 수가 없습니다. 그때의 '아름다운 다리'의 포인트는 가늘고 긴 것 외에도 피부가 매끈매끈하고 깔끄럽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걸을 때 다리를 끌지 않을 것 등이 있습니다.
내가 어렸을 적 고민은 허벅지부터 엉덩이에 걸쳐 붙어 있던 근육이었습니다. 때문에 중학교, 고등학교 체조 시간에 블루머(여성용 운동 팬츠)로 갈아입는 것이 정말 싫었습니다. 당시엔 다리 전체가 가는 동급생이 너무 우아해 보여 부러워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게다가 슈퍼모델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트위기가 세계를 풍비했던 시대입니다. 미의 기준이 큰 키에 가는 몸을 가진 모델에 맞춰지기 시작해, 나도 그렇게 만들어진 미의 기준에 적든 많든 영향을 받았던 시기가 계속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 건강을 위해서도 가는 다리고 좋다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에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하이힐도 꼭 나쁜 것이 아니다
파리에서 자주 방문하는 로댕 미술관에는 여성의 아름다운 나체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을 보고 있자면, 아름다운 살점이 여성의 매력의 하나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서양에서 흔히 말하는 무릎아래의 이상적인 살점은 무릎이 살짝 나오고 장딴지에 근육이 붙은 대신에 발목이 얇은 형태라고 합니다.
이것에 대해선 일찍이 아버지에게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발목이 두꺼우면, 깔끔하지 못한 인상을 준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의사인 남편과 처음 만났을 때 그는 나에게 하이힐을 신기를 권했습니다. 나중에 이유를 물어보니 하이힐을 신으면 허벅지나 다리의 근육이 발달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아직 학생이었던 나는 낮은 굽을 신었지만 그 날 이후로 하이힐 파가 되어 지금까지 계속 신고 있습니다.
출산을 위해서는 굵은 허벅지도 필요하다
일반적으로는 노화는 다리의 안쪽, 특히 허벅지 안쪽의 근육이 약해지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다리, 특히 허벅지가 얇으면 양다리를 모아도 틈이 생겨 결국엔 양 무릎이 벌어지는 O자형 다리가 되기 때문에 평소에 스트레칭 등으로 단련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