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전 100승 취업 비법
심재우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100전 100승 취업 비법
심재우 지음
스마트비즈니스 / 2009년 4월 / 384쪽 / 21,000원
1장 성공의 첫걸음, 취업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당신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살고 싶습니까? 길을 가다가 갈림길을 만났다. 세 갈래 길로 나누어진 길이었다. 어느 길을 선택할까 고민했다. 가운데 길은 넓고 평평한 길이었다. 사람들이 지나간 발자국이 많았고 가장 안전해 보였다. 하지만 왼쪽의 길은 좁고 울퉁불퉁해 보였다. 소수의 사람들이 지나간 길처럼 보였다. 마지막으로 오른쪽 길을 보니 가시덤불로 뒤덮인 길이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것처럼 발자국조차 보이지 않았다. 길이 끝까지 이어져 있을지도 불안해 보이고 도중에 절벽이 나타날 것만 같았다. 취업이나 이직을 앞둔 여러분은 지금 이런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선택은 순간적으로 결정되지만, 선택의 결과는 여러분이 인생을 살면서 계속 영향을 준다. 그래서 쉽게 선택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장 안전해 보이고 넓은 길을 선택한다. 잘 보이지 않는 길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눈으로 볼 때 좋아 보이는 길을 택한다. 남들이 가니까 나도 따라간다. 길가 주변은 변화나 즐거움도 없이 그냥 무료하고 반복적인 길로 이어진다. 오랜 시간이 지나 당도한 종착지는 황량한 벌판뿐이다. 그곳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지만 그들의 얼굴에서 웃음과 즐거움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그곳에서 그렇게 무료하게 지낸 후 사는 것이 재미없다고 불평하다가 어느새 사라진다. 이번에는 왼쪽 길을 선택한 사람들을 관찰해보니, 길의 상태가 좋지 않아 가끔 넘어지고 무릎에 멍이 들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길을 잘못 선택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 번 선택한 길은 되돌아갈 수 없음을 알고 계속 길을 걷는다. 포기하지 않고 길을 걸으니 길은 점차 넓어지고 풀과 작은 나무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드디어 종착지에 도달해보니 그곳에는 약간의 사람들이 각자 아담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조금은 즐거운 마음으로 무언가 자신들이 하고 싶은 조그마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인생은 조금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하며 어느새 사라진다.
오른쪽 길을 선택한 사람들은 처음부터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온몸은 가시에 긁혀 상처투성이이고 몇 군데에서는 피가 흐른다. 게다가 심한 바람이 불고 억센 비가 내려 길을 엉망이고 걷기조차 어렵게 만든다. 비가 그치면 사막과 같은 길이 이어지고 강렬한 햇빛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런데도 그 길을 걷는 사람들은 전혀 동요하지 않는다. 무언가 확신에 찬 표정이 보인다. 눈앞에는 사막만 펼쳐지지만, 머릿속에는 자기만의 유토피아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종착지에 다다르니 아주 소수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런데 그들의 얼굴에는 기쁨과 웃음이 넘쳤다. 모두가 자신들이 원하는 일에 몰두하면서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이렇게 만난 인생의 후반에서 그들은 사람들에게 가치와 도움을 주는 생활을 하다가, 이 세상은 도전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는 말을 남기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여러분은 세 가지 중에서 어떤 길을 선택하여 걷다가, 인생의 후반에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며 살고 싶은가. 지금 바로 시간을 내어 조용히 마음을 가다듬고 잠시 글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라. 취업의 눈높이를 낮추지 말고, 역량의 높이를 높여라
회사는 지역별로 열리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필요한 사람을 구하고, 지원자는 일할 수 있는 회사를 찾는다. 그런데 일자리에 비해 지원자들은 넘친다. 하지만 회사의 면접관들의 말에 따르면 지원자들은 많지만 정작 자신들이 원하는 자격과 실력을 갖춘 사람은 찾기 어렵다고 한다. 지원자들의 자격과 경험들은 다양하지만 자신들이 바라는 것과는 현실적으로 거리가 멀다는 말이다. 지원자들의 의견은 회사의 인지도나 입사 후 해야 하는 일의 종류가 기대 이하의 것이기에 꺼려진다고 한다. 취업 전문가들은 천편일률적으로 취업의 눈높이를 낮추라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회사가 원하는 지원자의 조건은 학점이나 자격이 아니다. 그보다는 학점은 조금 낮더라도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로 일하고 미래의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는가를 본다. 따라서 지원자의 스펙이나 실력에 맞게 취업의 눈높이를 낮추기보다는, 면접관이나 회사가 원하는 눈높이에 맞도록 자신의 역량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 다음은 필자가 취업 준비생들을 지도하여 취업에 성공시킨 노하우다.
자신이 가진 다양한 장점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준비한다. 면접관 앞에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충분히 연습한다.
해당 회사를 지원하는 것이 미래의 비전이나 목적에 연관됨을 알리고, 분명한 계획과 자신감을 보이면 면접관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경력개발계획, 어떻게 준비할까? 경력개발계획(CDP, Career Development Plan)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력을 쌓고 개발하는 것을 말한다. 여러분 중에 어떤 사람은 지금 당장 취업이 걱정이고 취업 준비하기도 벅찬데, 경력개발계획이 무슨 필요가 있는지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빨리 생각을 바꿔야 한다. 그것은 너무 근시안적으로 보는 것이고, 그것이 결국 여러분의 인생을 어렵거나 실패하게 만들수 있으니 신중해야 한다. 필자는 기업의 임직원들에게 교육과 컨설팅을 하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는데, 대개의 직장인들은 자신만의 CDP를 가지고 있지 않음을 확인하곤 한다. 반면에 아주 소수이기는 하지만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CDP를 가진 사람도 있다. 그런데 그들이 회사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상이나 위치를 보면 전자는 그저 그런 사람들이고 후자는 모두가 회사의 핵심인재들이다.
취업을 하기 전에 여러분이 당장 해야 할 것은 자신만의 CDP를 만드는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CDP를 만들려면 가장 먼저 내가 갖고 있는 재능이나 소질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와 같은 재능을 잘 살릴 수 있는 인생의 비전이나 목표를 만들고, 그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경험이 필요한지 연령별로 계획해야 한다. 대충하지 말고 치밀하면서도 체계적으로 해라. 일자리만 찾는 생각으로 장기적인 CDP를 가질 수 없다. 평생 동안 할 수 있는 일을 찾고자 하는 목표를 가져야 일관되고 명확한 CDP가 가능하다.
2장 실패로 가는 구직자들
다른 사람에 의해 대체될 사람으로 살 것인가? 새롭게 개발되는 신기술과 IT에 의해 그리고 새로운 경쟁력을 가진 경쟁자에 의해 많은 일자리가 대체되고 있다. 여러분이 기존의 사람이나 경쟁자들을 대체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여러분은 평생을비바람 부는 어두운 밤에 홀로 서 있어야 할지도 모른다. 불안하고 두려운 미래에 대한 대처 방법은 자신을 단련시키고 준비할 수 있는 피나는 연습뿐이다. 준비가 된 사람이나 최선을 다해 연습한 사람에게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은 사라진다. 지금 하루의 활동시간 중 4분의 1이상을 불안과 두려움을 생각하면서 낭비하지 말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제대로 된 방향으로 행동에 옮겨라. 주식과 펀드가 반토막 나고, 환율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잘 나가던 회사가 문을 닫는 등 연일 계속되는 우울한 소식에 세상 살 맛 안 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고통스럽고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의지와 희망이 있다면 그 모든 것을 헤치고 일어설 수 있다. '이외수'의 글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이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 한국 사람들은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되는 상태를 익었다고 한다. 신중하라. 그대를 썩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고, 그대를 익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다.'
지금의 여러분은 부패된 상태인가, 아니면 발효된 상태인가. 자신의 현실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결과다. 그래서 만약 부패된 상태라면 지난 시간 동안 여러분은 썩는 생각과 행동을 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미래는 지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현재가 비록 부패된 상태지만 미래는 반드시 발효된 상태로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니 지금부터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발효되는 방향과 목표에 맞추어라.
'일단 붙고 보자?' 당신의 인생이 서글퍼진다 취업이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고 취업대란이라 가리지 않고 아무곳에나 취업만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여러 회사에 지원한다. 그래서 어렵사리 취업했지만 그것도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주어진 일이나 업무가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다거나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남의 뒤치다꺼리나 보조하는 수준이거나, 혹은 전망이 없다고 하여 퇴사하기도 한다. 일부 계속 남아 일하는 사람들도 일에 대한 만족감이나 성취감도 없이 생활을 위한 월급 때문에 무의미한 생활을 보내게 된다. 여러분이 지금 뭔가 결심하거나 계획을 세우지 않고 행동하지 않으면 여러분도 똑같은 길을 걸어야 한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지원하는 회사는 철저히 자신이 계획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CDP의 일환이 되어야 한다. 회사의 인지도나 규모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일이나 업무를 할 수 있는지, 그래서 필요한 경력과 경험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여러분은 인생의 무슨 비전을 가지고 있는가? 이 다음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무슨 일을 하면서 인생의 후반기를 맞고 싶은가. 필자가 사람들에게 자주 들려주는 말이 있다. 어린 시절 심한 열병을 앓은 이후에 시각, 청각과 언어장애까지 가진 헬렌 켈러의 말이다. "사람들은 맹인으로 태어난 것보다 더 불쌍한 것이 뭐냐고 내게 묻는다. 그럴 때마다 나는 시력은 있되 비전은 없는 것이라고 답한다." 이것은 신체적인 시각장애보다 정신적인 비전장애가 더 불쌍함을 말한다. 여러분은 모두 눈을 통해 보고 싶은 것을 볼 것이다. 그런데 머릿속으로 여러분의 미래 모습을 볼 수 있는가. 미래 모습을 볼 수 없다면 여러분에게 비전이 없는 것이다. 비전이 없는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다. 따라서 현재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어디든 일단 붙고 보자는 생각보다 미래의 비전을 명확히 그려야 한다. 자신의 비전이 만들어지면 회사를 선택할 때에도 비전 달성과 잘 부합되는 회사를 골라 치밀하게 분석하고 준비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입사해야 일에 적응도 잘하고 열정과 적극성을 가지고 성과를 만들고 성장할 수 있다.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여러분의 인생을 잘못된 곳으로 인도할 수 있으니 신중을 기해야 한다.
당신을 꼭 채용할 이유를 만들어라
회사가 여러분을 채용해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을 때,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
저 자신이 누구이고,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 이것에 대한 분명한 답을 찾은 후에 지원해야 회사는 관심을 갖고 여러분을 깊이 있게 검토한다.
나는 누구인가. 자신을 알려면 가장 먼
저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 정체성이란 변하지 아니하는 존재의 본질을 말하는 것으로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디에 가치를 두고 있으며, 어떤 관점이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지를 의미한다. 이에 더불어 어떤 비전이나 꿈을 가진 사람인지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내가 누구인지를 알기 위한 출발은 자신이 일생 동안 무엇을 추구하고 실현하려는 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다. 지금 당장 백지 한 장과 펜을 들고 자신을 찾는 작업을 해보자. 인생에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생각나는 대로 적고(자신을 포함하여 다른 사람이나 사회에 가치가 있고 누가 보아도 유익한 것), 모두 적은 다음에는 왜 그것을 하고 싶은지 해당되는 항목 옆에 기록한다. 이제 마지막 단계로 여러 항목 중에서 비슷한 것끼리는 하나로 묶거나 정리한다. 정리가 끝나면 이제 가장 원하는 것 하나만 선택한다. 모두 마치면 최종적으로 선정된 것이 바로 여러분 자신이 누구인지 보여주는 것이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는 자신에게 무슨 소질이 있는지 말하는 것이다. 소질이란 타고나면서 가지는 것으로 선천적 재능을 말한다. 무언가를 잘할 수 있는 잠재성이고 내재되어 있는 자기만의 색깔이다. 예를 들면 유연성이나 순발력과 같은 운동신경이 좋다든지, 아니면 음악적 음감이 좋다든지, 또는 직감이나 추리력이 좋은 것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자신이 특별한 관심이나 호기심을 느끼는 분야이기도 하다. 여러분이 찾는 소질은 반드시 비전이나 꿈과 연관된 것이어야 한다.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소질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 능력이고 여러분이 잘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자신의 소질을 기본으로 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이 좋다. 취업과 관련하여 회사에서는 다양한 능력을 요구한다. 과거에는 어느 한 분야의 능력만 있어도 충분했지만 글로벌 경쟁시대에는 다양한 능력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양한 능력을 갖기 어렵다. 그러다 보니 지원자는 많은데 회사가 원하는 인재를 찾기는 어렵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니 여러분이 할 수 있는 능력을 더 많이 다양하게, 그리고 깊이 있게 개발해야 한다. 그리고 능력은 깊이가 없거나 능숙하지 못하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잘 숙련되는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단지 머릿속으로 알고 있는 것과 알고 있는 것을 행동을 통해 실행에 옮기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이다. 사람들은 알고 있는 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한다. 여러분도 빨리 이런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능력은 알고 있는 것이 아니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면접관은 지원자에게 무엇을 알고 있는지 묻지 않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는 것이다.
예를 들어 토익점수가 높을 경우, 점수만 기록해서는 면접관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 영어를 잘 하는 지원자는 많기 때문이다. 이때에도 좋은 영어 실력을 활용하여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나 활동을 했었고, 그것을 통해 어떤 성과나 결과를 만들었는지, 또한 그런 경험을 하면서 무슨 배움을 얻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서술해야 한다. 자신에게 이런 능력이 있음을 자기소개서에 서술하려면 무엇이든 적극적인 활동을 해야 한다. 영어 통역이 필요한 자원봉사활동을 한다면, 단순히 통역만 하기보다는 통역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비즈니스를 하면서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하고, 과제나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해결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살피고, 그런 과정에서 무언가를 배우도록 목표의식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그런 것들이 모이면 여러분의 능력을 증명하는 소중한 경력이 된다.
3장 구직에 성공하기 위한 '필수 관문들'
분명, 당신에게 알맞은 천직은 따로 있다
자신에게 맞는 천직을 찾으려면 인생의 목표와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을 얻어야 한다. 그런데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가지려면 주먹구구식의 준비로는 실패의 쓴 잔만 맛보게 된다. 따라서 제대로 된 준비가 필요하고 그것을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 올바른 취업 전략을 수립하려면 현재 자신 앞에 놓인 취업 관련 문제를 직시해야 한다. 그래서 잠시, 우리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문제해결'이라는 말에 대해 짚고 넘어가려 한다. 기업에서는 직원들에게 탁월한 문제해결 능력을 요구한다. 문제해결이라는 말 그대로 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인데, 여기서 문제는 무엇을 말하는가? 자신의 현실 수준이나 상황과 자신이 바라는 목표 사이의 갭이 바로 문제다. 이런 갭이 클수록 여러분 앞에 놓인 문제는 더욱 크고 심각하고, 작으면 문제는 그리 크지 않는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여 갭을 줄여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바로 문제해결이다.
이제 문제해결과 전략과의 관계를 살펴보자. 이 둘의 관계는 상호의존적이고 불가분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문제란 여러분 앞에 놓인 현실과 목표지점(비전) 사이에 갖가지 장애물과 난관이 있음을 의미한다. 어떤 장애물은 피해야 하고 어떤 난관은 돌파해야 할 것이다. 어떻게 할지는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현재의 자원(Resource. 자원에는 스킬, 여건, 각오, 목표의식, 시간, 재정, 지원가능성, 실력 등이 포함된다)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원에 따라 갈 수 있는 길이 달라진다. 전략이란 자신의 자원에 따라 주변 상황에 따라 언제든 수정이 가능하고 적절히 수정되어야 한다. 따라서 취업 전략을 세울 때에도 한 가지 항로만이 아니고 가능성 있는 다양한 항로를 만들어야 한다. 다음은 나만의 취업을 위한 큰 그림의 전략 수립과 세부적인 전략 수립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