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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의 이기는 영어

김명기 지음 | 글로세움
아발론의 이기는 영어

김명기 지음

글로세움 / 2008년 4월 / 270쪽 / 12,000원

제1장 제3의 가치교육이 시작된다



2008 영어교육, 우리의 선택은?


진을 세운 사마염이 오(吳)나라를 공격할 때의 일이다. 먼 길을 행군한 터라 병사들은 지칠 대로 지쳐있었다. 모두들 갈증이 났으나 어느 곳에서도 물을 찾을 수가 없었다. 고민에 빠져있던 사마염이 마침내 병사들에게 말했다. "여보게들, 힘을 내게나. 조금만 참으면 저 언덕 너머에 매화나무 숲이 있네. 아직 다 여물지 않아 열매가 시겠지만 그것이 우리의 갈증을 없애줄 것이네." 이 말을 들은 병사들은 매실의 알싸한 신맛을 떠올렸고 입안에 침이 가득 고였다. 덕분에 갈증을 이기고 진격하여 오나라를 멸망시키고 천하를 통일하였다.』 이 이야기는 그 유명한 사마염의 매림지갈(梅林止渴)에 얽힌 일화로, 사실이 아닌 환상을 통해 실제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것을 빗대는 말이다. 나는 이 이야기를 당장 성적을 올리지 못한다고 자녀들에게 조바심을 내는 부모님들에게 종종 들려드린다. 그리고 이렇게 묻는다. "영어의 시고 단 열매 맛을 아이에게 이야기해 보셨나요?"



어린 시절, 누구나 열심히 달려들어 했던 일이 한두 가지 정도 있을 것이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몰입했던 그때의 열정 안에는 반드시 크고 작은 목표가 있었고,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강한 열망이 있었다. 바로 꿈(목표)이 열정을 지속시킨 것이다. 그렇다면 꿈을 이루는 데 왜 영어가 필요한가? 영어와 꿈 사이에는 상호 시너지 작용이 분명히 존재한다. 평범한 아이들도 영어실력이 상승하면 자신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다. 그래서 점차 학교 성적에 욕심을 내기 시작하고, 특목고 진학을 결심하며, 더 나아가 서울대는 물론 하버드나 스탠포드에 진학하겠다는 높은 목표를 세운다. 그리고 이렇게 높은 목표는 영어를 더 잘해야겠다는 의지와 열정으로 다시 돌아온다. 영어가 꿈을 만들고 꿈이 영어를 만드는 것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영어교육의 본질에 관한 것이다. 바로 우리가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그 궁극적 가치에 대한 이야기다. 나는 영어교육의 제1가치로 '학습언어'로서의 영어를 말하고자 한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21세기는 국경과 국적이 무의미한 사회이다. 어느 나라 국민이기 이전에 세계인으로 살아가는 글로벌 지식경쟁사회인 것이다. 이러한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보다 더 빨리 더 많은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하지만 한국어로 공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왜냐하면 영어로 정리된 지식의 양이 절대적으로 많으며 그 수준 역시 훨씬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먼저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도구로서의 영어를 완성해야 한다. 우선 '글로벌 매너'를 갖추어야 한다. 이러한 영어의 가치를 잘 이해한다면, 영어교육의 방향이 어떻게 바뀐다 해도 그다지 불안해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영어 광풍이니 미친 영어이니, 세상의 소모적인 논쟁에서 벗어나 아이에게 꿈을 심어주자. 꿈이 아이의 영어를 키워줄 것이다.



영어는 또 다른 기회다

한국의 외무부 장관을 거쳐 지금은 UN의 수장이 된 반기문 총장. 그가 처음 미국 땅을 밟은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외국학생의 미국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서였다. 지방 소도시의 한 고등학생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것은 바로 영어를 무지하게 잘한다는 단 하나의 이유 때문이었다. 영어 실력으로 인해 얻게 된 이 기회를 통해 그는 케네디 대통령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고, 외교관이 되겠다는 꿈을 키우게 되었다. 그의 가슴속에 있던 영어라는 작은 씨앗 하나가 세계의 대통령이라는 꿈을 키워낸 것이다.



영어가 기회라는 사실은 학원 경영자인 나에게도 유효하다. 내가 영어교육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 자체가 내 스스로 영어를 공부해본 경험 덕분이었다. 나는 한문교육학을 전공했다. 남들보다 늦게 들어간 대학이기에 공부에 허기가 졌던 나는 손에 잡히는 한문책은 무엇이든 다 읽었다. 그러나 학문의 배는 여전히 고팠다. 그래서 방학 동안 벽돌을 나르며 번 돈을 쥐고 시골의 서당을 찾았다. 그곳에서 대학, 논어, 맹자, 중용 등 사서삼경을 통째로 달달 외울 정도로 익혔다. 그리고 학교로 돌아가니 수업내용 정도는 식은 죽 먹기였다. 나는 7학기 연속 장학금을 받았고 과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런데 졸업 시기가 되자 진로라는 벽에 부딪혔다. 한문을 전공한 내게 주어진 선택의 폭이 매우 좁았던 것이다. 전공을 살려 할 수 있는 일은 중고등학교의 한문선생님이 되거나 대학교수가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소수에게만 허락된 자리였다.



나는 대학원 석사과정에 지원하기로 했다. 그런데 지원서에 토플점수를 적으라는 난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한문이 전부였던 내게 갑자기 영어라니? 나는 속전속결 식으로 영어를 향해 덤벼들었다. 토플교재를 사다가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고, 심지어 코리아헤럴드의 사설까지 읽으면서, 단어란 단어는 다 찾아서 외우고 또 외웠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무식해서 가능했던 영어공부법이 아닐 수 없다. 어쨌든 이런 방법을 통해 나의 영어도 성장해갔다. 시험을 보았더니 토플 PBT가 600점이 넘게 나왔다. 그저 영어 하나를 공부했을 뿐인데 토플 600점은 내게 많은 기회를 제공했다.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폭이 수십 배로 늘어난 것이다. 이 경험은 내 인생에 전환점을 가져다주었다. 내가 영어를 통해 기회를 넓힌 것처럼, 다른 많은 이들에게 기회가 되어줄 영어를 가르치자는 꿈을 갖게 된 것이다. 그렇게 나는 꿈을 좇아서 사교육 현장에 발을 디디게 되었다.



아발론 신화는 아이들의 꿈이다

아발론은 아서왕의 전설에 나오는 섬으로, 꿈을 이룬 사람들만이 이 섬의 새콤달콤한 사과열매를 마음껏 따먹을 수 있었다. 이러한 아발론의 꿈을 아이들에게 심어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1997년, 경기도 분당에 영어 학원을 차렸다. 당시 수강생은 겨우 3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나는 묵묵히 목표를 향한 길을 걷기 시작했다. 먼저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아이들이 가장 편하게 느낄 수 있는 의자와 탁자를 갖다놓고, 눈에 피로가 가장 덜 가는 조명 시스템을 갖추었다. 그리고 오디오와 비디오 시설, 빔 프로젝터 등을 갖추었다. 다음에는 좋은 선생님을 모셔오는 데 투자를 했다. 수강생 수에 따라 커미션을 주는 식이 아닌 월급제의 정직원으로 강사를 고용했다. 이러한 나를 보고 주변에서는 좌불안석이었다. 학원을 차렸으면 학생을 모집해야 하는데 가진 돈도 없으면서 계속 투자만 하는 것이 불안했던 것이다.



나는 일개 학원장이 아니라 교육기업의 경영자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계속해서 아발론을 개선시켜 나갔고 '아발론'만의 원칙과 전략을 세웠다. 강사들 외에 별도의 직원을 모집하여 교재개발팀, 교수연구팀, 입시전략연구팀, 인재개발원 등의 팀을 조직했다. 이렇게 수업내용과 커리큘럼이 조직되면서 우리학원은 강사가 그만두거나 주변에 다른 학원이 생겨도 거의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게 되었다. 이렇게 나름대로의 교육철학에 열정을 쏟은 지 10년이 지나자, 아발론의 학생 수는 1만 배, 자산은 1천 500배 성장하였다. 10명 남짓하던 정직원은 700여 명이 되었고, 2007년부터는 프랜차이즈화를 시작하여 전국 수십 개의 캠퍼스에서 아발론의 교육서비스를 누리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이러한 외적 성장이 아닌 내적 성장이다. 아발론에서 차근차근 성장해온 아이들의 실력이 시험으로 증명되고 있는 것이다. 2006년 CBT(computer - based test)에서 아발론 응시생 250명 중 153명이 250점 이상의 고득점을 받았다. 입시에서도 분당 · 용인 캠퍼스에서만 민족사관학교에 총 18명이 진학했고, 특목고는 348명이 합격했다. 2008년 특목고 입시에서는 무려 741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더욱이 아발론 출신의 아이들이 하버드나 MIT 등의 아이비리그에 진출했다는 소식을 듣는 것은 가슴 벅찬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아발론을 제3의 교육기관, '가치교육전문기관'으로 만들고자 한다. 가치교육은 그야말로 어떤 교육기관에서도 느껴본 적 없는 가치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아이들은 잘 모른다. 왜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지, 앞으로 살아가야 할 세상에서 어떻게 승리할 수 있는 것인지. 내가 아발론에서 담아내고 싶은 것이 바로 교육의 가치이다. 공자님은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라고 말씀하셨다. 학문의 즐거움은 학과 습의 두 과정을 통해서 비로소 체험할 수 있다는 뜻이다. 배움은 학(學)이고 익힘은 습(習)이니, 어떤 지식을 정말로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 익히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배움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면 스스로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배움 안에 숨어 있는 더 높은 차원의 목적과 가치를 제공해주어야 한다. 바로 그러한 역할을 아발론이 하고 싶은 것이다. 궁극적으로 아발론은 한국의 '이튼스쿨(Eton College)'이 되고자 한다. 이튼스쿨은 1440년에 헨리6세에 의해 설립된 영국 최초의 사립학교로, 영국의 왕족과 귀족의 자제들이 수학했던 곳이다. 이 이튼스쿨의 운동장에서 워털루 전쟁의 승리가 결정되었다는 말이 있다. 당시 전사한 1만 5천 명의 영국군 가운데 이튼스쿨 출신이 엄청난 수를 차지했던 것이다. 사회지도층의 책임의식을 교육받은 그들처럼 아발론은 교육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하게 될 인재들을 배출해 나갈 것이다.



제2장 영어교육, 제대로 알면 답이 보인다



원어민 수업만이 최선일까?


초등학생인 다여와 다희는 아발론에서 최상위 레벨을 놓치지 않고 있다. 두 아이 모두 영어 유치원도 다니지 않았고 그 흔한 영어연수나 해외여행 경험도 전무하다. 그럼에도 그들이 영어를 잘 하게 된 이유는 바로 어머니의 교육에 있다. 두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아주 어릴 때부터 책을 읽어주면서 책을 일상처럼 접하게 했다고 한다. 영어를 배우는 기본 베이스는 바로 모국어라는 사실을 잘 알고 계셨던 것이다. 인간은 언어적 동물이고, 그 사고의 기반은 전적으로 모국어에 달려있다. 모국어 능력이 얼마나 고급이냐에 따라 지능지수가 달라지며 학습의 소화량이 달라지는 것이다. 모국어 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학습장애와 언어장애, 더 나아가 난폭해지거나 말이 없어지는 자폐증상도 일어난다. 우리학원이 유치부 과정을 개설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는 적어도 7살까지는 영어보다 한글 교육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이 시기에 사고력과 이해력이 형성되며, 그것이 평생을 좌우하는 학습그릇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어학원의 성격이 두 가지 부류로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하나는 100% 영어로만 가르치는 '잉글리쉬 온니(English Only)'이고, 다른 하나는 영어와 한국어를 적절하게 섞어서 가르치는 '바이링궐(bilingual)'이다. 아발론은 둘 중 후자에 해당한다. 우리 학원은 입시를 위한 수업이나 문법의 개념이해 또는 심화된 배경지식을 설명할 경우엔 우리말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영어를 공부했지만 꿀 먹은 벙어리에 속했던 우리 부모님들은 그 한을 풀기 위해서인지 유난히 회화교육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문법을 모른 채로 영어실력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 또 영어에 막 입문한 초등학생들이 원어민의 말을 어느 정도 확실하게 알아들을 수 있을까? 표정이 있고 제스처가 있기 때문에 무슨 의미인지는 대충 짐작이 갈 것이다. 하지만 어떤 단어가 나오고 문장이 어떻게 나왔는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할 것이다. 단순히 생활회화 위주의 영어습득만을 원한다면 모르지만 시험이나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영어를 갖추려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콘텐츠 중심의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ESL인가 EFL인가?

해외여행을 많이 하는 사람들 중에는 스웨덴 사람들의 영어실력에 놀라는 사람이 적지 않다. 스웨덴인들은 거의 네이티브에 가까울 정도로 유창한 영어를 구사한다. 그들이 이렇게 탄탄한 영어실력을 갖추게 된 비결은 바로 교육이다. 스웨덴은 세계화가 시작되자마자 곧바로 영어교육 개혁에 착수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네이티브 영어교사를 공수해오는 것은 물론, 과학, 수학, 영어 등의 과목도 영어로 가르친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더 나은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로 몰리기 때문에 학교가 영어교육에 열을 올리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뛰어난 영어실력을 갖추게 된 진짜 중요한 이유가 있다. 바로 학교 밖에서도 계속되는 영어환경이다. 스웨덴은 지상파 방송의 영어프로그램을 더빙하지 않고 스웨덴어 자막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처럼 학교 밖에서도 계속 영어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스웨덴은 영어강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스웨덴 사람들의 영어실력을 언급하는 것은 우리의 환경을 놓고 고민을 하자는 것이다. 스웨덴처럼 계속해서 영어를 접하는 제2언어로서의 영어환경을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이라 부른다. 반면에 우리나라처럼 학원 문만 나서면 영어에서 벗어나는 환경은 외국어로서의 영어환경, 즉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이라고 한다. 우리의 고민은 바로 자녀들이 ESL이 아닌 EFL환경에 놓여있다는 점에서 출발해야 한다. 하루에 적어도 10시간 이상 영어에 노출되는 ESL의 방식은 하루 2시간의 영어수업만으로도 6개월 정도면 현지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똑같은 ESL방식을 한국 땅에 도입한다면 매일 영어를 공부해도 배운 것을 다질 시간이 부족하다. 따라서 우리의 영어교육은 EFL 방식에 맞춰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도 많은 영어 학원들은 ESL 방식으로 가르친다는 점을 대문짝만하게 광고하고 있다. 물론 그들은 미국이나 영국에서 개발된 ESL 교재를 공식 교재로 쓴다. 학원에 3~4년을 보내도 아이의 영어실력이 늘지 않는다며 한숨짓는 어머니들에게 자녀를 어떤 학원을 보냈는지 물어보면 십중팔구 ESL이었다. 영어교육에 대한 부모님의 확실한 이해와 흔들리지 않는 지혜가 절실하다.



제3장 영어의 바다에 빠지다



영어는 독서로 출발해서 독서로 완성된다!


우리가 하루에 쏟아내는 말의 양은 A4용지로 약 52~55페이지에 달한다고 한다. 하지만 단어의 개수로 따진다면 불과 1천 500개 정도가 반복 나열되는 것에 불과하다. 1천 500개의 단어로 친구를 사귀고 수다를 떨고 원하는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학습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많은 어휘가 필요하다. 수업내용을 이해하고 질문을 던지고, 다양한 토론을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만 개 이상의 단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이 많은 어휘를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익힐까? 그것은 바로 독서이다. 우리가 조각내어 외우고 있는 단어가 실제로 말과 글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익히기 위해서는 반드시 독서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 것일까?



독서는 재미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림책, 동화책, 소설책 등 짧은 스토리북을 위주로 매일 목표를 정해서 읽는 것이 좋다. 여기에는 부모님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 부모님은 먼저 아이의 레벨에 맞는 책을 골라주어야 한다. 책이 너무 어렵거나 쉬우면 쉽게 흥미를 잃기 때문이다. 대체로 교육학계에서는 '다섯 손가락의 법칙'을 가장 널리 사용한다. 한 페이지에서 모르는 단어가 5개 이상 나오면 너무 어려운 독서이고, 모르는 단어가 하나도 없는 것은 너무 쉬운 독서이다. 대체적으로 1~3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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