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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인 여성들의 12가지 성공비결

게일 맥미킨 지음 | 시그마북스
게일 맥미킨 지음

시그마북스 / 2007년 10월 / 327쪽 / 12,000원

첫 번째 관문 - 잠들어 있는 창조성을 깨워라



첫 번째 비결 : 내 안의 창조성을 인정하라


필자는 경력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서른다섯 나이에 갑자기 만성피로증후군에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늘 피곤했고 온 몸이 안 아픈 데가 없을 정도로 끔찍한 통증에 시달렸다. 그런데 엑스레이를 비롯해 모든 검사를 받아보았지만,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때문에 의사들은 내가 느끼는 모든 증상을 일축해버리고 우울증이 의심된다는 소견서만을 써주었다. 하지만 나는 우울증이 아니라 단지 피곤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일념으로 나는 스스로 연구를 시작했다.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한 책들을 찾아 읽었고 내 증상을 비교, 분석해보았다. 살펴본 책들에 따르면 내 증상은 단지 증후군일 뿐, 전통적인 의학계에서 인정하는 질병이 아니었다. 따라서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는 나 혼자 모든 일을 책임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일단 내 진단을 믿어준 의사들 가운데 동양의와 서양의를 각각 한 명씩 주치의로 지정하면서 집중적인 침술 치료를 시작했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약재와 비타민 요법을 병행했다. 아울러 내 몸에 관심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상대적으로 직관력은 강해졌고, 이는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올바른 길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참고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휴식이었다. 그래서 일을 줄이고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정리했으며, 일과 관련해 몇몇 조직과 모임에서 탈퇴했고, 보다 효과적으로 거절하는 방법을 터득해 나갔으며, 무엇보다 건강을 회복시키는 일에 집중했다.

이런 진행 과정에서 많은 변화가 찾아왔는데, 그 가운데 나는 갑자기 예술과 미와 창조적 표현들에 매혹당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피로와 싸우는 동안에도 마음속에서는 새로운 생각들이 계속해서 피어올라오고 있었다. 결국 내 병의 원인으로 여겼던 새로운 염좌 증상 역시 초월해버리고, 예전 생활을 완전히 되찾겠다는 노력도 그만두었다. 하지만 순전히 돈을 벌기 위해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주는 일에 매진하려고만 하면 그 즉시 병이 재발했다. 마침내 나는 깨달았다. 이제 절제할 때가 왔다는 것을, 진심으로 원하는 인생을 다시 설계할 때가 왔다는 것을 말이다.



한편 이 과정에서 나는 만성피로의 해결만이 능사가 아니라, 균형 잡히고 충만한 삶의 전망을 확실히 세우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즉 본업을 바꿀 때가 되었다는 뜻이었다. 보다 부드럽고 느릿한 삶의 속도가 그리웠고, 더욱 직접적인 방식으로 나의 창조성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내가 세운 목표 중 하나는 바로 즉시 글쓰기를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잠옷 바람으로 『긍정적인 선택 : 스트레스에서 평온함으로』라는 이름의 오디오 워크숍 원고를 썼고, 또 용기를 내서 수채화 강좌에도 등록했다. 이렇게 창조적인 모험심으로 원고를 출판하고 수채화를 그리고 화려한 색깔의 옷을 입고 집을 다시 꾸미면서 몇 년을 보냈더니, 내가 진정 예술가라는 사실을 진심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편 중도에 내 삶의 진로를 변경해야만 했을 때, 나는 창조성에서 앞서갔던 선각자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내가 알고 싶었던 것은 성공을 일구어낸 창조적인 여성들이 불리한 문화 풍토 속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과 창조적인 작업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 사이의 갈등을 어떠한 기술과 전략으로 극복했는가 하는 점이었고, 나는 이 책을 쓰는 동안 여러 방면에서 유혹을 받았지만, 확고부동하게 일을 진행시켰다. 아무튼 우리 여성들은 사업적인 구상을 증폭시키는 일부터 시작해 정원을 가꾸는 일, 가족구성원이나 친구들을 돌보는 일, 자기 목소리를 내는 일, 여성의 가치를 표현하는 일 등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신의 창조성을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너무도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창조적인 충동을 아직 일깨우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그래서 이 책은 오직 창조적인 여성들에 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다.



두 번째 비결 : 영감을 찬미하라

모든 일은 이끌림으로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영감이 당신을 부르면 그 충동이 이끄는 방향으로 따라갈 때 비로소 창조성은 시작된다. 그런데 창조적으로 깨어 있는 것은 일종의 선택이며,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창조적인 자아를 인정하는 순간 도전 과제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당신의 주변 환경과 관계를 맺고 순수한 생각과 전망을 포착하려면, 일단 먼저 귀를 기울이고 관찰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창조적으로 놀 자유가 반드시 필요하다. 참고로 준 레빈슨은 좋아하는 점토를 주무르며 온몸이 지저분해질 때를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꼽았는데, 그녀는 처음에 미술작품을 모으고 싶어서 거래상이 되었지만, 화가로서의 자신의 재능에는 확신이 서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자기 안에 웅크리고 있는 예술 감각을 더 이상 억누르고 있을 수가 없어, 갤러리를 그만두고 구슬공예를 시작했고, 목걸이나 다른 장신구를 만들어 가벼운 마음으로 친구들에게 팔기도 했는데, 당시 그녀는 예술은 어디까지나 재미로 하는 것이고 다시는 사업의 세계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결심을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구슬공예를 무척이나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 후 자연스럽게 도예라는 놀라운 세계로 발전해나갔다. 한편 이 책에 소개하고 있는 여성들은 자신의 주변 환경이 주는 자극에 놀라울 정도로 열린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예로 변혁 지도자이자 코치인 메릴린 벨트롭은 정원에 나가거나 숲 속을 산책하거나 해변을 걷는 일이 창조성의 발전에 심오한 영향을 끼친다고 말하곤 했다.

한편 아무런 영감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일단 데이트를 하듯이 자아와 만남을 가지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예로 각광받는 글쓰기 교사였던 브렌다 율랜드가 1938년에 집필한 『글을 쓰고 싶다면: 예술, 독립, 그리고 정신에 대한 책』에 등장하는 다음과 같은 지혜로운 문구를 참고하자. '영감은 무척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찾아온다. 글쓰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첫날은 별로 생각나는 게 없을 것이다. 어쩌면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 타자기나 종이를 앞에 두고 멍하니 앉아 창밖이나 바라보고 아무 생각 없이 한두 시간을 머리나 빗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걱정할 것 없다. 그래도 괜찮다. 원래 그런 것이다. 꼭 그래야 하는 것처럼 또다시 타자기 앞에 앉게 되겠지만, 이렇게 꿈을 꾸는 동안에도 당신은 알고 있어야 한다. 언젠가는 쓰리라는 것을. 조만간에 종이 위에 뭔가 말할 게 생기리라는 것을. 그리고 또 당신은 알고 있어야 한다. 내일도 한동안 그렇게 앉아 있게 되리라는 것을.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어쩌면 영원히 말이다.'



나아가 영감을 알아채는 것뿐만 아니라 포착해내는 방법 또한 알아야 하는데, 창조적인 여성들 대다수는 자신의 통찰력과 생각을 꾸준히 기록한다고 한다. 또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은 창조적인 사고를 위한 무대가 되어주는데, 왜냐하면 성역은 우리의 창조적인 정신이 창조적인 과정으로 발전할 수 있는 충만한 공간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또한 의식(儀式)은 창조성의 발전 과정에 불꽃을 일으킬 수 있다. 예로 작가이자 가정폭력 개선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변호사이기도 한 자넷 해그버그는 글을 쓸 때면 일단 만년필과 수첩을 들고 부엌 식탁에 앉는 것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세 번째 비결 : 끌리는 대로 움직여라

많은 여성들이 지나치게 조심스럽고 착하며 안전한 역할만 하도록 교육받아왔는데, 이런 지나치게 보수적인 태도가 창조적인 자아의 출현을 억제하고 있다. 진정으로 창조적이 되기 위해서는 시도와 실패와 실패의 극복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인데,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여성들은 모두 확실한 보장이 없는 상황에서도, 자신이 선택한 길이 옳다는 확신으로 계산된 모험을 건 경우가 많다.

한편 종이점토 발명가이자 개발자인 로제트 골트의 이야기는 창조성을 기르기 위해 직관적인 암시를 따라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에게 시사하고 있는데, 20년 전 대학원에 다니던 시절 로제트는 교수에게 점토의 약한 성질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면서 왜 점토에 한번 균열이 생기면 복원할 수 없는지 질문을 던진 일이 있었다고 한다. '점토 수축현상' 때문이라는 논리적으로 완벽한 대답을 듣기는 했지만, 그녀는 여전히 이런 힘의 균형을 막아줄 물질이 없을까 궁금해 왔는데, 그 뒤 밴프 예술센터에 다니던 시절 그녀는 종이를 만드는 또 다른 작가와 함께 점토를 굽고 종이를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점토가 구워지면 가벼워지는 성질에 주목했고, 흥미를 느끼고 다양한 조합을 시도하며 실험을 진행해나갔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고 한다.



"소책자 한 묶음을 펄프에 섞어 넣고 그걸 다시 점토에 넣어 평소보다 훨씬 큰 덩어리를 만들었어요. 이 덩어리가 마르면서 갈라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곤 며칠 후 다 마른 모습을 확인했더니 갈라진 틈이 보이더군요. '윽! 또 갈라지겠군. 그럼 그 위에 내가 만든 종이점토 유액을 발라야겠다.' 그래서 정말로 갈라진 틈에 유액을 발랐어요. 평소대로라면 아마 유액이 마르면서 또 갈라지겠지 싶었어요. 그리곤 며칠 동안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다시 가보니까 놀랍게도 갈라진 틈이 사라져 있었어요. 작품이 아주 깨끗하게 말라 있었죠."



네 번째 비결 : 창조성의 주기에 나를 맡겨라

경험이 풍부한 창조적 여성이라면 창조성이 탄생과 죽음, 그리고 부활이라는 주기를 반복하며 움직인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 이 주기에 저항하기보다는 오히려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흔히 탄생과 죽음, 그리고 부활이라는 창조성의 주기를 겪다 보면, 아이디어가 바닥나고 미래가 불투명한 전무(全無)의 바다 위를 표류하는 시기를 맞게 되는데, 이 시기를 중립지대, 공백기, 진공상태 등으로 명명할 수 있다. 그런데 뭐라고 부르든 간에 창조성 주기의 일부분이므로 현명한 여성이라면 이 시기 역시 받아들이고, 때가 되면 다시 영감이 되살아 날 것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 왜냐하면 이 공백기야말로 변혁과 새로운 시작으로 가는 길목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언제 어떤 식으로 공백기에 도달했든 간에 경험상 우리는 공포심과 불안감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는데, 이런 공포의 해독제는 열정이다.



한편 가끔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는 암시가 찾아오기도 하지만, 암시를 제대로 발견하려면 가로막고 있는 훼방꾼부터 없애야 한다. 그리고 창조성을 일깨우기 위해 여성들이 반드시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주기가 있는데, 바로 자녀의 성장 단계와 창조적인 일을 조화시키는 주기이다. 아무튼 삶이 우리에게 내려주는 것에 부응하고, 어쩔 수 없는 종말과 공허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놀이의 성장과 성취를 마음속에 그리는 것이야말로 죽음과 부활의 주기를 존중하는 자세다.



두 번째 - 관문 두려워 말고 도전하라



다섯 번째 비결 : 자기중심을 실천하라


창조적인 의식을 일깨우기 위해서는 자기중심의 마음상태가 필요하다. 참고로 많은 여성들이 창조적인 일을 실천할 때, 자신의 모습이 이기적으로 비칠까 봐 혹은 정말로 이기적인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을 느끼는데, 남성이든 여성이든 우리 모두는 스스로의 이익에 관여하는 게 당연하다. 그렇지만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창조적인 욕구와 타인에 대한 책임감 사이에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계획을 생각해내야 한다. 아무튼 창조적인 성취를 위해 우리는 타인 기준의 원칙을 자아와의 의사소통으로 전환시켜야 하는데, 이렇게 하는 한 가지 방법은 당신이 돌봐줘야 하는 사람들의 목록 속에 당신을 올려놓는 것이다.



이 책의 인터뷰를 진행한 여성들 중 상당수가 경계를 세우기 위한 강력한 전술을 구사하고 있었다. 예로 경력 지도자 바바라 셔는"마감시한은 집을 치우거나 무리한 일을 하는 대신 자리에 앉아 창조적인 일을 할 권리를 줍니다"라고 말했고, 화가이자 작가인 캐슬린 라운트리는 자동응답기에 '집필 피난 중'이니 몇 주 동안은 답변 전화를 걸 수 없다는 메시지를 남겨두기도 했다고 한다. 한편 창조성과 집안일 사이의 논쟁은 오래전부터 여성들의 분열을 조장해 왔는데, 우리는 모두 각자의 진실과 가치기준에 맞춰 살 필요가 있다. 즉 이제 그만 분열을 멈추고 함께 협동함으로써, 우리 자신뿐 아니라, 다음 세대의 여성들을 위해서라도 자유와 지지, 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게 급선무라는 것이다.



여섯 번째 비결 : 훼방꾼들을 제압하라

그 일기가 발표되었을 때 나는 수많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그들의 소심함과 자기 확신의 부족과 타인에 대한 의존심 등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누군가로부터 비난을 듣기라도 하면 그들 대부분은 무너지고 만다. 그 순간 나 역시 상처받기 쉬운 인간이었고 소극적이었으며 머뭇거렸던 때가 있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위의 글은 아네 넹의 『여성, 창조성, 그리고 예술』 중에 나오는 글인데, 교육현장에서 우리는 넹이 말하고 있는 상처받기 쉬운 속성을 '꼬마 악마'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꼬마 악마는 의심과 공포심을 작은 목소리로 끊임없이 속삼임으로써 우리의 열망과 자기 확신을 좀먹고, 영감을 뒤덮고 부수고 훼손시키고 파괴시킨다. 따라서 자신의 창조성을 표현하는 여성이 되기 위해서는 이 성가신 꼬마 악마를 제압하는 게 필수다. 흔히 여성들은 오래전부터 자기 자신과 타고난 능력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 자기 파괴적인 습관을 지니고 있는데, '해낼 때까지 할 수 있는 척하라'는 말은 창조적인 여성으로서 이러한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 종종 떠올릴 필요가 있다. 한편 창조적인 생각이나 상품을 소개할 때면, 누군가 당신에게 비난의 화살을 던질 수도 있다. 그러므로 미리 마음을 단단히 먹고 방어를 계획해야 한다.



일곱 번째 비결 : 멘토에게 자문하라

올바른 지도자를 만나면 창조적 여정을 보다 쉽게 일구어나갈 수 있다. 지도자란 우리의 참모습을 이해하고 길을 찾도록 도와주는 사람인데, 교사, 부모, 친척, 스승, 심리치료사, 코치, 점성술가, 영매, 친구, 동료, 조직, 공동체, 지원 모임, 영적 교육, 예술 작품, 인터넷 정보 등을 비롯해 지혜를 구할 수 있는 모든 만남을 포함한다. 참고로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들을 만난다면 배움의 기본 토대를 넓힐 수 있고, 자신만의 창조적 자세를 만들어내기 위해 더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여덟 번째 비결 : 힘을 주는 관계를 선택하라

창조적인 노력의 과정에서 혼자 할 것인가 혹은 한 사람 이상과 힘을 합칠 것인가의 선택은 무척 중요한 문제인데, 어떤 유형이 더 적합한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혼자 일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고립이 에너지와 동기 낭비를 의미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창조적인 노력의 과정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두 사람 모두의 자기검증과 신중한 선택을 요구하는 중대한 결정이다.



흔히 이제 겨우 새내기인 여성들이 단지 혼자하기 싫다는 이유로 다른 여성을 동업자로 붙들고 있는 모습을 수없이 목격할 수 있는데, 이런 식의 관계는 대부분 조화 가능한 솜씨에 비해 취약한 토대 위에 구축되게 마련이므로, 서로의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하고 실망감만 안겨주면서 결국 분노의 연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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