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읽는 기술
박상하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제1장 신문, 세상 이야기의 드라마
신문은 왜 아직도 읽히고 있는 것일까?
도대체 신문은 왜 읽어야만 하는 것일까? 요즘 같은 디지털 광(光)스피드 시대에, 더구나 필요한 것이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 검색으로 즉석에서 거의 다 해결하는 지금도 신문은 왜 읽어야만 한다고 유난을 떠는 것일까? 하지만 여기에 대한 답변은 너무도 명백하다. 예나 지금이나, 아니 앞으로도 상당 기단 동안에는 좀처럼 달라질 것 같지 않다. 신문이 곧 세상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세상 이야기를 절묘하게 담고 있는 중요한 자산이 신문 외에는 없다. 물론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도 텍스트(text)이다. 매우 효율적인 기능임을 어느 누구도 부인하지는 못한다. 더구나 텔레비전을 포함한 영상매체는 시각적이고 생동감이 넘쳐난다. 속도가 대단히 빠른 매체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인터넷의 정보 기능은 단지 정보 습득에 편중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세상 이야기를 절묘하게 담고 있다고 말하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따른다. 영상매체도 다르지 않다. 정보의 수집 기능에 치우쳐 있는 영상매체로는 신문만큼 종합적으로 정보를 알려주지 못한다.
책, 잡지 같은 인쇄매체는 그 반대편에 서 있다고 보면 된다. 인쇄매체는 비록 즉각적이고 돌격적인 면이 크게 떨어져도 인터넷이나 영상매체와 달리 심층성에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인쇄매체가 심층성에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해도 하루 단위로 생생한 정보를 담아내는 신문의 신속함에는 절대로 따라가지 못한다. 그날 그날의 생생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접근한다는 점, 정보의 용도 부분에서 다른 그 어떤 매체보다도 유용하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이른바 '정보의 바다'를 헤쳐나가야 하는 우리들에게 신문만큼 유용한 매체는 없다는 말이다. 뉴 미디어의 급속한 보급이 이뤄질 때에도 신문의 유효성은 조금도 퇴색하지 않았다. 오히려 독자적인 기능과 영역으로 뉴 미디어와의 차별성을 좀 더 뚜렷이 하면서 육중한 존재감으로 그 위치를 견고하게 다져오고 있다.
제2장 신문을 읽으면 세상의 길이 보인다
아침마다 30분씩 신문을 읽는 3가지 이유
시간과 장소만이 차이를 보일 뿐 누구나 아침이면 신문을 찾아 읽게 된다. 아침마다 신문을 찾는 목적은 크게 3가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첫 번째 목적은 '뉴스를 접하기 위해서'이다. 신문에는 하루 동안의 세상 이야기를 신속하면서도 폭넓게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정치, 사회, 경제에 대한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정교하게 정리해놓고 있기 때문이다.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정치, 사회, 경제의 문제까지도 비교적 속속들이 꿸 수 있으며, 우리 사회의 어느 구석이 고장이 나서 삐걱거리는지도 금세 살필 수 있다.
두 번째 목적은 '오락성'이다. 신문을 펼쳐 들면 다른 뉴스 못지 않게 연재소설이나 여행 정보, 바둑 해설기사나 흥미 위주로 채워지는 해외 토픽 등의 단신들이 담겨 있다. 세 번째 목적은 '정보의 발견'이다. 정보의 발견은 뉴스나 오락에서도 찾지만, 주로 광고나 에피소드 기사에서 얻기 마련이다. 이러한 목적을 가진 독자들은 관련 정보를 발견하기 위해 흔히 지나쳐버리기 쉬운 요란한 광고지면이나, 담뱃값 크기만 한 작은 지면의 에피소드 기사에도 일일이 눈길을 준다. 더욱이 그러한 정보가 누적되어 쌓이면서 원하는 정보를 발견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기거나 언젠가는 필요한 정보의 발견이 이뤄진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제3장 기자의 눈으로 신문을 읽어라
신문은 3단계로 나눠 읽는다
누구나 아침이면 신문을 펼쳐 들게 되지만 기껏해야 하루 30분을 넘지 못할 정도로 시간이 그리 넉넉한 편은 못 된다. 따라서 이 시간 안에 읽기를 마치면서도 최대의 정보력을 동시에 얻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다'는 전략적인 전제로 출발해야 한다. 그 원칙과 전략을 지키기 위해서는 신문을 3단계로 나눠 읽기를 실천해보자.
1단계는 신문과 마주하게 되면 1면에서 맨 끝까지 한 면씩 넘겨가며 헤드라인과 서브타이틀 위주로 프리뷰(preview)하는 것이다. 신문에는 각 면별로 그날의 주요 기사가 크고 작은 글씨로 지면을 장식하고 있는데, 헤드라인과 서브타이틀 위주로 살펴보면서 핵심적인 내용이 무엇인가를 파악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프리뷰를 신문 읽는 것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단계로 생각한다. 프리뷰를 통해 신문의 전체 기사를 대강 파악하고, 그 가운데서 내가 찾아 읽을 기사들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결정해야 한다. 시간은 불과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지만, 이 첫 번째 단계야말로 신문 읽기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다.
2단계는 프리뷰에서 미리 파악해놓은 주요 기사들을 찾아 읽는 것이다. 이때 미리 파악해놓은 주요 기사들을 읽는 동안에 스크랩의 유무를 판단하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 읽는 것으로 그치고 말 것인지, 아니면 따로 스크랩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일이다.
3단계는 스크랩이다. 자신의 관심 분야에 따라 이미 앞 단계에서 결정해둔 분야 범주별로 관련 기사를 발췌하는 단계다. 주의할 점은 신문을 혼자 읽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도 읽는 것인지를 가려서 스크랩을 결정하는 것이다. 후자에 속하는 경우라면 일단 붉은 펜으로 표시를 해뒀다가 나중에 스크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전문 정보는 이렇게 읽는다
1973년 여름, 당시 이토추 상사에서 기획 임원으로 일하던 세지마 류조는 석유 가격 폭등에 대한 보고서를 회사에 내놓고 회사는 그에 대비하는 비상 경영을 마련하기로 결정한다. 세지마 류조는 신문의 작은 기사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입체적이고 창의적으로 읽을 줄 아는 인물이었다. 그해 10월, 지구촌은 갑자기 불어 닥친 '오일쇼크'로 전 세계 모든 기업들이 큰 충격에 빠지게 된다. 원유 가격이 가파르게 올라가면서 상당수 기업들이 속절없이 쓰러져갈 때 미리 준비한 이토추 상사만은 안전할 수 있었다. 다른 기업들이 아우성을 칠 때 비축해놓은 석유를 급등한 가격에 되팔며 큰 차익을 남기기에 바빴다. 훗날 "오일쇼크 같은 큰 사건을 어떻게 예언했는가?"라는 질문에 세지마 류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 정보의 99%가 신문에서 나온다. 1단짜리 조그만 기사에도 엄청난 비밀의 열쇠가 숨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가 강조한 말이 백 번 옳다. '1단짜리 조그만 기사에도 엄청난 비밀의 열쇠가 숨어 있다'는 이야기에 공감하지 않는 이는 없다. 문제는 내가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 것인가이다. 전략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이런 의미에서 나는 신문을 읽을 때 기사 표면에 나타난 현상보다는 가급적 행간을 읽으려고 애를 쓴다. 표면적으로 나타난 현상은 이미 과거형이라는 전제 아래, 내일을 내다볼 수 있는 안목으로 정보를 읽으려고 애쓴다. 그래야만 겉으로 드러난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으면서 속까지 드러나지 않은 시장을 제대로 살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에 그동안 축적된 정보도 더해져야 한다. 그동안 신문을 읽으면서 축적된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 예를 들면 대기업 몇 개를 골라 영업 상황을 체크한 내용, 백화점 매출, 병맥주와 소주의 소비량, 여성의 패션 등을 유심히 챙긴 사소한 정보까지도 전문 정보를 접할 때에는 반드시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처럼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작은 전문 정보 하나일지라도 그 언저리 어딘가에 입체적이고 유기적으로 서로 얽혀 있을 정보들과 연결시켜 읽어나간다면 어느 순간 큰 정보의 줄기를 발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제4장 신문 읽기에도 흐름이 있다.
기사의 중요도에 따라 읽는 방법도 다르다
신문 기사를 분류하고 골라내는 일 못지 않게 '읽는 요령'도 매우 중요하다. '3단계 나눠 읽기'로 목표의 50%를 달성할 수 있다면, '읽는 요령'이 나머지 50%를 차지한다고 할 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선 '3단계 나눠 읽기'에서 헤드라인과 서브타이틀 위주로 프리뷰한 다음 곧장 '읽는 요령'으로 돌입하게 되는데, 이때 기사의 성격과 내용에 따라 그 중요도를 다시 3단계로 나눈다. 다시 말해 기사의 중요도에 따라 속독(速讀)을 할 것인지, 정독(精讀)을 할 것인지, 숙독(熟讀)을 할 것인지를 나누는 것이 '읽는 요령'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속독은 문자 그대로 빠르게 읽기다. 건너 뛰어 읽든, 대략 훑어보든 기사의 전부가 아닌 중요한 부분만을 골라 읽으면 그만이다. 건성건성 읽어도 좋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내용 파악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가벼운 기사거리를 읽을 때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이해는 가면서도 왠지 모르게 찜찜한 기분이 들 수도 있겠지만, 당신의 의문처럼 단어와 문장의 전부가 아닌 중요한 부분만을 골라 읽는다고 해서, 그 나머지 단어와 문장을 그냥 버리는 건 결코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두기 바란다.
정독은 보통 책을 읽을 때와 같은 평균 속도의 빠르기다. 마치 서류나 소설을 읽을 때처럼 신문을 읽어나가는 요령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독에도 2가지 요령이 있다. 기사 한 꼭지를 모두 정독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속독과 병행해서 읽어나가는 방식이다. 정독으로 읽어야 할 중요한 부분을 찾아내기 위해 중요치 않은 부분은 건너뛰면서 속독과 병행해서 읽는다.
그러나 속독도, 속독과 정독의 병행도, 정독만으로 읽어도 안 될 매우 중요한 기사와 간혹 맞닥뜨릴 수 있다. 자신과 직접 관련이 있으면서 주의를 요하는 기사이거나 난해한 텍스트, 법조문, 새로 바뀌게 되는 계약서식이나 재무 금융 상식, 재테크, 글로벌 이슈, 시사 용어와 같은 경우가 그렇다. 이럴 땐 숙독으로 읽어라. 숙독은 빠르게 읽든 느리게 읽든 속도하고는 아무 관련이 없다. 그런 만큼 자신의 스타일에 맞도록 읽되, 다만 내용을 파악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 유념하면서 좀 더 정확하고 꼼꼼히 읽어야 하는 방식이다.
제5장 숨겨진 1인치, 트렌드를 찾아라
라이벌 기업의 움직임도 고스란히 읽어낼 수 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수많은 전략을 구성하고 실행해야 한다. 특히 같은 분야의 라이벌 기업과는 차별된 전략을 만들기 위해 밤을 세워가며 끝없는 회의를 하는 날이 많을 것이다. 만일 라이벌 기업의 내부 구조나 역점 사업, 경영 전략과 같은 정보를 알 수 있다면 수많은 전략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도 많은 기업에서 라이벌 기업의 정보를 알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데 라이벌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는 손쉬운 방법이 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그 방법은 바로 신문을 통해서 얻는 방법이다(라이벌 기업을 포함하여 평소 관심이 있거나 벤치마킹 할 기업까지 확대시켜도 상관없다).
우선 신문을 펼치면 지면에서 기업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숱한 기사들을 만나게 된다. 기업·경영, 중소기업, CEO&CEO, 인터뷰 등의 제목으로 나온 기사들이 그것이다. 특히 경제신문에서는 이런 지면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보통 헤드타이틀과 서브타이틀만을 읽어도 언뜻 그 내용을 짐작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본격적인 인터뷰 기사는 좀 더 구체적인 자료를 획득할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또한 연말이나 연초에 각 기업의 결산이 끝나면 으레 정기적인 인사 이동이 신문 지면에 깨알처럼 촘촘히 실린다. 가끔은 해당 기업의 경영 실적, 인사 문책 등의 이유로 연중에 인사 이동이 있을 수도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상대 기업의 경영 전략과 같은 고급 정보도 신문 지면을 통해서 쉽게 만날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신문 기사가 라이벌 기업의 움직임을 파악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다. 정독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반드시 스크랩으로 이어져 정보를 축적시켜야만 머릿속에 각인될 수 있음을 잊지 말자.
광고에서 힌트를 찾아낸다
요즘은 신문에 기사의 양만큼 광고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신문을 보면 광고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소리도 엄살만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광고도 버릴 것이 없다. 광고를 잘만 뜯어본다면 여느 정보 못지 않게 생생한 힌트를 발견할 수 있는 공급원이 된다. 우선 기업 광고의 역할이 단순히 상품 판매를 하기 위한 수단을 넘어 기업의 사활을 건 커뮤니케이션 전략, 즉 기업의 경영과제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변화했다. 말하자면 광고의 역할이 마케팅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매니지먼트의 커뮤니케이션으로 확대되고 있으므로 이러한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광고를 통해 실물 경기의 흐름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신문 광고하면 전통적으로 상품을 팔기 위한 기업의 제품 광고 또는 구인 광고가 주류였다. 그러나 기업 광고의 역할이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에 따라 이미지 광고나 저금리 시대의 추세에 따른 투자 광고가 지도를 펴보면 넓은 영토를 가진 국가들처럼 굵직굵직한 지면을 차지하고 있음을 목격하게 된다. 이에 반해 구인 광고는 해마다 작아지거나 축소되고 있다.
광고는 신문의 사회면이 미처 다 조명하지 못하고 있는 밑바닥 현실을 고스란히 비춰 보이기도 한다. 신문 하단의 손가락 크기만 한 토막 광고가 그렇다. 여기에는 주로 모집, 부동산, 어음, 외국어, 매매 등 각종 공고 관련의 광고가 빼곡히 실린다. 그런데 이런 작은 토막 광고도 늘 변화를 보여준다. 이런 토막 광고일수록 밑바닥의 경기 흐름을 가장 예민하게 보여준다. 예를 들어 비교적 경기 흐름이 좋을 때 구인·모집·부동산·채권·도장·외국어·매매 등의 토막 광고가 늘고, 경기 흐름이 나빠지기 시작하면 앞에 열거한 광고들이 확 빠지는 대신에 구직·사금융·어음 부도 공고와 같은 토막 광고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 아직은 경기 지표상으로 어떠한 조짐도 나타나지 않을 때부터, 어쩌면 아직 체감하기도 전부터 토막 광고 지면은 이미 그러한 상황을 여실히 드러내어 보여준다는 것이다.
물론 광고 지면을 하루 이틀 살펴서 이러한 흐름을 파악하지는 못한다. 광고 지면을 보는 기술도 얼마간의 시간과 정보량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비로소 예민한 눈썰미가 길러진다. 당장 오늘부터 신문을 볼 때 광고 지면도 놓치지 말자. 시간이 없으면 눈 위를 미끄러져 내려가는 스키를 타듯이 한 차례 정도는 스쳐가도록 하자. 다만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실물 경기와 사회 밑바닥 경기를 한발 앞서 예측할 수 있도록 전체의 흐름만은 놓치지 않도록 하자. 이것이 광고 지면을 읽는 기술이다.
제6장 경제 기사를 읽으면 돈이 보인다
경제 기사를 읽는 사람이 성공한다
경제 활동을 하는 직장인의 입장에서는 경제 기사를 읽지 않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 무슨 일을 하든, 어떤 목표가 있든 경제 기사는 매우 중요한 정보다. 반드시 무장하지 않으면 안될 전략적 무기인 것이다. 이러한 경제 기사와 친해지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경제 기사와 자주 접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딱딱하고 복잡할 것만 같은 경제 기사도 차츰 눈에 익게 마련이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해서 경제 기사를 읽도록 하자.
먼저 '경제의 흐름'을 읽도록 하자. 급속하게 변화하는 경제의 흐름을 놓치기라도 하면 자칫 혼란에 빠질 수 있으며 그에 따른 불이익도 감수해야 한다. 그런 점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제일 손쉬운 방법이 경제 기사를 통해 경제의 흐름을 읽는 것이다. 그러면서 새로 눈에 띄는 정보는 즉시 수용하고 이를 다시 효과적으로 적용해나갈 줄 알아야 한다. 그런 다음에는 '경기의 움직임'을 읽어라. 예를 들어 경제의 흐름이나 기업의 경영환경, 다시 말해 경기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은 채 주식 투자에 뛰어들었다가는 엄청난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경제 문제에 대한 올바른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