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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을 끊어라

김영안 지음 | 새빛에듀넷
Chap.01 네 이웃의 아내를 탐하라

미니 홈피 열풍을 일으킨 싸이 월드 회원수가 2,000만 명을 넘어섰다. 그래서 임의의 두 회원이 싸이 월드에서 몇 단계의 사람을 거쳐 연결되느냐를 확률적으로 계산했더니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6촌(6단계) 이내 : 98.35% 5촌(5단계) 이내 : 34.95% 4촌(4단계) 이내 : 45.82% 3촌(3단계) 이내 : 4.94%

사실상 한국의 대다수 네티즌들은 모두 여섯 사람만 거치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온라인 6촌간인 셈이다. 존 궤어(John Guare)의 희곡 'Six Degrees of Seperation(6단계 법칙)'에서 오위사(Ouisa)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은 단지 여섯 사람만큼 떨어져 있다고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우리와 이 행성에 사는 미국의 대통령, 베니스의 곤돌라 사공 등 모든 사람들은 새로운 문이며, 그 문은 다른 세계를 향해 열려 있다. 나와 이 지구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 사이는 6개 단위만큼 떨어져 있다."



6단계 법칙은 온 세상 사람들이 여섯 단계의 아는 사람만 거치면 연결된다는 이론으로 미국 영화배우 캐빈 베이컨 놀이로 유명하다. 할리우드의 모든 영화배우들이 캐빈 베이컨과 모두 6단계 내에 존재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다시 말해 이 지구상에 어느 누구도 여섯 단계를 거치면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이론으로 본다면 우리는 주변 사람들을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다. 어느 사업가는 본인의 인맥보다 평범한 가정주부로 있는 아내의 인맥이 더 화려하다고 약간은 과장되게 말하기도 한다. 청와대에 정책 제안을 할 일이 있어서 연결고리를 찾던 그 사업가는 고민에 빠졌다. 의외로 청와대에 아는 사람이 없었던 것! 그런 문제가 아내와의 저녁 식사시간에 쉽게 풀린 것이다.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군락을 이루고 있는 주거환경의 특성상 아이들 교육문제로 자주 만나는 또래 아줌마들의 남편들 중 한 명이 청와대에 근무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사업가는 이후로 직원 교육 현장에서 "네 이웃의 아내를탐(探)하라"라고 줄기차게 외치고 있다.



지금 당장 당신의 주변 사람을 다시 보라. 직업이 변변치 못하다고 나이가 어리다고 지역이 시골이라고 그냥 넘기지 마라. 어떤 이치에 정통하기 위한 방법들에 비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인맥의 달인들은 작고 사소한 것을 챙길 줄 알고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 태산은 한 줌의 흙도 마다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당신이 무시하고 지나쳤던 주변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인맥의 시작이라는 걸 잊지 말자.

Chap.03 정승집 개를 부러워하지 마라

요즘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거래하며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 불만이 팽배해 있다. 시장 지배적 위치에 있다 보니 중소 콘텐츠 업체들과 핵심 커뮤니티의 스탭 내지는 인기 블로거들에게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불리한 조건을 강요하거나 불이익을 준다는 것이다. 그들은 한결같이 마치 과거 재벌들의 독과점에 따른 일방적 조치들이 다시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참신하고 상생을 도모해야 할 신생 인터넷 업체가 벌써 재벌의 못된 습성을 배운 게 아닌지 우려되고 있다. 대체적으로 사람들은 사회에서 좋은 자리에 앉으면 우월감에 젖어 거드름을 피우는 속성이 있다. 특히 대기업 임직원이나 공무원 또는 시장 지배적 위치에 놓인 업체 사람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바로 우월감이다. 이 우월감으로 얻었다고 믿는 인맥은 인맥이 아니다. 다만 순간적으로 그 자리가 그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자신에 굽실거리게 만들 뿐이다.



서로 특정한 이해관계로 만난 사이는 그 이해관계가 사라지면 자동적으로 바뀐다. 이런 사람들 중 일부가 구조조정 혹은 자리를 박차고 나와 창업을 하면 백전백패할 확률이 높다. 아는 기자 역시 과거 언론의 힘을 믿고 사람들을 대하다 빽그라운드가 사라진 요즘 고객들을 대하는 게 수월하지가 않다. 게다가 인맥을 동원한다고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모두가 고개를 저을 뿐이다. 이들의 대체적인 특징은 거들먹거리기 좋아하고 자신이 늘 갑의 위치에 있다 보니 상대방을 배려하고 타협을 하는 데 익숙하지 못하다. "정승집 개 죽은 데는 문상 가도 정승 죽은 데는 안 간다"라는 속담이 결코 과장이 아니다. 정승집 개와 같은 인맥 쌓기는 버려라. 자신의 우월적 위치와 과시로 인맥을 쌓는 것은 쉽다. 그리고 허물어지는 것도 역시 쉽다. 어려울 때 자기를 희생해서라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진정한 인맥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음으로 다가서는 인맥을 쌓아라. 특히 자신의 위치가 높아질수록 허세와 권력을 경계하라.



Chap.04 인맥을 끊어라

비즈니스는 흔히 인맥이 90%라고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사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업을 시작하면 다들 연고나 인맥을 우선시한다. 때문에 살면서 크게 인심을 잃지 않은 영업직에 있는 사람이라면 6개월쯤은 그럭저럭 실적을 올릴 수 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 영업을 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더는 손 내밀 사람이 없어지면 허허 벌판에 서 있는 듯한 현실과 마주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고로 영업을 시작한 사람은 자기 인맥이 바닥나면 곧바로 한계에 부딪혀 좌절하고 만다. 이러한 우를 범하지 않고 살벌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후천적 인맥을 창출해 내야만 한다. 선천적인 인맥은 더는 인맥이 아니다. 선천적으로 맺어진 혈연, 지연 등과 자신의 노력이 가미되지 않은 학연 등은 개인에게 노력을 경주하게 만들기보다 모든 일을 안일하게 대처하도록 하는 결과를 불러온다. 지금 자신의 주위를 둘러봐라. 혹, 직장 동료나 고향 친구들만 있지 않은가?



인맥지도를 만드는 방법은 먼저 학연, 혈연, 지연, 사내, 군대, 사외, 인터넷, 동아리 등 커뮤니티별로 구분하여 만든다. 커뮤니티란 공통 가치 추구를 통해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속한 집단으로 정의된다. 커뮤니티는 지식과 정보를 원하는 개인들이 모여 구성원 간에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는 곳이다. 커뮤니티는 일반적으로 조율(Coordination), 협조(Cooperation), 협동(Collaboration)이라는 3C로 구성된다. 또한, 커뮤니티의 주요 기능은 크게 정체성(Identification), 동질성(Unity), 참여성(Involvement), 관계성(Relatedness)의 네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개인과 집단의 결합 형태인 커뮤니티의 형성을 해야 한다. 커뮤니티를 이용해 인맥을 넓히기 위해서는 먼저 커뮤니티별로 인맥지도를 만들고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정보를 발신해야 한다.



Chap.05 실력 없으면 인맥도 포기하라

근래 샐러던트가 유행이다. 샐러리맨(Salaryman)과 스튜던트(Student)를 합쳐 만든 신조어로 직장에 다니며 자기 관심사나 현재 하고 있는 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하여 공부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샐러던트는 특히 후기 산업사회로 돌입하면서 치열한 경쟁과 구조조정에서 도태당하지 않기 위한 자기계발로, 고육지책의 현실도 내포돼 있다. 배움은 오직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행해지는 모든 과정이 배움이다. 50년 후의 꿈은 '뜻'이고, 10년 후의 꿈은 '소망'이고, 1년 후의 꿈은 '배움'이다. 1주일 휴가가 생겼을 때 해외에 가고 싶다는 것은 '뜻'이고, 하와이로 정하는 것은 '소망'이다. 어떤 항공사로 가겠다는 것은 '배움'이다. 한 조사기관이 직장인 855명을 대상으로 '국내 직장인들의 샐러던트 현황'에 대해 설문한 결과, 직장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 응답이 69.5%를 차지했다. 공부를 병행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자기계발을 위해'라는 답변(복수응답)이 78.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낮아지는 정년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48.4%)이 뒤를 이었다.



공부 방법은 독학이 66.3%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 강좌(34.7%), 학원수강(29.5%), 학교진학(10.5%), 스터디 그룹 활동(5.3%), 사내 연수프로그램(2.1%)을 꼽기도 했다. 또한 공부에 할애하는 횟수는 절반 정도(48.5%)가 틈나는 대로라고 응답했다. 주1-3회는 34.3%, 매일은 10.1%였다. 이와 같이 만능인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의 80%를 자신 있는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 둘째,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의 15%를 새로운 것의 학습에 투자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의 5%를 취약한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계발(啓發)이라는 말은 공자의 교육방법에서 유래한 것이다. 논어(論語) 술이편(述而扁)에서, "공자 왈(曰) 분발하지 아니하면 열어주지 아니하며, 뜻은 있으나 말하지 아니하면 이끌어주지 아니하고, 한 모퉁이를 들어 가르쳐 나머지 세 모퉁이를 스스로 깨닫지 아니하면 다시 일러주지 아니한다(不墳不啓 不非不發 擧一隅不以三隅反, 則不復也)"라 하였는데, 이 글 가운데 '불계(不啓)'와 '불발(不發)'의 끝 글자 두 개로 성어(成語)한 말이다.

공자는 스스로 알고자 하는 마음이 충만하여 하나의 예를 들면 나머지 세 개의 이치를 깨닫는 제자들에게 다음 단계로 이끄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일방적인 전달의 교육 방법을 배제하고 스스로 알아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었다. 계발이란 말에는 이렇게 스스로 노력해서 얻어가는 과정의 뜻이 담겨 있다. 인맥을 쌓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부터 계발(啓發)해야 한다. 자신이 실력이 없는데 그에 버금가는 좋은 인맥이 생길 리 없다. 인맥 만들기는 자기계발과 병행이 돼야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안에 보석을 가지고 있다. 내 안의 보석도 갈고닦아야 한다. 그 보석을 감추어서는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없다. 세상은 무대요, 인생은 연극이다. 어떻게 나 자신을 표현할 것인가가 생존 경쟁의 한 수단이자 핵심이다. 명심하라, 인맥의 질(質)은 자기 자신의 실력에 비례한다는 사실을!!



Chap.11 기꺼이 불편을 감수하라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의 세일즈맨으로 기록되어 있는 사람은 예전의 고객들에게 '항상 고객 님께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실린 카드를 매월 계속해서 보냈다고 한다. 고작 카드인 데다가 이름도 컴퓨터로 작성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가 보내는 간단한 감사의 메시지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이전 고객들에게 그러한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계속함으로써 새로운 고객을 불러오는 비율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높아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요즘은 은행에 직접 가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온라인 송금을 할 수 있고, 이메일로 간단하게 편지를 보낼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한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뭔가 2% 정도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사람과 기계와의 만남에 무슨 정다움이 있겠는가. 훌륭한 인맥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간미가 필수적이다. 다른 사람들이 인터넷과 전화를 이용해 편리한 방법으로 고객을 관리할 때 자신만은 아날로그적인 방식으로 향수를 자극해 보는 것이 좋다. 하루에 세 장의 짧은 감사 편지를 써보도록 하자. 감사를 너무 적게 한다고 불평을 하는 사람은 수없이 보았지만, 너무 많이 한다고 불평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그리고 지인이 이메일을 보내왔다면 그에 대해 즉각 답장해 주어야 한다. 곧바로 제대로 된 답장을 보낼 수 없다면 상대방의 메시지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고 언제 답장이 갈 것인지를 전해줄 시스템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감사 편지를 보내는 가장 적합한 타이밍은 당일이나 다음날이다. 감사의 내용이 얼마나 감동적인지, 미사여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가 문제가 아니라 신속함이 그 생명이다. 답장은 아무리 늦어도 48시간 이내에 한다는 목표를 세워두어야 한다. 가장 무례한 일은 전화를 받고도 연락하지 않는 것이다. 누군가 이메일을 통해 재미난 이야기를 보내온다면, 그저 단순히 한 편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받았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당신을 미소 짓게 해주기 위해 상대방이 보낸 호의이기 때문이다. 엽서도 좋으니 사람을 만난 후에는 곧 서신을 보내도록 하자. 물이 수증기가 되려면 100도가 되어야 한다. 99도에서 100도까지는 불과 1도 차이지만 99도까지 물은 그저 물일 뿐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우리는 99도까지 열심히 노력하다가 1도를 채우지 못해 포기하곤 한다. 1도를 올리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면 인간관계에 자신이 생길 것이다.



Chap.12 섹스와 일의 공통점을 찾아라

일이 즐거워야 인맥도 쌓고 관리할 수 있다. 일 자체가 괴롭고 힘들다면 어떻게 스탭을 밟을 수 있단 말인가. 따라서 즐거운 일을 먼저 선택해야 한다. 일에서 행복을 느끼려면 다음의 세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자기에게 맞는 일을 할 것, 둘째, 너무 많이 하지 말 것, 셋째, 일에서 성공을 느낄 것. 적게 일하고 성공하려면 현명하게 일해야 한다. 현명하게 일하려면 자유와 책임 그리고 삶의 기쁨을 다루는 법을 알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질투 또한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일 중독자는 게으른 성취가가 하는 일의 반을 하는데 그 두 배의 시간이 걸리는 사람이다. 일은 짐이고 벌(罰)일 수도 있지만, 명예고 영광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일을 계획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매일 불쾌한 나날을 보낼 것이다. 일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낼 수 없다. 사람들이 이루어낸 위대한 것들은 모두 일을 통해 완성된 것이다. 자신의 상품 가치를 높이려면 지금 당장 해야만 하는 일을, 하고 싶은 일로 만들어야 한다. 그 속에서 재미를 찾도록 해야 한다.



행동습관을 바꿔라. 기회가 생길 때마다 재빨리 움직여라. 사람들이 뭔가를 원하면 재빨리 움직여라. 할 일이 눈에 뛸 때마다 신속하게 움직이는 것이 일을 즐겁게 하는 비결이다. 흔히들 샐러리맨은 회사에 일하러 가는 사람이고 비즈니스맨은 회사에 결과를 만들러 가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유인즉 프로는 좋은 학력과 좋은 환경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일에 대한 신념과 열정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프로가 된다는 것과 프로의식을 갖는다는 것은 다른 뜻이다. 그 사람이 프로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의 상사·동료나 고객이 결정하는 것이고, 프로의식을 갖는다는 것은 주위사람들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결정하는 것이다. 스페셜리스트(Specialist)는 전문가 바보, 제너럴리스트(Generalist)는 보통 바보라는 말이 있다. 중요한 것은 돈이 되는 스페셜리스트인지, 돈이 되는 제너럴리스트인지다. 돈이 된다는 것은 곧 프로라는 증거다. 그래서 이 세상 어디에 가더라도 선호하는 것은 제너럴리스트도 아닌 프로페셔널(Professional)일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회사라는 환경은 노련한 처세술이 필요한 곳이다.



그 복잡한 미로 속을 잘 빠져나가는 비결은 성실성을 가지고 일을 잘 해내면서 주위 사람들과 건전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진짜 효율적인 노동자는 종일 바쁘게 일하지 않고, 대신 여유와 편안함이라는 후광에 둘러싸여 일 속을 어슬렁거린다"라고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갈파했다. 또한 경영 컨설턴트인 윤은기는 "일과 놀이는 꽈배기처럼 섞여서 돌아가야 합니다. 일은 비자발적이고 먹고살기 위해서 하는데, 이제는 놀이가 끼어들고 있어요. 일 자체를 즐기다 보면 일과 놀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되죠. 일이 생계수단이 아니고 정체성이나 재미를 느끼는 쪽으로 갑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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