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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영의 맛있는 대화법

이숙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1부 귀 기울이기; 잘 듣는 것이 최고의 대화법이다



경청 - 정성껏 들으면 마음이 보인다

대화란,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말하기'와 '듣기' 사이에는 강약이 필요하다. 상대방이 말할 때는 들어주고 적절한 타이밍에 호응해주며, 내 이야기를 할 여지가 생겼을 때 순발력 있게 끼어들어야 한다. 대화는 '역지사지'의 마인드를 전제로 한다. 상대방 말에 관심을 보이고 고개를 끄덕거리며 공감을 표시하는 것, 궁금한 것에 대해서는 질문을 해주는 것 모두가 다 '맞장구'이다. 맞장구를 친 다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도 충분하다. '1: 2: 3'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하나를 이야기했으면 둘을 듣고 셋을 맞장구치라는 뜻이다. '하이파이브'를 기억하자. 서로의 손바닥이 "짝!" 하고 경쾌하게 맞부딪치는 것, 그것이 바로 대화의 맞장구이다.



라디오 방송은 뉴스나 사연소개 외에 진행자와 게스트 사이에 주고받는 대화가 대부분이다. 진행자가 게스트의 말에 먼저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동조하면서 칭찬하면, 게스트는 저절로 신명이 나게 되어 말을 주고받는 재미에 흠뻑 취한다. 닫혀 있는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바로 '공감'의 마법이다. 요즘 각광받고 있는 NQ(Network Quotient, 인맥지수)를 키우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이 공감지수를 높이는 일이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혼자 말을 많이 하는 게 아니라, 잘 듣고, 호응해주고, 배려해주는 세 가지 요소의 배합이다. 이 점은 여러 번 강조해도 될 만큼 매우 중요하다.



긍정 - 고개를 끄덕일수록 사이는 가까워진다

내가 확인한 바 소개팅에서 성공하는 여자들은 대개 상대방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잘 들어주는 스타일이다. 목이 부드러운 여자가 애프터 확률이 높다. 당신은 처음 만나는 사람과의 첫인상에서 상대방을 나에게로 끌어들일 수 있는 몸짓이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는가? 그것은 바로 '끄덕임'이다. 끄덕임은 상대방에게 '예스'의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날린다. 고개를 끄덕이는 행위는 상대방에게 나의 긍정적인 반응을 전달하는 수단이다. 고개를 끄덕이며 웃음을 지어봐라. 유쾌하고 기분 좋은 긍정의 표현이 된다.



대화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상대방과 눈빛을 교환하는 짧은 신호가 당신을 성공적인 화자로 이끌어준다. 래리 킹은 대화 상대를 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대화 도중 몸을 약간 앞으로 기울인다. 그것은 분명 효과적인 보디랭귀지이다. 상대방의 눈을 보고 말하는 것을 잘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특히 미혼 남성에게 그런 성향은 더욱 두드러진다. 자신감이나 성격의 문제일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여성은 남성에 비해 눈을 마주치는 능력이 월등히 높다. 고개를 끄덕이고 웃음을 짓고 눈을 마주치며 대화하는 것을 상대방에게 베푸는 서비스라고 생각하자. 그것이 상대방에게 최고의 감동을 불러온다.



인정 - 인정하면 인정받는다

사람의 사고방식은 잠재의식에도 영향을 미쳐 긍정적인 자기최면은 중요하다.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 방송은 그렇지 않은 방송보다 호감을 준다. 플러스 사고방식으로 대화를 이끌어가면 모두가 행복해진다. 나는 평소에 말을 할 때 거는 자기암시는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내 말을 듣고 있다.' '세상에 일어나지 못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게 되는 이 버릇은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내 안을 긍정의 힘으로 충만하게 채우는 것이 바람직한 대화를 이끌어가는 비결이 된다. 비난이나 충고를 하고 싶다면 소위 'YB법칙(Yes/But)'으로 설득할 수 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자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 내 말을 경청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 말이 통하고 지성미가 있으며 따뜻한 사람은 누구나 좋아하는 것 같다. 따뜻한 마음씨와 남을 배려하는 매너는 언제나 환영받는다. 방송계에서 이 따뜻함의 기운을 몰고 다니는 분이 있다. 바로 연극배우 손숙 씨. 그 따스함의 정체는 바로 감싸주고 보듬어주는 그녀 특유의 화법에 있다. 작가나 PD들에게 그녀는 엄마로 통한다. 그런 따스함의 절반은 타고 난 천성이고, 남은 절반은 후천적인 환경과 스스로의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따뜻하게 말하는 사람이 결국에는 인정받게 되어 있다.



교감 - 대화는 연설이 아니다

"인생을 70년 살면 70번 변해라"는 공자의 말은 자신이 부족하거나 잘못된 게 있으면 가치관이나 생각도 빨리 고칠 수 있는 유연함을 강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다른 것은 몰라도 이 유연함 하나 만큼은 명심하고 살아간다. 중국을 보자. 덩샤오핑의 개방정책 이후 '천지개벽'이라고 일컫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엄청난 발전을 이루고 있다. 즉, 변화의 문을 열고 상대방의 말과 끊임없는 교감을 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와 연관된 방송계의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현미 씨와 김세레나 씨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젊은 후배들과 끊임없는 교류를 즐긴다. 그런 사람이 정말 멋있는 사람이다. 스스로를 유연하게 풀어놓자. 비바람에 휩쓸려도 절대 부러지지 않는 갈대의 흔들림처럼.



당신은 고민이 생겼을 때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는가? 정말 어려울 때, 세상이 나를 버린 것 같은 패배감과 외로움이 엄습해 올 때, 주변에 터놓고 말하기 좋은 친구, 고민을 상담해주는 친구가 한둘은 꼭 있다. 그런 친구들은 반박보다 교감이나 진심 어린 제안을 해준다. 한 친구의 예가 정말 딱 떨어지는 경우다. 그녀는 내가 방송에서 하는 작은 실수 하나도 그냥 넘어가지 못한다. "그 멘트는 좀 경솔했던 거 너도 알지? 그 말 때문에 네가 곤욕을 치를까봐 걱정된다" 그녀의 일침은 따끔하긴 하지만 분명 약이 된다. 진심이며 적어도 뒤에서 나 몰래 씹는 일은 없으니까. 긍정적인 교감은 사람의 열정과 실행의지에 불을 지핀다. 부정적인 교감은 우리에게 큰 상실감으로 다가온다.



지혜 -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라

"책은 죽은 자를 삶으로 불러내고 산 자에게는 영원한 삶을 선사하는 마법의 세계"라는 말이 있다. 좋은 책은 어려운 책이 아니라, 어려운 인생을 풀어주는 책이다. 훌륭한 고전이야 두말할 것도 없고 동시대의 지식들이 쏟아지는 베스트셀러도 두루두루 섭렵해두자. 다양한 책을 고르게 섭렵하는 것은 큰 무기가 된다. 내 경우 유머의 원천이 바로 책이다. 요즘 대개의 조직에서도 순발력을 강조하는데, 머릿속에 무엇인가가 있어야 순발력도 나온다. 거기에 독서가 가장 큰 힘이 된다.



2부 목소리 다듬기; 좋은 목소리는 사람을 끌어당긴다



웃음 - 웃는 얼굴은 대화를 행복하게 한다

세상 사람을 잘 웃는 사람과 잘 웃지 않는 사람, 단 두 가지로 분류한다면 당신은 어느 쪽인가? 현재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과거부터 어린 시절까지의 사진들을 훑어봐라. 자, 그 사진 속의 당신은 환하게 웃고 있는가? 기분 좋게 웃는 얼굴은 열 마디의 말보다 많은 것을 보여준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안심하게 만들고, 마음을 열어 다가오도록 해준다. 대화의 분위기도 좋게 하고 더욱 친근한 관계로 발전시켜준다. 미소가 생활화된 사람의 경우 삶의 태도도 긍정적인 경우가 많다.



애교 - 애교는 힘이 되고 독도 된다

여자들 사이에서 최악의 부류는 남자와 여자 앞에서 태도가 각각 180도 변하는 스타일이다. 이들의 이성 관리 필살기는 목소리에서 시작된다. 눈은 45도 각도로 살짝 도도하게 내리깔고 코 평수가 1.5배쯤 확장되는 순간 옥구슬 굴러가는 영롱한 목소리를 낸다. 동성들 사이에서는 상상도 못할 애교스러운 목소리가 남자들에게는 어필하게 된다. 애교가 밉지 않게 적당하면 누구에게나 사랑 받을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애교는 속에서 우러나와야 한다. 애교는 사랑스러운 행동, 자체를 의미한다. 애교란 바로 '당신의 진심을 전달하는' 고유의 표현력이다.



음성 - 마음을 여는 목소리를 내라

말의 60퍼센트가 표정이고 33퍼센트가 목소리인 반면, 불과 7퍼센트만이 내용이라고 한다. 이 중에서 관심이 가는 것이 내용보다도 중요하다는 33퍼센트의 목소리다.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생기면 처음의 낯설음을 극복하고 주의 깊게 들어봐라. 그 목소리에 익숙해지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훈련을 해보는 거다. 솔직히 '좋은 목소리'는 분명 존재하지만, '나쁜 목소리'가 특별하게 존재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칼날을 매섭게 세우는 것은 칼자루의 무늬가 아니라 밤새워 칼을 간 정성과 열정이다. 내게 주어지는 목소리를 얼마나 내 것으로, 더 내게 어울리는 것으로 만들어 가느냐는 전적으로 노력 여하에 달려 있다. 목소리는 연습을 통해 얼마든지 변모시킬 수 있다.



"목소리는 훈련을 통해 충분히 바꿀 수 있다!" 이 말은 당신의 목소리가 금방 아나운서의 목소리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목소리를 좋게 내는 것은 전적으로 노력에 달렸다. 나도 처음부터 만족스러운 목소리를 가졌던 것은 아니다.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생긴 뒤부터 아나운서에 맞는 목소리로 스스로를 단련한 것뿐이다. 그렇다면 조금 거슬리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거나 목소리에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은 좋은 목소리를 가지기 어려운 것일까? 단지 소리를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대답은 어느 정도 '예'이다. 하지만 대화는 단순히 귀에 들리는 음성에 좌지우지되는 것이 아니다. 그 목소리의 활용에 더 큰 의미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꾸 바꾸려고 하지 말고 가지고 있는 것을 발전시키자. 내가 가지고 있는 목소리의 개성을 충분히 활용한다면, 당신의 목소리는 누구에게나 '좋은 목소리'가 될 수 있다.



눈치 - 필요한 말을 하자

말을 잘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그 수위조절에 있다. 말을 정말 잘하는 사람은 대화에 리듬을 탈 줄 안다. 타이밍 좋게 치고 나가야 할 때와 잠자코 가만히 있어야 할 순간을 육감적으로 알아챈다. 소개팅 자리나 이성 간의 만남에서도 말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은 분위기만 띄우는 데 일조할 뿐, 정작 본인의 실속은 못 차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수다에도 전략이 있어야 한다. 최화정, 정선희, 김원희 씨,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이라면 말의 타이밍이 적절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그런 면에서 '긍정적 수다'를 내뿜는 대표적 인물이라고 생각된다. 수다에서도 '센스 오브 수다'를 발휘할 필요가 있다.



말이 많아지면 확률적으로 실수를 할 가능성도 올라간다.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끄는 대화의 법칙 중 하나는 '눈치코치'이다. 눈치껏 말하는 좋은 어법이란 어떤 걸까? 부드럽게 접근하면서도 가볍지 않게 말할 수는 없을까? '쿠션언어'라는 것이 있다. 말하자면 말을 조금 더 부드럽게 꾸며주는 수식어구이다. "죄송합니다만", "실례가 안 된다면", "번거로우시겠지만" 등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이 쿠션언어를 일상생활에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상대방에게 선택의 주체를 넘겨주면서 존중받는 느낌을 선물하는 좋은 방법이다. 눈치가 없는 사람은 느리다. 사람관계도 느리고 일의 성취도 느리다. 모두가 알고 있는데 자신만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가만히 정면만을 봐서는 대화를 주도할 수 없다. 상황에 필요한 말을 골라내는 능력이 당신을 더 빛나게 해준다.



매력 - 거부할 수 없는 특별함을 만들자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됐고 나 역시 그 책을 몇 권 사서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작은 차이가 결과적으로 정말 큰 차이를 만들어낼까? 얼굴이 조각처럼 예쁘고 흠잡을 때 없는 여성은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데 얼굴이 예쁘지도 않은데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얼굴도 있다. 일명 '볼매'라고 한다. 완벽한 외모가 쉽게 질리듯, 완벽한 사람 자체도 끌리지 않는다. 반대로 완벽한 사람이 틈을 보이면 왠지 반갑다. '아, 당신도 사람이었구나' 하고. 아무런 사욕 없이 깊은 친분을 유지하는 비결은 때때로 틈을 보이는 것이다. 변하지 않는 매력의 법칙은 '의외성'이다. 남녀관계에서도 무뚝뚝하게만 보이는 사람이 기념일을 먼저 챙겨주거나 명랑한 사람의 고독한 모습을 보았을 때, 연민과 사랑의 감정이 싹트게 마련이다. 명심하라. 너무 완벽한 사람은 매력적이지 않다.



내가 갖고 있는 장점과 근접한 포지션을 찾는 것이 키포인트이다. 당신은 연예인 중에 어떤 사람에게 특히 끌리는가? 배용준 씨를 한번 보자. 일본의 중년여성들이 배용준 씨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드라마에서그가 갖고 있는 첫사랑의 이미지 때문이었다. 또한 남편에게는 찾아볼 수 없는 로맨틱함과 부드러움이 인기 비결이다. 메말라가던 일본 중년여성들의 감성에 다시금 촉촉한 비를 내려주면서, 가슴 시린 첫사랑의기억을 선물했던 것이다. 내 포지션을 어떻게 할지 정했다면 그것을 알리는 일도 중요하다. 자신감을 가지고 내 이미지를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내 이미지에 당당하기 위해서는 진심이 담겨 있어야 한다.



자신감 - 스스로를 걸고 이야기하자

삶의 태도가 긍정적인 사람은 대화에서 긍정의 에너지를 상대방에게 선물한다. 또 대화에서는 그 자신감이 에너지가 충만한 것으로 드러난다. 말에 자신감을 실을 수 있는 몇 가지의 방법으로는 먼저, 정면을 바라보고 등을 보이지 않는 것이 좋고 '~거든요' '~같아요'의 경우는 자신감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자주 쓰는 것은 좋지 않다. 대신 '~라고 생각합니다'와 같이 '~합니다'로 쓰는 것이 훨씬 자신감 있어 보인다. 자신이 어떤 말을 할 것인지 머릿속에 그림을 그린 후 먼저 요점을 정확하게 말한 다음에 예정된 순서대로 말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자신감이 있는 큰 목소리는 당신의 대화에, 당신의 인생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다.



먼저 말하는 것이 두려운 사람이 있다. 어쩌면 사람들 대부분이 상황에 따라 조금씩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말하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망설이는 시간에 그냥 말해버려라. 엘리베이터 안에서 낯선 사람과의 인사는 정식으로 "저는 OOO라고 합니다.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처럼 딱딱하게 할 필요가 없다. "오늘 날씨가 좀 쌀쌀할 거라는데 옷 단단히 챙겨 입으셨어요?"처럼 날씨에 대한 인사로 말문을 터고 어디에 사는 누구 엄마, 언제 이사 온 누구라는 인사 정도는 매우 자연스럽게 오고 갈 수 있다.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나가도 서로에게 무언가를 기대하지 않고 편안하게 돌아설 수 있는 사이, 그런 사이가 부럽다.



3부 대화의 분위기 조율하기; 여유는 성공을 부른다



유머 - 유머러스한 사람은 어디서나 환영

영화배우 김수로 씨는 개그맨을 웃기는 배우로 통한다. 그는 아무리 작은 분량의 방송이라도 그 전날 어느 부분에서 어떤 말로 웃겨야 할지 아주 치밀하게 준비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순간 나는 그가 진정한 엔터테이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렇지도 않게 애드리브인 듯 말을 하지만, 성공한 사람을 볼 때 성공의 요인이 '능력'이 아니라 '노력'이라고 생각되면 조금 더 인간적인 따뜻함이 느껴진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연예인 대부분이 김수로 씨처럼 연습벌레다. 웃음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말을 정말 맛있게 하는 사람들이라면 유재석, 신동엽, 탁재훈, 김제동 씨 쪽이다. 그들에게는 항상 준비된 유머가 있기 때문이다. 준비된 유머를 구사하는 능력은 노력을 통해 계발할 수 있다.



유머화법을 구사할 줄 아는 사람은 어떠한 자리에서든 환영을 받는다. 유머감각을 지니고 있는 사람일 경우, 비즈니스적인 일이나 개인적인 일 모두 성사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 물론 유머감각을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도 사실이지만 노력과 연습에 따라 후천적으로 얼마든지 얻어질 수 있다. 유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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