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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사회생활 1년차에 결정된다

수잔 모렘 지음 | 명진출판
1. 커리어를 키울 수 있는 직장을 찾아라



졸업반이 되면 다들 취업에 필요한 준비를 시작한다. 외국어 시험을 보고, 자격증을 취득하고, 졸업성적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 그런데 취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오직 졸업장이나 외국어 성적 같은 것뿐일까? 그렇지 않다. 채용담당자들은 졸업장이나 성적표가 그 사람의 능력이나 업무태도를 대변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다. 그들이 졸업장이나 외국어 성적 등을 원하는 것은 단지 자신의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이다. 즉 효율적으로 이력서를 골라내려는 이유뿐이다.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각종 타이틀을 만드는 게 아니다. 취업은 졸업생들에게 당면과제의 해결이라는 의미 이상을 갖는다. 직업이 필요한 이유가 단지 생계를 꾸리려는 것이 아니라면 인생 전체에 걸쳐 어떤 커리어를 쌓고 싶은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졸업반들이 가장 열심히 탐구해야 할 핵심과제다.



주변의 충고와 조언에 휩쓸리면 여러분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잃을 수 있다. 중요한 순간에는 자신의 가슴이 시키는 일, 가슴이 원하는 일을 무시하지 않기를 바란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따라 여러분의 인생을 결정하지 않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질문의 답을 찾아야 할 때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취직을 하게 되면 하루의 많은 시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어떤 일에 여러분의 시간을 투자하고 싶은가? 싫어하는 일, 극도의 인내심을 발휘하면서 해야 하는 일을 한다면 그건 인생을 소비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좋은 조건의 회사, 더 많은 연봉에 꿈을 양보하지 말자. 조건이 좋은 직장이 여러분의 성공과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 그리고 여러분이 잘하는 일도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여러분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 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좋아하는 일만이 여러분의 성공을 보장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한 직장에 오래 다니는 것은 이제 더 이상 미덕도, 능력도 되지 않는다. 그리고 평생고용을 보장해주는 직장도 없다. 졸업 후 첫 직장을 구할 때 외에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몇 번의 취업활동이 필요할 것이다. '직장을 구하는 일'에 전문가가 되는 것은 취직뿐만 아니라 커리어를 쌓는 데 상당히 중요하다. 취업기간은 얼마든지 길어질 수 있다. 잘못된 선택 때문일 수도 있고, 운이 따르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 그러니 취직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만 급급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여러분의 취업활동을 방해할 수 있다. 취업기간은 이력서만 넣는 시기가 아니다. 여러분의 인생에 있어서 새로운 기회가 되는 시기다. 힘들 수 있지만, 그 시간을 통해 여러분은 내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시간이 있는 동안 자기투자에 힘쓰도록 하자. 새로운 기술을 연마하고, 외모를 가꾸고, 운동으로 체력을 만들어놓자. 그리고 그 기간 동안 취업 후 어떻게 일을 하고 어떻게 커리어를 쌓을 것인가도 함께 고민하자.



"면접까지라도 한번 가봤으면 좋겠다"고 푸념하는 취업준비생들이 적지 않다. 그들은 서류전형에서 떨어지는 데 이력이 났다고 하소연한다. 그리곤 자신의 학력, 성적, 수상경력, 자격증 소지 여부, 인맥 등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푸념을 한다. 하지만 인사, 채용담당자들이 서류심사에서 보는 것은 그런 성과뿐만이 아니다. 여러분이 만약 채용담당자라면 산더미 같이 쌓여 있는 지원서 중에서 어떤 것부터 걸러내겠는가?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지, 정해진 양식이 있다면 그에 맞게 빠짐없이 잘 작성되어 있는지, 과장된 내용은 없는지, 깨끗하게 작성되어 있는지 등을 먼저 살피게 될 것이다.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이런 점에 주의해야 한다. 지원서를 작성할 때는 사전을 많이 활용하는 것이 좋다. 아무렇지 않게 일상생활에서 쓰는 말이라도 알고 보면 틀린 표현일 때가 종종 있다. 작성을 끝낸 후에는 처음부터 꼼꼼히 여러 번 읽어보자. 이때 연달아 읽는 것보다는 시간을 두고 확인하는 것이 좋다.



취업준비생을 가장 긴장시키는 것이 바로 면접이다. 마치 무대 위의 신인배우처럼 관객(면접관)의 집중력 넘치는 시선을 감당해내야 하기 때문이다. 면접관들이 말씨 하나하나, 태도 하나하나를 관찰하고 점수를 가감하기 때문에 면접자가 긴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다가 긴장감으로 면접을 망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면접 때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너무 자신감이 넘치면 상대에게 무례하다는 인상을 주고, 모든 것들을 다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판단될 수 있다. 내 동료의 어머니는 그에게 "자신감은 양끝에 날이 선 칼이다. 너무 많거나 너무 적어도 재앙이 될 수 있다. 그것을 현명하게 사용할 때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고 한다. 나는 이 말에 적극 동감한다. 종종 자신감이 넘쳐 건방진 인상을 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 사람들은 실제로는 건방지기 않았겠지만.



면접관들은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들으면서 여러분의 인품이나 성격 등을 파악한다. 그리고 직장생활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어느 정도 일을 소화할 수 있는지, 일에 대한 열의는 있는지 등을 살핀다. 즉 당신을 '회사에 불러 월급을 주고 함께 일해도 될 만한 사람'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따라서 면접관들에게 당신이 함께 일해도 좋을 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짧은 면접시간 동안 충분히 보여주어야 한다. 면접관들이 물어보는 기본적인 질문은 대개 비슷하다. 그들이 기본적인 질문을 통해 알고자 하는 것은 여러분의 시시콜콜한 이야기가 아니라 함께 일할 만큼 멀쩡한 사람인지의 여부다. 그렇다고 "대학생활은 어땠나요?"라는 질문에 "그냥, 뭐 잘 보냈습니다."라고 대답해선 안 된다. 지원동기, 특기, 회사를 선택한 이유 등에서 뻔한 대답보다 솔직하고 확신 넘치면서도 개성 있는 대답을 준비하자.

"커피 심부름을 할 생각이 있습니까?", "아프리카의 오지로 발령이 나도 괜찮습니까?" 등등, 면접관들은 일부러 면접자를 당황시키는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이 때 "하겠다"고 대답하면 마치 취직에 안달나 거짓말도 서슴지 않는 사람처럼 보일 것 같고, "못 하겠다"고 대답하면 면접에서 떨어질 것이 뻔하다. 그리고 악의적이거나 짜증스런 표정으로 여러분을 면접한다고 당황하지 말아야 한다. 또 그들을 이기려고 할 필요도 없다. 그들도 커피 심부름이나 시키려고 사람을 채용하려는 것은 아닐 것이다. 또한 경력도 없는 신참을 아프리카로 발령하는 일은 거의 없다. 이런 질문에는 지혜로운 대답이 필요하다. "동료들과 협동을 잘 하기 위해서는 커피 심부름보다 더 힘든 일도 할 수 있습니다."라거나 "부족하지만 제 능력이 아프리카에서 필요하다면 그곳에서 열심히 일할 자신은 있습니다."라고 해보자.

2. 입사 1년, 자기 자신을 최대한 활용하라



학교를 졸업하면 더 이상 성적표 때문에 마음 졸일 일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틀린 생각이다. 사회에서는 더욱 다양한 체계로 개개인을 평가한다. 그리고 한번 받은 평가는 고치기도 힘들고,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 데도 상당한 영향을 준다. 게다가 사회에서의 평가는 시험공부처럼 한꺼번에 몰아서 해결할 수도 없다. 아주 특별난 능력을 가진 신입사원이란 없다. 그리고 신입사원에겐 능력을 발휘할 기회도 잘 주어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동기는 능력을 인정받는 것처럼 보이고, 또 어떤 동기들은 뒤처져 보인다. 이유는 그들의 보여주는 태도 때문이다. 어떤 직원은 실력이 뛰어난 데도 어린 학생처럼 어수룩한 태도로 자신의 능력을 깎아먹는다. 반면 능력이 좀 부족하더라도 열심히 하는 모습,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직원도 있다. 태도는 선택이다. 어떤 평가를 받고 싶은가? 몇 가지 태도만 주의하면 여러분은 다른 신입사원과 차별화되고, 직장 내에서 좀 더 쉽게 인정받을 수 있다.



새 학년이 시작되는 첫날의 기억을 떠올려보자. 새로 배정 받은 교실에 들어서는 순간, 여러분은 새로운 담임선생님과 같은 반 친구들을 둘러보며 평가를 내리기 시작했을 것이다. 어쩌면 하루를 시작하기도 전에 누가 공부를 가장 잘하는지, 누구랑 친해지게 될지를 모두 알아버린 적도 있을 것이다. 출근 첫날도 그럴 것이다. 사무실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여러분은 같이 일하게 될 사람들에 대해 판단한다. 이것은 상대방도 마찬가지다. 동료와 선배, 상사들은 여러분의 자세, 표정, 옷매무새를 훑어보곤 여러분에 대해 판단한다. 그리고 그 판단은 여러분에 대한 평가로 발전될 수 있다. 출근 첫날 어떤 인상을 주느냐에 따라서 여러분의 직장생활이 순탄할지 악전고투의 연속이 될지 결정되기도 한다. 그러니 가능한 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조직 내에서 신망 높은 선배 중 한 명을 역할모델로 삼는다. 그들의 태도, 말투, 옷차림새 등을 벤치마킹 해보자.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사람의 겉모습을 보고 판단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사람의 겉모습은 그 사람이 누구인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를 알게 하는 확실한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 누렇게 된 드레스셔츠를 입고, 헝클어진 머리에 세수도 안 한 것 같은 푸석한 얼굴을 하고 출근한다면 분명 '게으름뱅이', '회사생활에 관심이 없는 사람', '사회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 '야망이나 성공에는 무지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 것이다. 사회생활에서 외모는 확실한 경쟁력이 된다는 이야기다. 중국 속담에도 "능력이 3이면 외모는 7이다"라는 말이 있다. 외모로 그 사람에 대해 모든 것을 판단해서는 안 되겠지만, 여러분은 외모를 꾸미는 데도 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았으면 한다. 성공적인 옷차림은 여러분을 전도유망한 신입사원으로 보이게 하고, 더 많은 기회를 얻게 해준다. 어떤 경우에도 외모의 힘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친구와의 약속이라면 5~10분 늦게 숨을 헐떡거리며 도착해도 괜찮았을 수 있다. 하지만 직장생활에서는 그렇지 않다. 신뢰를 얻고 싶고, 더 빨리 능력을 인정받고 싶고, 더 많은 권한을 얻고 싶다면 출근이나 업무상의 일에 늦어서는 안 된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이 있더라도 약속시간을 지키지 못한다면 중요한 일을 시키지 않는다. 신뢰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두 번의 지각은 여러분을 퇴출 1순위로 만들 수 있다. 약속시간을 한두 번 어기면 당신은 신용 없는 사람으로 찍힐 것이다. 시간에 관해서는 현실적이기를 바란다. 자신의 출근시간과 퇴근시간 체크는 상사가 아닌 스스로 하길 바란다. 근태가 성실한 직원은 성실해 보이고, 자기관리를 잘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저 직원에게는 중요한 일을 시켜도 되겠는걸', '믿을 만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빈 종이함을 보았을 때, 꽉 찬 쓰레기통을 보았을 때, 사무실에 굴러다니는 쓰레기를 보았을 때, 빈 커피포트를 보았을 때. 비품함이 비어 있을 때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 할거야', '그건 내 일이 아니야'라는 생각을 하지말고 곧장 처리하자. 여러분은 밑바닥에서 시작하는 것을 각오했을 것이다. 그 마음을 잊지 말자. 귀찮고 성가시고 허접한 일이라도 공동체 생활에서 필요하다면 기꺼이 할 수 있어야 한다. 사소한 일에도 협력하지 않는 사람은 동료들에게 분노를 사거나 따돌림을 당할 수 있다. 특히 신입사원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5분 정도만 투자하면 된다. 그것으로 여러분이 얻을 결실은 헤아릴 수 없이 클 것이다. 하찮고 사소한 일들을 능동적으로 처리하면 중요한 팀원이자 다른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는 사람이 된다. 사소한 일들을 먼저 나서서 하겠다는 자세로 직장생활을 한다면 여러분은 동료와 상사들에게 인정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자신의 주변을 어질러놓고 '이게 편하니까'라든지 '난 털털하거든'이라면서 자신의 습관을 합리화하지 말자. 성공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선 외모를 단정하게 하는 것만큼 주변정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 깔끔하고 정돈되어 있는 사람일수록 업무에 충실하고 자기관리를 잘한다는 인상을 준다. 주변이 지저분한 사람은 자기관리에 서툴다는 느낌을 풍기고 게을러 보인다. 정돈을 잘하는 사람이 유능해 보이고 실제로도 유능하다. 주변이 지저분하면 마음까지 심란해지고, 업무에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주변이 잘 정리되어 있다면 업무에 임하는 마음자세가 달라지기 때문에 실제로도 유능해질 수 있는 것이다. 상사가 어떤 파일을 가지고 오라고 했다고 치자. 정리를 깨끗하게 해놓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중 누가 먼저 파일을 찾아서 보고를 할 수 있겠는가? 필요한 서류와 파일을 제 시간에 찾을 수 있다면 시간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찾지 못할 때 느끼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사무실은 함께 쓰는 공간이다. 당신이 편할지는 모르지만 다른 동료에게 불쾌감을 줘서는 안 된다.

나는 여러분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너무 충실하지 않았으면 한다. 부정적인 감정이라면 더욱 더 참아야 하고, 좋은 감정도 과잉표현하면 눈에 거슬린다. 한 조사에 따르면 함께 일하기 가장 싫은 타입은 감정의 기복이 심한 변덕쟁이와 불평이 심한 동료라고 한다. 왜 이런 사람들과 함께 일하기 싫겠는가? 그들의 기분 때문에 자신의 기분도 잡쳐버리기 때문이다. 솔직한 감정 표현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면 변덕쟁이 통제불능의 사람으로 낙인찍힐 수 있다. 그리고 감정을 표현한다고 상황이나 상대방이 바뀌는 일은 없다. 여러분에 대한 인식만 나빠질 뿐이다. 반대로, 다른 사람의 부정적인 기분에 전염되지 말자. 우리에게는 어떤 폭풍우도 참고 견딜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태도와 마찬가지로 감정도 선택이다.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자. 도무지 참지 못할 상황이라면 아무도 없는 곳을 찾아 아무도 모르게 감정을 표현하자.



3. 당신의 능력에 날개를 달아줄 사람을 만들어라



여러분은 모든 사람들을 공손하고 친절하게 대하는가? 아니면 도움이 될 만한 사람에게만 관심을 기울이며 특별하게 대접하는가? 친구를 사귈 때는 능력이나 도움이 될 가능성을 따져보는가? 동료와 어울리기보다는 상사에게 아첨을 하며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가? 남자든 여자든, 나이가 많든 적든 모두에게 평등하게 대해야 한다. 단, 윗사람이라면 공경하는 마음으로, 아랫사람이라면 배려하고 챙기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특별한 가치가 있다. 사람들을 똑같이 존중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이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도 실망을 줄 수 있다. 오늘 무시하고 지나친 사람이 내일 절실하게 필요해질지도 모른다. 누군가 도움을 요청하면 기꺼이 즉시 돕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으면 반드시 감사의 인사를 전해야 한다. '회사일이니까 도와주는 게 당연하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도움이 필요할 때는 적합한 사람을 먼저 물색하고 "죄송하지만 해주실 수 있으세요?"라고 공손한 표현을 덧붙이자.



상대방이 여러분의 손을 부드럽게 잡고 열정적으로 흔든다면 그에게 호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반면 상대방이 여러분 손을 꽉 잡고 극성맞게 흔든다면 호전적인 느낌을 받을 것이다. 또 손가락 끝으로 잡고 건성으로 흔든다면 '이 사람은 나에게 관심이 없군', '나에 대해 성의가 없어 보이네'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훌륭한 악수는 친근감을 더하고 존중감을 주며 두 사람을 결속시킨다. 부적절한 악수는 불신을 낳는다. 물기가 없는 손으로 부드럽고 편안하게 상대방의 손을 쥐고,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시선을 맞추자. 보이지 않는 신뢰감이 두 사람 사이에 번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악수를 잘 하는 것만으로도 인간관계를 돈독히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악수 역시 조금의 관심과 적절한 노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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