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의 법칙 22가지
사진 지음 | 일빛
서문우리는 <서유기(西遊記)>의 분석을 통해서 삼장법사 일행이 어떻게 81가지 고난을 이기고 불경을 찾아올 수 있었는지, 그 비밀을 이해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남에게 선을 베풀고 상호 협력하며 서로의 성격을 보완하는 조화로운 인간 관계에 있었던 것이다. <서유기>를 통해서 우리는 인간 관계가 어떻게 성공을 좌우하며, 또 다양한 인간 관계가 각기 어떠한 결과를 낳는지 정확한 결론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삶에 들어서는 첫 발걸음과 해야 할 첫 번째 일도 인간 관계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삼장법사 일행이 서천(西天)에 무사히 당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간의 협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했다. 그런데 그들의 협동을 도모하는 역할은 저팔계도, 손오공도, 삼장법사도 하지 못했다. 그 역할은 다름 아닌 사오정이 훌륭하게 수행해냈다. 그는 참으로 인간 관계의 고수라 불릴 만하다.
<서유기>의 사오정은 하늘나라의 권렴대장(捲簾大將)이었으며 삼장법사 일행에 합류한 뒤에는 삼장법사를 시중드는 호위병이었다. 이 일은 오만한 손오공은 거들떠보지도 않았고 미련한 저팔계는 아예 맡을 능력이 없었다. 오직 사오정만이 적당한 재목이었다. 무엇보다도 그는 직분에 충실하고, 윗사람을 존중했으며, 화합을 중시한 고행승이었다. 사오정의 인품과 처세술은 오늘날의 직장인들이 배우고 본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 그의 자세는 우리의 사업과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필수적인 교과서다.
이 책은 <서유기>를 분석하고, 여기에 오늘날 인간 관계의 모범 사례를 결합해 인간 관계의 22가지 '천규(天規)'를 정리하였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천규'란 인간의 운명을 좌우하는 천상의 책이나 규율이 아니며, 인간을 억누르며 욕망을 규제하는 잠언이나 계율도 아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인간 관계를 조절하고 인생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수단과 기술이자, 인간 관계에서 절대로 어겨서는 안 되는 지고무상의 법칙과 규범인 동시에 인간 관계의 성공과 실패에 관한 귀중한 지침이다. 당신이 이 22가지 천규에 따라 인간 관계를 처리한다면 자연히 인생에서 가장 귀중한 부를 갖게 될 것이다.
천규1. 스스로에게 엄격함으로써 인격을 완성하라옛날 중국의 한 시대를 주도했던 도덕 사상은 '엄격한 자기 규율'이다. "군자는 자신에게 책임을 물으며, 소인은 남에게 책임을 묻는다." 도덕적인 자기 수양의 출발점은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니, 이것도 사람됨의 근본이다. "도(道)라는 것은 잠시도 벗어나면 안 되며 벗어나면 도가 아니다. 그래서 군자는 남이 보거나 듣지 않는 곳에서도 스스로를 경계하고 삼간다. 군자는 혼자 있을 때에도 도리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는다." 여기에 포함된 사상을 '신독(愼獨)'이라고 한다. 즉 남이 있건 없건 변함 없이 자신을 삼가고 일에 신중을 기하는 도덕적인 경지를 말한다.
자신의 생각을 통제할 수 없으면 자신의 행동도 통제할 수 없다. 사람은 먼저 생각한 뒤에 행동한다. 자기 규율은 스스로 사고의 모델을 만들어 명확한 목표에 맞추게 한다. 불경을 구하러 서천으로 떠난 일행 중에서 사오정은 자제력이 가장 뛰어난 인물이었다. 그가 자기 방식만을 고집하는 손오공에게 질투를 느끼면서도 끝까지 침묵할 수 있었던 건 바로 자기 절제의 결과였다. 이로 인해 그는 태연하게 81가지 재난을 넘어 마침내 금신나한(金身羅漢)이 될 수 있었다.
천규2. 좋은 인연은 선의의 결과이다삼장법사 일행 중에서 사오정은 누구나 인정하는 좋은 인연이다. 여행길에서 손오공은 여러 차례 삼장법사가 외우는 '긴고주'의 고통을 당하고 저팔계의 조소에 시달린다. 그리고 저팔계는 손오공에게 모욕을 당하고 삼장법사의 질책에 주눅이 든다. 삼장법사도 일행을 이끄는 위치였지만 부하들의 불만을 피하지 못했다. 오직 사오정만 처음부터 끝까지 다른 일행의 호감을 사고 별다른 충돌이 없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첫째, 사오정이 도덕적인 자기 완성에 힘썼기 때문이며, 두 번째는 그가 진심으로 다른 사람을 아끼고 포용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존심이 있으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중과 관심을 받고 싶어한다. 만약 당신도 그렇다면 먼저 남을 존중해야 한다. 남의 자존심을 해치는 행위는 인간 관계의 불협화음을 초래하는 주된 원인이다. 손오공과 저팔계가 화목하지 못했던 것은 손오공이 늘 저팔계를 조롱하여 그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기 때문이다. 남의 자의식에 상처를 입히고서 그와 친구가 되길 기대하면 안 된다. 하지만 남을 만족시키는 두 가지 기본 조건, 즉 호감과 칭찬을 동원하면 상대방의 자의식을 고양시키고 진심으로 자신을 대하게 할 수 있다. 저팔계는 본래 마음이 따뜻한 인물이다. 손오공이 만약 칭찬의 방법을 택했다면 그는 아마 성심껏 손오공을 대했을 것이다.
천규3. 말을 잘 해야 일도 잘 할 수 있다서천으로 가는 여행길에서 손오공을 가장 존중하고 아껴준 사람은 사오정이었다. 그는 손오공과 삼장법사 사이의 갈등을 훤히 꿰뚫고 있었다. 비록 손오공과는 처세의 길이 다르고 무자비하게 악을 응징하는 태도에도 찬성하지 않았지만, 그는 손오공이 삼장법사를 보호하고 불경을 얻기 위해 요괴를 처단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손오공이 사고칠 때마다 삼장법사에게 긴고주를 외우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부탁한다. 사오정은 손오공과 저팔계가 다툴 때는 일절 개입하지 않고 필요한 경우에만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한다. 사오정은 손오공의 꾀와 용기에 경의를 표했지만 그의 성깔에 대해서는 늘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제압하는 방법을 쓴다.
나도 틀릴 수 있다고 인정하면 논쟁을 피할 수 있다. 더욱이 상대방도 나처럼 마음을 크게 갖고 자신도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게 할 수 있다. 의기양양하게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할 수 있지만 그것은 당신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대방이 당신의 지적에 감동받길 기대한다면 절대 오산이다. 이미 상대방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혔기 때문에 그는 더욱 자기 의견을 고집하고 복수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릴 뿐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의견을 바꾸기란 쉽지 않은데, 왜 일을 악화시키려고만 하는가? 만일 어떤 일을 증명하려면 상대방이 모르게 묵묵히 일을 진행해야만 상대방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을 수 있다. "사람은 자존심이 손상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잘못을 인정한다."라는 말을 기억해두자.
천규4. 망설이지 말고 과감하게 중책을 맡아라세상에서 인간 관계만큼 복잡한 일은 없다. 사람이 사는 곳이면 어디든 갈등이 있으며 이런 갈등은 보통 일을 맡게 될 때 표출된다. 서천에 가서 불경을 가지고 돌아오는 일은 기꺼이 무거운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그래서 삼장법사는 구성원 전체의 신념을 다지는 책임을 맡았다. 손오공은 요괴를 퇴치하는 책임을 맡았으며, 저팔계는 손오공의 일을 도우면서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는 책임을 맡았다. 그러면 인간 관계를 조절하고 단결을 도모하는 중책은 누가 맡았을까? 바로 사오정이 묵묵히 삼장법사를 시중 들며 그 중책을 맡았다. 그는 기꺼이 자신을 낮추면서도 속으로는 전체를 통찰했다. 삼장법사 일행은 이러한 조직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81난관을 무사히 지나 마침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업무상의 능력은 일종의 상품과도 같아서, 그것으로 최대의 조건을 제시받아 매매를 성사시켜야 한다. 하지만 업무상의 탁월한 능력이 즉각 최고의 보수를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더 많은 승진과 발전의 기회를 가져다주고, 어느 정도 경험을 쌓은 뒤에 높은 직위에 오를 수 있게 해준다. 직장을 찾을 때는 장래성을 봐야 한다. 눈앞의 대가보다는 좋은 기회인가 아닌가를 먼저 따져야 한다. 삼장법사 일행 중의 세 직원은 일년 내내 쉬지 않고 일을 했지만 보수는커녕 끼니조차 잇지 못하는 때가 많았다. 이런 열악한 조건에서 그들은 왜 끝까지 일을 했을까? 왜냐하면 그들은 눈앞의 대가에 연연하지 않고 악을 무찌르고 선을 행하는 원대한 목표를 중시했기 때문이다.
천규5. 상사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심복이 되어라삼장법사 일행 중에서 삼장법사를 가장 잘 이해하고 보살핀 사람은 사오정이었다. 삼장법사의 고집스러운 성격을 꿰뚫어 본 사오정은 자연스럽게 사부를 존경하고 명령에 복종했다. 서유기 제72회를 살펴보자. 삼장법사가 말했다. "평소에는 너희가 시주를 받으러 다녔지만, 오늘은 인가가 가까우니 내가 직접 나서마." 말할 필요도 없이 이것은 삼장법사가 아랫사람에 대한 윗사람의 자애로운 마음에서 한 말이다. 이 때 손오공과 저팔계는 사양하며 사부를 말리려고 했지만 오직 사오정만 웃으며 사부의 뜻을 거스르지 말자고 한다. 이처럼 사오정은 원칙에 얽매이기보다는 삼장법사의 개성을 잘 살펴 자연스럽게 보좌하는 방식을 취했다.
확실히 삼장법사와 손오공 사이에 충돌이 생기면 사오정은 보통 삼장법사의 뜻을 따랐다. 동시에 삼장법사가 손오공을 혼내려고 긴고주를 외우면 애써 그것을 만류했다. 따라서 윗사람에 대한 그의 이런 존중은 무조건적인 것이 아니라 전체를 통찰하는 식견에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다. 손오공과 저팔계가 부딪칠 때도 사오정은 보통 윗사람을 따르는 태도를 고수했다. 왜냐하면 그는 큰 형님과 함께 가면서 큰 형님의 솜씨에 의지해야만 서천에 도착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물며 저팔계와 손오공이 싸우면 대체로 손오공의 입장이 더 옳을 때가 많았다. 따라서 윗사람에 대한 그의 존중과 복종은 결코 평범한 것이 아니었다.
천규6. 성실과 신의는 사람됨의 근본이다<서유기>를 보면 삼장법사의 '직원 수칙' 중에 "출가한 사람은 허풍을 떨면 안 된다"라는 조항이 있다. 약속한 말은 틀림없이 지켜야 한다는 뜻이다. 세 제자 중에 오직 저팔계만 이 수칙을 잘 지키지 않았다. 옛날부터 중국인들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신용과 신의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겨왔다. 공자는 "친구와 사귀면서 믿음이 없으면 안 된다."라고 했고, 묵자는 "한 번 말한 약속은 천금과 같고, 입 밖에 낸 말은 네 마리 말이 끄는 마차로도 따라잡을 수 없다."라고 했다. 이처럼 중국인은 세상을 살고 집안을 다스리며 나라를 경영하기 위한 기본 품성으로 신의를 가장 중시해 왔다. 반대로 저팔계처럼 남들에게 '공수표'를 남발한다면 결국 신뢰를 잃고 하는 일마다 사람들의 의심을 산다. 그래서 손오공은 저팔계가 무슨 일을 할 때마다 일부러 변신해서 그의 뒤를 쫓으며 감독을 해야 했다.
미국의 IBM 컴퓨터 회사가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제품 판매 후의 훌륭한 서비스와 고도의 책임감, 그리고 신용을 지키는 미덕 때문이었다. 어느 날, 피닉스 시의 한 고객이 데이터베이스를 복구할 컴퓨터 부품을 급히 필요로 했다. 회사는 연락을 받자마자 한 여직원을 파견했는데, 도중에 폭우가 쏟아져 교량이 폐쇄되고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상식대로라면 회사에 복귀해도 괜찮았지만, 그녀는 용감하게 위험을 무릅쓰고 차 안에 있던 롤러스케이트를 꺼내 신고 달려갔다. 평상시 차로 20분 거리였지만, 결국 4시간이나 소요되었다. 도착한 뒤에도 피곤함을 무릅쓰고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주었다. IBM은 사원들의 책임 있는 업무 태도와 감동적인 서비스로 수많은 고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당신 역시 당신과 교류하는 사람들 사이에 신용 있는 사람으로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켜야 한다.
천규7. 널리 사랑하여 우정을 얻어라2천년 동안 관세음보살은 자상한 여인의 형상으로 세상의 모든 생명에게 사랑을 베풀었다. 그래서 경건한 불교도들은 근심이 있을 때마다 성심을 다해 관세음보살을 불렀고, 그녀는 그때마다 나타나 그들을 고통 속에서 구해주었다. 관세음보살이 동쪽 당에 와서 불경을 구하러 갈 사람을 찾을 때, 삼장법사도 관세음보살을 섬기고 있었다. 그럼 삼장법사 일행은 왜 넘기 힘든 고난에 부딪치거나 내부에 충돌이 생길 때마다 관세음보살에게 도움을 요청했을까? 그것은 바로 넓은 사랑만이 고난을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넓은 사랑만이 사람들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고, 그들이 단결하여 우정의 꽃을 피우게 할 수 있다.
당신이 더 많은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항상 친구를 돕는 마음을 갖고, 함께 지내는 이들이 진정으로 당신이 보내는 우정의 따뜻함과 선량함을 느끼게 해야 한다. 한 시대를 풍미한 축구 황제 펠레의 팀과 세네갈 팀 사이에 경기가 있었다. 시작한 지 10분만에 그가 두 골을 넣었는데, 이 때 상대 팀 골키퍼가 부끄러움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떠나 버렸다. 펠레는 그
저 자기 실력으로 골을 넣은 것뿐이지만, 그의 두 골은 골키퍼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것이다. 그래서 경기가 끝난 뒤에 일부러 그 골키퍼를 찾아가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고, 그렇게 해서 그의 우정과 존경을 얻을 수 있었다. 사실, 친구를 사귀는 비결은 매우 간단하다. 상대방에게 자신의 관심과 신뢰를 보내기만 하면 된다.
천규8. 인간 관계의 장애물을 뛰어넘어라인간 관계의 전문가 카네기는 "한 사람의 성공은 15%는 전문적인 기술에 달려 있으며 나머지 85%는 인간 관계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성공을 위해 인간 관계가 얼마만큼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므로 인간 관계가 인생의 성공을 좌우하며, 인간 관계마다 각기 다른 결과를 낳는다고 말할 수 있다. 함께 지내기 힘든 사람을 친구로 사귀고 그의 부정적인 행위를 변화시키는 것은 인간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의 하나이다. 이것은 당신의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친구를 사귀는 데도 매우 유익하다. 그리하여 당신은 자신감이 넘치는, 낙관적이며 활달한 사람이 될 것이다.
기업의 경우라면 단체 내부에 조화로운 인간 관계를 마련하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이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기업의 전략적 목표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기업은 <서유기>로부터 교훈을 얻어 상호 협조적인 인간 관계의 경영을 실현할 수 있다. 삼장법사 일행은 이상적으로 짜여진 집단이다. 이 집단에 속한 네 사람은 각기 네 가지 다른 성격의 인물을 대표한다. 삼장법사는 이상주의적 성격 유형, 손오공은 용감한 성격 유형, 저팔계는 활달한 성격 유형, 사오정은 온화한 성격 유형의 대표자인 것이다. 한 집단은 보통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로 구성된다. 처음에는 완벽한 집단이 되기 어렵지만 각자의 장점을 드러내고 단점을 서로 보완하면 조화로운 전체를 이룰 수 있다. 이런 까닭에 한 개인은 완벽하지 못하고 결함이 있을 수 있지만 전체는 완벽할 수 있다.
천규9. 공동의 신념은 조직의 무기다우리는 삼장법사 집단이 어떻게 서로 다른 성격의 네 인물을 결합해 서천으로 향하게 되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 답은 간단하다. 그들에게는 모두 불경을 찾아와 천하를 교화하겠다는 공동의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공동의 신념을 세우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한 사람이 자신의 신념을 한결같이 유지하기도 결코 쉽지 않은데 하물며 네 사람이 공동의 신념을 유지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삼장법사 일행의 공동의 신념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하나는 원대함이며, 다른 하나는 공리성이다. 사실, 한 집단의 구성원들에게 신념은 갖가지 유혹으로 인해 흔들리게 마련이다. 따라서 기업의 관리자는 항상 직원들에게 그 기업의 장기적인 목표와 가치관을 강조함으로써 그들의 마음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