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제대로 내고 자신있게 살아가기
벤 알렉산더 본케 지음 | 위즈덤하우스
우리는 왜 화를 내는가?
화란 무엇인가? 며칠 전 큰마음 먹고 유명 브랜드의 레인코트를 한 벌 마련했다. 비 오는 날만 손꼽아 기 다리던 어느 날, 드디어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했다. 레인코트에 어울리는 옷을 갖춰 입고 같은 브랜드의 가방과 우산도 챙겼다. 일방적 으로 잡은 약속이어서 친구의 동네에서 만나기로 했다. 주차장에서 차를 꺼내 한 시간 거 리의 약속 장소로 향했다. 비가 와서인지 평소보다 길이 많이 막혔다. "비 오는 날 집에 있지 않고 왜 다들 나돌아다니는 거야?" 화가 조금씩 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새 옷을 친 구에게 자랑할 상상으로 치밀어 오르는 화를 누그러뜨리며 차 댈 곳을 찾아 주차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벌써 주차장을 세 바퀴나 돌고 있다. 드디어 빈자리 발 견! 주차하기 위해 후진하려는 찰나 어디서 나타난 건지 다른 자동차가 잽싸게 그 자리를 차지하고 만다. "뭐야, 이건!" 순간 나도 모르게 입에서 욕이 나왔다. 머릿속으로는 차에 서 뛰어내려 새치기 운전자에게 삿대질하며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상상을 한다. 주차 요 원의 도움으로 차를 겨우 주차한 후 길 건너편에 있는 커피숍으로 급히 걸어갔다. 신호등 의 파란불을 보고 길을 건너려는 순간 차 한 대가 쏜살같이 내 앞을 지나갔다. 그 순간 나는 흙탕물을 뒤집어쓴 생쥐 꼴이 되고 말았다. 물론 새 레인코트가 더럽혀진 것은 말할 나위도 없었다. "이런 제길!" 드디어 인내심의 바닥이 드러났다. 나는 들고 있던 우산과 가방을 내팽개치고 말았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불쾌감을 느낀다. 그리고 '화가 나다, 분노하다, 노여워하다, 증오심을 느끼다' 등으로 그 감정을 표현한다. 그러면 화, 분노, 노여움은 같은 것인가? '화'는 머리에서 나오고, '노여움'은 가슴에서 나온다. 그리고 '분노'는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불쾌한 감정이고, '증오'는 강도 높은 분노를 표현하는 말이다. 이 네 가지의 감정을 아우르는 상위개념을 '공격성'이라 부른다.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화 :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욕구를 '생물학적 욕구' 또는 '본능'이라 부른다. 이는 신체적인 욕구에 해당한다. 사람에게는 신체적인 욕구 외에도 정신적인 욕구가 있다. 이를 다른 말로 '소망'이라고 한다. 소망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사람들은 '불쾌감' 또는 즐겁지 않은 기분을 느낀다. 불쾌감이라는 감정에는 화(분노, 노여움), 공포심(두려움, 놀라움), 심리적 고통(슬픔, 실망)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불쾌감의 기본 감정이다. 정확히 말하면 심리적 불쾌감의 기본 감정이다. 심리적인 불쾌감과 신체적인 불쾌감의 차이는 정확하게 설명할 순 없지만 두통, 치통 같은 신체적 고통과 사랑으로 인한 번민의 차이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화, 약이 되는가? 병이 되는가? : 화는 좋은가, 나쁜가? 건강한 것인가, 해로운 것인가? 유익한 것인가, 쓸모없는 것인가? 화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견해를 내보이고 있다. 카를 펠처(Karl Peltzer)는 "화는 창조주가 엉망으로 끓인 수프에 치는 소금과 같다"는 말로 화의 특성을 설명하고 있다. 수프를 끓일 때 맛을 내기 위해서는 소금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이때 맛이 이상한 수프라도 적당량의 소금이 들어가면 환상적인 맛을 내게 된다. 그러나 소금을 넣을수록 맛있는 수프가 되리라 생각하고 너무 많이 넣으면 입에도 대지 못할 만큼 형편없는 음식이 되어버린다. 이처럼 화라는 감정은 시기적절하게 잘 표출하면 삶에 도움이 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필요악이 된다.
화를 현명하게 내기 위해서는 화의 특성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화라는 감정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러나 화에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 화는 외부의 장해나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 힘, 즉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또한 우리를 강하게 만들어 자아실현을 위해 투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당한 일에 대해서 무관심해지지 않고 무책임하게 대응하지 않음으로써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 책임감있게 행동하도록 이끌어준다. 그리고 미친 듯이 화를 낼 때 사람들은 엄청난 즐거움을 느끼며 해방감도 느낄 수 있다. 억압된 화를 표출하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이것이 바로 화를 통한 카타르시스, 즉 '정화(淨化)'이다.
그렇다면 화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면은 무엇일까? 누군가에게 화를 내면 당하는 사람들은 불쾌감을 느끼고 마찬가지로 화를 내게 된다. 그러면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하고 곱지 않은 시선으로 서로를 쳐다본다.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이 단계가 되면 화를 멈추기 힘들어진다. 대표적인 예가 전쟁이다. 이처럼 화는 화를 불러온다. 그러나 지나친 원한은 반드시 해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사람들은 끊임없이 화를 낸다. 화는 중독되기도 한다. 화를 자주 내는 사람들은 매사에 쉽게 흥분한다. 그들은 화낼 이유가 전혀 없는 것에 대해서 흥분할 때도 있다. 이와 같이 공격적인 말과 행동은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 그렇기 때문에 화가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행위자론 vs 희생자론 : ① 나는 비가 와서 화가 난다(행위자론). ②비가 나를 화나게 한다(희생자론). 이 두 가지 표현에서 다른 점은 무엇인가? 얼핏 보면 두 문장은 같은 의미인 것 같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두 문장은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첫 번째 문장에서는 화자가 행위를 하는 사람, 행위 주체이다. 그러나 두 번째 문장에서는 제3의 무언가(여기서는 '비')가 행위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화자는 희생자이다. 여기에서 화자인 '나'는 능동적이 되기도 하고 수동적이 되기도 한다. 제3자에 해당하는 '비' 대신에 다른 모든 것을 대입할 수 있다.
그러면 질문을 하나 던져보자. 사람들은 자신의 내적 이유 때문에 화를 내는가? 아니면 외적 원인 때문에 화를 내는가?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 행위자론에서 화를 바라보는 관점과 희생자론에서 화를 바라보는 관점을 살펴보아야 한다. 행위자론에 따르면 나 자신이 내가 지닌 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고, 희생자론에 따르면 특히 주변 환경이 화를 유발하는 주체가 된다. 화의 생성을 설명하는 데 사용된 두 이론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화를 바라보는 관점이 확연히 드러난다. 행위자론에서는 '내가 만족하는가? 만족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화를 설명하고, 희생자론에서는 '내가 가진 조건이 날 행복하게 하는가? 불행하게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러면 우선 행위자론에서 바라보는 화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누구나 자신의 행복을 만드는 대장장이인 동시에 자신의 화를 만드는 대장장이기도 하다." 이는 행위자론에서 설명하려는 화의 생성 과정에 대해 가장 적절하게 표현해 놓은 말이다. 즉 나 자신이 화를 만들어내는 행위자가 된다. 행위자론에서 말하는 화는 내가 갖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 내가 하는 잘못된 행동 때문에 생겨난다. "당신은 너무나 까다로운 소망과 원대한 기대를 갖고 있다. 그 소망과 기대는 실현될 가능성이 극히 드물다. 그러나 당신은 이 모든 것을 가지려고 한다. 그것도 당장." 행위자론에서는 이러한 내부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화가 표출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반면 희생자론에서는 화의 생성을 외부에서 찾고 있다. 내가 화나 있다면, 그것은 외부의 무언가가 나를 화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단지 화를 유발시키는 외부 요인의 희생자가 되는 셈이다. 화를 유발시키는 외부 요인은 천재지변, 고장난 가전제품, 말이 통하지 않는 동료와 상사 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그렇다면 화를 바라보는 데에는 행위자론의 관점이 정당한가? 아니면 희생자론의 관점이 정당한가? 여기에 대해 대답하자면 두 이론 모두 옳기도 하고 그르기도 하다. 화는 주변환경은 물론 자아의 영향도 받기 때문이다. 즉 자신이 한 행동과 결정은 자아 스스로 책임져야 하고, 자아는 마음대로 조종할 수 없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화를 유발하는 요인들사람들은 화를 내면서도 왜 내가 화를 내는지, 지금이 화를 내야 되는 상황인지 생각할 겨를이 없다. 화라는 감정에 휩쓸려버리기 때문에 화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이성을 잃어버리곤 한다. 즉, 화가 화를 부르는 것이다. 이렇게 내는 화는 '제대로 내는 화'가 아니다. 제대로 화를 내기 위해서는, 머릿속에서 피어오르는 화를 인식하고 그것을 해명하고 극복해야 한다. 화를 통찰하는 능력은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자신이 화를 내는 원인에 대해서 신중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엄마의 감정에 영향을 받는 뱃속의 아기: 지난 몇 년 간 태내 아기의 심리에 대해 연구해 온 심리학자들은 엄마 뱃속에서 겪은 경험이 아기 인성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태어나면서부터 화를 내는 신생아는 이미 엄마 뱃속에서 화를 체험했기 때문이다. 아기를 가진 엄마의 태도와 감정 상태는 태아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다. 산모의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 약물 남용은 태아의 신체에 영향을 준다. 그리고 산모가 받는 스트레스가 고스란히 전달되어 태아는 엄마와 똑같은 정신적인 부담을 느낀다. 특히 산모가 태어날 아이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을 경우 태아에게 끼치는 정신적 부담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러한 신체적, 정신적 부담은 태아를 겁이 많은 아이 또는 비관적이고 공격적인 아이로 자라게 한다.
세상에 처음 나오는 순간 만나는 스트레스 : 아이의 인성은 엄마 뱃속에서보다 출생 자체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심리학자 오토 랑크(Otto Rank)는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극도의 부담과 정신적, 육체적 쇼크를 받는다고 한다. 자연 분만을 통해 삶을 시작하는 태아는 정도가 덜하지만 유도분만, 제왕절개 등의 의술을 통해 세상에 나온 태아는 그 쇼크 정도가 위험한 수준에 이르기도 한다. 즉 순리에 맞게 태어난 아이는 부드럽고 공격성이 아주 약한 인간으로 성장하지만 태어나는 순간 장해를 겪은 아이는 인성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아이가 더 이상 엄마 뱃속에 있고 싶어하지 않는데도 외부에서 의도적으로 출산을 지연시키면 아이는 분노의 감정을 가장 먼저 느끼게 된다. 심리 치료를 받는 환자 중 대부분은 출산의 순간 산도(産道)에서 나오지 못하고 머물러 있거나 분만이 시작되고 나서 지나치게 오랫동안 엄마 몸속에 머물러 있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어린 시절의 좋지 않은 기억들 : 그렇다고 해서 한 사람의 인성이 출생과 더불어 결정되는 것처럼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 자라면서 겪는 경험 또한 인성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이는 어떤 경로를 통해 공격 성향을 학습하는가? 사소한 잘못에도 아이에게 면박을 주는 부모가 있다. 또한 지나친 규율이나 금기 사항을 정해놓고 그 규정을 지키도록 강요하거나 아이가 잘못을 했다고 혼자 내버려두는 행위는 아이에게 공격 성향을 심어준다. 시도 때도 없이 호통을 치는 부모나 폭력을 휘두르는 부모에게서 자란 아이도 공격 성향을 띠게 된다. 부모의 지나친 관심과 간섭도 문제가 되지만 애정 결핍도 문제가 된다. 심리분석학의 이론에 따르면 아이가 아직 어린데도 스스로 용변을 가려 변기에 앉도록 강요하는 식의 엄격한 청결 교육은 특히 아이의 공격적인 성격을 부추긴다고 한다.
행동을 제약하는 사회 제도 :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는 화를 불러일으키는 여러 가지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정치적인 스캔들, 비자금 문제, 힘 있는 자들에 의해서 강행되는 부정거래와 부당 행위, 관료주의, 불친절한 공무원,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빈부 격차 등. 이 모든 것이 사회 구성원들에게 불쾌감을 불러일으킨다. 사회의 구성원인 시민들은 화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왜 자신들의 화를 표출하지 않는가? 화를 내는 행위는 사회생활에 불리한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에서 화를 내는 사람은 자제력 없는 언동을 일삼는 사람, 다른 사람의 충고와 조언을 성가시게 생각하는 사람으로 간주된다.
급변하는 주변 환경 : 도시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익명성과 고독감, 정신없이 쫓기고 분주한 상황,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들, 닭장 같은 고층 아파트….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정신 건강을 해친다. 이러한 생활공간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초만원을 이루며 신경을 자극하는 군중들도 있다. 사람들 중에는 태어날 때부터 밀집 현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갖고 있는 경우도 있다. 소음, 매연, 쓰레기더미 등으로 인한 공기오염, 수질오염, 토양오염, 자연 경관 훼손은 우리를 화나게 한다. 이와 같은 것들은 미관상으로도 보기 싫지만 오염으로 인한 유독 성분이 신경계에 직접 작용하여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오염된 곳에서 사는 사람 중에는 신경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이 많다. 또한 즐거움과 긴장 해소의 원천인 아름다운 자연이 파괴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은 심한 좌절감을 느낀다.
우리는 어떻게 화를 내는가?
화가 날 때 보이는 징후이번 장에서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내면의 분노가 어떤 식으로 밖으로 표출되는지, 화가 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행위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자신이 느끼는 화를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 사람의 감정 상태를 잘 읽을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머릿속의 분노 : 화는 감정이기 때문에 가슴으로만 느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화는 머리로도 느낄 수 있다. 흔히 말하는 나쁜 생각이 바로 그것이다. 이렇게 머릿속에서 비롯되는 화를 '인식적 노여움'이라 부른다. 화라는 감정은 당신이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 누군가가 방해하거나 물리적인 장애물에 부닥쳤을 때 머릿속에서 인식된다. 자존심이 상하게 되었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일이 벌어지면 그 일이 당신의 신경을 건드리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뿐만 아니라 그 일이 어떻게 평가되고 판단되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화라는 감정은 어떤 일을 부정적으로 해석할 때 나타난다. 부정적인 해석은 두 가지 경우로 설명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주변 사람에 대해 화가 나 있는 상태이다. 이때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너는 괜찮지 않다'는 사고가 생겨난다. 이런 생각이 머릿속에 떠오르면 '이 일이 나를 방해하고 있어. 이 일 때문에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어'라는 식으로 일을 점점 나쁜 쪽으로 몰아간다. 또 다른 하나는 나 자신에 대해 화가 나 있는 경우로 이때는 '나는 괜찮지 않다'는 사고가 머릿속에 들어 있다. 스스로가 못마땅한 경우 실수를 저지르게 되면 '항상 뭐든지 잘못하잖아'라는 자아비판에 빠지게 된다. 이는 스스로 무덤을 파는 꼴이다. 자신감도 서서히 없어지고 결국은 자기혐오와 같은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화의 여운이 남아 있는 억양: 사람들이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서도 감정은 전혀 다르게 전달된다.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보다 전달하는 방식이 더 중요한 경우가 있다. 같은 내용이라도 말하는 방식에 따라 듣는 사람이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 목소리는 높낮이와 강약에 따라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