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완벽한 게임은 없다
밥 로텔라 지음 | 루비박스
꿈에 관한 나의 해석내가 듣고자 하는 꿈 이야기는, 성공한 골퍼들이 매일 아침부터 잠들 때까지 겪는 사실들 -성공한 골퍼들의 열정과 끈기- 을 말한다. 사실 내가 프로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그들의 '꿈'을 상기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의 '꿈'을 꺼내서 잠시 숨을 고르게 하는 것이었다.
내가 들은 꿈 이야기 중 가장 흥미진진했던 것은 팻 브래들리의 꿈이었다. 그녀는 실력이 천천히 향상된 선수였는데, 처음 만났을 때 "저는 이미 서른을 넘겼지만 아직도 더 우승을 하고 싶고, 한번 이상은 올해의 선수가 되었으면 하며, LPG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틀 동안 자신이 승자임을 확신하는 능력, 효율적인 사고력, 집중력, 그리고 퍼팅에 대한 자신감 등을 키우는 훈련을 했고, 이후로도 주기적으로 이런 훈련에 대해 이야기했다.
상담한 지 1년 후에 팻은 5개 토너먼트에서 우승했고, 그 뒤로도 팻의 우승은 이어졌는데, 1991년에 메이저 대회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후 드디어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는 자격도 얻었다.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기념식에서 팻이 내게 물었다. "밥, 우리는 드디어 꿈을 실현했어요. 이제 어떤 목표를 세워야 할까요? 이제 다음은 뭐지요?" 팻은 벌써 다음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그녀는 1991년 이래로 우승한 적이 없다. 그렇지만 그녀가 새로운 꿈을 붙잡는 순간, 다시 승리할 것이라고 나는 확신했다.
사람들은 내게 우승자들은 어떤 기질을 타고나는지 종종 질문한다. 하지만 나는 아직까지 그 기질을 발견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내가 지도한 모든 우승자들은 저마다 다양한 성격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챔피언들은 공통적인 성격 한 가지 -강한 의지와 자신만의 꿈을 갖고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오랫동안 헌신함- 를 갖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을 8년 혹은 15년 동안 계속 간직할 수 있는지 여부도 중요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그 과정에서 맛볼 좌절과 실망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골프 선수의 경우는 실력을 향상시키는 과정 자체를 즐겨야 한다.
닉 프라이스가 윌리엄 제임스에게 배운 사실몇 년 전에 닉 프라이스가 나를 찾아왔다. 당시 그는 괜찮은 프로 선수였지만 그다지 훌륭한 선수는 아니었다. 그는 메이저 우승은커녕 6년 동안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적도 없었다. 하지만 그에겐 꿈 -모든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이 있었다. 닉은 때때로 60대 중반 혹은 그 이하의 타수를 기록했는데, 골프에 어느 정도 재능이 있는 것은 확실했다. 하지만 어떤 때는 76타를 치기도 했다.
즉 다른 프로 선수들이 겪는 문제점을 닉도 갖고 있어, 전반 홀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에 따라 전체 게임 분위기가 달라졌다. 만약 처음 몇 홀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 쉽게 긴장을 풀고 자신감을 얻는다. 그리고 그 기분을 계속 유지하면서 훌륭하게 라운드를 마친다. 하지만 처음 몇 홀에서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집중력은 무너지고 말았다. 말하자면 라운드 도중에 자신의 스윙을 바꾸려고 애쓰고 변덕스러운 플레이를 하는 것이었다. 이런 것은 바로 닉 자신이 생각을 가다듬어서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고, 생각이 어떤 상황에 휘둘려 따라가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나는 대학을 졸업한 후에 코네티컷 주립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스포츠 심리학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고, 그 후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아 모든 종목의 운동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는데, 얼마 후 내가 심리학도로서 접해왔던 이론들과 이론가들에 대해 회의를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많은 이론가들은 실제 생활에서 불행한 사람들인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나는 행복과 성공을 위한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견해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특히 19세기 미국 심리학자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인 윌리엄 제임스의 견해를 좋아했다.
그는 어느 학회에서 마음과 관련된 연구에서 발견한 가장 중요한 사실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때 그가 대답한 내용 -사람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그 사람이 만들어진다- 이 내 철학적 사고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이 말은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대로 되어간다는 의미다. 내셔널 농구 챔피언십에서 아홉 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UCLA의 존 우든 감독도 이와 비슷한 생각을 했다. 그도 윌리엄 제임스의 글을 읽었을 것이다. 존의 말에 따르면 승리와 패배는 자신의 생각에 달려 있는데, 오직 승자만이 그 사실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닉은 퍼팅을 몇 번 놓쳤더라도 과거에 64타를 친 기억을 생각할 수도 있었고, 자신이 코스에서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지, 특히 볼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날아갈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었지만, 초반 몇 개 홀에서 범한 실수들이 자신의 라운드 전체를 좌우하게 만드는 생각을 선택하고 말았던 것이다. 닉이 골퍼의 마음에 관한 내 이야기를 다 들은 후 이렇게 말했다. "만약 당신이 제게 이런 얘기를 해줄 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아마 오래전에 당신을 찾아왔을 것입니다." 나는 웃었다. 우리는 대화를 마치고 함께 티샷을 연습했다. 그리고 닉이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조절할 수 있는지, 견실한 경기를 어떻게 펼쳐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의논했다.
훈련을 하고 스윙에 확신을 갖기내가 골프 클리닉에서 목격한 초보 골퍼들은 온갖 골프 관련 서적과 잡지를 탐독하여 모르는 스윙 기술이 없었지만, 경기가 왜 잘 풀리지 않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아니면 연습장에서는 잘 맞는데 코스에서는 잘 안 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골퍼들이 연습장과 연습 그린에서 수천 번씩 연습하고 성공한 동작들이 왜 실전에서 되풀이되지 않는 것일까?
대답은 우리가 막연하게 알고 있는, 뇌와 신경계통과의 관계에서 찾을 수 있다. 다른 스포츠의 예를 들어보자. 먼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그렉 매덕스 투수는 타자를 의식하지 않고 오직 표적만 생각할 때 가장 좋은 투구가 나온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유투를 가장 잘 던지는 선수가 농구공을 던지는 데는 일정한 루틴이 있다. 이번에는 평균대를 생각해 보자. 만일 가로 세로 4인치 굵기의 대들보를 바닥에 놓고 사람들에게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걸어보라고 하면, 그것은 매우 쉬운 일이다. 그런데 그 대들보 아래에 네트도 없이 40피트 상공에 올려놓아보자. 그러면 정신적인 측면에서 상황은 완전히 변하고 만다. 공중 높이 있는 대들보 위에 올라서면 공포가 밀려오고, 결국 근육은 긴장하게 되고, 몸의 움직임은 자연스럽지 않고 더욱 경직되며 허둥대고 만다.
이와 마찬가지로 실패를 두려워하는 골퍼는, 한 번쯤은 어떻게 클럽을 뒤로 빼고, 얼마나 몸을 비틀며, 손목을 얼마나 꺾고, 다운스윙은 어떻게 시작할지 등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우리 몸이 타고난 자연스러움을 잃게 만들고, 드라이버에서 퍼터에 이르기까지 일관성이 없는 스윙을 하게 만든다. 결국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중요한 원리를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를 할 때 스윙 메커니즘을 생각하면 볼을 일정하게 칠 수 없다. 골프 코스에서는, 바스켓을 보고 자유투를 던지는 농구 선수가 되어야 하며, 걷는 방법을 생각하지 않고 평균대를 가로지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골퍼는 스윙을 연마해야 하고, 연마한 스윙을 신뢰해야 한다. 이 믿음이 주말 골퍼들에게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승한 선수들은 그날 골프 코스에 나오면서, 연습에서 익힌 스윙을 받아들이고 그것으로 타수를 내는 방법을 알고 있다. 스윙이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숏 게임 등으로 잘 관리하여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하며, 스윙 기술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면, 라운드가 끝난 후에 하거나 일주일 정도 휴가를 내고 연습장에서 분석을 하곤 한다.
질주 : 집념에서 벗어나기내가 지도한 선수 중에 공식 토너먼트에서 가장 좋은 타수를 낸 선수는, 몇 년 전 라스베가스에서 59타를 기록한 칩 벡이다. 칩이 라운드를 끝낸 후에, 나는 그에게 그날 마음 상태가 어떠했는지 물었다. "로텔라 박사님, 저는 하루종일 잡념을 완전히 버리고 있었습니다." 칩이 말한 '잡념을 버린다'는 이야기는 어떤 의구심도, 특히 자신의 스윙 기술 또는 역학적 문제에 대한 의구심이 게임 자체에 끼어들지 못하게 했다는 것이다. 그는 매 홀에서 공략 계획을 세웠고, 샷을 할 때마다 자신의 계획을 충실히 수행했다. 그는 자신의 스윙이 그 계획을 완벽하게 수행해낼 것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자신에 대한 믿음 없이 퍼트나 버디를 성공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첫 번째 티에 서는 순간부터 마음속에 '질주의 시간'을 떠올려라. 그리고 라운드를 하면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지 질주의 시간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잡념을 떨쳐버려야 한다.
숏 게임은 물 흐르듯이대부분의 경우 좋은 타수는 홀에서부터 120야드 거리 내에서 경기를 얼마나 잘 풀어나가는지에 달려 있다. 물론 훌륭한 골퍼가 되기 위해서 숏 게임만 잘 하면 된다는 것은 아니다. 볼을 홀에 넣는 것에 흥미를 느껴야 하며, 볼을 단순히 '치는 것' 이상으로 '사랑해야' 한다. 좋은 타수를 내고 싶다면 자신을 믿고, 게임을 잘 관리하며, 웨지샷과 퍼팅에 몰두해야 한다.
대다수 위대한 골퍼는 홀에 볼을 넣을 수 있을 만큼 숏 게임을 연마한 후에야, 풀스윙을 정비한다. 내가 지도한 프로 선수들도 모두 그렇게 했다. 숏 게임 연습에 전체 연습량의 70퍼센트 정도를 할애하지 않는다면 결코 최상의 기량을 지닌 골퍼가 될 수 없다. 심리적인 관점에서 볼 때, 숏 게임에는 차분한 마음가짐과 목표에 대한 집중력 그리고 파워게임에서 필요한 충분히 단련된 루틴이 필요하다.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그 이상의 무엇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먼저, 120야드 내에서는, 스윙에 대해 생각하지 말고, 오로지 목표에 대해서만 생각해야 한다. 골퍼가 자신의 스윙을 믿게 되면, 숏 게임에서 자신의 일상적인 루틴을 사용할 것이다. 절대로 체중 이동을 유도한다거나 백스윙을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면서 샷을 해선 안된다. 그러한 생각들은 신체에 긴장을 가져오게 해, 결국 피치샷이나 칩샷을 망가뜨린다. 아마 피치샷 거리는 일반적으로 웨지를 가지고 풀스윙을 해서 나오는 거리보다 짧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때는 감각을 믿어야 한다. 만일 평상시에 충분히 연습했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바비 로크에게 배운 것소년 시절 버몬트 주 러트랜드에 살았던 나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퍼터, 바비 로크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 전혀 뜻하지 않게 그는 나에게 '귀로 골프하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주었다. 내 눈에 비친 바비 로크는 보통의 운동 선수같이 보이지 않았고, 그는 성공한 운동 선수들처럼 열정적인 태도를 보이지도 않았다. 보통 아침 열 시쯤이 되어서야 코스에 나타나, 열다섯 번에서 스무 번 정도 웨지샷을 연습하고, 칩샷과 퍼팅을 몇 분 동안 연습한 다음, 게임을 하러 가곤 했다. 그는 아주 천천히 걸었는데 그것 때문에 다른 몇몇 멤버들이 불평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나는 그가 게임에서는 절대로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나중에 내가 그의 자서전을 읽을 때 알게 된 것이지만, 초창기에 누군가가 그에게 '훌륭한 선수는 긴장을 풀고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말해 주었고, 로크는 어떤 상황에서든 긴장을 풀고 여유를 가지기 위해 노력했다. 이것이 바로 내가 버몬트 주에서 알게 된 바비 로크였다. 그렇다고 해서 바비가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는 시범 경기를 할 때 철저하게 연습했다.
또 매 시범 경기가 끝날 때마다 로크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누군가 퍼팅 노하우에 대해 물어보면 그는 "글쎄요, 당신은 볼을 치고 그 소리를 듣기만 하면 돼요."라고 답했다. 그러면 똑똑한 누군가가 일어나서 물었다. "네, 그렇지만 볼이 들어갔는지 보고 싶지 않나요?" 로크가 대답했다. "굳이 그것을 보지 않아도 됩니다. 볼이 들어갔다면 소리가 들리니까요." 그러면 정말로 똑똑한 사람이 이렇게 질문할 것이다. "만약 볼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왜 볼이 들어가지 않았는지 보고 싶지 않나요?" 그러면 로크는 "왜 내가 들어가지 않은 볼을 보고 싶어 할 것 같습니까?"라고 말하곤 했다. 그가 말한 요점은 자신감을 해치는 그 어떤 것도 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는 실수한 퍼팅에 연연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것이 다음 번 퍼팅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퍼팅은 신체적으로 봤을 때 모든 골프 스트로크 중에 가장 단순하다. 그리고 스트로크 방식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아직도 어떤 티칭 프로들은 '적절하게' 스트로크하는 방법과 최상의 위치에서 그립을 잡는 방법에 대해 분석하고, 학생들에게 이러한 메커니즘을 터득하라고 강요하고 있다. 나는 모범적인 퍼팅 스트로크는 없다고 생각한다. 스트로크에 대한 느낌, 스트로크에 대한 믿음, 그리고 볼이 홀 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확신과 신념이 요점이다. 다시 말하면 퍼팅은 거의 정신적인 것이며 마음과 태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따라서 좋은 퍼터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약속' 같은 것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매 홀마다 퍼터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에 기뻐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퍼팅을 두려워하는 다른 모든 선수들에 비했을 때 가장 큰 장점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퍼팅 자세는 풀스윙이나 숏 게임에서 취하는 자세와 다소 다른데, 그 이유는 그린을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린을 읽을 때 퍼팅의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보려면 홀 주위를 걷는 것이 좋다. 또 퍼팅시 단호한 결정과 태도를 갖는 것은 미세한 브레이크와 잔디 결을 신중히 읽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그린을 지나치게 읽는 사람들은 퍼팅의 길을 찾는 것이 아니라 실수하는 길을 찾고 있는 것이다.
일단 과감하게 그린을 읽었다면 마음속으로 퍼팅 라인에 대해 생각하거나 상상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에는 목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퍼팅에서는 중간 목표가 없다. 왜냐하면 중간 목표는 얼마나 세게 볼을 가격해야 하는지 헷갈리게 만들기 때문이다. 꺾이는 퍼팅을 위해서는 목표를 즉석에서 만들어야 한다. 여기서 주안점은 모든 퍼팅을 일직선인 것처럼 만들어보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만일 퍼트가 오른쪽으로 2피트 꺾일 것이라고 판단되면 홀의 왼쪽으로 2피트지점에 있는 무언가를 고르는 것이다. 스파이크 마크도 좋고, 변색된 잔디 잎도 좋고, 모래알도 좋다. 한편, 오르막이나 내리막 퍼팅에서는 마음속 목표가 홀의 1피트나 2피트 앞 또는 뒤가 될 수도 있고, 가끔은 그것보다 더 나아갈 수도 있다. 일단 목표점을 선정했으면 그것에 집중해야 한다.
스피드는 특히 빠른 그린 위에서 중요한 요인이지만, 나는 선수들에게 그것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다. 참고로 스피드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고방식이 있다. 내리막 퍼팅 시에는 자신에게 '나는 볼을 홀의 앞 가장자리까지만 굴린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오르막 퍼팅에서는 볼이 홀의 뒤쪽을 가격하도록 볼을 보낸다고 생각하면 된다. 짧은 퍼팅에서 실수를 자주 한다면 그것은 자신이 없으며 주저한다는 표시다.
다음 단계는 자신과 표적을 일직선으로 정렬하고 표적을 적절하게 겨냥하는 것이다. 내가 지도한 많은 선수들은 이를 위해 볼에 새겨진 글자를 이용한다. 그들은 자신의 볼을 마킹하고 닦은 다음 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