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게 이기는 법 68
이정숙 지음 | 나무생각
1장 타인을 이기는 법
이기주의자 이기는 법이기주의자는 자기 이익이 우선이어서 남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냉정한 사람들이다. 아집도 강해 절대 남의 충고나 지시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또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 행동한다. 대체로 공부를 많이 한 지식층에 이기주의자가 많다. 이기주의자는 돈을 빌려달라거나 도와달라는 부탁을 서슴지 않지만 보답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자기는 절대 남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기주의자에게는 처음부터 계산적으로 대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기주의자는 계산적인 사람이다. 그래서 당신이 계산을 앞세우면 빚진 것을 갚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더 이상 당신에게 어려운 부탁은 하지 않을 것이다. 이기주의자에게는 그의 개인적인 부탁은 정중하게 거절하고, 하나의 부탁을 들어주면 나도 다른 부탁을 해서 서로 공평한 관계가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당신이 만약 이기주의자와 비즈니스가 얽혀 있다면, 절대 정에 호소해서는 안 된다. 이기주의자는 정에 호소하면 할수록 더욱 싸늘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냉정하고 객관적인 증빙 자료를 준비해 설득해야 통한다. 말의 내용도 그에게 어떤 이익이 돌아갈 것인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뒤통수치는 사람 이기는 법배신은 대개 믿었던 사람에게 당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친한 사람에게 뒤통수를 맞고 뒤늦게 후회하며 땅을 치지 않으려면, 필요 이상으로 선심을 베푸는 사람에게 자신의 모든 정보를 내주지 말아야 한다. 은행 입사 3년 차인 정경진 씨는 입사 1년 후배인 채영교 씨와 친하게 지냈다. 채영교 씨는 야근도 함께 해주는 등 편하게 해주었다. 정경진 씨는 친절에 감동받아 그에게 자신의 신상에 관한 내용을 전혀 감추지 않았다.
그런데 은행에서는 행원들에게 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이용을 권하는 전화접촉을 하라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채영교 씨는 행원들에게 전화할 명단을 나누어주는 임무를 맡았다. 그런데 그녀는 고의적으로 정경진 씨에게는 명단을 주지 않았다. 특별 지시가 해제되자 정경진 씨는 실적이 가장 나빠 심한 문책을 당했다. 정경진 씨는 뒤늦게 채영교 씨가 다음 진급 예정자인 자신을 라이벌로 보고, 특별 지시 기간 동안의 실적이 인사 고과에 크게 반영된다는 공문조차 보여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는 입을 다물지 못한다.
직장이란 가정이나 학교처럼 정으로 얽힌 조직이 아니다. 직장이야말로 철저한 이익집단이다. 동료에게 뒤통수를 맞지 않으려면, 친하게 지내더라도 속마음을 털어놓거나 사적인 일과 공적인 일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이미 뒤통수를 맞았을 때도 혼자서만 "인간이 어떻게 그럴 수 있어"라며 땅을 칠 것이 아니라, 당사자를 찾아가 다른 동료들이 보는 곳에서 당당하게 "네가 그럴 줄 몰랐다. 정말 상처 많이 받았다."며 당신의 생각을 말해야 한다. 그래야만 다른 사람이 나타나 당신의 뒤통수를 치는 일을 예방할 수 있다.
말만 앞서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 이기는 법말만 앞서고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 사람들의 속성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허풍이 센 사람이다. 허풍 센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과 관계없이 무조건 다 해결할 수 있다고 약속해서 상대방이 기대를 갖도록 하지만, 실제로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아무 것도 해결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그들에게는 큰 기대를 할 필요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 그의 허풍에 맞장구를 쳐주면 된다. 그의 능력 범위에서라면 도움을 줄 것이다.
둘째,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즉흥적인 사람이다. 이 유형은 평소에도 말이 많다. 말이 많다보니 자기가 한 말도 했는지 안 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이런 유형과 비즈니스를 하려면, 중요한 약속은 영상 자료와 문서로 남겨두어야 "그런 약속한 적 없다."며 발뺌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보여줄 때는 최대한 부드럽게 "전에 당신이 한 말을 기록해놓았더니 재미있는 내용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등의 말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셋째, 아는 것은 많은데 게으른 사람이다. 이 유형은 스스로 지식층이라고 믿기 때문에 나서기는 좋아하지만 추진력이 부족하다. 일을 정리하지 못하고 기분 내키는 대로 벌이기만 한다. 이들은 또한 책임감이 부족해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이 뒤따르면 엉뚱하게 상대방에게 덮어씌운다. 그러므로 이들과는 가급적 중요한 비즈니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절대 피할 수 없는 관계에 놓인 사람이라면 매번 그 뒤치다꺼리를 해줄 것이 아니라, 한 번쯤 일을 망칠 각오로 절대 그가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될 무거운 책임을 남겨주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잘난 척하는 사람 이기는 법잘난 척하는 사람들은 실제로는 굳이 잘난 척을 해야만 안심이 될 만큼 열등감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다. 그들은 최고 대학의 법대를 졸업하고도 사법고시에 낙방한 사실을 유난히 부끄러워하는 사람들이다. 우리나라에는 약간의 권력만 가져도 잘난 척하는 사람들이 많다. 목에 힘을 주는 주차관리인이나 지나친 방법으로 출입을 통제하는 출입관리인 등이 그렇다.
그러나 잘난 척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유쾌하게 이길 수 있다. 나는 한동안 관공서에 갈 때마다 주차장 아저씨와 맞닥뜨리는 것을 가장 두려워했다. 관공서의 주차관리인들은 대부분 "아줌마, 거기는 지정 차 들어올 거예요. 딴 데로 가봐."라고 반말을 하는 등 자신의 권한을 최대한 휘두르며 잘난 척했기 때문이다.
나는 이들과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은 없을까를 연구한 끝에 "당신 능력이라면 어디든 주차할 곳을 찾아줄 수 있지 않나요?"라고 말했다. 그 결과 어떤 주차장을 가든지 그들이 내가 주차할 공간을 찾아주었다. 잘난 척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공명심이 강하다. 그러므로 자존심을 살려주면 자신의 이익에 반하더라도 열심히 도와주기 때문에 예상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도 있다.
매너 없는 사람 이기는 법엘리베이터 앞에 붙어 서서 내리는 사람의 입구를 막는 사람,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하는 사람, 식당에서 큰소리로 떠드는 사람, 좁은 공간에서 몸을 부딪치며 지나가는 사람, 극장 안에서 큰 키를 곧추세우고 앉아 뒷사람의 시야를 가리는 사람 등 매너 없는 사람은 정말로 많다. 이들과 갈등 없이 살아가려면 매너 없이 무례하게 굴 때 속으로만 흉을 볼 것이 아니라, 그때마다 당신이 매너를 지키지 않아 내가 불편하다는 말을 해야 한다.
그러나 매너 없는 사람일수록 타인의 충고나 지적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 따라서 그의 잘못에 대해 용서나 지적이 아닌 방법으로 지적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 "미안합니다. 제가 기관지가 나빠서…."라고 말하거나 극장 안에서 "미안합니다. 제 앉은 키가 낮아서…."와 같이 말하면 대부분 시비를 벌이지 않고 들어준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말하면 오히려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럴 때는 정중하고 단호하게 "저는 담배 냄새를 싫어합니다. 담배를 꺼주시든지 장소를 옮겨서 피우시겠어요?"라고 직설적으로 말해도 된다. 직설적인 말은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항상 감정을 섞지 말고, 건조하고 냉정하게 말하는 것이 좋다.
원치 않는 신체 접촉하는 사람 이기는 법신체 접촉은 강력한 언어다. 신체 언어는 숨길 수 없는 심리를 표현하기 때문에,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은 언어폭력보다 더 큰 상처를 입힌다. 더구나 상대가 상사나 선배 등 당신보다 힘 있는 사람일 경우 불만을 표시하기 어렵다. 그러나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미온적으로 대응하면, 상대방은 당신도 속으로는 자기와의 신체 접촉을 원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 따라서 그 사람이 당신보다 힘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미온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없다.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은 성적인 관계로 연결돼, 단호하게 거절하지 않으면 원치 않는 성관계나 결혼으로 이어져 일생을 불행하게 살 수도 있다.
불평 많은 사람 이기는 법불평을 하기로 들면 누구나 아침에 일어나 밤에 잠자리 들 때까지도 한도 끝도 없이 많다. 불평 많은 사람은 남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조그만 불편도 참지 못한다. 그런 사람은 직장에서 "경영 시스템이 개판이야." "복지가 형편없어." "내가 자기 종인 줄 알아?" 등 하루 종일 불만을 쏟아놓고, 집에서도 "음식이 뭐 이래?" "왜 내가 그 일을 해야 해!" 등의 불평을 쉬지 않고 늘어놓는다.
불평 많은 사람이 불평을 늘어놓는 이유는, 불편을 해결하려는 목적을 가졌다기보다 불평 그 자체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목적이 더 크다. 그래서 "불평 좀 그만 해!"라는 말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해결될 것 같습니까? 좋은 해결 방법이 있으면 말씀해 보십시오."라고 말해야 입을 다문다. 그가 불평할 때마다 해결책을 달라고 요구하면 불평 많던 사람도 차츰 불평하는 것보다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낫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부자 이기는 법우리나라 사람들은 속으로는 부자 대열에 끼고 싶어 하면서도 겉으로는 부자를 미워해 왔다. 부자들 역시 알게 모르게 부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해왔다. 부자에게 상처를 받지 않으려면 부자의 심리부터 이해해야 한다. 우선 대를 물린 부자와 자수성가한 부자의 심리는 다르다. 대를 물린 부자는 어려서부터 부모에게 돈 쓰는 것을 철저하게 통제당해 씀씀이가 쫀쫀하고, 돈 앞에서는 소심한 겁쟁이로 변한다. 그래서 대물림 부자에게는 투자나 기부금 의뢰를 하면 말로 상처받기 쉽다. 그러나 이들은 돈이 들지 않는 일을 부탁하면 선심을 쓴다. 이들은 인맥이 두텁기 때문에,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을 소개해 달라고 하면 어렵지 않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평소에는 지독한 구두쇠들이지만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곳에는 분에 넘치는 많은 돈도 선뜻 기부한다. 별 볼일 없는 모임의 리더가 되려고 비싼 기부금을 내는가 하면, 엉터리 골동품 구입에 거금을 들이기도 한다. 이들은 자신이 부자라는 사실을 알릴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주머니 끈을 열 자세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돈을 벌면서 많은 고생을 했기 때문에,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하다. 따라서 이들에게 투자를 의뢰하거나 돈 거래를 부탁하려면 당당해야 한다. 이들은 세일즈나 투자 대상자로 좋은 상대다. 그러나 이들은 자주 그가 부자임을 광고해 주어야 돈을 내기 때문에, 당신이 생각할 때 너무 심하다 싶을 만큼 그를 아는 사람들에게 그가 돈을 낸 사실을 말해주어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
2장 상황을 이기는 법
원하지 않는 사람이 애정 표현을 할 때애정 표현은 잘못 거절하면 상대방에게 모욕감을 주어 무서운 보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처리를 잘 해야 한다. 애정이란 어느 한쪽이 거부하면 다른 한쪽의 집착이 더욱 강해진다. 따라서 일방적인 애정 표현에 잘못 대응하면 상대방의 집착을 강화시켜 인생을 파국으로 몰고 갈 수 있다. 그래서 원치 않는 애정 표현은 조용히 그러나 강경하게 거절해야 한다. 원치 않는 애정 표현을 단호하게 거절하면 인간관계는 해칠망정 자기 인생을 망치지는 않는다.
거절할 때 장황한 이유 혹은 핑계를 대거나 미안해하면 거절의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자칫 잘못하면 상대방은 '겉으로는 내 애정 표현을 거절하지만 속으로는 좋아한다'고 오해하게 된다. 그러므로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애정 표현을 하면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따로 자리를 마련해 "당신의 호의는 감사하지만 나는 당신에게 이성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라고 분명하게 말해야 강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반드시 너를 차지하겠다."고 우기면 차가운 목소리로 톤을 낮추어서, "절대 그런 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못을 박아야 한다. 거절한 다음에는 농담을 주고받거나 필요 이상으로 화를 내거나, 또 필요 이상으로 상대방을 배려하지 말아야 당신의 뜻이 분명히 전달된다.
배우자가 싫은 행동을 할 때부부는 자라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사이가 좋은 커플도 상대의 행동이 다 마음에 들기는 어렵다. 따라서 배우자가 나와 똑같아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배우자의 싫은 행동을 참을 수 있다. 배우자의 칫솔질 하는 방법이나 화장하는 법 등 가정 유지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사소한 행동까지 싫다고 말하면 정작 가정 유지를 어렵게 만드는 지나친 외출, 음주, 외식 버릇 등도 바로잡지 못해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할 수 있다.
밑도 끝도 없이 "왜 그 모양이야?" 혹은 "내가 못 살아!" "당장 그만두지 못해!" 등 불평만 늘어놓으면 배우자는 당신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말하나 마나야'하며 포기해 버리면 심한 스트레스로 정신 건강을 해쳐 가정 파괴까지 갈 수도 있다. 따라서 당신은 배우자에게 '당신의 그 행동이 왜 싫으며, 어떻게 바꾸어 주기를 원하는지'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했는데도 고쳐주지 않으면, 몇 차례 경고를 한 다음 강한 제재를 가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배우자의 싫은 행동 중 사소한 것은 눈감아 주고, 가정 평화를 깰 만한 것들만 골라 그것이 왜 문제인지 말해 스스로 고치도록 하는 것이다.
배우자 부모님과 불화가 일어났을 때시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한 최경진 씨는 딸아이가 아파서 사촌동서 아이의 돌잔치에 참석하지 못했다. 큰동서는 그날의 상황을 전화로 알려왔다. 모든 친척들이 최경진 씨가 참석하지 않은 것을 흉보며 시어머니를 공격했다고 한다. 그런데 시어머니조차 친척들과 같이 분개하셨다고 한다. 최경진 씨는 아무리 미운 며느리라도 "애가 아프다잖아."하며 감싸주는 것이 정상인데, 시어머니가 여전히 자신을 가족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했을 거라며 매우 섭섭해했다. 분명한 것은 애꿎은 남편에게 불평을 늘어놓아 보았자 문제가 해결되기는커녕 남편까지 시어머니 쪽으로 돌아서 불행을 자초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이기려면, 당신 자신이 직접 시어머니와 당당하게 담판을 짓는 것이 낫다. 며느리가 시어머니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성공하려면, 시어머니의 말을 무조건 감정적으로 해석하지 말고 무엇보다 감정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 최경진 씨와 같은 상황에 놓인다면 시어머니에게 직접 "제가 참석을 못해서 어머님이 힘드셨다면서요."라고 정중하게 사과를 한 후, "그럴 때 어머님이 저를 감싸주실 줄 알았는데요."라고 솔직한 심정을 말하는 것이 좋다. 며느리가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밝히면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생각을 읽을 수 있지만, 혼자 자기 식의 해석을 하면 시어머니도 고정관념 속에서 며느리의 태도와 말을 해석하게 돼 또 다른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결국 갈등은 큰 갈등을 불러올 것이다.
자녀가 부모를 무시할 때자식에게 컴퓨터 사용법을 물어야 할 때, 자식이 즐기는 컴퓨터 게임 내용을 이해할 수 없어 "그게 뭐니?"라고 묻자 자식으로부터 "몰라도 돼요."라는 대답을 들을 때, 자식이 묻는 말에 제때 대답하지 않을 때, 자식이 부모가 지시한 일을 자기 마음대로 바꾸어 해치웠을 때, 자식의 나이와 관계없이 부모는 자식에게 무시당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그때마다 "너 나를 무시하는 거야, 뭐야!"라고 말하면 부모의 권위만 실추돼 자식이 진짜로 부모인 당신을 무시하게 될 것이다. 부모는 자식에게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