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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것보다 좋은 것이 낫다

도리스 메르틴 지음 | 에코비즈
이 정도면 좋다고 해도 우리는 그다지 만족하지 않는다



우리는 정말 잘 살고 있다. 우리 위 세대 중 그 어떤 세대도 우리처럼 부유하지 않았고, 우리처럼 멀리 여행해본 적도 없다. 또한 우리처럼 오래 산 세대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 어떤 세대도 우리처럼 삶에서 많은 것을 기대한 적도 없었다. 이처럼 잘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는 그렇게 느끼지 못한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지만 자신에게 다가가지는 않는다. 하루, 일주일,1년을 미친 듯이 살아가지만 삶은 우리를 지나쳐버리는 것이다. 달력은 약속 시간으로 가득 차 있음에도 우리는 충만함을 느끼기는커녕 공허하고 과민한 상태에 있으며 기진맥진한 듯한 느낌도 든다.



자신에게 가해지는 과중한 압력에 진저리를 치는 사람들이 셀 수 없이 늘어나고 있다. 충분한 시간 갖기, 건강에 좋은 식습관과 노동 방법, 미니멀리즘(minimalism)과 삶의 균형 같은 이슈는 21세기에 접어들어 이미 가장 중요한 라이프스타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그리하여 "소박하고 단순하며 명상과 관련한 모든 것은 앞으로 컬트의 대상이 될 것이다"는 예언 아닌 예언이 한 잡지에 실린 적도 있다. 광고계에도 예외 없이 새로운 문구가 등장했다. 이를테면 "최대한 줄여라(Reduce to the max)"는 여러 가지 사치스러운 장치는 집어치우고 중요한 기능만 갖춘 자동차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호소하는 슬로건이다. 이렇듯 단순함과 느림 그리고 조화는 지나치게 자극적인 일상을 보완하는 요소로서 유행하고 있다. 그밖에도 의식 있는 사람들은 조용한 시골로 이사를 가고, 그곳에서 약초와 토마토를 재배하고 가공하지 않은 나무로 가구를 만들어 쓰며 산다. 그렇게 사는 것은 정말 멋지고 편안할지도 모른다. 사실 나 역시 그렇게 살고 싶다. 하지만 그런 삶의 방식이 실제로 삶을 단순하게 만들어줄 지는 의심스럽다.



이 책은 새롭게 유행하는 라이프스타일, 즉 단순하게 살자는 점을 중점적으로 다루지 않을 것이다. 그보다는 점점 더 많은 성과를 올려야 하고, 모든 요구를 충족시켜야 하며, 출세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얘기할 것이다. 바꿔 말하면 완벽주의와 최대한의 성과를 위해 녹초가 되는 삶이 아니라, 좋은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얘기할 것이다.'완벽한 것보다 좋은 것이 낫다'는 삶의 철학을 대변하는 이 말은 몇 가지 안 되는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것보다 많은 일을 좋게 또는 잘 처리하는 것이 더 낫다는 뜻이다. 완벽하게 사는 대신 잘 살려면, 우선 이상과 지나치게 높게 설정한 욕구들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것을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지만 말이다.



'완벽한 것보다 좋은 것이 낫다'는 단순한 책제목만이 아니다. 이것은 암시 효과가 있는 좌우명이라 할 수 있다. '완벽한 것보다 좋은 것이 낫다'의 핵심은 좀 덜 행하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프랑스 사람들은 "가시덤불을 제거하라"고 말하며, 프랭크 시나트라는 "멋지고 쉽게 해결하지"라고 노래 부른다. 독일의 바이에른 지방 사람들은 "더 많이 살피면 더 많이 보인다"고들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당신도 그와 같은 여유 있는 태도에 중독된다면 좋겠다.



알면 좋은 것들 : 당신을 움직이는 내적 동인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우리는 24시간 안에 할 수 있는 일보다 더 많은 의무, 책임, 유혹들에 둘러싸여 있다. 우리가 받고 이는 스트레스는 사실상 스스로 자초한 것이다. 철학자 빌헬름 슈미트(Wilhelm Schmid)는 "모든 스트레스는 한 번에 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하려는 데서 생긴다"고 경고한다. 즉, 스스로에게 완벽한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요하고, 주변으로부터 100% 인정받기를 원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그리고 완벽한 삶을 살고자 하는 소망과 결정적인 스릴을 얻고자 하는 욕망이 스트레스의 주원인이다. 그러므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무엇보다 자신을 움직이는 내적 동인(動因)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1. 능률 완벽주의자 : 34세인 외크르는 수학자로 바이에른에 있는 대학에서 조교로 일하고 있다. 그는 강의와 연구 외에 부수적으로 교수들의 연구비를 신청하는 일을 맡고 있다. 그의 노력 덕분에 지난해만 하더라도 연구소에서 일하는 교수들은 20만 유로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 받았다. 그러나 대학에서 근무하는 동료들 가운데 지난해 국제적인 학술회의에서 한 번도 논문을 발표하지 않은 사람은 외르크뿐이었다. 연구비 신청 과정에서 손톱만큼의 노력도 하지 않은 동료들이 연구비를 마음껏 사용하는 것을 보자 외르크는 좌절감을 느꼈다. 그는 불평도 해보았지만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았고, 아내 역시 "당신이 원해서 한 일이잖아! 그러니 제발 무슨 서류든 100년 동안 공들여서 작품 만들 듯이 하지 말아요!"라고 대꾸했다.



이렇듯, 자신이 만족할 만큼 최고의 성과를 올리려는 완벽주의자들은 어중간하게 일을 처리하지 않는다. 그들은 힘들게 일하고, 양심적으로 조사하고, 지독히도 꼼꼼하게 정리하고, 숙고를 해야만 마음이 놓인다. 사실 그렇게 하면 그들의 마음은 편하겠지만, 실패한 일도 그렇듯 철저하게 준비했을 것이라는 점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완벽한 성과를 내려는 사람이 실패하지 않으려면 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은 일을 구분하고, 모든 일에 동일한 에너지를 쏟아 붓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 또한 오늘 좋은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내일 완벽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보다 낫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2. 인간관계 완벽주의자 : 그래픽 디자이너인 아네테는 얀과 소피를 낳고 직장을 그만두었다. 하지만 소피가 유치원에 들어가면 다시 기획사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할 생각이다. 하지만 유치원에서는 학부모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경우가 무수히 많다. 그녀는 아이들을 위해서 아침과 오후에 건널목에서 교통 안내를 하겠다고 유치원 선생님에게 말했다. 그러자 "그 일을 맡으셔도 얀을 유치원에 데려오고 데려가셔야 해요!"라고 선생님은 말했다. 아네테에게 많은 일이 있을 경우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을 정해야 한다고 남편이 말했을 때, "그럼 내가 무슨 일을 해야 돼? 우리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아이를 돌봐야 하잖아?"하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아네테처럼 인간관계에서 완벽하게 행동하려는 사람은 자신의 요구보다 다른 사람의 요구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그들은 스스로를 아이 잘 보살피는 어머니, 이해심이 많은 아내, 적극적으로 일하는 직원, 기발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아뇨, 싫습니다." "아뇨, 내 계획하고는 맞지 않네요." "오늘은 안되겠는데요. 다음 번에 하기로 하죠." 주변 사람들은 이와 같은 태도에 처음에는 매우 불쾌하게 반응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결국에는 그렇지 않다. 한 번쯤 자신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해서 사랑, 박수갈채, 출세할 기회를 동시에 잃어버리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3. 라이프스타일 완벽주의자 : 결혼해서 열한 살 된 딸이 있는 게사는 함부르크에 있는 패션 회사의 판매부장이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이 꿈만 꾸는 것을 실제로 이뤄냈다. 즉 그녀에게는 직업적인 성공, 자신을 성원해주는 가족, 개성 있게 꾸민 집, 많은 친구들이 있다. 그야말로 직장에서도 완벽하고, 사랑에서도 완벽하며, 유행에서도 완벽한 그녀는 마치 출간되자마자 금세 매진되는 잡지처럼 멋지게 살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그녀 스스로는 이처럼 사는 삶이 점점 즐겁지 않다는 사실을 감지한다. 또한 자신도 남들처럼 지쳐서 기진맥진할 때가 있으며 올케 언니가 부러울 때가 많다는 것도 안다. 올케 언니는 체중이 조금 늘더라도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며, 큰애가 보이는 일탈 행위에도 그리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우리도 10대 때는 그랬어, 괜찮아"하고 느긋하게 대응한다.



이렇듯 라이프스타일 완벽주의자들은 겉으로는 여유 있고 태연하게 보이지만 언젠가는 내적인 균형을 잃고 만다. 지나치게 강한 명예욕과 자신에게서 비현실적인 것을 기대한 덕분에 많은 것을 성취했음에도 그들은 더 많은 것을 원한다. 결국 스스로에게 요구하는 목표들이 자신을 파괴할 때까지 말이다. 만일 당신이 라이프스타일 완벽주의자라면 어쩌면 미래에 당신은 좀더 단순하게, 좀더 느리게, 심지어 좀더 검소하게 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현재 절도, 균형, 금욕이 유행하고 있으니까. 유행 연구가들의 말에 따르면, 적어도 소득 피라미드에서 고소득층에 속하는 사람들 가운데 3분의 1은 의식적으로 물질의 소비를 줄인다고 한다. 이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이며, 동시에 완벽한 삶을 살려면 물질의 소비를 줄여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4. 체험 완벽주의자 : 인간이 진화하면서 신경 체계에 서로 상반되는 두 가지 충동이 생겨났다. 하나는 고요한 긴장 해소를 원하는 충동이고, 다른 하나는 늘 새로운 체험과 인식을 함으로써 기쁨을 느끼고자 하는 충동이다. 하나의 감정 프로그램이 우리의 에너지를 아끼고 이미 저장되어 있는 것들을 보관하고자 심혈을 기울이는 반면, 또 다른 감정 프로그램은 우리가 계속 발전하고 현재의 자신을 능가하도록 채찍질한다.



가능하면 많은 체험을 하려는 체험 완벽주의자들은 지루함을 견딜 수 있는 정도가 보통 사람들보다 현저하게 낮다. 그런 사람들은 살아 있고 성공했다고 느끼기 위해서 무엇보다 스릴이 필요하다.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것이다. 물론 지금까지 겪었던 것을 훨씬 능가하는 그런 자극 말이다. 당신은 지금껏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하고 또 그런 일만을 했는가? 그렇다면 이제부터 새로운 도전을 해보도록 하라. 그러니까 한 번쯤 단거리가 아니라 장거리를 뛰면서 당신의 능력을 증명해 보는 것이다. 당신의 직업과 배우자에게 숨어 있는 것을 충분히 이끌어내도록 하라.



균형 있게 살고 있는가 : 당신의 삶을 분석하라



1. 단조로움에서 탈피하라

쳇바퀴를 돌고 있는 다람쥐는 목표가 없다. 그리고 내다볼 전망도 없다. 사람 역시 이와 비슷하다. 새로운 진로를 결정하려면 자기 성찰과 분명한 목표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 우선 취해야 할 행동은 속세를 벗어나는 일이다. 그것도 이야기 상대 없이 혼자 떠나는 것이다. 시간 관리 전문가인 로타르 자이베르트(Lothar J. Seiwert)는 일주일 정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게 좋다고 추천하는데, 여건상 그것이 힘들다면 적어도 주말 동안만이라도 조용한 장소에 혼자 머물도록 하라. 그러나 나는 훨씬 실행하기 쉬운 방법을 제안하려 한다. 우선 특정할 날의 오후나 저녁 시간을 정해서 전화도 받지 않고, 아이들도 어디로 좀 보내고, 텔레비전도 보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편안하고 깨끗하게 치운 방, 연필과 커다란 종이만 있으면 된다. 정말 조용한 상태에서 자신의 삶을 깊이 생각해보는 것이다.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나는 행복과 성공을 어떤 식으로 이해하고 있는가?'



2. 삶의 포트폴리오 분석하기

자산을 관리하는 전문가들은 재정분석을 위해서 몇 가지 도구를 사용한다. 그중 포트폴리오 관리(portfolio-management)는 원래 '손가방'이라는 뜻이지만 은행과 금융권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이를 한 꾸러미의 유가증권으로 이해한다. 그러니까 단 한 가지 주식이나 채권을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투자를 적절하게 배합하는 투자 방식을 이르는 것이다. 사실 포트폴리오 관리는 굳이 재정 관리에만 사용할 필요는 없다. 포트폴리오 형식을 조금만 변형하면 삶의 다양한 측면들이 어떻게 상호작용 하는지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우선 다양한 포트폴리오 요소들을 나열해본다. 상황에 따라 약간씩 다르기는 하겠지만 건강, 직업, 배우자, 가족, 취미, 자신을 위한 시간, 사회참여 등이 이에 속할 것이다. 이와 같은 포트폴리오 요소들을 포트폴리오 상자에 넣는다. 그러면 성공-노력 도표에 네 가지 유형이 나온다. 즉 힘들게 하는 요소, 스타들, 저절로 잘 돌아가는 것, 실패자 등이다.

'저절로 잘 돌아가는 것'은 당신에게 힘을 주는 삶의 영역에 해당한다. 당신이 특별히 신경 쓰지 않더라도 말이다. '스타들'은 당신이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영역이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이 스타들은 저절로 잘 돌아갈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전에는 이 영역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스타들은 엄청난 에너지와 주의를 요구하지만 그 대신 현재 당신 삶의 '하이라이트'가 되는 것이다. '힘들게 하는 요소'는 현재 당신의 신경을 곤두세우게 하는 영역들이 포함된다. 이 영역에 속하는 요소들에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결말이 어떻게 날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이 요소들은 훗날 당신을 빛나는 별이 되게 하거나 당신을 실패자로 만들 수도 있다. '실패자'는 당신을 부담스럽게 하거나 당신이 소홀히 하는 영역이다. 은행원들은 실패자와 같은 증권이나 채권에는 더 이상 투자하지 말라고 딱 잘라서 충고한다. 이 충고를 사생활에 적용하면 사표, 이혼 또는 이별을 의미한다. 하지만 그런 결정은 고통스럽고 항상 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투자 대상의 경우 포트폴리오가 비정상적일 때 다시 균형을 잡기 위해 매각, 비중 축소, 비중 확대, 매수의 네 가지 방법을 사용한다. 당신의 삶을 기탁할 경우에도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조정할 수 있다.

- 거추장스러운 것을 집어던져라. 당신은 삶을 부담스럽게 하는 방식, 인간관계, 의무 또는 습관을 벗어 던질 수 있다.

- 활동의 여지를 넓혀라. 당신은 자신이 맡은 역할과 익숙해진 습관에 들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를테면 일주일에 5시간 초과 근무를 하는 대신 2시간만 하고, 잔디 깎는 일이 힘들다면 정원 대신 테라스를 만들고, 저녁 7시 이후에는 전화를 받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조심스럽게 변화를 실천하면 새롭고 아름다우며 중요한 것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 소홀히 했던 것을 충분히 해줘라. 예를 들어 아이들과 같이 집에서 악기를 연주할 수도 있고, 책을 더 많이 읽고, 매일 30분 정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런 것이야말로 지금까지 당신이 소홀히 했던 삶의 영역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다.

- 새로운 것을 시도하라.

- 관점을 바꾸어라. 즉 과거보다 더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기대치와 원하는 것 역시 줄이고, 변경할 수 없는 것을 수용하는 것이다.

현재의 포트폴리오에 당신의 목표들을 한번 적어본다. 그러나 당신의 포트폴리오에 너무 많은 짐을 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포트폴리오가 짐으로 넘쳐날 수 있다. "우리는 살면서 기껏해야 일곱 가지 역할만을 감당해낼 수 있다"고 시간 관리 전문가인 로타르 자이베르트도 말하고 있다. 그러니 꼭 이루고 싶은 소망만을 포트폴리오에 옮겨보도록 한다.



좋은 기분 : 좀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



1. 물건들을 없애면 근심도 사라진다

사람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 따라 결정된다. 세상에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의 배후에는 하나의 에너지 원천이 있는데 중국인들은 이것을 '기(氣)'라고 한다. 풍수이론에 따르면 사람은 집과 직장의 환경을 어떻게 조성하느냐에 따라서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풍수지리설을 추종하는 사람들은 집과 정원, 직장에 새로운 에너지와 신선함을 불어넣기 위해 규칙적으로 오래된 물건들을 버리고는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풍수사상을 추종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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