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풍부해지는 발상 기술
니시무라 아키라 지음 | 영진닷컴
제1장 발상력이란 무엇인가?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사람은 항상 정해져 있다택시 회사에 취재하러 가면 재미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업실적 그래프를 보면 상위 10위 안에 있는 사람의 이름은 거의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 녀석들은 쉬는 시간에도 쉬지 않고 무턱대고 일만 해서 그래. 결국 머지않아 몸이 못 견딜 거야." 실적이 별로 좋지 않은 운전수들은 자주 이런 질투의 말로 그들을 평가한다. 하지만 내가 과거에 실적이 좋은 운전수의 밀착취재를 해서 알게 된 것은, 그들은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를 거듭해 매상을 늘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독감이 유행하면 병원으로 가며, 면허를 따기 위해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운전면허학원에서 고객을 기다린다. 또한 신문이나 정보지의 이벤트를 조사하여 그 종료 시각을 확실히 알아둔다. 장거리 승차를 한 손님에게는 휴대전화번호가 적힌 자신들의 명함을 건네며 적극적으로 손님을 확보한다. 결국 우연성 강한 비즈니스임에도 불구하고 우량고객을 만날 확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많은 동료가 우연의 산물이라고 비아냥거리지만 이는 결코 지속적인 노력과 궁리 없이는 불가능한 필연의 결과이며, 발상의 승리다.
*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사람은 항상 '기대대로 번뜩인다' - '적시에 맞는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하면 대단한 우연인 것처럼 생각된다. 그러나 운동실력이 꾸준한 연습의 노력으로 향상되듯이 '참신한 발상을 낳는 힘'도 평소의 노력과 궁리에 의해 얻어진 실력인 것이다. 어떤 사람은 100회에 1회밖에 기획이 채택되지 않는 반면, 100회에 30회 채택된 사람이 있다면 그 차이를 단순히 '우연'이라고 결론지을 수는 없다. 발상력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노력과 궁리에 의해 향상되는 실력이다. 우선 이것을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자유로운 조합의 발상이 의외의 것을 만든다오사카의 번화가인 '우메다'에 있는 패션빌딩 'HEP 화이브'는 옥상에 새빨간 관람차를 등장시키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HEP 화이브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관람차의 승차요금 수입은 물론, 타는 장소가 꼭대기층에 있어 빌딩 자체의 입장객도 늘어나 일석이조라고 한다. 게다가 HEP 화이브는 JR(일본여객철도)과 사철(민간회사의 전차·철도) 터미널에 인접해 있어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밤늦게까지 이용객이 많다. 사람들은 보통 관람차 하면 유원지를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이런 상식을 깨고 관람차를 설치한 HEP 화이브는 유원지와 달리 젊은 직장인 남녀들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멀리서도 눈에 띄어 도시의 상징이 될 정도로 패션 빌딩 자체의 지명도를 높였다. '도시의 패션빌딩과 관람차.' 언뜻 보기에는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것을 이어 맞춘 발상의 승리다.
의외성이 성공한 또 다른 쇼핑센터가 있다. 후쿠오카의 쇼핑센터 '캐널시티 하카타'는 개업 초기에는 연간 1600만 명의 고객들을 유치했으나, 그 후 매년 입장객과 매상고가 하강곡선을 그렸다. 그러다가 2001년에 비로소 상승선으로 바뀌었는데 그 비밀은 '라면'이었다. 꼭대기층에 전국의 유명한 라면 가게 여덟 곳을 입주시켜, 각각의 맛을 비교할 수 있는 '라면 스타디움'을 만든 것이다. 이것이 큰 화제가 되어 라면이 '고객을 모으는 소프트'로 발군의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발상을 하자 - 상식적인 아이디어에서 탈피해 누구도 생각지 못한 의외의 조합을 만드는 것은 폐쇄적인 상황을 타파하는 결정적인 방법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부터 '이런 조합은 어떨까?' 하고 발상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세간의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발상을 해보는 여유가 중요한 것이다.
제2장 당신의 발상력을 무뎌지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지시대로 움직이는 것이 편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은가?샐러리맨의 고통으로 '상사를 선택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즐겨 쓰는 것도 상사가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불만이 도처에 소용돌이치고 있음을 나타낸 결과일 것이다. 의욕이 넘치던 사람이 점차로 의욕을 잃어 가는 최대 원인은 '어째서 나를 신뢰하지 않는 것일까?'라는 불만에서부터 시작된다. '어째서 동기 녀석만…', '역시 저 사람은 낙하산이니까….' 등에서 시작한 욕구불만이 결국에는 될 대로 되라는 식의 기분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봤을 때, 과연 그 사람이 발탁된 것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는 경우도 있다.
회사가 누군가를 채용할 경우에 상사는 성공 확률이 높다는 확신이 섰을 때, 자신있게 기용한다. 발탁한 그가 활약해 주었을 때, 훌륭한 인사였다고 자신도 함께 평가되는 것을 반드시 계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상사도 같은 샐러리맨이므로 괜히 실력이 없는 사람을 발탁하여 자기 무덤을 파는 일은 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러므로 발탁된 사람은 역시 평소부터 잠재적인 실력을 상사에게 평가받고 있었음을 인정해야만 한다. 그럼 그 실력이란 무엇인가? 나는 '제안력'에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기업이 상당히 바보스러운 경영을 하지 않는 이상 최소한의 성장은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동종업계의 다른 회사와 나란히 성장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인 만큼 타사에 앞서가는 기획·제안을 할 수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과거에는 상사의 명령과 지시대로 움직이면 우수 직원이라고 높은 평가를 받아왔지만, 지금은 스스로 기획·창조하여 비즈니스를 개척할 수 있어야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 문제의식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낳는다 - 확실히 과거의 발상이 아닌 신선한 발상력을 가진 사람을 발탁하고 싶은 것이 상사의 마음일 것이다. 이런 시대에 상사의 명령대로만 움직이는 것이 편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면 기회는 주어지지 않는다. 항상 '나라면 어떻게 할까?' 하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비로소 새로운 아이디어도 떠오르는 것이다.
당신은 '샐러리맨 근성'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가?'근성'이란 단어는 '노력하다'라는 긍정적인 의미가 있는 반면 부정적인 의미도 내포한다. '샐러리맨 근성'이라고 할 때도 그다지 플러스적 요소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일단 지각하지 않고 타임카드를 체크해 버리면 이후에는 근무 시간 동안 회사에서 보내고 있는 것만으로도 월급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정규 근무시간에는 빈둥거리며 할 일을 남겨놨다가 야근수당을 모으려는 사람도 있다. 특별히 실적을 올리지 않아도 큰 실수만 없다면 연공서열로 급여는 올라가고 종신고용으로 신분도 보장된다. 이런 환경에 있다면 많은 사람들은 현실에 만족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점점 소극적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나쁜 샐러리맨 근성'이다.
이처럼 현실에 안주해 버리는 것을 두렵게 생각해야 한다. 튀어나온 말뚝은 얻어맞기 마련이라며 일부러 몰개성을 선택하는 것도 샐러리맨 근성의 특징이다. 회사에 면접시험을 보러 오는 학생들의 복장을 보면 대부분 감색슈트에 붉은 계열의 넥타이다. 샐러리맨 사회는 혼자만 유난히 눈에 띄어서는 안 되는 곳이라고 학생들이 느끼고 있다는 증거다. 도대체 다른 사람과 비슷하게 나란히 서서 어떻게 합격하려고 하는 것일까? 눈에 띈다는 것은 이상한 복장을 하고 괴성을 지르라는 말이 아니다. 개성을 발휘해 다른 사람 이상으로 호기심과 의욕을 나타내 보여야 한다는 말이다.
* 튀어나온 말뚝은 얻어맞지 않는다 - 새로운 발상은 그 새로움 때문에 처음에는 기이하게 보일 수도 있다. 또한 긍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부정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당연하다. 처음부터 만장일치가 되는 아이디어는 조금도 새롭지 않은 것이다. 기이하게 보여도 혹은 부정되어도 이에 구애받지 않고 소신껏 자신의 새로운 발상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튀어나온 말뚝은 얻어맞는다는 '샐러리맨 근성'을 탈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례가 없다는 것을 변명으로 하고 있지 않은가?후쿠이 현 오바마 시는 와카사 칠기(조개 껍질 등을 몇 가지 색깔의 칠로 입혀 보석처럼 반짝거리는 칠기)의 전통을 살린 옻칠한 젓가락 생산에서 80퍼센트나 되는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패스트푸드 보급 확산과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는 식당이나 편의점들이 늘어나면서 시장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 그러나 다만 한 집, 기염을 토하며 연간 매상 3억 2000만 엔을 올리고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세이와'다. 사장인 키고시 가즈오 씨는 지금까지 도매하던 젓가락 유통을 직판으로 바꾸었다. 그래서 오바마 시내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가게를 열어 젓가락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게 했고, 즉석 판매 코너에는 각각의 아이디어 젓가락을 판매하고 있다. '복권 당첨 젓가락'은 한 벌에 500엔으로 대원성취라는 말이 붙어 있다. 그 밖에도 '경마필승 젓가락', '장사번성 젓가락', 5엔짜리 동전(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음)을 동여 맨 '사랑을 맺어주는 젓가락', 뒤틀림과 요철이 있어 잡으면 경혈을 자극해 치매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건강 젓가락'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집에서 식사할 때 사용할 젓가락이라면 한 벌이면 충분하다. 그러나 이런 아이디어 젓가락이라면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을 해도 기뻐할 것이고, 취미로 종류별로 모으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미 포화된 시장을 한탄해도 소용없다. 모두가 똑같이 이길 수 없는 이상, 세이와처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우직한 노력만이 필요할 뿐이다. 어떤 비즈니스도 '전례가 없다'는 것은 비판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전례가 없기 때문에 새로운 비즈니스가 탄생하는 것이다. 새로운 발상은 '전례가 없다'에서부터 생겨난다.
* 전례가 없기 때문에 시작한다는 발상의 전환 - 지금 같은 불황기에는 어떻게든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 몰두해야 한다. 고정관념에 얽매여서는 활로를 개척할 수 없다. 전례가 없기 때문에 새롭게 시작한다는 발상이 떠오르는 것이다.
제3장 히트 상품으로 배우는 발상력 트레이닝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면 참신한 발상이 떠오른다'10분에 100엔 파킹'으로 호황을 이루고 있는 '파크 24'의 니시가와 키요시 사장은 창업 당시 다음과 같은 카피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녀의 아파트에 머무른 다음 날 아침, 나는 창문을 열어 자동차를 확인했다." 무의식중에 빙긋 웃게 만드는 명 카피다. "이거 사장님의 경험입니까?" 하고 놀림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자동차란 이동하는 도구이므로 주차 허가를 받은 자택과 오피스 등에 전용 주차 공간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호텔과 큰 빌딩이라면 모를까, 외출한 곳이 주차장이 없는 개인 주택이면 할 수 없이 노상 주차를 하게 된다. 만약 이럴 때 임시로 단시간 주차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면 틀림없이 편할 것이다.
바로 파크 24는 '이런 비즈니스가 있다면 편리할 것이다'는 '일반적인 깨달음'을 비즈니스 모델로 하여 10분에 100엔 파킹을 만든 것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간단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파크 24가 있기 전까지 주차장 업계는 수요보다 공급이 우선이라는 발상이었다. 토지가 남아 있으니까 주차장이라도 할까? 즉, 주인의 발상, '사용하게 해준다'라는 생각이 먼저였다. 따라서 먼저 수요를 찾은 다음, 그곳에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토지를 찾았다는 파크 24의 역전의 발상은 참신했다. 먼저 빌딩을 건설하기까지 수년을 기다리고 있는 토지라도 일정 기간 한정으로 빌려 주차장으로 만들었다. 그때 영구적인 시설을 만들면 수지가 맞지 않으므로 다단 철판대로 간편한 주차 잠금 장치를 이용했다. 무인 파킹에서 동전이 부족하면 어떻게 할까 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그래서 생각한 게 지폐를 사용할 수 있는 음료 자동판매기였다. 동전이 없는 사람들이 지폐를 넣고 거스름돈으로 파킹을 할 수 있게 한다는 생각이었다. 이러한 발상도 '만약 고객이 동전이 없어 곤란하다면 어떻게 하려고 할까?' 라는 발상에서 생겨난 것이다.
* 고객이 비즈니스를 가르쳐준다 -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소박한 문제제기다. 들어보면 당연한 것, 아무것도 아닌 것이지만 그것을 먼저 알아차리느냐 못하느냐로 승패는 결정된다. 당신 주위에도 수요는 얼마든지 있다. 그것을 깨닫지 못한 사람은 불황이라고 말하고, 깨달은 사람은 결코 불황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왜?' 라는 사소한 의문에서 히트 상품이 나온다밥을 먹을 때 필요한 것이라고 하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주걱이다. 어느 가정을 찾아봐도 주걱이 없는 집은 전무할 것이므로 그 보급률은 100퍼센트일 것이다. 이만큼 보급되어 있으면 많은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팔릴 리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그 주걱을 새롭게 2000만 개나 판 회사가 있다. 니가타 현에 있는 스푼과 포크 도매상 '아케보노 산업'이라는 회사인데, 이 회사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 주걱은 그 이름도 '매직 터치 라쿠라쿠(편안한) 주걱'이다. 이 주걱은 그냥 주걱이 아니라 주걱 표면에 요철이 붙어 있어 주걱에 밥이 붙지 않는다. 그야말로 매직 주걱이다. 어떻게 아케보노 산업의 오오야마 지로 사장은 이 주걱을 발명할 수 있었을까? 어느 날 오오야마 씨가 초밥 집에 갔는데, 무심코 주방 안을 보다가 그곳 주방에 있는 주걱에는 밥알이 붙어 있지 않은 것을 보게 되었다. 그 이유를 직원에게 묻자, '초밥 집의 주걱은 대부분 오랫동안 써온 것들이다. 주걱을 오래 쓰다 보면, 표면에 요철이 생긴다. 그 요철로 인해 밥이 들러붙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 말을 듣고 오오야마 씨는 '그러면 처음부터 주걱에 요철을 붙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고, 바로 제품 개발에 들어갔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요철, 즉 엠보싱의 매직 터치 라쿠라쿠 주걱이다.
* 발상의 원점은 '왜?'에 있다 - 초밥 집의 카운터 너머로 요리사의 솜씨를 보고 있는 사람은 많지만, 주걱에 밥알이 붙지 않는 것을 보고 '왜?'라는 호기심을 갖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우수한 경영자에게 '호기심 왕성'이라는 자질은 필수조건이다. 오오야마 씨도 그 중 한 사람인데, 호기심 왕성한 한 명의 경영자가 품은 사소한 의문에서 참신한 발상, 히트 상품이 나오는 것이다.
두뇌활동이 활발한 시간대를 인식하고 있는가?내 경험에 의하면 좋은 아이디어, 번뜩임은 역시 머리 회전이 좋은 시간대에 떠오른다. 피곤해져서 사고력이 저하되면 새로운 발상은 좀처럼 생겨나지 않는다. 그때그때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한 장에 한 항목씩 바로 포스트잇에 메모해 간다. 운전 중이므로 신호가 정차했을 때 갈겨쓰는 것인데 눈 깜짝할 순간에 10장 정도의 포스트잇이 쌓인다. 오전 6시 전에 도착해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두세 시간은 일에 집중하는데, 이때에도 고독 따위를 느낄 여유가 없을 만큼 계속해서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된다. 8시가 넘어 직원들이 출근하는 시간대에 나는 이미 사무실을 뒤로하고 외출하는데, 이미 하루 일의 반 이상을 처리한 듯한 성취감에 뿌듯해진다. 물론 사람마다 일의 내용도 다르고 하루의 생활 패턴도 다르기 때문에 모두가 나처럼 아침형으로 생활해야 효율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오히려 괜찮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은 밤에 친구와 술을 마시면서 대화하고 있는 시간이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단지 나는 피로한 밤 시간은 짧게, 원기 왕성한 아침 시간을 길게 하려고 의식한 것에 불과하다. 지금까지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어떤 시간대, 어떤 상황일 때에 아이디어가 떠오르는지 생각해 본다면 어떨까?
* 피곤한 시간을 짧게 원기 왕성한 시간을 길게 -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시간이란 두뇌활동이 활발한 시간대인 것은 틀림없다. 피로로 인해 어떤 생각도 할 수 없는 시간대는 아니다. 피곤하다면 일찍 자는 것이 최신이다. 피곤한 시간을 짧게 하고 원기 왕성한 시간을 길게 하는 생활패턴은 발상력을 기르는 데 있어 누구에게나 들어맞는 기본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