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빼앗는 사람 뺏기는 사람
마이클 코다 지음 | 청년정신
여성이 이러한 힘의 세계에 접근하기 어려운 이유는 남성들의 방해 때문이 아니라, 힘이 근본적으로 남성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통념 때문이다. 남성들이 통제권을 행사하는 수법은 아주 다양하다. 힘을 남자의 특전으로 생각하는 그들은 치열한 경쟁을 자기 일을 훌륭하게 처리하는 여자를 상대로 전개하기도 한다. 이러한 파워게임은 아주 미묘해져서 때로 이성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수법으로까지 발전한다. 파워게임에 능숙한 남자들은 여자에게 위압감을 주면서 한편으로는 여자에게 아첨하는 일을 쉽게 해낸다. 이성 간의 신호는 실제 이성관계와는 연관이 없지만 복잡한 파워게임의 전 과정에서 기본적인 기교가 되어 있다.
대개의 여성이 '성적인 신호'를 사용할 때 그것은 방어적 무기가 된다. 반대로 남자가 그것을 사용할 때는 공격적 무기가 된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은 대부분의 남성들은 여성들이 '섹스'를 무기로 사용해주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대는 여성들에 대한 남성들의 일반적인 불신의 한 단면을 나타낸다. 출세와 성공을 바라던 많은 여성들은 그들이 희망했던 일차적 목적을 달성하고 사소한 것들을 손에 넣게 되면 그만 권력투쟁을 중지하고 주저앉아 버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남자들의 술책에 맞서 그런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고 있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킨시아가 그 예다.
어떤 광고회사의 중역으로 일하고 있는 킨시아는 재능도 있고 부지런한 노력파이다. 그녀는 경영진을 포함하여 모든 남자 간부들을 상대로 끝없는 신경전을 벌였다. 그녀는 때로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때로는 - 아주 드문 경우지만 - 중요한 것을 새롭게 요구했다. 그녀는 매주, 심지어 매일의 일과표를 짜서 파워게임을 시작한다. 그녀는 그런 자신의 행동이 남자 간부들의 분노를 촉발시키고, 불신을 당하고, 거부당할 것임을 충분히 예상했다. 그래서 그녀는 요구사항을 남자 간부가 가지고 있는 것에 국한시켰다.
가령 어떤 남자 간부가 사무실에 콜크로 만들어진 게시판을 걸어 놓고 있다면 그녀는 자기 사무실에도 그것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사장이 워싱턴으로 출장을 갈 때 비행기의 비즈니스 석을 이용하면 자기도 그렇게 해야 된다고 요구했다. 이렇게 동등한 대우를 외치는 자질구레한 일들을 요구하면서, 그녀는 때로 웃거나, 때로 화를 내거나, 사표를 쓰겠다고 위협을 했다. 그러면 대부분 그녀의 요구가 수락되었다. 회사 안에서 킨시아의 사퇴를 원하는 사람은 없었고, 그녀를 대신할 만한 능력을 가진 사람도 거의 없었다. 그리고 그녀가 요구하는 것은 이미 남자들이 오래 전부터 누리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주지 않겠다고 거부할 명분도 없었다.
영리하게도 그녀는 사소한 요구의 중간 중간에 그 중요성이 똑같은 것처럼 여겨지도록 만들어서 아주 중대한 요구를 끼워 넣었다. 경영진은 그런 그녀의 게릴라 전술을 너무도 빈번히 겪었기 때문에 그녀의 요구 사항 중에서 중대한 것과 사소한 것을 구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녀는 사소한 요구를 여러 번에 걸쳐서 반복하다가 이사회의 멤버로 참석시켜 달라는 요구를 슬쩍 덧붙이는 수법을 섰다.
그러한 요구를 다른 사람이 제시했더라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다들 펄쩍 뛰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사회에는 단 한 사람의 여자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영진은 그녀의 작은 요구를 들어주는 데 익숙해 있어서 그런 중대한 요구도 반사적으로 들어주게 된 것이다. 그러고도 그들은 실질적으로 킨시아의 힘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양보를 했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했다. 그리하여 그녀는 마침내 회사 내의 모든 중요한 위원회에 참여하게 되었고, 다른 어느 간부보다도 더 큰 재량권을 가지게 되었지만 이러한 사실은 다른 사람의 눈에 잘 드러나지 않았다.
이것에 대하여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되도록 남자들이 나를 경쟁자로 여기게 할 만한 일은 하지 않으려고 아주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조심한 거죠. 나는 그들이 '별 볼일 없는 여자'라고 농담 삼아 말하도록 내버려두었어요. 나는 돈을 요구하는 일은 되도록 삼가 했어요. 돈 문제만 나오면 그들은 지레 겁부터 먹으니까요. 나는 돈 문제를 꺼내지 않고, 직함과 명예와 힘을 요구하는 일만 한 셈이죠. 그들이 '저 여자는 순진하고 소박해서 직함이나 큰 사무실만 만들어 주면 그냥 열심히 일할 사람이고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나를 생각하도록 그런 방법을 쓴 것입니다. 하지만 직위와 사무실을 차지하고 나면 거기에 따라오는 돈의 지출을 깍지 못하는 것이죠. 그러나 남자들은 생각이 달라요. 그들은 돈과 힘을 항상 묶어 생각합니다. 나는 그것을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힘을 장악하고 나면 돈은 저절로 들어오니까요."
이 외에도 여성이 남성을 지혜로 압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남자들은 여자들과의 얼굴을 맞댄 대결을 피하기 위해 온갖 술책을 쓴다. 따라서 여성들은 사무처리를 할 때, 메모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남자들을 졸라대는 것이 낫다는 충고를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그것은 권력과 돈 문제를 흥정하는 데 있어서 여자들이 섹스를 무기로 사용하는 것을 남자들은 아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자신이 가진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보다 높은 지위를 차지하기 위해서 남자들보다 두 배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면, 그 여성은 힘을 갖게 될 것이다.파워게임의 전술힘, 이렇게 사용하라힘의 상징들여자는 강하다제3부 힘의 법칙
힘은 원하는 사람에게만 간다인간의 삶은 게임, 즉 파워게임의 연속이다. 이 게임의 목적은 단순하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는 것이다. 즉 어떤 사람은 돈을 얻기 위해서, 또 어떤 사람은 명예를 위해서,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게임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모든 가치들을 얻기 위해서 이런 게임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건다.
그동안 힘에 대한 추구는 인간의 비도덕적인 일면으로 생각되어 왔다. 사람들이 힘에 대한 욕구를 감추고자 애써왔던 것은 이런 이유에서였다. 따라서 무력한 사람들은 '자신이 힘을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은 힘에 대한 욕망이 없기 때문'이라고 변명하면서, 힘을 가지고 있지 못한 자신의 '무력함'을 깨끗한 도덕성과 결부시켜 왔다.
그런데 힘에 관한 이런 부정적인 관념도 차츰 바뀌고 있다. 오히려 오늘날에는 힘을 추구하는 '게임'에서 빠지려는 것을 좋지 않은 것으로 취급하고 '힘은 좋은 것'이라는 관점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즉 "힘은 부패한다."는 액튼의 비판이 이제는 "약한 것은 부패하기 쉽다. 무능은 더욱 부패한다."는 말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런 변화와 힘에 대한 깨달음은 우리에게 새로운 신념을 주고, 이런 믿음은 힘의 확장과 지배를 위한 추진력을 만들어 내고 있다.
1, 2차 세계대전과 다윈 및 프로이드 이론의 영향에 의해, 사람들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게 죽음의 불가피성과 존재의 한계를 느끼게 되었다. 따라서 살아 있는 동안의 성공과 성공을 통해 풍족한 삶을 누리는 것이 최고, 최선의 가치로 자리잡게 되었다. 즉 세상의 그 무엇도 성공적인 인생과 바꿀 수 없다는 생각이 일반화된 것이다. 또한 비록 현실적인 삶에서 실패하더라도 '천국의 보상'이 있을 것이라는 달콤한 종교적 확신도 사라지고 말았다.
결국 인간은 새로운 신을 만들어야만 했다. 그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힘이다. 힘! 그것은 우리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인간이 섬길 수 있는 마지막 대상이며 전부가 된 것이다.당신이 만약 힘을 원한다면, 몇 가지 이미지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먼저, 고요하면서도 반듯하게 앉아 있는 법을 배워 두는 것이 유익하다. 고요하고, 단단한 몸가짐은 상대방에게 신뢰를 심어 주기 때문이다. 모임에서도 마찬가지다. 파워게임에 능숙한 사람은 결코 먼저 말을 꺼내지 않는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모두 말을 마쳤을 때 비로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낸다. 따라서 그의 말에는 실수가 없으며, 다른 사람에게 신뢰감과 강인함을 심어 주게 된다.
이런 몸가짐을 익히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옷차림을 통해서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것도 자기의 이미지를 고치는 데 도움이 된다. 그 무엇보다 바람직한 것은 좋은 인상을 주는 표정과 자신을 통제할 줄 아는 태도라고 할 수 있다. 훌륭한 얼굴을 가지고 태어났다면, 그는 축복 받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이야기의 설명을 돕기 위해 내 친구인 잭을 소개해 보겠다.
잭은 약간 야윈 편이지만 키가 크며, 반듯하게 선 큰 코를 가지고 있다. 이런 코를 가지고 있는 덕택에 잭은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힘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도록 하는 카리스마적인 이미지를 천성적으로 타고났다. 하지만 잭이 이런 용모만 타고난 것은 아니다. 그는 카리스마적인 힘을 추구하는 인물이 취할 수 있는 몸가짐까지 익숙하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다. 음식점이나 술자리에 갔을 때, 잭은 반드시 등을 벽으로 향하고 입구 쪽으로 시선을 둔다. 왜냐하면, 입구 쪽으로 등을 돌리고 앉으면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고, 따라서 신경질적이고 불안한 태도를 보이기 쉽기 때문이다. 이런 자리 배치는 회의 때에도 예외가 아니다. 그는 항상 등을 유리창 쪽으로 향하여 앉는다.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이 잭의 얼굴을 볼 때는 햇빛에 눈이 부셔서 눈살을 찌푸리지 않으려 애를 써야 하고, 반면 잭은 편안하게 상대방의 얼굴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또 잭은 대화를 나누면서 절대로 큰 소리로 이야기하는 법이 없다. 그는 마치 속삭이듯 조용히 말한다. 상대가 그의 말을 듣기 위해서는 앞으로 몸을 굽혀야만 한다. 따라서 상대는 자세가 불안정해지고, 마치 그를 향해 절을 하는 듯한 모습이 연출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아무리 회의가 길어지거나 오찬이 오랫동안 이어진다고 하더라도 맨 먼
저 자리를 떠나는 법이 없다. 제일 먼
저 자리를 떠나는 사람은 약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사무실은 파크 스트리트의 한 빌딩에 있는데, 엄청나게 크고 화려한 사무실 회의실은 마치 나토 회의라도 열 수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의 집무실은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찌그러진 낡은 가구들이 먼지가 앉은 마루 여기 저기에 흩어져 있고, 활동을 멈춘 지 오래인 시계가 벽에 걸려 있다. 하지만 전혀 다른 이 두 가지 분위기는 바로 잭이 지니고 있는 힘의 두 가지 기본적 속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잭을 만나기 위해 찾아갔을 때, 어마어마한 규모의 회의실에서 잭을 만난다면, 당신은 분명히 압도당하고 말 것이다. 하지만 잭의 집무실에서 만난다면 어떨까? 잭이 집무실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곤란한 문제를 가지고 오는 사람이나 돈을 빌리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다. 집무실에 있을 때의 잭은 어깨가 늘어져 있고, 피곤으로 지쳐 있는 표정이다. 찾아온 사람들은 누구라도 동정심이 일어날 지경이다. 이처럼 잭은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언제든지 변신을 하는데, 그 변신이 아주 자연스럽다. 따라서 누구라도 잭이 가지고 있는 두 가지의 분위기를 번갈아 맛보게 된다면 긴장과 경계심을 풀기 마련이다.
잭은 자기의 힘을 이용하는 데도 탁월하다. 그는 때때로 아무런 예고도 없이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사무실에 나타나곤 하는데, 직원의 입장에서는 느슨하게 풀어져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사에게 그대로 드러내 보이고 만 꼴이 된다. 잭은 또한 다른 사람에게 호의를 베푸는 것으로 힘을 얻는 법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잭의 약점은 감성이 풍부하다는 데 있다. 겉으로는 빈틈없고 냉정해 보이는 사람이지만, 사실 그는 매우 다정다감한 사람이다. 그의 기본적인 생각은, 게임에서 단순히 이기는 것이 아니라 억울하거나 손해를 보았다는 느낌을 갖지 않도록 하는 데 있다. 게임을 통해 상대방도 행복해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노련하게 힘을 사용하는 사람은 항상 드러나지 않게 활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소란스러움을 피하고, 최소한의 사람들에게만 자신을 드러내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한다.
힘을 가진 사람들의 힘에 대한 견해도 사뭇 다르다. '노튼·사이먼' 사의 회장인 데이비드 마호니는 힘을 일을 성사시키는 수단으로 정의하고 자신의 역할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은 것 - 다시 말해, 사원들의 힘을 슬기롭게 한 곳으로 모아 자신이 목표한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가는 것 - 이라 말하였다. 합리적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사람 중의 하나인 벤딕스 사의 회장인 마이클 블루멘탈은 힘을 성공적으로 이용하려면 힘에 대한 감각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또 「펜트하우스」의 설립자이자 소유주인 구치오니는 힘이란 존경과 사랑을 뜻한다고 말했다. 어떤 형태의 힘을 행사하든 우리는 막강한 힘을 지닌 사람들에게서 많이 배울 수 있다. 하지만 힘의 목적은 다른 사람들을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다.우리들의 삶에서 힘을 제거해 버린다면, 우리는 나무나 바위나 동굴과 같은 존재에 불과하다. 신의 눈에는 착한 존재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자연의 법칙에 지배당할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고 만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도 없고 자신을 제어할 수도 없는 무기력한 존재에 다름 아니다.
당신이 약점을 보이면, 당신은 힘이라는 괴물의 처분에 맡겨지고 만다. 우리 스스로를 더욱 자유롭게 하기 위해, 생활의 질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자신과 다른 사람의 삶을 생산적으로 만들기 위해 힘을 사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힘의 최종 목표는 어려운 세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약점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사용하는 것도 어리석은 짓이다. 신체적인 약점이 있거나, 있다고 생각한 나머지 그 약점을 갖추기 위해 힘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의 삶을 지배하는 것은 아픔과 분노뿐이다.
그리고 힘의 핵심은 인생의 요구에 대응할 줄 아는 능력이다. 우리는 참된 힘과 모방에 불과한 가짜 힘을 구별하지 못함으로써 많은 기회와 시간을 소모하곤 했다. 참된 힘이라면 그것을 얻기 위해 끈질기게 매달리고 추구해야 한다. 개인도 무엇에 의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그리고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서 게임을 해야만 한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원하는 인간으로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원하는 인간으로 살기 위해서 힘을 획득해야만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힘이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힘은 우리들 바로 곁에 있다. 그것은 우리의 일상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일상 속에 있는 것이다. 힘은 신화다. 그러나 힘의 의미를 알고 그 신비함을 터득하기 위해 사막을 횡단하거나 헤맬 필요는 없다. 인류학자이면서 힘 연구가인 카를로스 카스타네다는 스승인 돈 후앙에게 자신은 힘과 지식을 얻기 위해 사막과 높은 산을 혼자 걷는 무서운 외로움을 견딜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늙은 스승은 현대 사회의 부산하고 바쁜 도심지를 가리키며 말했다. "이것이 너의 세계다. 너는 저기에 속한 사람이다. 저곳이 너의 사냥터다. 너는 저 세계를 부정할 수 없다. 전사처럼 너는 저 속을 바꾸어 놓아야 한다. 전사는 이 세상이 이용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힘은 자신의 내부에서 우러나와야 한다. 그렇지만 일정한 법칙을 익힘으로써 힘에 대한 그 무엇을 개발할 수는 있다. 사람들은 모두 잠재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이용하려는 사람이 없거나 그런 것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 허다하다. 힘의 소유자는 자신이나 자신의 행동을 극적으로 표현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가장 보잘것없는 사건까지도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타고난 재주이기는 하지만, 후천적으로 계발할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다섯 가지 힘의 법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어떤 행위든 그것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