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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안에 미국서 시작하는 자기사업·창업

신태영 지음 | 티에스아이미디어
1. 소액투자비자(E-2) 취득



소액투자비자(E-2) 취득




소액투자비자(E-2) 취득 필요 조건 :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미국 국무부 비자과 홈페이지(U.S. Department of State : travel.state.gov/visa:treatytraders.html)와, 주한 미국 대사관 홈페이지 한국어 사이트(usembassy.state.gov./seoul/wwwhkor.html)도 참고하기 바란다.

· 투자자는, 개인이든 또는 법인이든, 조약국의 국민이어야 한다.· 투자는 '상당한' 금액이어야 한다. 저 비용 투자 사업체에서의 투자 퍼센티지는 고 비용 투자 사업체에서의 투자 퍼센티지보다 높아야 한다.· 투자는 실제로 경영이 되고 있는 사업체라야 한다. (부동산 투자 등의) 투기나 경영을 일으키지 않는 투자는 자격이 없다. 사용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은행구좌나 비슷한 용도의 증권에 있는 자금은 투자로 볼 수 없다.· 투자 사업체의 자산을 담보로 한 융자는 허용되지 않는다.· 투자자는 사업을 개발하고 감독하기 위해서 반드시 미국으로 들어와야 한다. 많이 하는 질문은'얼마를 투자해야 소액투자비자가 발급되느냐'는 것인데 미국 현지 상황에 적용할 때 적어도 10만∼2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할 때 소액투자비자 취득 가능성이 높아진다. 사업체 인수 비용이나 거주 비용이많이 드는 대도시에서는 20만 달러 이상을 소액투자비자 발급 안정권으로 볼 수도 있지만, 기술적 노하우를 가진 사업이든지, 중소 도시에서 창업하는 자금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사업이면 5만 달러라고해서 소액투자비자 발급이 안 된다는 법은 없다. 소액투자비자 발급은 업종, 지역, 기술 의존도, 사업 아이디어, 신청인의 경력 및 보유 자산 등에 의해 결정된다.

2. 사업체선정 및 인수



올바른 사업체 선택




자신만의 업종 선택 시 염두에 두어야 할 점검 포인트를 종합적으로 살펴보자.



· 경기부침에 따라 매출이 영향을 많이 받는 사업인가?· 고객관리가 까다로운 사업인가?· 종업원 구하기가 비교적 쉬운 사업인가?· 도매상 등 공급처 관리가 비교적 쉬운 사업인가?· 광고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사업인가?· 신상품과 신서비스에 민감한 변화 주기가 빠른 사업인가?·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업인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터넷 판매와 경쟁을 해야 되는 사업인가?· 외상 매출이 많고 수금이 까다로운 사업인가?· 전문성이 축적되는 사업인가?

미국에서 처음 하는 사업에 전 재산을 모두 쏟아붓는 것은 매우 부담스럽다. 자신의 여유 능력보다 작은 규모로 시작해서, 운영자금에 충분히 대비를 하고, 사업이 순탄할 때 확장해 갈 것을 권한다. 자신의 자금력으로 어떤 사업체를 매입할 수 있는지는 각 지역신문 안내광고(Classified Ad)에서 '사업체 세일(Businesses for Sale)'이나 '사업 기회(Business Opportunities)'를 보면 된다. 인터넷으로 보려면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 Times)의 경우, latimes.com/classified를 치고 'Business Opportunities'로 들어가면 된다.

프랜차이즈 구입하기



미국 프랜차이즈에는 주유소나 자동차 딜러처럼 비교적 느슨한 관계로 제품과 상호만을 사용하는 '상표명 프랜차이즈 (Trade Name Franchise)'와 본사로부터 계속되는 간섭, 지휘, 감독을 받으며 상표는 물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일체의 시스템을 도입하는 '사업 포맷형 프랜차이즈 (Business Format Franchise)'가 있다. 이 장에서 다루는 프랜차이즈 개념은 '사업 포맷형 프랜차이즈'를 말한다. 프랜차이즈 사업의 경우 프랜차이즈 본사가 일정한 목돈을 받고 정해진 '계약기간' 동안 '임대(Lease)'를 해서 사업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계약기간'이 끝났을 때 프랜차이즈 본사가 '계약기간'을 새로 갱신할 것인지는 프랜차이즈 계약서와, 매우 중요한 'UFOC(Uniform Franchise Offering Circular : 프랜차이즈 표준제안서)'에 나와 있어야 한다. 유명 프랜차이즈들은 매우 안정적이며 성공에 대한 검증할 수 있는 자료들을 제시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고객들이 브랜드를 잘 알고 있으므로 새로 인수한 주인이 누구인가에 상관없이 빠른 고객 확보가 용이하다. 하지만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유명 프랜차이즈는 단점도 많다. 사업 실패에 대한 위험부담은 적어지지만, 시작할 때 들어가는 초도비용이 엄청나다. 미국에 있는 반 이상의 프랜차이즈 본사는 채 50개의 가맹점을 확보하지 못한 '중소 프랜차이즈 본사'다. 이제 막 부각되는 프랜차이즈의 장점은 우선 유명 프랜차이즈에 비해 같은 수익성을 기대할 때 훨씬 초도비용이 저렴하고, 아직 업계 경쟁이 포화상태가 아니어서 시장을 확대해갈 수 있다는 것이다. '떠오르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구매 시에는 계약서 사인 전에 프랜차이즈 본사의 재무상태를 철저히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 사업체 구입 시 주의할 점들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시장 검증된 성공과 경험을 제공한다는 장점에 비해, 같은 매출 대비 일반 사업체보다 훨씬 높은 가격대로 매물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다. 프랜차이즈는 UFOC 등 분석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판단자료가 있지만, 일반 사업체는 재무제표 등 경영상태를 알 수 있는 근거 자료가 불충분한 경우가 많다. 사업체를 잘못 구매할 수 있다는 위험부담에도 불구하고 기존 일반 사업체를 인수하는 것은 빈 점포를 임대해서 신규로 사업체를 일구는 것보다 다음과 같은 점에서 유리하다.

· 단골 고객, 종업원, 구매처 등이 이미 확보되어 있다.· 전 주인(Seller)의 개인융자, 즉 오너캐리(Owner Carry)를 이용할 수도 있다.

사업체 구매계약서 사인 전 확인해야 할 사항들 · 도매상 등 공급업자와의 거래관계를 확인해야 한다. 공급업자 명단을 받아 현 사업주의 신용도와 채무관계를 확인한다.· D&B(Dun & Bradstreet : www.dnb.com) 등의 신용평가회사에서 인수하려는 사업체의 배경조사를 해야 한다(유료).· 시(City)에서 사업체 지역이 상업지구(Commercial Zone)인지를 확인하고 인수하려는 사업체 주변에 도로 건설 계획 등의 도시계획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미수 외상 매출(Account Receivable)이 과다한지 확인해야 한다. · 현 주인이 사업체를 팔고 인근에서 다시 유사 점포를 차리고 경쟁할 수 없도록 하는 "Covenant not to Compete" 조항을 계약서에 넣어야 한다.· 현 주인이 자신도 모르고 있는, 숨어있는 '손해배상책임'으로부터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Hold harmless and indemnify" 조항을 계약서에 넣어야 한다.· 소액투자비자 발급이 안 될 경우를 대비하여, 발급될 경우에 한해 계약이 성립된다는 것을 반드시 계약서에 명시해야 한다. 에스크로(Escrow : 부동산 거래 시 제 3자가 보관하는 자금관리)에 돈을 넣을 때에도 소액투자비자 발급 조건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 경험 많은 보험 전문인과 사업체 보험에 대해 의논해야 한다. 사업체 전문 부동산 브로커 비용은 사업체 판매자 한쪽에서만 수수료를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도의 전문성을 위해 별도로 구매자를 위한 사업체 전문 부동산 브로커(Buyer's Business Broker)를 고용할 경우 매매 가격의 5퍼센트에서 10퍼센트를 지불해야 한다. 따로 구매자 부동산 브로커 고용 계약을 하지 않았으면, 부동산 브로커의 도움을 받더라도 사업체 중개 수수료는 일체 지불할 필요가 없다.

임대차계약 협상



미국의 임대차계약(Lease Contract)은 많은 협상의 여지가 있다. 너무 무리한 요구가 아닌 이상 여러 요구를 할 수 있다. 바닥의 카펫, 설비공사, 페인트, 간판, 실내장식공사, 몇 달 치의 무료 임대료, 임대료 인하 등이 모두 협상의 대상이다.

과다한 임대료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인상률 상한선 문구'를 임대차계약서에 명시해야 한다. 임대차계약 기간이 1년에 불과한 짧은 임대차계약은 거의 없으며, 있어도 계속해서 임대료를 올리겠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으니 피해야 한다. 사업이 뜻하지 않게 부진할 경우를 대비해서 임대차계약서에, 사전 통지를 한 후 임대차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조항을 넣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제3자에게 재 임대차계약(Sublease)을 할 수 있도록 하든지, 몇 개월 치 벌금을 물고 임대차계약을 파기하는 방법 등이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구입한 경우라면 임대차계약 기간이 프랜차이즈 계약 기간과 같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임대차계약 종류 : 퍼센티지 리스는 '고정 임대료(Fixed Rent)'와 별도로 정한 총매출액의 퍼센티지(보통 3%에서 12%까지) 중 많은 쪽을 임대료로 내는 임대차계약이다. 임차인 입장에서는 매출 증가에 따라 임대료 부담이 늘어나므로, 퍼센티지 리스를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정 퍼센티지 리스를 피할 수 없다면 퍼센티지 리스가 시작되는 매출 금액을 높게 잡도록 협상해야 한다. 넷 리스(Net Lease)라고 하는 것은 임차인이 관리비, 보험료, 전기료 등의 비용을 따로 지불하는 임대차계약이다. 넷넷넷 리스(Net, Net, Net Lease)는 건물 보수공사까지를 포함한 일체의 부대비용을 임차인이 지불하는 임대차계약을 말한다.

임대차계약서 사인 전 확인해야 할 사항들



· 인테리어 및 외벽을 원상복구 조건 없이 개조할 수 있는가?· 개조나 하자보수 비용은 건물주와 임차인 중 누구의 부담인가?· 시(City) 위생국, 소방국, 경찰서로부터 임대장소에 대한 허가나 승인을 받아야 하는가?· 건물주와 임차인 중 누가 관리비를 내는가?· 3개월의 무료 임대료 기간이 있는가?· 그랜드 오프닝(Grand Opening) 등의 홍보 비용 일부를 건물주가 부담해줄 수 있는가?

쇼핑몰이나 스트립센터 내의 점포 임대차계약 시는 소위 앵커점포(Anchor Store) 동향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앵커 점포라고 불리는 백화점, 대형 할인점, 슈퍼마켓 등이 입주할 예정이라면, 입주까지는 임대료를 낮춰서 내고, 입주 후부터 임대료를 올려주는 방식으로 협상하는 것이 유리하다. 반대로 현재 있는 백화점, 대형 할인점, 슈퍼마켓 등이 빠져나가면 임대차계약을 파기한다는 조항을 반드시 계약서에 넣어두어야 한다. 앵커점포가 철수를 하면 앵커를 보고 들어간 작은 점포들은 큰 타격을 입게 되어 주의를 요한다.

사업자금 조달



·은행과의 관계 : 미국에서 처음 시작하는 사업체 인수자금을 융자하기는 한마디로 쉽지 않다. 융자가 일어난다면 증권, CD(Certificates of Deposit : 예금증서), 장비, 부동산 등을 담보(Collateral)로 한 담보대출이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내 한국계 은행들로부터 한국 내의 부동산을 담보로 융자를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융자를 위한 접대는 미국에 없다. 융자가 일어나도 감사카드(Thank You Card)를 보내거나 가벼운 꽃을 보내는 정도면 충분하다.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의 융자 :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인수하거나 새로 시작하는 경우 일부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대출을 일으킬 수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장비, 재고, 부동산 등을 담보로 융자를 해주는데, 프랜차이즈 본사의 융자 목적은 가맹점주의 초도비용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운영비용에 여유를 갖게 하기 위함이다.

·비은행권 사업체 전문 융자업체 : 은행보다 다소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는 '사업체 전문 융자회사'들이 많이 있다. 상업융자협회(Commercial Finance Association) 홈페이지 www.cfa.com에서 구체적 문의를 할 수 있다.

·크레딧카드 활용 : 한 통계에 의하면 의외로 많은 중소 사업자들이 크레딧카드를 사업체 운영자금 융자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파산하면 세금을 제외한 모든 빚을 청산할 수 있지만, 10년 간 그 기록이 따라다녀(일반 채무불이행의 경우는 보통 7년), 현금 거래가 아닌 신용거래는 거의 할 수가 없다. 크레딧이 나빠지면 융자는 물론 거래처로부터의 일시적 외상매입도 쉽지 않아진다. 대부분의 사업은 크레딧을 일으키지 않고 현금으로만 경영하기에는 불가능하다. 파산을 신청할 '계획'이 아니라면 철저한 크레딧 관리는 미국에서 하는 사업의 기본 중의 기본 요소이다.

· 오너캐리(Owner Carry) : 오너캐리는 사업체 판매자가 인수자에게 판매가의 일부를 융자해주고 정해진 기간 동안 할부로 지급 받는 형태의 융자를 말한다. '오너캐리백(Owner carry Back)' 또는 '셀러 파이낸싱(Seller Financing)'이라고도 부른다. 오너캐리는 미국 크레딧이 없는 미국 사업 초보 사업가에게 좋은 융자 대안이 될 수 있다.

3. 성공을 위한 준비



사업계획서




사업계획서(Business)에 들어갈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사업개요(Executive Summary)/사업설명(Description of Business)/마케팅 전략(Marketing Strategies)/경쟁분석(Competition Analysis)/경영관리(Operation Management)/재무관리(Financial Management)

허가와 면허



필요한 허가와 면허(Permits and Licenses)를 갖추지 않은 사업체는 관련 관공서로부터 영업중지나 무거운 벌금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고, 거래처나 종업원 또는 고객으로부터 소송을 당할 수도 있다.

·사업면허(Business License) : 시에서 내주는 사업면허는 그 시에서 사업을 해도 좋다고 허락하는 것으로서, 우리나라 국세청에서 내주는 사업자등록증과는 용도와 기능이 다르다. 사업 성격이나 사업장소가 시의 도시계획지구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시 위원회에 청원서를 내면 시의 환경을 파괴하거나 주민을 혼란하게 만드는 사업이 아닌 한, 큰 어려움 없이 예외적 허가(Variances)를 받을 수 있다.

·판매허가(Seller's Permit) : 주 정부는 판매허가를 내주어 판매세(Sales Tax) 관리를 한다. 판매세는 부가가치세(VAT)와는 달리 제조, 도매 거래에서는 발생이 안 되고 최종 소비자가 소매점에서 상품을 살 때 내는 세금이다.

·사업주 신원증명 번호(EIN : Employer Identification Number) : 미국 연방정부 국세청(IRS : Internal Revenue Service)은 종업원의 소득세 등 원천 징수된 세금을 관리하기 위해서 사업주 신원증명 번호를 발행한다. 미국 국세청 홈페이지 www.irs.gov에 들어가면 세금 문제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자를 위한 많은 경영 정보가 있어 참조가 된다. 각 주 정부도 주정부 별도의 사업자 신원증명 번호(ID Number)를 발행하기도 한다.

사업체 보험



·배상책임보험(Liability Insurance) : 배상책임보험은 사업장에서 일어난 사고나 상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커버해 준다. 지역에 따라 지진, 홍수 등의 특정 보험을 강제로 들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초대형 재난 보험은 보험회사가 취급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주 정부가 제공하는 보험 프로그램이 보험회사 상품을 대체하게 된다. 보상금을 청구해야 할 경우를 대비해서, 사업장의 중요 집기, 장비, 컴퓨터 시스템, 재고 물품 등 값으로 계산할 수 있는 모든 물품에 대해서 사진을 찍은 후, 점포 밖의 안전한 장소에 따로 보관해 두는 지혜가 꼭 필요하다. 이때 영수증이나 사용자 설명서 등 구매한 것임을 증빙하는 서류도 함께 보관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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