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형 인간 성공기
사이쇼 히로시 지음 | 21세기북스
Part 1 아침을 사랑하는 공병호의 15가지 제언
나의 성공은 모두 아침에서 비롯되었다나는 대학교 4학년 때부터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다면 내가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 습관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고 나는 그 습관이 만들어내는 엄청난 결과물을 계속해서 수확하고 있는 중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단순히 일의 성과를 높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마력을 갖고 있다. 매일 청명한 아침 공기 속에서 몸과 마음을 깨우고 이른 아침부터 결의를 다지면서 하루를 열 수 있다면 어떤 사람이 변하지 않고 배길 수 있겠는가? 며칠만 이런 생활을 하면 우리가 그토록 고민하는 일상의 우유부단함, 유약함, 나태함은 완전히 날려 버릴 수 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열 때 어떤 효과가 나타날까?
첫째, 업무의 집중도를 높여서 성과를 현저히 올릴 수 있다. 둘째, 변화무쌍하고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준비할 수 있다. 셋째, 맑은 정신 속에서 끊임없이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넷째, 건강하고 도전적인 자아이미지(self-image)를 만들 수 있다. 다섯째,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이라는 보이지 않는 산을 쌓을 수 있다. 여섯째, '할 수 있다'는 굳건한 신념을 쌓을 수 있다. 일곱째, 건강해질 수 있다. 여덟째, 위기를 오히려 즐길 수 있다.
워밍업 : 먼저 마음을 가다듬자우리는 모두 불완전하고 약한 존재이다. 누구라도 일 년 365일을 정해진 시간에 기계처럼 일어날 수는 없다. 너그럽게 자신을 받아들여라. 이것은 우유부단함과는 다르다.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만드는 데 실패하는 이유는 대개가 처음부터 완벽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매일 몇 시에 일어난다'는 목표를 세우고 무리하게 밀어붙이다가 한두 번 실패를 하면 '그래, 난 역시 안 되나봐', '나는 야행성이 아닐까?'라는 식의 자책과 스스로에 대한 불신으로 포기해버리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목표는 완벽함을 향해 나아가되 단계적이고 서서히 접근해야 함을 반드시 마음에 새겨놓자.
스타트 : 이제 아침형 인간에 도전하자자명종은 일찍 일어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도구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을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는 여유 시간을 두고 자명종을 맞춰 놓기 때문이다. 이를 테면 5시에 자명종이 울리더라도 두뇌는 출근하기까지 약 1시간 정도 더 잠자리에서 뒹굴 수 있는 여유가 있음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 자명종을 꺼 버리고 다시 잠을 청하는 일을 반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일단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몸을 일으켜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 물리적으로 몸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 나는 몸을 일으켜 세우고 이성을 작동시키는 방법은 자명종을 여러 개 사용하는 방법 이외는 다른 대안이 없다고 생각한다. 일단 잠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일은 잠의 연장선상에 있는 본능 모드(mode)를 어떻게 이성 모드로 변환시킬 수 있는가의 문제이다. 3개 이상의 자명종을 사용하여 "어휴, 시끄러워 죽겠네. 차라리 일어나고 말지."라는 말이 입에서 튀어나올 정도가 되어야 한다. 원하는 기상 시간을 중심으로 10분, 20분 정도의 간격을 갖고 몇 개의 자명종을 사용하라(나의 방법과 달리 저자의 권유대로 여러 개를 한꺼번에 울리도록 하는 것도 가능한데, 자기에게 좋은 방법을 찾아서 선택하면 된다).
일단 몸을 일으킨 상태에서 일정 시간 동안은 비몽사몽으로 헤매게 된다. 따라서 바로 무엇을 시작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나는 여러분들에게 한 가지 특별한 습관을 주문하고 싶다. 일단 일어나면 작업장에 가기 전에 반드시 들러야 할 장소를 하나 만들라는 것이다. 나는 일단 몸을 일으켜 세우고 나면 비몽사몽 상태가 계속되는 10분 동안 거실에서 간단한 운동을 한다. 나는 거실을 '아침의 성소'라고 부른다. 그곳에서 나는 정말 엄숙하게 하루의 문을 연다.
체질화 : 아침형을 제2의 본능으로 만들자아침은 몰입을 경험해야 하는 시간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냥 이루어지지 않는다. 스스로 뚜렷한 목표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그냥 일찍 일어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목표를 가능한 한 세분화하라. 몰입을 통한 성취감을 자주 경험할 수 있다. 가능하다면 전날 잠자리에 들기 전 아침에 일어나서 무슨 일을 먼저 해야 할까 생각해두면 좋을 것이다. 아침에 일을 시작하기 전에 그날 해야 할 일을 꼼꼼하게 기록하는 습관 또한 대단히 중요하다.
일단 생활 리듬이 깨지고 나면 그것을 완전히 회복하는 일은 무척 힘들다. 생활 리듬을 깨뜨리는 일 가운데 으뜸은 아무래도 저녁 활동과 관련된 것들이다. 몸이 무쇳덩어리가 아닌 한 밤 늦게 잠자리에 들면 어김없이 늦게 기상할 수밖에 없다. 우리 사회는 저녁 모임이 1차에서 2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업무 때문에 고객을 접대해야 하는 등의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사내 모임이나 친구 모임의 경우엔 나름대로 원칙을 정해서 실천에 옮기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1차로 모든 모임을 끝내자. 2차로 이어지는 경우에는 대부분 과도한 음주가 끼어들게 마련이다. 술 역시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술을 과하게 즐겨 마시는 사람이 아침형 인간이 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술자리 다음으로 일찍 일어나기를 방해하는 것이 TV이다. 무심코 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습관적으로 TV 앞에 앉아 있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Part 2 자신만의 스타일을 창조한 6명의 아침의 달인
불황을 이겨낸 아침의 '결의 선언''손말이 초밥'의 원조인 '스키지 다마스시'의 제3대 사장 나카노리 타카마사는 10년 이상이나 지속된 불황을 '이른 아침의 기상'으로 이겨냈다. 나카노리도 젊은 시절에는 주로 밤에 활동하는 불규칙한 생활을 했다. 초밥 상점은 밤에 운영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밤 시간에 맞게 움직이고자 했다. 그러나 그것도 40대 중반까지나 가능했다. 밤 늦게까지 일하고 일찍 일어난 다음 날에는 하루 종일 몸이 무거웠다.
나카노리가 아침형 인간으로 변신한 것은 45살 때로 한 '경영자 모임'과의 만남이 계기가 되었다. 나카노리는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모임의 아침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5시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아침형으로 점차 생활을 바꾸어 갔다. 20년 가까이 일찍 일어나기를 실천해 온 나카노리는 몸을 통해 정신이 단련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일찍 일어나기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한다.
그가 매일 아침 잊지 않고 하는 것이 '결의 선언'을 낭독하는 것이다. '결의 선언'이란 스스로 용기를 북돋기 위해 나카노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다짐의 말이다. A4 용지 한 장에 스시, 고객, 사원, 거래처, 스키지 다마스시, 사회, 대자연의 은혜로 이루어진 7가지 항목에 대해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면 좋은지를 적어두었다. 그는 스키지 다마스시의 창업자, 부모님, 형제들을 모시고 있는 나카노리 일가의 영정 앞에서 이 결의 선언을 매일 아침 낭독한다. "소리를 내서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반복하면 마음에 새겨지는 법이다.
불황이 외식 산업을 강타했을 때 업체 간의 과다한 가격 인하 전쟁이 벌어졌다. 하지만 일시적인 회복 후에 곧 불량 식재료 사용 등 심각한 후유증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와중에서도 가격을 낮추지 않고 자사의 브랜드를 지켜온 스키지 다마스시 같은 기업도 있다. "스키지 다마스시는 가격 인하가 아닌 서비스의 질로 승부한다." 나카노리가 그렇게 생각한 것 역시 아침에 하는 결의 덕분이라고 한다. 결의 선언에는 "음식의 안전을 지킨다."라고 명확히 기입해 놓았다. 아침마다 이것을 낭독하면서 어떻게 정반대의 행동을 할 수 있겠는가. "매출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갑자기 경기가 좋아질 수는 없겠지만 우리에게는 80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이 있으니까 업계의 리더로서 지킬 것은 지켜나갈 겁니다."라고 나카노리는 말한다.
일주일에 하루 일찍 일어나기로 건강을 되찾다의사 소메야 요우헤이는 일주일에 하루, 월요일 아침에 오전 6시 30분에 시작하는 '일찍 일어나기 회'에 참가하기 위해 오전 4시에 일어나 출발한다. 일주일에 하루만 보통 때보다 일찍 일어나기를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그의 생활은 크게 달라졌다.
소메야는 의대생 시절 병에 걸려 유급하기도 했다. 국가 고시에 합격하여 취직은 했으나 그 후에도 몸 상태는 좋아졌다가 다시 나빠지곤 했다. 그런 그가 '일찍 일어나기 심신 의학 연구소'를 처음으로 방문한 것은 사회인이 된 지 6개월 되던 때였다. 그는 다른 사람과의 논쟁을 극도로 싫어하고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이었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병까지 얻은 소메야는 '일찍 일어나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일찍 일어나기 회'는 오전 6시 30분에 연구소로 모여 모든 회원이 스피치를 하는 모임이다. 이전까지는 9시나 10시에 일어나서 TV를 보면서 빈둥거렸는데, 일찍 일어난 후부터는 하루 24시간이 너무나 여유롭게 느껴졌다고 한다. 연구소에서 집까지 걸어가는 동안 서점을 돌아다니면서 선 채로 책을 여러 권 읽는 습관도 생겼다. "독서는 정말 힘들다."고 말하던 그에게는 색다른 모습이다. 독서를 통해 여러 분야에 흥미가 생기기도 했다. 또한 그는 '맹세'를 실천하고 있다.
'맹세'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기 위한 기원인데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주변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스스로를 반성해야 한다. 그 후 '이렇게 되면 좋겠다'는 이상적인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실천해 나간다. '맹세'는 인격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자기 과신이나 자기 혐오에 쉽게 빠지는 사춘기나 청년기의 사람들에게 꼭 실천하라고 권하고 싶다. 좌절은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말하지만 좌절만 해서는 비뚤어진 인간이 되기 쉽다. 따라서 좌절해도 그것을 딛고 일어설 힘이 필요하다. 그러한 부활의 에너지를 심어주고 진취적으로 앞을 내다보게 하는 힘을 실어주는 것이 바로 '맹세'이다. 아침의 '의욕'을 '맹세'로 다지고 나면 마음속으로부터 서서히 '싫어하는 것'이 없어진다. 그가 '싫어하는 것'에서 벗어나게 된 계기는 한 가지 더 있다. 일찍 일어나기로 생활 리듬이 조정되어 일반적인 생활을 보게 되니 작은 것에 신경 쓸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사실 그도 지금까지 몇 번이나 일찍 일어나기에 실패하여 좌절감을 느꼈다. "좌절은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매일 5시에 잘 일어나다가도 어느 날 갑자기 못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6시에라도 일어나면 되는데 '나는 5시에 일어나는 인간이 못 된다'라며 모든 것을 비관하고 그냥 계속 자 버립니다." 완벽주의자들은 '전부 아니면 전무(all or nothing)'라는 사고방식에 빠지기 쉽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부 아니면 전무'의 개념도 필요하지만 실패가 곧 무(無)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소메야는 일찍 일어나기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이렇게 이야기한다. "무리하지 말고 가능한 범위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아침 10시에 일어나던 사람이 갑자기 5시에 일어나려고 하면 당연히 힘들죠. 평소 일어나는 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일어나는 편이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Part 3 일주일에 하루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
'일주일에 하루'로 아침형 인간이 되자일찍 일어나기는 꾸준히 계속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는 사람들에게 일찍 일어나기를 3개월에 걸쳐 천천히 시도하라고 권한다. '일찍 일어나기 요법'의 창시자인 나의 아버지는 자신의 의지로 일찍 일어나는 것이 몸에 배기까지는 100일 정도 필요하다고 강조하셨다. 생물학적으로도 인간의 몸은 100일에 걸쳐 신진대사를 끝낸다. 100일이 지나야 새로운 몸이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진다. 이 3개월 과정은 가족이나 지도하는 사람처럼 곁에서 그 성과를 지켜봐 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혼자서 실천하려면 아무래도 힘든 점이 많을 것이다. 그러한 사람에게 추천하는 것이 바로 일주일에 한 번 일찍 일어나기 방법이다.
전형적인 '작심삼일' 타입이라면 일주일에 하루만 일찍 일어나기를 시도해 보라. 일주일에 한 번 일찍 일어나기는 정신력을 단련시켜 준다. 하루하루가 모두 만족스러운 인생을 보내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1년 중 좋은 날이 1/3, 나쁜 말이 1/3, 그저 그런 날이 1/3. 인생이란 그런 것이 아닌가. 그것을 100% 좋은 날로 만들기 위해 얼마만큼 노력하는가가 중요하다. '실패해도 계속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산뜻하게 일찍 일어나는 방법아침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창조해라. 자는 동안에는 낮 공안의 피로와 싫어하는 일 등을 완전히 잊지만 일어나는 순간 현실 세계가 눈앞에 펼쳐지며 여러 가지 불안 요소가 다가온다. 조금이라도 쉽게 일어나기 위해서는 눈을 뜬 순간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야 한다. 즉 성가신 일들이 생각날 시간을 주지 않는 것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기보다는 우선 행동하라.' 이것이 일찍 일어나는 비결이다. 일찍 일어나기에서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이것을 의식적으로 행하기 바란다. 사람의 반응을 예측하기란 어려운 일이므로 그것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생각하는 것은 시간 낭비다. 아무리 생각을 해도 어쩔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말라. 이것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박차고 일어나기'의 효과는 호주의 의학 박사 클레어의 저서에도 설명되어 있다. 그녀는 불안한 생각과 헤치고 나가야만 하는 골치 아픈 현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대처하라고 권하고 있다.
· 직면한 일 : 도피하지 말 것, 전신을 편안하게 이완시킨 다음 분석한다. · 수용해야 할 일 : 적대적으로 싸우려 들지 말고 오히려 동반자로 삼아 편안하게 받아들인다. · 어쩔 수 없는 일 : 얽매이거나 신경 쓰지 말고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둔다. · 시간이 필요한 일 : 당황하지 말고 시간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맡긴다.
끙끙 앓기만 하다가 하루를 암울하게 보내는 것도 일종의 무의식적인 이미지 트레이닝이다. 그러니 기왕 할 거라면 밝은 사고를 통해 하루 일과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자. 나에게 '좋은 일'이란 어떤 것이 있을까. 사람마다 즐거운 일은 각기 다르다. 다른 사람이 들으면 아무것도 아닌 작은 것이라도 괜찮으니 자신의 인생을 즐겁게 해 줄 것을 찾아보자.
교토 대학 대뇌 생리학과 오오시마 키요시 명예 교수는 일출과 함께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이다. 오오시마 교수가 일찍 일어나는 비결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어나면 곧바로 하루 계획을 세운다. 둘째, 몸을 단련한다. 마른 수건으로 피부를 마찰하는 건포 마찰 등도 좋다. 이것은 오감을 자극하는 것으로 몸에 '활동'이라는 스위치를 켜도록 체내에 변화를 주는 행위이다. 셋째, 왼손으로 칫솔질을 한다. 이것은 뇌를 자극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왼손잡이라면 오른손을 사용한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신경 회로를 사용하여 뇌를 활성화시킨다. 넷째, 당분을 섭취한다. '아침에 먹는 과일은 약'이라는 말도 다 이유가 있다. 아침 식사 전에 섭취하는 과일은 소화 기관을 통과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뇌 활동에 필요한 당분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모두 배설된다. 다섯째, 복장 등 그날의 외모에 관해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은 나이를 먹어서도 몸과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게 한다.
일찍 일어나기에 실패한 사람들은 제 시각에 눈을 뜨긴 했지만 잠자리에서 나오지 못하고 다시 잠들어버린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불에서 나오지 못하는 환경이 일찍 일어나는 것을 실패하게 만드는 환경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겨울이나 초봄에 일찍 일어나기를 시작한다면 너무 가혹할지도 모른다. 아무리 노력해도 일찍 일어나기 힘들다면 초여름에 다시 시도해 보라. 날이 밝을 무렵이면 기온도 꽤 높기 때문에 이불 속에서 뭉그적거리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또 인간은 눈을 뜨기 전 자율신경 시스템이 부교감신경 위주에서 교감신경 위주로 옮겨간다. 즉 서서히 체온이 상승하면서 외부 기온에 의해 몸이 데워지면 교감신경으로 부드럽게 이동하는 것이다. 초여름의 햇빛은 인간의 몸에 생리적으로 작용하여 상쾌하게 잠을 깰 수 있게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