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성공을 위한 자기 경영
전경일 지음 | 더난출판
진정한 성공을 위한 자기 경영
전경일 지음
더난출판/2003년 1월/328쪽/10,000원
1. 지금 있는 곳은 어디이며, 나는 누구인가
영혼을 돌아보라, 거기에 당신이 있다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가다가 이따금 말에서 내려 자기가 달려온 쪽을 한참 동안 바라보고선 다시 말을 타고 달린다고 한다. 말이 지쳐서 쉬게 하려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쉬려는 것도 아니다. 혹시 너무 빨리 달려서 미처 자기의 영혼이 뒤따라오지 못했을까봐 영혼이 다가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라고 한다. 한참을 기다려 자기 영혼이 왔다 싶으면 그제서야 다시 말을 타고 달린다는 것이다.
이 인디언 일화가 일깨워주듯, 정말로 소중한 것은 몸과 영혼이 하나가 되어 사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영혼을 돌볼 틈조차 잃어버린 채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그게 지금까지 우리의 삶이었다. 이런 자신을 보며 당신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성공을 말하고 싶은가?
진정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버리고 떠나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언제나 빨리 흐르기만 하는 물은 깊이를 만들지 못한다. 한 곳으로만 쏠리면 결코 삶의 깊이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그저 바쁘기만 한 삶은 뒤를 돌아볼 시간도 여유도 없이 내일도 오늘처럼 다 소진해버리도록 만든다. 매일 똑같이 반복하다가 어느 날 문득 멈춰버리는 기계와 같다. 이제 당신은 자기 영혼을 기다리는 인디언이 되어야 한다. 가끔은 달리던 말을 잠시 멈추고 세상 옆으로 비켜서서 남들이 질주하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라.
당신은 쉬어본 적이 있는가? 그것이 언제였는가? 진정으로 ‘쉬어’ 보았는가, 아니면 ‘쉬는 일’을 해본 것인가? ‘쉰다’는 것은 육신에 담겨진 영혼을 닦아 본래의 참 빛깔을 낼 수 있도록 치료해 주는 의료 행위와 같다. 그러므로 심신을 위로하고 그 노고를 치하하는 것,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줌으로써 밝은 에너지가 자신의 내부로부터 다시 솟구쳐 오르도록 하는 것, 그것이 ‘쉬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쉬어’본 적이 없다면, 한동안 유행했던 TV 광고처럼 모든 것을 잠시 미뤄두고, “이제 떠나라!” 어디론가 가서 지치고 멍든 당신의 심신을 달래주어라. 자연 속에 뛰어들어 세상을 잠시 잊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자신’을 발견해 보라. 육체에 향유를 붓듯 영혼의 샘에 진정한 자기 모습이 가득 차 오를 수 있도록 자신을 배려해야 한다. 그럴 때 참다운 ‘자기’를 발견하고, 삶은 영감과 생명력으로 충만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돌아올 때는 이전과는 다른 눈과, 다른 생각을 가진 새로운 사람이 되어 이 세상에 다시 뛰어들어야 한다. 어느 누구도 자기 자신만큼 소중하지 않다. 그러므로 가장 먼
저 자기 자신을 아끼고, 돌보고, 이해하고, 사랑해야 한다.
무엇 때문에 망설이는가
히말라야 등반가들이 조난을 당한 상태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살아남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나는 그것이 ‘삶에 대한 강한 의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삶을 사랑한다면 모든 생각을 강하게 가져야 한다. 강인함은 살아남은 자들의 공통점이다. 생각이 강하지 않고는 결코 일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수 없다. 또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목표를 뚜렷하게 세우고, 이를 단계적으로 실천해나가야 한다. 중요한 것은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면 빨리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밖에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나가라. 그러면 길은 열린다. 성공하고 싶다면 오늘 당장 ‘망설임’을 ‘결단’으로 바꾸어야 한다. 현재의 조건은 개선되며, 유리한 조건을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러한 자각을 하루 빨리 함으로써 맷돌처럼 무거웠던 자신을 움직여 나갈 수 있다. 이것이 성공의 핵심 요소이다. ‘적’은 당신 내부에 있다. 망설이고 있는 ‘현재의 당신’이 바로 그 적이다. 이제 당신을 괴롭히고, 당신이 한 발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도록 얽어매는 모든 장애, 즉 두려움과 회의, 안주와 주변의 만류 같은 것들을 떨쳐버리고 딱 한 발짝만 앞으로 내디뎌 보라. ‘갈매기 조나단’이 처음의 좌절을 겪고 새로운 비행을 포기하려던 바로 그 순간에 자기 내면에서 울려나왔던 소리를 들었던 것처럼 자기 자신에 귀기울여 보라.
나는 다른 갈매기들과 똑같은 갈매기이고, 그들처럼 날아야 한다. … 갈매기들 중의 평범한 한 마리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해버리니, 아주 편안한 기분이 되었다. 이제는 자기를 비행 연습에로 몰아붙인 그 맹목적인 충동으로부터도 해방되고, 두 번 다시 한계에 도전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이리하여 잠시 동안 생각을 중단하고, 해안에 반짝이는 불빛을 향해 어둠 속으로 날아가자 몹시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어둡다! 그때 공허한 목소리가 경고하듯 들려왔다. 보통 갈매기는 결코 어둠 속을 날지 않는다!
‘어둠’을 자각하고 날아가는 당신은 이제 보통 갈매기가 아니다. 수천 년 동안 물고기를 쫓아다니며 살아온 그 삶에서 벗어나 지금은 삶의 목적 - 배우는 일, 발견하는 일, 그리고 자유로이 되는 일 - 을 찾아 이를 실천해나가야 한다. 지금 ‘배우고 있는 것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두려워하지 마라. 걱정이나 근심 같은 것은 흔들의자와 같아서 할 일은 생기지만 그 일로 성취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것들은 언제나 할 수 없는 일(세상에는 이런 일이 반드시 있다)을 부각시켜 할 수 있는 일조차 못하도록 만드는 성질이 있다. 떨치고 가라. 버리고 가라. 그것이 지금 당신이 해야 할 일이다.
진정한 성공이란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가 말하는 효율적인 경영 지침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특히 주목을 끈 것이 있는데 바로 ‘성공을 정의하라’였다. 사업을 하며 나는 왜 빌 게이츠가 ‘성공하라’거나, ‘성공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말하지 않고 ‘성공을 정의하라’고 했는지 수없이 자문해보았다. 그가 의도한 바야 어떻든, 내 나름대로 내린 해답은 이렇다.
모든 성공은 미완이며, 과정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성공에 대한 정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성공은 화려한 겉모습 뒤에 언제나 실패의 요인을 잉태하고 있다. 또 작은 성공과 ‘과정으로서의 성공’을 궁극적으로 달성되고 완수된 것으로 착각하여 거기에 자족하거나, 하나의 작은 성공 때문에 더 큰 성공을 보지 못하는 우를 경계한 말로도 풀이된다. 인생을 새출발하려는 당신은 자신의 인생과 일에 있어서의 성공을 새롭게 정의내릴 필요가 있다. 사실, 성공은 수많은 작은 것들이 더 높은 단계를 향해 하나씩 매듭짓고 넘어가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당신의 의지와 행동은 과부하에 걸릴 수 있다. 그 부하는 심지어 과거로의 회귀를 종용해 당신을 무력화시키거나 현실에 안주하도록 하기도 한다. 지속적으로 성공에 대해 올바른 ‘정의’를 내려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다음은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며 경영 활동에서 ‘정의’내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지침들이다.
성공을 정의하라.
① 야생의 세계에서는 살아남은 자만이 ‘정의’내릴 수 있다. 살아남기 위한 ‘생존에의 정의’가 ‘성공을 정의’내리기 위한 제1의 원칙이다.② 과정으로서의 성공에 눈멀지 말고, 보다 크고 원대한 꿈을 갖고 나아가라. 당신의 성공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는 것은 당신이 그 만큼 커졌기 때문이다. 그들의 입과 눈을 통해 ‘큰사람’ 답게 생각하고 행동하라.③ 삶의 과정은 인생의 처음과 마지막 사이이다. 그것을 시작하고 종료하는 순간은 당신이 결정하지 못하지만 과정은 결정할 수 있다. 그러므로 바른 삶을 위해 당신은 가끔 모든 성공을 뒤로하고, 외로이 홀로 서서 자기 자신을 바라볼 줄도 알아야 한다.④ 강한 의지 뒤에는 언제나 남을 위해 흘릴 줄 아는 눈물도 있어야 한다. 성공한 당신이 흘리는 눈물은 세상을 보다 넓고 아름답게 적신다.⑤ 인생과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을 잊지 마라. 당신이 지나간 자리에 배설물만이 가득하다면, 개떼들이 쫓아다닐 것이다. 어차피 언젠가 썩어갈 육신일지라도, 마음만은 깨끗이 하라⑥ 혼자만의 자족과 안락이 아닌 이 세상을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무엇인가 되도록 하라. 그것이 당신이 이 세상에 왔다가 가는 이유여야 한다.
묵묵히 걷는 자의 땀을 기억하라
네팔에서는 걷는 자만이 아름답고 또 걷는 자만이 높다. 안나푸르나의 산들 앞에서 인간은 걸음으로써 존재한다. 그것은 걸음으로써 모든 인간은 평등해진다는 가르침이기도 하다. 모든 인간은 두 다리를 가진 평등한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 푼힐에 올라 그 앞으로 펼쳐진 안나푸르나 산군의 대 파노라마를 보고 있는 당신은, 사실 안나푸르나의 아름다움만큼이나 아름답다. 그 아름다운 산들이 거기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 산들은 당신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최초의 산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그런 안나푸르나를 일주일씩이나 걸어다니고도 변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달리 정화시킬 방법이 있는지 아직 난 모른다.
삶이 아름다운 것은, 삶의 긴 여정을 적시는 ‘땀’이 있기 때문이다. 얼마 되지 않는 염분과 수분으로 이루어진 땀은 거의 같은 성분의 눈물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을 눈부시도록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특히 사업에 있어 모든 노력의 과정에 묻어나는 땀과 눈물은 당신의 삶을 아름다움의 극치로 끌어올린다. 삶을 찬미하고 보고 즐길 수 있을 때, 성공은 빛을 발한다. 그리고 그 속에는 반드시 묵묵히 걷고 또 걸으며 흘린 ‘땀’이 있다. 성공은 언제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써 손에 들어오게 되고, 한 사람의 일생은 그가 흘린 땀으로 평가된다. 이것이 때로 보는 이들을 감동시키기도 한다. 만일 당신이 이전에 경험이 부족해서 실패했다면, 그 실패의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중 하나일 확률이 높다. 첫 번째는, 경험 미숙의 단계에서 사업과 사람, 그리고 사업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당신의 시도가 과거의 전통이나 선례에서 너무 벗어났기 때문일 수 있다. 실패의 경험은 매우 귀중한 성공 요인이 되기도 한다. 실패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간다면 말이다. 이럴 때의 시도는 남다른 성공을 가져다줄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직면하게 될 문제들에 대해서도 정면 돌파를 함으로써 복잡하고 교착 상태에 빠진 문제들을 풀어나가야 한다. 자신만의 전통과 선례를 만들어라.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결코 그리 큰 영역을 장악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실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다 알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 ‘불가능하다’는 주위의 잘못된 믿음에 구속받지 말고, 단호한 결심으로 자신만의 길을 갈 수 있어야 한다. 걷고 또 걸어라. 안나푸르나는 걷는 자에게 천상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다가가지 않으면 아름다움을 만끽하지 못한다.
2. 앞으로의 시간, 무엇을 할 것인가
'관심'을 '기회'로 바꿔라
2000년도 이전이 우리에게 생활의 변화를 요구한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시기는 인류를 완전히 바꿔버릴 수 있는 초 메가톤급 변혁의 시기이다. 지금 과학 기술은 인류가 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했던 획기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제는 무엇을 선택해서 집중할 것인가가 중요해졌다. 미래 산업에 대해 전문가들의 견해는 대체로 다음과 같다.
세계는 농업혁명과 산업혁명에 이어 바야흐로 인류 역사상 세 번째 대 변혁인 IT 혁명시대의 한가운데를 진행해가고 있다. 그 다음은 어디인가? 미국 스탠더드&푸어스(S&P)의 연구분석은 1995~2005년 전 세계 산업별 성장률 중 생명공학이 22.1%, 반도체산업이 9.4%, 메가트로닉스가 9.1%, 신소재산업이 6.9% 등으로 분석한 반면, 전통산업인 자동차나 항공산업은 각각 3.5% 와 1.4% 밖에 성장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결국 향후 5~10년간 급성장이 예상되는 5대 신산업(5T) 즉,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 NT(나노공학), CT(문화공학), ET(환경공학)에 집중하지 않으면 무한경쟁 사회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래의 주력산업이 몰고 올 변화의 파급력은 대단하다. 그리고 또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는 부의 이동은 세계 산업구조를 완전히 바꿔버릴 게 분명하다. 비록 신산업이 1890년대의 전자산업처럼 일반인이 선뜻 투자하기엔 어려운 영역이기는 하겠지만, 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에게 금방 익숙해질 것이다. 결국 인터넷에서처럼 누가 빨리 이 영역을 차지하느냐가 관건이다. 1848년 캘리포니아에서 금광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모두 부자가 된 것은 아니지 않는가? 누가 먼저 뛰어들어 자기 것으로 만드느냐가 성공의 핵심 요소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안개 속에서 있을 수만은 없다. 사업의 기회는 소문을 내며 요란하게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아직은 굳게 얼어붙은 강의 얼음 위에 가만히 귀를 기울여야만 그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가 들리는 것과 같다. 열정만으로는 밖에서 나는 소리를 들을 수 없다. 만일 당신이 그 ‘소리’의 출처를 파악했다면, 이를 구체적인 ‘사실’과 ‘사건’으로 표현해낼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사업이다. 늘 탐색하라. 갈릴레오의 망원경으로 바깥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보라. 그리고 무엇이 움직이고 있는지 계속 응시하고 있다가 ‘바로 이거다!’ 싶으면 낚아채라. 또한, 현재의 영역에 만족하지 말고, 당장은 하찮은 일이라고 하더라도 그 속에서 새로운 영역으로 뻗어나갈 부분이 무엇인지를 예의 주시하고 행동하라. 그리고 자기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 뛰고, 배워라. 그럴 때 그 분야에서 눈이 열리고, 기회가 만들어진다. ‘개안’은 세상을 달리 보게 만든다.
큰 성공을 위한 작은 습관
빌 게이츠는 『미래로 가는 길』에서 “혁명은 누적의 결과로 나타난다.”라고 말하고 있다. 한 방울씩 떨어지는 물이 바위를 뚫듯, 성공은 자신이 들인 시간과 노력의 총력이 어느 정도 운과 만날 때 나타나게 된다. 노력은 일이 진행되어가는 도중 수포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당신이 들인 노력의 총량은 반드시 보답 받게 되어 있다. 그만큼 인생은 믿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각 개인의 차이는 작다. 그러나 그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살아가면서 만들어지는 작은 차이가 바로 ‘습관’이다. 습관은 아주 작다. 그러나 습관은 엄청난 ‘관성의 힘’으로 당신을 끌고 다닌다. 그 힘에 이끌려 개선해야 할 나쁜 습관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더 이상 삶을 고양시키기 어려워진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항상 ‘좋은 습관’을 착실히 쌓아가야 한다. 이러한 노력이 쌓여 성공을 위한 바른 습관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더욱 분명한 것은 ‘작은 것’이 운명을 바꾼다는 것이다.
‘작은 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창조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얻을 때도 똑같이 드러난다. 예컨대 우리가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사물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지 않았다면, 새로운 도구가 출현하는 일은 결코 없었을 것이다. 정보 수집 및 관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정보를 모으고 스스로 해보는 적극적인 태도가 습관화되어 있지 않다면, 성공은 그만큼 멀어지게 된다. 성공은 ‘성공하는 습관’을 구체화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 때 현실화된다. 물론 습관을 개선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당장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효과는 지속적이며,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직 잘못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라.
틈새를 읽으면 새로운 사업이 보인다
변화의 시기에는 기존 사업에 균열이 가며 틈새가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 틈새에 파고들어 경쟁 상대가 출현하기 전에 자신의 영역으로 개척한다. 지금처럼 급변하는 시기에는 산업 전반에 새로운 ‘미점유 지구’가 부상하기 시작한다.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기회를 제때에, 제대로 보는 안목과 그것을 재빨리 자기 것으로 만드는 민첩함이다. 민첩함이 성공의 밑바탕이 된다. 따라서 기존 산업의 틈새에서 흘러나오는 조그마한 기회의 샘물이라도 발견하면 즉시 손에 넣어야 한다. 지금은 틈새에 의해 새로운 본류의 출현이 예상되는 시기이다. 그렇다고 해서 틈새가 본류와 전혀 상관없이 별개로 등장한다는 것은 아니다. 틈새는 본류의 몸을 뚫고 나온다. 기존의 본류가 간과한 것들에 대한 차별성, 식별력, 견해, 기호가 산업의 실체와 만나 새로운 본류를 만들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