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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사람들의 유쾌한 생존법

일레인 아론 지음 | 더난출판
HSP들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고 지나쳐 버리는 것을 알아차리는 능력이 있다. 그러나 이것이 청각이나 시각 같은 감각이 더 발달했다는 뜻은 아니다. 그 차이는 뇌로 가는 길이나 뇌 속 어딘가에서 정보를 좀더 자세히 처리하는 기능에 의해 나타나는 듯하다. 그래서 모든 것은 더 많이 흡수하고, 좀더 자세히 구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는 이러한 미세한 차이를 알아냄으로써 그들은 보다 직관적이 되고 반의식이나 무의식적으로 정보를 찾아내 처리한다. 게다가 이렇게 정보를 좀더 자세히 처리하는 과정에서 과거나 미래에 대해 좀더 생각하게 된다. 사물이 어떻게 지금처럼 되었는지, 또는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그냥 안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육감이다. HSP들은 이처럼 육감이 매우 발달되어 있다. 따라서 예언자나 예술가 또는 발명가가 되는 경향이 많다.



반면, 이러한 특성은 강한 자극에 단점을 드러낸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적당한 긴장감을 주는 것이 HSP들에게는 강력한 긴장을 유발시키며, 일반인들이 강한 긴장을 느낄 때면 HSP들은 기진맥진하여 심하면 탈진 상태에 빠지고 만다. 민감하건 아니건 사람은 누구나 지나치게 긴장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긴장을 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렇듯 모든 것은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이다.왜 '유아. 민감한 몸'인가지나치게 움츠릴 때의 문제휴식을 취하자4. 자신을 돌보는 법, 긴장에 대처하는 법

현명하게 회피하는 꼬마 소녀 - 마샤의 예지금이라도 실망감을 극복할 수 있다HSP(Highly Sensitive Person : 매우 민감한 사람)들을 연구하던 중 크리스틴을 만나 면담을 했다. 총명하고 눈이 맑은 대학생인 크리스틴은 면담을 시작하자마자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하더니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말했다. "사실은 선생님을 이전부터 만나고 싶었습니다. 제가 미친 걸까요? 저는 사람들과 다른 것 같아요. 유치원에 다니면서부터 모든 것이 두려워졌어요. 아이들이 그릇과 냄비를 두드릴 때 저는 손으로 귀를 막고 울었죠. 모두들 나를 특이한 아이라고 했어요."



그녀는 그 특이함 때문에 고통스러운 건강진단과 심리검사를 받아야 했다. 그런데 검사 결과로 인해 오히려 그녀는 영재학교에 입학했다. 그것은 내가 보기에 그다지 놀라운 사실은 아니다. 청각검사와 뇌 검사까지 받았지만 역시 정상이었다. 하지만 의사는 '자극을 걸러내지 못한다'는 진단을 내렸고, 크리스틴은 그로 인해 자신에게 결함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처럼 HSP들은 다른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미세한 부분들까지 흡수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시끄러운 음악이나 북적대는 군중도 매우 자극적이고 부담스럽게 받아들여진다. 일반 사람들은 대부분 사이렌 소리, 번쩍거리는 불빛, 이상한 냄새, 어수선한 주변을 무시하지만 HSP들은 그런 것들로 인해 불안해한다.



이러한 HSP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이 어떤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고 있다. 내적인 경험은 잘 비교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 참을성이 없는 것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위대한 창의력과 통찰력 그리고 열정과 동정심을 보여 준 많은 사람들은 사실 대단히 민감한 성격을 가진 HSP들이었다.내가 민감성에 관한 연구를 시작할 즈음 친한 친구 하나가 쌍둥이를 출산했다. 쌍둥이 중 한 명은 사내아이 롭이었고, 또 한 명은 여자아이 레베카였다. 우리는 첫날부터 두 아이가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었고, 나는 그 차이가 어떤 것인지 이해했다. 롭은 아주 민감한 반응을 보인 반면, 레베카는 롭과 대조적으로 오히려 둔감한 아이였다.



롭과 레베카는 잠자는 것에서부터 가장 뚜렷한 성격 차이를 보였다. 레베카는 쉽게 잠이 들고 좀처럼 깨지 않았다. 하지만 롭은 방문객, 여행 등과 같은 어떤 변화를 겪으면 여간해서 잠들지 못하고 보챘다. 그래서 엄마나 아빠가 아이를 안고 걸어 다니면서 노래를 불러주는 등 다독이면서 진정시켜야 했다. 그리고는 기껏 잠들어도 조그마한 자극이나 소리에 깨어나곤 했다.



첫 해에 쌍둥이들을 데리고 멕시코 식당에 가면 레베카는 악대 연주에 즐거워했고 롭은 울음을 터뜨렸다. 다음 해에 레베카는 바다에서 파도와 놀고 미용실에 가고 회전목마를 타면서 즐거워했지만, 롭은 처음에는 모든 것을 무서워했다. 롭이 무서워하는 것들이 우리에게는 이상하고 터무니없어 보였지만 롭에게는 이유가 분명했다.우리 몸의 민감한 요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을 유아에 비유하여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생후 6주일 된 제시의 경우를 살펴보자. 제시는 어머니와 누나들과 쇼핑몰에 가서 유아용 카시트에서 유모차로, 그리고 다시 카시트에 옮겨지면서 평상시와는 다른 경험을 했다. 그 날은 토요일이었고 상가는 북적거렸다. 집으로 오는 길에 두 누나는 서로 자기가 듣고 싶은 방송을 듣겠다고 다투면서 점점 더 크게 라디오 볼륨을 높였다. 교통이 혼잡해서 그들은 제시가 보통 낮잠을 자는 시간이 한참 지나서야 집에 도착했다.



젖을 먹게 되었을 때 제시는 너무 지친 나머지 허기도 느끼지 못하는 듯 울고 보채기만 했다. 그래서 어머니는 제시를 재우려고 눕혔다. 하지만 미처 제시가 배가 고프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결국 제시는 아무리 달래도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한다. 유아에게 있어서 배고픔은 내부로부터 오는 또 다른 자극이기 때문이다. 배가 고프면 긴장이 더 심해져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잠을 이룰 수 없는 것이다.유아와 우리 몸이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생각해 보자. 첫째, 둘 다 긴장하거나 피곤하거나 배가 고프지 않을 때는 아주 느긋하고 협조적이다. 둘째, 너무 지치면 속수무책이 된다. 유아는 보호자가 한계를 정해 주고 단순하고 기본적인 요구를 만족시켜 주어야 하며, 지금 우리의 몸은 그것을 우리에게 의지하고 있다. 또한 둘 다 자신의 문제점을 설명할 줄 모른다. 단지 애타게 신호만 보낼 뿐이다.

우리 몸은 감각이 뛰어나며, 또한 태어난 순간부터 민감하다. 예전에 무엇이 힘들었고 지금은 무엇인 힘든지를 잘 알고 있다. 또한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부모나 다른 보호자에게서 무엇을 배웠는지,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이고, 앞으로 어떻게 보살펴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따라서 우리 몸이 알고 있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면 '시작이 반'이 될 수 있다.일부 HSP들은 바깥 세상에 나가서 자신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자신이 남들과 다르다거나 나약하다거나 결함이 있다고 느낀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만을 가지고 있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만일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싶지만 겁이 난다면 두려움을 느끼지 않으면서 그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리 몸을 돌볼 때 제일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은 자극을 피할수록 남은 자극이 더욱 긴장을 유발한다는 사실이다.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평생 밤낮으로 명상만 하면서 살겠다고 동굴로 들어간 남자가 있었다. 그런데 그는 동굴에서 떨어지는 물소리를 참을 수 없어서 곧 다시 밖으로 나왔다고 한다.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감각을 갖고 있는 한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세상을 견디고 기꺼이 참여할 수 있으려면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 하지만 이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나 자신도 줄곧 세상을 피하면서 살다가 중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강력한 내면의 사건들로 인해 다소 변할 수 있었다. 그때부터 나는 두려움, 초긴장, 불편함을 거의 매일 마주해야 했다. 이것은 힘든 일이며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충분히 해낼 수 있다.많은 학자들이 뇌에는 두 가지 시스템이 작용하는데 그 둘 사이의 균형이 민감성을 결정짓는다고 생각한다. 우선 '행위활성화시스템'은 감각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아서 사지를 움직이게 명령하는 뇌의 부분과 관계가 있다. 이 시스템은 우리로 하여금 객체를 향해, 특히 새로운 사물을 향해 움직이게 만든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해서 새로운 음식과 새로운 인간관계 같은 생존에 필요한 것들을 열심히 찾게 되는 것 같다.



또 다른 시스템은 '행위억제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세상으로부터 후퇴하고 위험을 경계하게 만든다. 그래서 우리는 조심스럽고 신중해진다. 이 시스템은 어떤 상황에서 모든 것을 흡수하고 자동적으로 현재를 과거와 미래의 경험과 비교하게 만든다. 그래서 무언가 맞지 않는 것이 있을 때는 새로운 환경을 이해할 때까지 멈추고 기다리게 한다.



그러면 이 행위억제시스템이 좀더 활발하게 작용할 경우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보자. 롭과 레베카가 학교에 간다. 레베카는 어제와 같은 교실, 같은 교사 그리고 같은 아이들을 본다. 그녀는 달려가서 함께 어울린다. 그러나 롭은 교사의 기분이 언짢고, 아이들 중 한 명이 화가 나 있다는 것을 눈치 챈다. 그리고 한쪽 구석에 전에 없던 가방들이 놓여 있는 것을 본다. 롭은 머뭇거리며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판단한다.



민감성을 이처럼 두 가지 시스템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 HSP도 두 가지 타입으로 나눌 수 있다. 어떤 사람은 활성화시스템이 훨씬 약하고 행위억제시스템이 강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런 타입은 수도승들처럼 차분하고 조용하며 단순한 생활에 만족한다. 또 다른 타입은 잠재적으로 강한 행위억제시스템을 갖고 있으면서 또한 활성화시스템 역시 그만큼 강하게 작용하는 경우이다. 이런 타입은 호기심이 강하면서도 신중하고, 대담하면서도 불안하며, 쉽게 지루해하면서도 쉽게 긴장한다. 따라서 이런 사람의 내면에는 수도승과 같은 차분함과 충동적이고 전투적인 성격이 끊임없이 갈등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유아들은 많은 휴식을 필요로 한다. 민감한 몸도 마찬가지다. 우선 잠을 자야 한다. 만일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다면 제일 먼저 수면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만일 불면증이 문제라면 몇 가지 방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첫째, 자연스러운 신체 리듬을 존중하고 졸리면 바로 잠자리에 드는 것이다. 새벽에 일어나는 사람은 저녁 일찍 잠자리에 들고, 밤늦게 자는 사람은 가능한 한 자주 늦잠을 자도록 한다.



또 다른 종류의 휴식도 필요하다. HSP들은 매우 성실하고 완벽을 기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세부적인 부분까지 모두 끝낼 때까지 '놀지' 못한다. 자질구레한 일들이 작은 바늘처럼 찔러댄다. 그래서 휴식을 취하면서도 즐겁지 못할 수 있다. 민감한 몸은 놀고 싶어하고, 놀이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엔도르핀을 만들어낸다. 따라서 우울하다거나 불안하다거나, 잠을 자지 못하는 등 균형이 깨진 다른 신호가 보일 때는 일부러라도 좀더 놀아야 한다.



그런데 어떤 놀이가 HSP에게 즐거움을 줄 것인가? 주위의 민감하지 않은 사람들과 같은 방식의 놀이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HSP들은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책을 읽거나 정원을 손질하거나, 아니면 집에서 천천히 조용하게 식사를 하는 것도 적절한 놀이가 될 수 있다. 특히 한밤중까지 사람들과 몰려다니는 것은 전혀 즐겁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가장 효과적인 휴식은 명상이나 묵상 또는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적어도 그런 시간에는 모든 세속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순수 의식, 순수 존재, 순수 조화 또는 신과의 합일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삼을 수 있다. 혹여 거기에 미치지 못한다고 해도 적어도 삶에 대한 통찰력을 갖게 될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육체적인 활동이나 생각을 하지 않는 명상이야말로 가장 깊은 휴식을 제공해 준다.마샤는 지금 60세로 나에게 심리 치료를 받으면서 자신의 '강박증'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녀는 40대에 시인이자 사진작가가 되었고, 지금은 작품성을 상당히 인정받고 있다. 그녀는 중서부의 작은 마을로 이민 와서 근근이 생계를 꾸려 가는 한 가정의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마샤의 언니들은 어머니가 임신 소식을 들을 때마다 흐느껴 울었다고 말한다. 마샤가 병아리 떼라고 묘사하는 여섯 형제는 각자 알아서 자라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마샤는 아무도 필요하지 않고 말썽도 부리지 않는 아이가 되어야만 했다.



마샤는 태어나서 두 해 동안 가정형편상 세 명의 오빠들과 한 침대에서 자야 했다. 유감스럽게도 그들은 제멋대로 자라는 아이들이 때로 저지르는 식으로 어린 여동생을 성적인 실험 대상으로 삼았다. 2년 후에 언니들 방으로 옮겨갔다. 하지만 열두 살이 될 때까지 오빠 한 명으로부터 잔인하고 공공연한 성적 괴롭힘을 당했다. 성적인 괴롭힘 외에도 오빠들은 마샤를 장난감 취급하며 집적거리고 놀라게 했다.



마샤는 언니 한 명과 가장 친했으나 그 언니는 마샤가 열세 살 때 죽었다. 마샤는 부모의 침대에 누워 허공을 응시하면서 언니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을 기억한다. 부모는 한 시간 내로 전화하지 않으면 언니가 죽었다는 뜻으로 알라고 했다. 한 시간이 지나자 마샤는 책을 한 권 집어 들고 읽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마샤는 애착을 갖지 않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내가 세미나에서 다루는 여러 가지 주제들 중에서도 적성, 생계 수단, 직장 문제는 HSP들에게 무엇보다 절박한 관심사다. 그도 그럴 것이 그들은 긴 작업 시간, 스트레스, 자극적인 근무환경에 좀처럼 익숙해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그들이 직업적으로 겪는 어려움의 상당 부분이 각자 자신의 역할, 스타일 그리고 잠재적인 능력을 잘 모르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믿는다.



그렇다면 HSP에게 적당한 직업은 무엇일까? 칼 융의 이론에 따라, 나는 인생이란 우리 각자가 이 땅에 사는 동안 특별한 물음에 답해야 하는 '자기실현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선조가 이러한 질문에 답하지 못했다고 해도 우리는 우리 세대의 방식으로 계속 그 답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그 답은 결코 쉽게 찾아지지 않으며, 평생이 걸려도 찾지 못할 수 있다.



이러한 자기실현 과정은 "적성에 맞는 일을 하라."는 말로 해석될 수 있다. 조셉 켐벨은 적성에 맞는 일이 쉽거나 당장 재미있는 일이 아니라 각자에게 맞는 일을 하라는 의미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 일을 찾는 것은, 그리고 운 좋게 그 일로 돈을 버는 것은 가장 큰 축복 가운데 하나이다. 자기실현 과정은 언제 적정한 방식으로 적절한 물음에 답해야 하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민감성과 직관을 요구한다. 이런 점에서 HSP들은 민감하지 못한 사람에 비해 훨씬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자기실현 과정은 무엇보다 주변이 안팎으로 아무리 시끄러워도 우리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요구에 휩쓸리기 쉽다. 현실적인 책임이나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돈, 명성, 안정 같은 성공을 추구하기도 한다. 또한 우리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 압력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한 과정을 거쳐 HSP들은 대체적으로 인생의 후반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내가 '해방'이라고 부르는 상태에 들어가는 경향이 있다. 특히 HSP들은 다른 사람들이 하는 대로 따라가려고 하다가는 좀처럼 자유로워질 수가 없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요구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기 내면의 물음을 직감적으로 포착하는 능력이 다른 사람에 비해 뛰어나다.



이 두 가지 강력하고 상반된 경향이 오랜 세월을 두고 그들을 농락할 것이다. 하지만 해방을 향한 진전이 느리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해방은 거의 필연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진정한 해방이 될 것이다. 그들은 본연의 자신을 틀림없이 발견하게 될 것이며, 누군가 그들에게 원하는 대로 따라가는 것을 거부하고 진실한 자기실현 과정을 추구할 것이다.대인 불안(숫기 없음)은 지나친 긴장으로 인해 사교적으로 서툴게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또는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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