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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자들의 돈 버는 습관

홍성민 지음 | 더난출판
행복한 부자들의 돈 버는 습관

홍성민 지음

더난출판/2002년 12월/319쪽/12,000원





제1장 행복한 부자가 되어라

돈이 많다고 행복한 부자일까?

부자는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을 의미한다. 경제적 자유란 인생의 목표들을 달성하는 데 있어서 돈에 얽매이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대부분의 부자는 자신의 힘으로 돈을 벌었다. 그들은 대부분 작은 기업가이며, 적게 쓰고 열심히 일을 해서 부자가 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자녀에게 자신과 같은 삶을 살라고 권하지는 않는다. 자신들이 적은 소득으로도 절제된 생활을 통해 부자가 되었기 때문에 자녀들의 경우 더 나은 소득을 올리면서 절제된 생활을 해나간다면 더욱 쉽게 부자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여기에는 사회적 지위에 대한 갈증도 숨어 있다. 바로 이 점이 커다란 문제를 일으킨다. 부자 아버지를 둔 아이들은 높은 소비 성향을 가지게 되고 아버지가 걸어온 길, 즉 블루칼라로 장사를 하면서 성공적인 사업가가 되는 길과는 반대의 길을 가게 된다. 통계적으로 이런 자녀들은 대부분 부자가 되지 못하며 아버지의 부를 자신의 대에 써버리는 경향이 있다. 부자가 되는 데는 ‘수입이 얼마인가?’보다 ‘얼마를 쓰고 있느냐?’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적게 쓰는 것이 많이 쓰는 것보다 불행하다.”고 믿는다면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적게 쓰면서도 가치 있게 쓰는 것’이야말로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다.

부자가 된다는 것은 급여 소득에서 사업 소득, 자산 소득으로 소득의 원천을 옮겨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영업을 하더라도 자신의 노동력을 제공한 대가로 얻는 소득을 재투자하지 못하고 생활하는 데만 쓴다면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 급여 소득과 사업 소득에서 수입을 지속적으로 재투자한다면 자산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자산 소득이 소비되지 않고 증가하기 시작하면 빠른 속도로 자산을 축적할 수 있다. 왜냐하면 원래의 소득 원천인 급여 소득, 사업 소득, 자산 소득이 합쳐지면 강력한 적립 효과와 복리 효과가 나타나 자산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자산의 증가가 급속해질수록 소득의 원천 가운데 자산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진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는 것이 바로 부자가 재산을 모으는 방식이다.

행복한 부자들은 공통된 습관이 있다

부자들의 생활을 보면 5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 작은 것을 소중히 한다. 대체로 부자들은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있어 자신이 원하지 않는 지출은 절대 하지 않는다. 둘째, 가치가 있으면 돈에 구애받지 않는다. 부자는 자신의 돈을 씀으로써 부를 재생산한다. 일반인들은 도저히 생각하기 힘든 투자를 하거나, 매우 큰돈을 자선 사업에 내기도 한다. 그러나 부자들은 그 대가를 생각하면서 지출을 한다. 이것이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과 다른 점이다.

셋째, 늘 준비가 되어있다. 가난한 사람들은 좋은 투자 수단이 나타나도 돈이 없어서 투자를 하지 못한다. 반면에 부자는 남들이 가장 투자하기 힘든 시기에 투자할 준비를 하고, 기회가 생기면 반드시 잡는다. 넷째,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있다. 어떤 사람이 10시간 차를 닦으면서 10만원을 번다면, 부자는 1만원을 지불하고 차를 닦으면서 그 시간 동안 1백만 원을 벌 수 있는 일을 한다. 다섯째, 목표가 뚜렷하다.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달성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목표 없이 일을 하는 것은 예정된 미래를 걸어가는 것과 같다. 평범하거나 늘 돈에 대한 두려움을 지닌 채 살게 된다.

인생을 길게 보고 계획을 세워라

자신이 원하는 대로 현실을 바꾸고 개선하고자 한다면 시급하지는 않지만 가장 중요한 일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이야말로 성공하는 열쇠이다. 현재 당면한 문제가 가장 급하기는 하지만 여기에 모든 노력을 투입하는 것은 긴 안목으로 보아 바람직하지 않다. 최소한 30% 이상의 노력은 급하지는 않지만 매우 중요한 일에 투자하는 ‘시테크’가 필요하다.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은 인생의 결과는 그리 좋게 나타나지 않는다. 의도적으로라도 돈을 소비하는 계획을 세우는 데는 많은 시간이 투자되지 않도록 하고, 돈을 벌어들이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자신도 모르게 투자 마인드가 생길 것이다.



제2장 명확한 목표를 가져라

보다 나은 삶을 머릿속에 그려라

돈을 버는 것과 관련하여 우리가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과정과 목표가 모두 가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제부터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해 나가고자 할 때는 현재의 삶의 가치를 포기하지 말고 미래를 만들어나가자. 그 방법이 바로 진정한 부자가 되는 길이다. 사람마다 꿈꾸는 미래가 다르듯이 살아가는 방식도 다르다. 돈은 수단이지, 궁극적인 목표가 될 수 없다. 돈의 많고 적음을 떠나 꿈꾸어왔던 일에 한번만이라도 도전해보는 삶의 자세가 삶의 습관을 바꿀 것이다. 어린 시절의 꿈, 대학 다닐 때의 꿈, 직장에 다니고 있는 현재의 꿈들에 대해 아직도 꿈을 꾸고 있다면 정말로 행복한 사람이다. 만일 지금도 계속 꿈이 달라진다면, 지금 당장 앞으로는 변하지 않을 꿈 하나를 만들자. 그라고 그 꿈을 이루는 데 걸림돌이 되는 ‘돈’을 극복의 대상으로 삼자. 돈을 많이 벌면 꿈을 실현하겠다는 사람은 결코 그 꿈을 이룰 수 없다.

종이에 써서 매일 집중하라

성공한 사람들은 ‘명확한 목표’를 갖고 있었다. 명확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은 그들의 시간과 노력, 돈을 더 쉽게 우선순위에 둠으로써 꿈을 성취했다. 목표는 스스로 종이에 쓸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어야 한다. 머릿속에서 맴도는 생각은 목표라고 할 수 없다. 왜 쓸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어야 하는가? 여기에는 한 가지 재미있는 통계가 있다. 1953년에 하버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질문내용은 “목표를 명확하게 써두고 있는가?”라는 것인데, “3%만이 그렇게 하고 있다.“고 대답하였다. 20년이 지난 뒤, 이들을 대상으로 다시 조사하였다. 그 결과 ”목표를 정확히 써두었다.“고 대답했던 3%의 부가 나머지 97%의 부를 합친 것보다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더욱이 돈뿐만 아니라 건강과 행복감도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렇다면 종이에 쓰기만 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물론 그렇지는 않다. 반드시 뒤따라야 하는 것이 있는데, ”종이에 쓰고 매일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이것을 실천할 수 있다면 누구나 원하는 삶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장기 전략의 과정이다.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아라

목표는 이루어져야 의미가 있다. 목표와 관련하여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반드시 글로 써라. 늘 보이는 곳에 글로 써서 남아있지 않으면 목표가 아니다. 둘째,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라. 정말 중요하고 좋은 생각은 떠오르자마자 자신이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에 늘 옮겨 적어야 한다. 셋째, 매우 구체적이고 측정할 수 있도록 하라. “나는 5년 뒤에 5억 원을 모을 거야.”라는 계획은 그저 ‘꿈’에 불과하다. 넷째. 당장 시작하라. 다섯째, 매일 볼 수 있는 곳에 두어라. 안 보면 잊어버린다. 항상 눈에 잘 띄는 곳에 둔다.

여섯째, 가까운 사람과 늘 공유하라. 만일 자신의 목표를 비밀로 한다면, 자신을 도우려는 세상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 주변에서는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는데, 스스로 좋은 기회를 버려서는 안 될 것이다. 일곱째, 진정 원하는 가치에 맞게 목표를 세워라. 단순히 단기적 목표를 이루는 데 집착하다보면 자신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는 영원히 이룰 수 없다. 정직하게 가치에 따라 이루어나가는 실현과정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목표를 이루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계획하라!” 그리고 “지금 즉시 실천하라!”



제3장 돈 버는 과정을 즐겨라

돈 불리기 게임의 마니아가 되어라

오락이라고 생각되는 많은 것들은 지속적인 행복감을 주기보다는 그 순간이 지나고 난 뒤에 후회라는 선물을 안겨다준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지속되는 행복감, 영원한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오락이 있다. 바로 ‘돈 불리기 게임’이다. 재테크의 세계에서는 5%가 매우 중요하다. 왜 하필 5%인가? 모든 지출 항목 중 5%의 지출 절감이 소비의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지출을 단기간에 개선할 수 있다는 논리에 바탕을 두고 있다.

우리가 소비하는 항목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총소득의 5% 이상이 지출되는 항목들을 분류하고, 여기에 미치지 못하는 항목들은 잡비 항목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항목별 분류를 통해 나눈 소비 항목을 각각 5% 정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부담을 줄이면서 충분히 지출을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평균 30만원의 교양오락비를 지출하는 경우, 이 항목에서 1만 5천 원을 절약한다는 계획을 세우면 된다. 이렇게 세부항목에 들어가서 소비 지출을 줄이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절약방법이다. 5%를 절약했다면, 이것을 투자의 재원으로 활용해 보자.

연봉 3천만 원을 받고 자기 소득의 지출 비중을 매년 5% 안팎으로 절약(1백만 원 절약)하고 자산 운용 금리를 12%로 가정해 보자. 22세부터 6년간(그 후로는 모두 사용) 매년 1백만 원씩 저축할 경우, 즉 매월 8만 3천 원씩 72개월간 절약하면 40년 뒤에는 자산이 4억 8천여 만 원으로 늘어난다. 여기서 우리는 복리 효과의 놀라운 결과를 볼 수 있다. 수익률을 조금 더 높여보자. 매년 14%의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자산에 이와 같이 투자한다고 가정해보면, 1년에 1백만 원씩 6년 동안 모은 돈이 무려 9억 5천만 원이 된다. 단, 2%의 차이가 미래에는 두 배의 자산 차이를 가져온다. 놀랍지만 이것은 사실이다.

통장만 많다고 부자 되랴

계좌가 많고 카드가 많을수록 관리하기는 어려운 법이다. 계좌를 유형에 따라 분류해서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결제계좌(공과금, 현금, 결제대금이 지출되는 일반 저축계좌)는 반드시 하나만 사용해야 한다. 인터넷 뱅킹도 결제계좌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소득계좌와 결제계좌를 분리하면 더욱 좋다. 모든 소득이 지출계좌로 들어갈 경우 소득만큼의 소비가 이루어지는 예가 많다. 처음부터 소비해야 할 규모를 계좌로 관리한다면, 남는 소득은 곧바로 투자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카드 결제계좌도 이곳에 통합해야 한다. 결제계좌가 많을수록 연체 확률도 높고, 결제하고 남은 돈이 이자 한 푼 없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적립계좌도 용도에 따라 두 가지로 분류해야 한다. 특별한 지출 목적이 없는 적금과 반드시 지출할 예정인 적금이다. 자동이체를 사용하면 쉽게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지출 목적에 따라 적립계좌를 관리하는 경우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매월 10만 원의 여유 자금을 적립하여 연말에 여행을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결제계좌에 여윳돈을 두지 말고 적금계좌를 별도로 만들어서 관리해야 한다. 한번에 120만 원을 지출하는 것은 부담스럽지만, 매월 10만원 씩 저축하는 것은 훨씬 덜 부담스럽다. 제일 나쁜 것은 연말에 120만 원을 지출하고 다음해에 매달 11만 원씩을 갚는 것이다. 이러면 영원히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 별도의 적립계좌로 관리해야할 돈은 다음과 같다. ① 자동차 구입비. ② 분기/반기/년 단위로 부과되는 세금 등(자동차세, 재산세, 자동차 보험료 등)은 MMF계좌나 CMA계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 계좌의 장점은 금액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입출금을 하면서도 금리는 정기예금에 버금갈 정도로 높다. ③ 집기/가구/가전제품 등을 구입하기 위한 적금 상품은 은행이나 제2금융권의 어떤 상품을 이용해도 상관없다. 특히 비과세나 세금우대상품으로 가입하자. ④여행은 최소한 3년간의 여행 계획 정도는 세워놓고 여기에 맞는 적금을 불입하는 것이 좋다.

투자계좌는 투자 목표에 따라 꾸준히 재투자하고, 목적을 이루기 전까지는 인출하여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투자의 성패는 복리 재투자에 있다. 투자계좌를 용도별로 파악해보면 다음과 같다. 은퇴를 대비한 개인 연금신탁이나 연금보험, 기타 장기 투자계좌가 이에 속한다. 이 계좌는 어떤 일이 있어도 중도에 인출하여 소비성 지출로 연결시켜서는 안 된다. 교육비는 빨리 준비할수록 부담이 적다. 명심할 것은 은퇴 자산을 갉아먹는 가장 대표적인 항목이 교육비라는 사실이다. 주택은 가장 부담이 큰 항목이다. 주택을 구입하는 시기에 대출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앞의 계획들을 최소한으로 줄여 시행하는 것이 좋다. 자녀의 교육비, 은퇴 설계 비용, 여행 등의 경비와 관련된 준비 자금을 최소한으로 줄이긴 해도 완전히 없애지는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 외에 자녀의 결혼 비용, 특별한 목적이 있는 지출(기부금) 등이 있다.

소득이나 소비와 관련된 일상은 대부분 습관이 된다. 처음에는 정말 신경을 써야 할 일이 될 수도 있지만, 습관이 되면 전혀 부담스럽지 않을 것이다. 많은 재테크 전문가들이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면서 공통적으로 ‘좋은 습관’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똑같은 시간이라도 좋은 습관에 따라 움직이면 장기적으로 그 자체가 부자가 되기 위한 준비라는 뜻이다. 지출 습관, 돈을 버는 습관, 자녀와 함께 대화하는 습관, 경제와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하는 습관, 충동구매를 하지 않는 습관 등등 같은 일을 하면서도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차이는 대부분 습관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쌈짓돈 늘어나는 재미가 쏠쏠하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생각보다 큰 이익을 볼 수 있는 것이 적금 상품이다. 자신에게 적합한 적금 규모를 선택하기 위해 고려할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5년에서 10년 안의 명확한 목표를 선정할 필요가 있다. 둘째, 대출금이 있는 경우에는 대출금 상환을 우선한다. 셋째, 가계 월수입의 22%는 어떤 형태로든 적립해야 한다는 원칙을 지킨다. 넷째, 써야 할 시기가 정해져 있다면 이 기간을 넘지 않도록 적립한다. 다섯째, 선저축 후지출의 습관을 가져야 한다. 선저축은 가처분소득(실제 손에 가지고 있는 현금)을 줄여 소비를 통제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다. 여섯째, 특별한 사용처가 없으면 5년 이상의 장기 상품에 여유자금의 50%를, 그 외의 상품에 50%를 불입한다. 일곱째, 하나의 적립 상품에 많은 돈을 가입하지 않는다. 이러한 투자 방식은 적립 상품보다는 투자 상품에서 더 유용한데, 갑작스럽게 좋은 투자처가 나타나는 경우나 급히 자금을 써야 할 일이 발생하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 적금 계획을 세우면 관리하기 좋을 뿐만 아니라, 의미 없이 써버리는 돈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 적금 상품은 고수익을 올려주는 수단이 아니라 꾸준한 적립 효과를 누리는 재테크 수단이다. 수익률보다는 성실성이 성패를 좌우한다.



제4장 알맞은 투자처를 찾아라

계란은 여러 바구니에 골고루 나눠 담아라

일반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 방식은 투자 성향에 따른 자산배분 방식이다. 높은 투자 수익을 얻으려면 적극적이고도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하며, 이러한 행동은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 또한 높다. 현실적으로 높은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자산군으로는 주식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어떤 사람은 투자 수익도 낮고 위험도 적은 ‘보수투자형’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투자수익도 높고 위험도 큰 ‘공격투자형’을 좋아한다. 모두가 효율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자신이 보수적인지 공격적인지,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위험 관리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생각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이다. 따라서 위험자산과 무위험 자산에 어느 정도를 투자해야 하는지는 미래 예측과 더불어 자신의 투자 성향이 어디에 있는지를 판단한 후에 결정하는 것이 가장 편한 투자가 될 것이다. 우리 나라의 주식시장도 점차 선진국형 산업구조와 시장구조를 가지게 된다는 사실은 증권투자의 매력이 점점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나라 가계도 증권투자의 비중을 조금씩 높여나가는 전략을 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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