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재생목록이 비어 있습니다.
-
-
0:00 0:00
화면 너비 (여백)
좁게
보통
넓게
최대
배경 테마
글꼴
바탕/명조
돋움/고딕
글자 크기
작게
100%
크게
줄 간격
좁게
보통
넓게

코끼리와 나뭇가지

제프 톰슨 지음 | 더난출판
열두 번째 황금률 - 단점을 인정하고 제거하라나는 생각을 바꾸는 연습을 통해서 서른아홉 살에 소박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젊은 시절의 모습은 몹쓸 생각들이 정신을 갉아먹어 신경쇠약증에 걸릴 지경이었다.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한 게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리고 생각지도 않았던 우울증이 찾아와서 삶을 흩트려 놓곤 했다.



어느 여름,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해변으로 2주간의 여름휴가를 갔는데 첫 날부터 몹쓸 놈의 우울증이 찾아왔다. 그리고 끊임없는 추락이 시작됐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보면 휴가를 망칠 것 같다는 생각만 확실해졌고,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더욱 우울해졌다. 이제 끝장이라고 여긴 순간 이유를 알 수 없는 용기가 치솟았다. '이제 지긋지긋해. 더 이상은 참지 않겠어. 가족들과 함께 온 이번 휴가를 망칠 수는 없어. 무슨 일이 있더라도 가족들 눈치 못 채게 해결할 수 있어.' 처음으로 우울증과 맞서 싸운 놀라운 순간이었다. 그랬더니 신비한 마술이라도 부린 것처럼 우울증이 사라졌다. 극적인 경험을 한 그날, 나는 못된 잡념뿐 아니라 우울증과도 능히 싸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당당하게 맞서면 승리할 수 있지만 두려운 마음에 움츠리면 휘둘리게 된다. 한 번 물러서면 계속 겁에 질리기 마련이다. 잡념이 고개를 들면 공격하고, 우울증이 찾아오는 기미가 보이면 오히려 초대하는 등 선수를 치고 나가야 한다. 불안감이 엄습하면 당당하게 받아들이고 훌훌 털어 버려야 한다. 나는 이런 식으로 감정의 장애를 말끔히 극복했다. 불안감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받아들이는 것뿐이다. 결과에 대한 두려움이나 우울증도 마찬가지다. 이들이 협박을 시작할 때 겁에 질리면 주도권을 빼앗긴다. 하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으니 마음대로 해보라는 식으로 대처하면 주도권이 다시 내게로 넘어온다.내가 시간을 구두쇠처럼 아끼게 된 것은 마가렛 대처의 이야기를 접한 뒤부터이다. 그녀는 엄청난 업무량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도 하루에 네 시간밖에 안 잔다는 말을 듣고 나는 무척 놀랐다. 마가렛 대처는 남들이 일어나기도 전에 하루 업무의 절반을 해치웠다. 지금의 나도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들은 잠에 겨워 눈을 비비고 있을 때 나는 목표 원고량을 채우고 근처 공원을 산책한 뒤 맥도날드에서 따뜻한 커피를 벗삼아 신문을 읽는다.



사람들은 항상 내게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소연한다. 하지만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은 공평하다. 누구에게도 하루는 24시간이다. 사람들은 또 이렇게 하소연한다. "맞는 말이야. 하지만 직장에서 돌아오면 아이들이랑 놀아줘야지, 하고 싶은 일을 할 틈이나 생기는 줄 알아? 어쩌고저쩌고." 나도 아이가 넷이나 되기 때문에 그들의 심정을 잘 이해한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이런 변명만 늘어놓다가는 다람쥐 쳇바퀴 도는 식의 생활이 계속될 뿐이다. 헨리 포드는 이렇게 말했다. "가능하다고 생각한 일은 가능하게 되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일은 불가능하게 된다."사실 재능은 후천적인 것에 가깝다. 찰리 채플린도 하루 아침에 무성 영화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하지는 않았다. 처음에는 보잘 것 없는 풋내기에 불과했지만 드디어 정상을 밟았다. 영화를 보면 연기나 타이밍이 기가 막힌 코미디의 달인이 된 채플린의 모습만 나온다.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풋내기 배우, 출연을 거절당한 뒤 거울을 보며 영화에 데뷔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왜소한 사내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사람들은 누구나 거의 비슷한 선상에서 출발한다.



내 친구 중에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맡는 게 소원인 풋내기 방송작가가 한 명 있다. 하루는 그가 어느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다가 10분 만에 아내를 돌아보며 말했다. "너무 형편없잖아!" 그런데 아내의 대답이 걸작이었다. "맞아요. 하지만 텔레비전에서 방송되고 있다는 게 중요한 거죠." 맞는 말이었다. 누구는 형편없는 대본을 가지고도 텔레비전에 진출한 반면에 내 친구는 아직 방송국 자료 정리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었으니.



중요한 건 재능이 아니라 아무리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재능이라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게다가 일단 어느 정도의 위치까지 오르고 나면 재능은 더 큰 세상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발전을 거듭한다. 누구나 필요하면 성장하게 되어 있다.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요소는 재능이 아니라 노력이다.내 친구 스티브의 경우에는 다른 지망생 30명과 함께 보디가드 과정을 밟았다. 그런데 보디가드가 된 사람은 스티브 한 명뿐이었다. 스티브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힘들게 받은 자격증 한 장만 들고 기회가 찾아와 주기만을 앉아서 기다렸다. 하지만 스티브만큼은 씨앗을 심고 가꿔야만 돈과 명예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수없이 많은 이력서를 내고 수없이 많은 사람들과 만난 끝에 이제는 일을 골라서 해야 할 정도가 되었다.



현재의 상황과 미래의 꿈을 이어 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게 바로 끈기다. 빌 게이츠는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가장 빛나는 사례이다. 그는 학창시절은 물론이고 학교를 중퇴한 후에도 유능한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컴퓨터 앞에서 몇 시간 동안 일하면서도 잠깐 눈을 붙이는 게 휴식의 전부였다고 한다.부자가 되려면 돈을 버는 능력을 계속 늘려 나가야 한다는 바빌로니아식 발상이 있다. 내 경우에는 끊임없이 소질을 계발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 비슷한 일을 하되 수준을 넓히고 무대를 넓히는 것이다. 예전에 나는 에든버러의 어느 호텔에서 사업 파트너인 피터와 함께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당시 나는 아무리 해도 사업에 진전이 없어서(무술 관련 책과 비디오 사업이었다) 좌절을 겪던 중이었다. 예전에 비하면 한참 진척된 상태이기는 했지만 그 이상 발전할 방법이 도무지 보이지 않았다. 이때 박학다식하기로 유명하던 피터는 내가 이미 정상에 오른 상태에서 2∼3년째 천장에 머리만 박고 있다며 천장이 더 높거나 아니면 천장 자체가 없는 무대로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서커스단에서 고양이를 훈련시키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서커스단에서는 고양이를 훈련시킬 때 허튼 곳으로 뛰지 않도록 제일 먼저 유리 천장을 만든다. 달아나려고 점프할 때마다 천장에 부딪히게 되면 고양이들이 달아날 염려가 없다고 한다. 머리를 하도 많이 부딪히다 보니 천장이 없어지더라도 더 이상 펄쩍펄쩍 뛰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서커스에 참여한 고양이들도 상상 속의 천장보다 높게 점프하지 않는다.



나는 서커스단의 고양이들처럼 내 스스로 만들어 놓은 유리 천장에 계속 머리를 부딪히고 있었다. 무술 말고도 다른 세계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된 것은 피터의 말을 듣고 난 후였다. 나는 당장 짐을 싸서 더 큰 무대로 자리를 옮겼고, 좀더 대중적인 쪽으로 재능을 넓혔다.환경은 어떤 경우에도 걸림돌이 될 수 없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 모든 힘을 쏟아 부으면 세상 누구도 앞을 가로막을 수 없다. 의지가 강한 사람 앞에서는 세상이 무릎을 꿇는다. 사람들은 "내가 다른 곳에서 태어났더라면 이렇게 살지는 않았을 거야."라며 주변 환경을 핑계삼을 때가 많다.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바꾸면 그만이다. 투덜대느라 허비할 에너지가 있다면 해법을 찾는 데 쏟으면 된다.



당장 환경을 바꿀 수 없는 상황이라면 지금의 상황을 최대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꼼짝 못할 만큼 묶여 있는 상황이라면 족쇄를 풀어야 한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은 최악의 상황에서 오히려 천재성을 발휘했다. 로빈슨 크루소를 기억해 보라. 꿈을 이루려는 이유가 확실하다면 어딘가에 방법은 존재한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다. 하지만 목숨을 걸만큼 절실하지 않은 사람한테는 모든 게 변명이 된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하지만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서 삶의 모습은 달라진다. 현대인의 가장 잘못된 습관이 식습관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게 인스턴트 식품 중독이다. 사람들은 쓰레기 같은 인스턴트 식품을 먹으면서 왜 이렇게 기운이 없나, 의아해 한다. 담배와 술, 포르노나 약물조차 못 끊는 사람이 어떻게 존경받을 위치에 오를 수 있고, 지위에 따르는 책임감을 감당할 수 있을까? 이런 습관은 불만으로 가득한 삶을 빠져 나오지 못하도록 붙잡는 족쇄나 다름없다. 이 족쇄를 끊고 인생의 목표를 추구하는 데 에너지를 쏟아야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요즘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대부분은 자연스러운 생체 리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오히려 에너지를 소멸시킨다. 우리의 '의지력'도 문제다. 카레와 맥주의 유혹조차 이기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의지력'이라는 단어를 거론할 필요조차 없다. 무릇 기병대를 선두 지휘하러 나서는 사람은 자기 관리부터 철저해야 하고, 자기 관리가 철저하려면 말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 우스꽝스럽게 보여서는 안 된다. 나는 술을 끊은 순간 못된 습관 때문에 숨조차 쉬지 못하고 있던 내 안의 에너지가 해방되는 것을 느꼈다. 여러분도 절제를 통해 의지력을 시험할 수 있다.



식습관을 바꾸는 건 쉽지 않다.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가장 극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하지만 육체라는 자동차를 끌고 위대한 여행을 떠날 생각이라면 그에 걸맞게 최상의 연료를 공급해 주어야 한다. 이제부터라도 인스턴트 식품을 끊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아 나서자. 그리고 거기에 운동을 곁들이는 것은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우리의 몸은 스트레스 때문에 기가 막혀 있으므로 운동을 하면 막혀 있던 관이 뚫리듯 기가 분출된다.한번은 내 차 사이드 미러를 오토바이가 치고 지나간 적이 있는데 친구가 자동차 공장의 아는 사람을 통해서 슬쩍 하나 얻어 줄 수 있다고 했다. 나는 '호의'를 거절하고 새 걸로 하나 샀다. 부당한 이득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마치 성인군자나 되는 것처럼 구는 걸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사실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충고이다. 나도 한때는 되팔았을 때 이익이 많이 남는 물건이면 출처를 가리지 않았다. 훔친 물건도 마다하지 않았다. 남들도 다 그러니까 괜찮다고, 이 정도는 사기 축에도 못 낀다고 합리화시켰다. 하지만 훔친 물건인 줄 알면서도 싸다는 이유만으로 구입한다면 어느 집이나 가게로 들어가서 실제로 절도행각을 벌이는 것이나 다름없다.



내가 지금 부당 이득을 거부하는 이유는 남들보다 도덕성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부당 이득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인생은 사용한도가 없는 신용카드와 같아서 마음 내키는 대로 쓰고 다닐 때는 좋지만 월말이 되면 결제를 해야 한다. 이때 무분별하게 카드를 쓴 사람은 신용불량자로 낙인이 찍히고, 계획성 있게 지출한 사람은 우량 고객으로 분류되어 사용한도가 높아진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뿌린 대로 거둔다. 악행을 저지르면 대가가 고스란히 되돌아온다.도움을 줄 땐 주더라도 필요한 사람, 고마워할 만한 사람을 잘 선별하지 않으면 에너지를 낭비하는 꼴이 된다. 성경에서도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고 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옆에서 가르쳐 주지 않더라도 본능적으로 알 수 있다. 낯선 사람을 찾아가서 문을 두드리거나 길을 건너지 않겠다는 노인을 억지로 부축할 것 없이 도움이 필요한 주변 사람들로부터 시작하면 된다. 열대림 보존 캠페인을 벌이고 싶다는 친구에게 나는 이렇게 충고한 적이 있다. "가까운 데서부터 시작하는 게 어때? 일에 치여서 사는 자네 비서나 부모라는 길잡이가 필요한 자네 딸을 돕든지, 아니면 한 달 동안 책상 위에 쌓아 놓고 있었던 편지에 답장을 하든지. 주위를 둘러보면 도움을 바라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널려 있어. 그 사람들을 돕고 나서 열대림 보존 캠페인을 벌이는 게 좋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테레사 수녀의 말을 전한다. "그저 돈을 건네주는 것으로 만족하지 맙시다. 돈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돈이야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지만 상대방이 원하는 것은 따뜻한 마음입니다.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 됩시다. 아이들에게, 아내나 남편에게, 이웃에게 먼저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됩시다."나는 책을 구입하는 데 쓰는 돈은 내가 바라는 사람이 되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책을 통해서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고, 그들의 경험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나라는 인물은 경험의 소산인데 경험의 많은 부분이 책을 통한 간접 경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폐 몇 장이면 위대한 사람들이 걸어온 길, 살아오면서 얻은 교훈, 인생이라는 길목에서 보석들을 고스란히 배울 수 있다. 손 안 대고 코 풀기라는 표현은 이럴 때 쓰는 게 아닐까? 서점을 가거나 인터넷 서점을 클릭하기만 하면 위대한 영웅들의 삶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니. 그 사람이 왜, 어떻게 역사의 물결을 바꾸어 놓았는지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알 수 있다니 상상만 해도 근사하지 않은가!

위대한 화가 에르헤스를 통해 나는 많은 걸 배운다. 불안을 극복해야 위대한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것을. 위대한 에르헤스도 자신 없고 불안하고 포기하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는 것을. 이런 기분을 느끼는 사람이 나 혼자만은 아니라는 것을. 그의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입을 다물지 못했던 게 생각난다. 에르헤스처럼 위대한 사람도 불안할 때가 있었다는 내용이 책에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간디의 일대기는 8파운드라는 적은 금액으로 나를 인생이라는 무대의 뒤편으로 초대해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과 내면의 힘을 키우는 비결을 가르쳐 주었다.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만 있으면 두려울 게 없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평생을 바쳐 단 한 가지만 정복하면 무엇이든 못할 게 없다는 걸 알려 주었다. 그 단 한 가지는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 그의 책을 읽다 보면 여러분도, 나도, 어느 누구도 간디처럼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독서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습관이다.첫 번째 황금률 -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두 번째 황금률 -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세 번째 황금률 - 선택권은 나만의 몫이다네 번째 황금률 - 확실한 목표를 정하자다섯 번째 황금률 -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라여섯 번째 황금률 -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라열네 번째 황금률 - 부당한 이득을 취하지 말라열다섯 번째 황금률 - 선행을 베풀어라열여섯 번째 황금률 - 책은 인생의 나침반이다KFC의 창업주인 커넬 샌더스는 스테이크 전문점을 치킨 전문점으로 바꾸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의 아이디어에 고개를 저었고,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 했다. 그가 자금 지원을 부탁했을 때에도 세상 물정을 너무 모른다며 콧방귀를 뀔 뿐이었다. 이처럼 선견지명이 부족한 사람들의 말을 듣고 그가 꿈을 접었을까? 아니면 세상을 탓하며 포기했을까? 오히려 그는 꿈쩍도 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꿈을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믿었기 때문에 분명히 이해해 줄 투자자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는 그런 사람을 만날 때까지 부지런히 돌아다녔다. 'No'라는 대답을 들을 때마다 한 발자국씩 가까워진다고 생각했다. 커넬 샌더스는 천 번이 넘는 퇴짜 끝에 'Yes'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고, 마침내 꿈을 실현시킬 수 있었다. 지금 우리는 어딜 가든 KFC를 만날 수 있다.

여러분은 얼마나 많은 퇴짜를 맞았는지 모르겠지만 과연 커넬 샌더스처럼 천 번이 넘었을까? 나도 꿈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아무도 내 앞길을 가로막을 수 없다. 잘못을 세상 탓으로 돌리지 않는 한 주도권은 내가 쥐고 있는 셈이다. 커넬 샌더스도 이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불후의 명작을 남긴 샐린저는 자신의 두 번째 작품에 대한 서평을 읽고 상처를 받은 나머지 은둔생활을 시작했고, 다시는 펜을 들지 않았다. 한 비평가의 험담이 천재적인

전문 열람 제한

미가입 상태이므로 요약본의 일부만 제공됩니다.
더 깊이 있는 내일의 통찰력과 지식 에너지를
프리미엄 무제한 이용권으로 충전해 보세요!

멤버십 가입 / 결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