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주식공부 하자
이주택 지음 | 경향BP
딸아 주식공부 하자
이주택 지음
경향BP / 2022년 7월 / 201쪽 / 15,000원
왜 주식 투자를 해야 하는가?
경제적 자유를 누리려면 얼마의 돈이 필요할까?행복은 긍정적인 마음, 가족, 돈, 직장, 신앙 등 많은 것을 이루어 가는 과정 가운데 모든 것이 잘 조화를 이루어 결합되어야 만들어지는 복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에리히 프롬이 말했듯이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서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사랑과 생산(성장)을 계속해서 해야 해.
그중에서 자유는 아빠가 사는 미국에서 무엇보다 중시되는 가치로 미국 헌법에서 가장 근본적인 기초 개념이야. 언론 표현의 자유, 종교의 자유, 집회의 자유와 사생활 보호 등 미국인들은 자유를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긴단다. 국가를 비롯하여 조직이나 사람들로부터 자유를 누리며 활동하고 자신의 사고를 펼쳐 가는 것은 그 사람의 행복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란다.
이 자유에는 경제적 자유도 포함돼. 가난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거나, 생존에 필요한 물질이 제한될까 봐 두려움을 느끼며 생활하거나, 직장을 잃을까 봐 조직이나 사회에서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지 못하고, 물질적 한계로 인해 하고 싶은 활동을 할 수 없고, 여행 등을 갈 수 없다는 것은 인간을 불행하게 만들 수 있어. 무엇보다도 내일 먹을 식량을 걱정하고, 다음 달 월세를 걱정하고, 아파도 병원에 갈 비용을 댈 수 없는 상황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받게 해. 경제적인 문제로 인한 고통과 불확실성 속에서는 쉽게 행복해지기 어려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느 정도의 부를 획득해야만 정신적 고통 없이 자유롭게 살 수 있단다. 네 삶의 모든 여정은 이 자유를 찾고 행복을 이루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 더 나아가 쌓은 부를 사랑을 통해 누군가와 나눌 수 있다면 더 행복할 수 있겠지.
부의 축적을 통한 경제적 자유는 굉장히 주관적인 개념이라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 2015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앵거스 디톤 교수는 2010년 미국에서는 연봉 7만 5,000달러까지는 돈을 많이 버는 만큼 행복감이 빠르게 올라가지만, 그 이상 벌면 행복감은 거의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 물론 지금은 그동안 물가가 상승했으니 그 수준이 더 올라갔겠지. 한국에서는 지금 기준이 4,000만 원 정도라고 해. 이처럼 일정한 금액 이상의 돈을 벌면 더 많은 돈이 꼭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아.
욕심이 많은 사람은 은퇴할 때 100억 원을 모아도 부족하다 생각할 것이고, 작은 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는 사람은 10억 원만 있어도 부자라고 생각하며 남은 인생을 검소하게 살아갈 수 있겠지. 자신이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는 얼마의 돈이 필요할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게 좋아. 2020년 현재 여성의 기대 수명은 86.5세이니까 65세에 은퇴를 한다면 최소 20년 이상을 살아갈 수 있는 돈이 필요할 거야. 지금의 물가 수준으로는 사망 시까지 연금이 나오는 직장을 다니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대비해야겠지. 20년 후에는 물가가 많이 올라 생활비가 지금보다 더 많이 필요할 거야. 지난 2002년부터 20년간 미국은 인플레이션이 59.8% 정도 발생했는데, 1년에 물가가 2% 상승한다고 한다면 20년 후면 49% 정도 상승하게 돼. 물론 소득이 적으면 세금은 덜 내게 돼.
모든 것을 고려해서 20년 후에 매년 얼마나 가지고 있으면 경제적으로 부담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를 미리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은 정말 중요해. 그때가 돼서 20년을 계획해서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거든. 지금 세금을 낸 이후에 1년에 2,000만 원이면 충분히 살 수 있다고 믿어도, 20년 후에는 49% 오를 물가를 고려해서 2,980만 원 정도는 있어야 하고, 1년에 한두 번은 여행을 가고 싶다거나 계속 오르는 물가 상승을 여유 있게 생각한다면 4,000만 원 정도가 필요하겠지.
따라서 은퇴 후에 20년을 산다고 가정하면 최소 8억 원 이상이 필요해. 불쌍한 이들을 위한 재단을 세우거나 더 큰 목적이 있다면 추가로 필요한 돈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할지도 계산해야 해. 이렇게 단순하게 계산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의 사정에 따라 더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물론 이 금액은 65세까지 일을 해서 꾸준한 수입이 있을 거라는 가정하에 나온 거야. 50세에 은퇴를 해서 36년을 더 살아야 한다면 15억 원 정도가 필요하겠지.
8억 원이든 15억 원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네가 은퇴할 때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고, 얼마의 돈이 필요할지를 정확하게 알고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는 거야. 무작정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투자를 시작하면 짧은 시간에 많은 수익을 얻으려는 막연한 생각에 욕심이 지나치게 작용하고 조급해질 수 있기 때문이야. 현재 가치가 미래 가치보다 높은 것처럼 현재의 삶이 미래의 삶보다 중요할 수 있는데, 목표 금액 없는 투자는 현재의 삶을 불행하게 만들 수 있거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은퇴 자금을 계산해 놓는 것이 지금 너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영위할 수 있게 해 준단다.
돈에 대한 가치관을 가져라네가 아직은 어려서 돈에 대한 가치관이 생기지 않았겠지만 자본주의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돈에 대한 정확한 가치관을 가지는 것은 정말 중요하단다. 돈은 중립적인 개념이라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할 수도 있고, 오히려 사람을 해치는 도구로 사용되기도 한단다. 자신이 투자한 돈이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그들을 희생시키는 쪽으로 사용되길 원하진 않을 거야.
돈은 검소한 사람에게는 저절로 모이는 습성이 있단다. 절약하고 아끼는 사람들에게 돈이 모이는 건 지극히 정상적인 상황이지. 네가 어려서부터 아껴 쓰는 습관을 들인다면 나중에는 많은 돈이 모이게 될 거야. 아껴서 절약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선 자신이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으로 나누는 것이 필요해. 원하는 것이 많은 사람일수록 검소하기가 어렵고 돈이 모이기 힘들어. 부유한 집에서 태어난 사람도 욕심을 내어 너무 많은 것을 원하다 보면 가난해지기 쉽단다.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을 필요 이상으로 모으기 시작하면 쓸 수 있는 돈은 부족해지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조차도 불가능하게 돼. 하지만 자신이 생활하는 데 또는 가까운 목표들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아껴서 돈을 사용하면 돈이 모이게 될 거야.
짧게는 한 달, 길게는 1~5년 안에 얼마큼의 돈을 모을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는 데 매달 저축해야 할 돈과 자원들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갑작스런 의료비 같은 위험 요소들도 생각해서 대비해 놓아야 해. 물론 이 단기적인 저축 목표들 또한 장기적으로 부자가 되는 목적을 위해 필요한 것들이야.
이제 소비와 투자에 관해서 이야기할게. 소비는 돈을 써서 없어지는 상황이고, 투자는 돈이 스스로 일을 하게 해서 불리는 상황을 말해. 따라서 소비를 줄이고 투자를 늘리는 것이 부자가 되는 길이라고 할 수 있지. 그러니까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잘 구분해서 소비를 최대한 줄이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단다. 원하는 것을 줄이려면 욕심을 버리고 절제하는 것이 중요해. 그 욕심은 다양한 곳에서 생겨나게 돼. 그냥 갖고 싶고 먹고 싶다는 본능적인 감정에서 나올 수도 있고,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로 인해 누군가가 갖고 먹고 하는 것을 따라 하게 되면서 생길 수도 있어. 욕심은 이성적으로 통제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욕심을 버린다는 것은 정말 큰 노력이 필요해.
이렇게 욕심을 버리고 소비를 줄여 나가면 돈이 모이게 되고, 3,000만 원이든 1억 원이든 종잣돈이 마련되어 그 돈으로 투자를 할 수 있게 돼. 투자는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주거나 투자 가치가 있는 물건을 사서 가치의 증식이라는 결과를 가져오지. 돈의 가치는 달러와 같은 다른 나라 돈을 사서 환율이 상승하여 오르는 경우도 있고, 부동산과 금ㆍ은 또는 주식과 같은 자산에 투자하여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자산 가치가 상승하면서 올라가기도 해. 아니면 그 돈을 빌려주어 이자를 받거나, 배당을 받아 투자 금액이 늘어나기도 하지. 결국 투자한 돈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 어떤 식으로든 그 가치가 상승하여 수익으로 돌아오게 된단다.
자기만의 원칙을 세워라
복리 효과 72의 법칙을 기억해라장기 투자는 보통 5년 이상, 혹은 은퇴할 때까지의 기간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말해. 수익을 내지 못하던 작은 회사가 수익을 내기까지 5년 정도는 지켜봐 줘야 하거든. 물론 긴 시간을 투자하는 장기 투자가 단기 투자보다는 기다리기 힘들고 위험도가 높아. 자본주의 경쟁 시장에서 그만큼 오랜 시간 동안 살아남기가 쉽지 않지. 기계나 부동산 같은 회사의 자산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노화로 인한 보수 문제나 화재, 재난 등 여러 가지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커져. 위험도는 높지만 이렇게 장기적으로 자산을 오랫동안 유지하면 인플레이션을 통한 자산 가치 상승은 기본이고, 성장으로 인한 주가 상승과 복리 효과 등을 보며 큰 수익을 얻게 돼.
복리 효과는 원금에 이자가 붙어 원금이 커진 후에 다시 이자가 붙고 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전체 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의미해. 이 복리 효과를 이해하면 장기적으로 꾸준히만 투자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거야.
복리식 투자는 일찍 시작할수록 좋아. 50세에 은퇴 자금 5억 원으로 투자를 시작해 매년 10%씩 수익을 낸다면 57.2세가 됐을 때 10억 원을 모을 수 있겠지만, 일찍 투자를 시작해서 46세에 10억 원을 모은 사람에 비하면 뒤처지게 되지. 46세에 57.2세인 사람보다 10살 정도 일찍 10억 원을 가지고 시작한 사람은 7.2년 뒤인 53.2세에 이미 20억 원을 모으고, 60세 무렵에는 40억 원을 모아 은퇴할 수 있지. 물론 주식 시장에서 평균 10%의 수익을 얻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야. 하지만 복리 효과를 이해한다면 적절한 위험을 감수하며 주식 시장에 오랫동안 투자하는 것이 부자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될 거야.
★ 72의 법칙
72의 법칙에 따르면 투자금이 2배가 되는 기간을 쉽게 구할 수 있다. 매년 올릴 수 있는 수익률로 72를 나누면 걸리는 기간이 계산되고, 72를 목표 기간으로 나누면 매년 올려야 할 수익률이 나온다. 예를 들어 3,000만 원의 돈을 모은 후에 연 10%의 수익률을 거두면 7.2년 만에 6,000만 원을 만들 수 있다. 10%의 수익률로 다시 7.2년이 지나면 2배인 1억 2,000만 원의 돈이 모인다. 요즘 은행 예금 금리가 2% 미만이고, 미국 부동산 상승률이 5% 정도임을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연 10%의 높은 수익률을 얻으려면 결국 위험 자산인 주식에 투자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안전장치 : 돈을 따려 하지 마라큰 위험은 큰 수익률과 크게 망할 위험이 동시에 따라오고, 작은 위험은 작은 수익률과 적게 돈을 잃을 위험이 따라오므로, 이 위험도를 적절히 유지해야만 투자에 성공할 수 있어. 위험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도 모르게 위험도를 높여 놓으면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해지고 삶이 힘들어져. 뿐만 아니라 위험이 닥쳤을 때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투자금을 잃어버리게 돼.
투자의 대가인 워런 버핏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위험을 줄이고 적절한 수위 조절을 통해 장기적인 이익 창출을 하려고 한단다. 그래서 그는 첫 번째 원칙으로 돈을 잃지 말라고 했고, 두 번째 세 번째 원칙으로는 그것을 잊어버리지 말라고 했어. 돈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위험도를 낮추려고 노력하는 거야. 곰곰이 생각해 보면 도박하듯이 돈을 따려는 마음보다 위험도를 낮추어 돈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장기 투자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될 거야. 위험도를 높이는 상황은 자신의 욕심을 통제하지 못하고 단기간에 많은 수익을 내고 싶어 하는 조급함 때문에 발생하게 돼.
주식 투자를 할 때 인간의 욕심은 쉽게 통제가 안 되고 강한 정신력(멘탈)이 요구되기 때문에 멘탈을 지켜 주는 여러 가지 장치가 필요해. 헤지로 대표되는 자산 배분은 욕심을 적절히 통제하면서 위험도를 조절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야. 인간의 욕심을 통제하는 것은 신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해. 따라서 욕심을 버리라는 투자의 원칙을 도와주는 법적 제도와 장치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야.
예를 들어 미국에는 욕심과 조급함을 제어해 주는 장치들이 있어. 예를 들어 주식을 1년 이상 보유하면 세금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또한 자신이 일하는 직장을 통해서 월급의 일정 부분(2만 500달러까지)을 은퇴 자금으로 투자하는 경우에 59.5세까지는 세금을 면제해 줘. 그리고 시중 은행을 통해서도 개인 퇴직 계좌를 개설하여 매년 6,000달러까지 세금을 내지 않고 59.5세까지 투자를 할 수 있어.
자산 배분 : 나비처럼 날다가 벌처럼 쏴라자산 배분은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자산을 여러 곳에 적절히 나누어 놓는 것을 말해. 크게는 안전 자산과 위험 자산으로 나누어 투자하면서 위험도를 조절해.
미국에서는 100세까지 산다고 가정하고 100에서 자기 나이를 뺀 것만큼의 비중으로 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관행적으로 행해지고 있어. 자신이 40세면 60%를 위험 자산에 투자하고 40%는 안전 자산에 투자하고, 20세면 80%를 위험 자산에 투자하고 20%는 안전 자산에 투자하는 거지. 나이가 젊으면 위험 자산에 투자했다가 돈을 잃더라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위험 자산 비율을 높이는 거야. 나이가 있을 경우 위험도가 높은 곳에 투자하여 투자 수익을 높이고 싶은 유혹이 들더라도 60세라면 40% 정도만 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해.
직장에서 은퇴하여 꾸준한 수익이 없는 상황에서 주식 투자를 했는데 회사가 망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닥치게 되면 회복할 수 없게 되고 노후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이야. 주식 투자는 복리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긴 시간과 꾸준한 수익이 핵심이기 때문에 나이에 맞는 적절한 자산 배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단다.
전통적으로 안전 자산에는 금ㆍ달러를 포함한 현금ㆍ부동산ㆍ금ㆍ채권 등이 있고, 위험 자산에는 주식과 최근 들어 부각된 암호 화폐가 있어. 주식 시장이나 암호 화폐 시장이 붕괴한 경우 혹은 투자한 회사가 어려워져서 주가가 폭락한 경우에 안전 자산을 가지고 있으면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어. 안전 자산은 경제 공황과 같이 경기가 좋지 않은 경우에 중요한 도피처로 작용하기 때문에 가치가 더욱 올라가는 경향이 있어. 그렇기 때문에 위험 자산 시장이 붕괴되는 경우에 중요한 헤지 수단이 된단다.
레버리지 투자 : 절대로 빚내서 투자하지 마라적은 돈으로 큰 효과를 내기 위해서 빚을 내서 투자하는 것을 레버리지 투자라고 해. 빚을 지렛대(레버리지)로 이용하여 크게 투자하는 것이지. 이렇게 빚을 내서 하는 레버리지 투자는 부동산같이 큰 변동성 없이 장기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가져갈 수 있는 자산에는 효과적인 면이 있어. 또는 창업을 하거나 회사를 경영하는 경우에는 채권처럼 빚을 내서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해. 하지만 개인 투자자가 주식과 같이 변동성이 심한 투자에 레버리지 투자를 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너무 커. 부동산처럼 담보가 없는 빚은 높은 이자율에 상환 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빚을 갚기 위해 주가가 많이 떨어졌을 때 주식을 팔게 되는 경우 손해를 입게 돼.
또한 거래 증권사에서 가지고 있는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 투자하는 것을 마진 투자라고 하는데 가급적 이것은 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다. 가지고 있는 주식의 40% 마진으로 돈을 빌린 경우 주가가 60% 이상 떨어지면 증권사에서 강제로 청산시켜 돈을 갚게 하는 마진 콜(또는 반대 매매)을 당할 수 있게 돼. 기다리면 다시 회복될 수도 있는데, 큰 손해를 입고 강제로 팔게 되는 상황이 오고, 다시 살 수 없게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