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플레이션
양베리(조규원) 지음 | 경이로움
골드플레이션
양베리(조규원) 지음
경이로움 / 2022년 8월 / 302쪽 / 18,000원
금과 은 투자
돈과 화폐
돈과 화폐의 개념 / 돈이 갖추어야 할 4가지 조건: 우리는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자본주의의 핵심인 ‘돈’과 ‘화폐’에 대해서는 무지합니다. 그래서 둘이 서로 다른 것인지조차 모르는 사람도 있죠. 돈과 화폐를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자본주의를 이해하는 데 가장 기초가 될뿐더러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룰’입니다. 더불어 이 책의 핵심인 금과 은 투자에서도 매우 중요한 개념이고요. 따라서 저는 가장 먼저 돈과 화폐를 명확하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돈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돈: 사물의 가치를 나타내며 상품의 교환을 매개하고 재산 축적의 대상으로도 사용하는 물건’이라고 나오고, 화폐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화폐: 상품 교환 가치의 척도가 되며 그것의 교환을 매개하는 일반화된 수단’이라고 나옵니다. 두 단어 모두 가치를 나타낸다는 것과 교환을 매개한다는 설명은 동일합니다. 그러나 돈은 재산 축적의 대상으로 사용하는 물건이라고 설명하지만, 화폐는 그렇지 않죠. 어려운 설명이 많이 쓰여 있는데, 쉽게 말해서 돈은 딱 두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첫 번째, 누구든 갖고 싶어야 한다. 두 번째, 가치가 훼손되면 안 된다.’
구두 상품권을 예로 들어봅시다. 어떤 사람은 구두 상품권을 갖고 싶겠지만, 다른 누군가는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구두 상품권은 첫 번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기에 돈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돈이라고 생각하는 원화는 어떨까요? 5만 원짜리 지폐를 갖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적어도 우리나라 안에서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북한처럼 우리나라의 돈을 사용할 수도 없을뿐더러 환전조차 해주지 않는 국가의 사람들은 굳이 원화를 갖고 싶어 할까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원화도 엄밀히 따져보면 돈이 아니라고 볼 수 있겠죠.
그렇다면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돈인 달러는 어떨까요? 달러는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고 환전이 안 되는 국가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니 누구든 갖고 싶어 할 것입니다. 그래서 돈의 첫 번째 조건은 충족합니다. 그런데 두 번째 조건도 충족할까요? 즉, 달러는 가치가 훼손되지 않을까요? 같은 1달러라도 1913년에는 허쉬 초콜릿을 30개나 살 수 있을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었지만, 지금은 맥도날드에서 커피 1잔밖에 살 수 없을 정도로 가치가 떨어졌습니다. 즉, 달러나 원화 같은 것들은 세월이 지날수록 가치가 점점 떨어지므로 엄밀한 관점에서 보면 돈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진짜 돈’은 도대체 뭘까요? 진짜 돈은 바로 ‘금’과 ‘은’입니다. 첫 번째로, 금과 은은 누구든 갖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어느 나라에서든지 금과 은의 가치를 인정합니다. 두 번째로, 금과 은은 지구에 매장된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가치가 훼손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금과 은은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했기에 지난 5,000년 역사 동안 돈으로써 사용되었는데요. 그렇다면 도대체 더 정확하게 어떤 이유로 수많은 물질을 제치고 오로지 금과 은만이 무려 5,000년의 역사 동안 유일하게 돈으로 사용되었을까요? 이유는 정말 다양하지만, 큰 관점에서 네 가지 정도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바로 한정성(限定性)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불변성(不變性)입니다. 세 번째 이유는 안전성(安全性)입니다. 네 번째 이유는 바로 분할성(分割性)입니다. 결국 수많은 원소 중에서 금과 은만이 이 모든 조건을 충족했으므로 지난 5,000년간 돈으로써 사용될 수 있었습니다.
돈이 아니라 화폐가 필요한 이유: 그렇다면 화폐는 도대체 왜 생긴 것일까요? 사실 완벽할 것 같은 돈에도 몇 가지 문제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무거워서 휴대하기 불편하다는 문제가 있었고, 또 다른 문제는 도난이나 분실의 리스크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다른 나라와 무역을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배에 금과 은을 잔뜩 싣고 운반하다가 만약 배가 난파당한다면 순식간에 모든 돈을 잃습니다. 실제로도 이러한 문제가 종종 발생하다 보니, 사람들은 자기의 금을 안전하게 보관해줄 수 있는 기관에 금을 보관하고 보관증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관으로부터 받은 보관증은 다시 기관에 내면 언제든지 금으로 교환할 수 있어서 사람들은 곧 금 보관증을 금과 같다고 여기게 되었죠.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굳이 보관증을 금으로 바꾼 다음에 그 금으로 물건을 사기보다는 그냥 보관증을 직접 교환하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보관증을 기관에 가져다주면 어차피 금으로 바꾸어줄 거라고 믿었으니까요. 바로 여기서 화폐가 나타났습니다. 금이랑 언제든지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이 바로 화폐였던 것이죠. 즉, ‘화폐’는 ‘돈을 담보로 한 교환권’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1971년 이전까지 미국의 달러에는 언제든지 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는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금이라는 진짜 돈과 이를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이 화폐라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다음 챕터에서는 화폐가 끊임없이 늘어나는 이유부터 좀 더 자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화폐가 끊임없이 늘어나는 이유
돈의 치명적인 문제점: 돈도 사실 문제점이 있습니다. 돈의 특성상 그 가치를 온전하게 보존하려면 앞서 말씀드린 대로 수량이 한정적이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수량이 한정되면 필연적으로 치명적인 문제점이 생겨납니다. 바로 유통량이 점점 줄어든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나라를 세우고 운영하는 게임이 있다고 가정해보죠. 여러분은 처음 게임을 시작해서 나라를 세웠습니다. 백성은 총 100명입니다. 그리고 정부(여러분)가 가진 금은 총 1,000개입니다. 그래서 공평하게 모든 사람에게 금을 10개씩 나누어줍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농사를 짓거나 나무를 베거나 자기 능력에 맞는 일을 하면서 물건을 생산하고, 그 상품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면서 더 많은 금을 벌고자 할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어떤 사람은 물건을 정말 잘 팔아서 금을 많이 벌 것입니다. 그렇다면 금을 많이 번 사람은 그 금을 어떻게 할까요? 당연히 저축해둘 것입니다. 이렇게 돈을 잘 버는 사람들은 먹고사는 데 금을 지출하고도 항상 금이 남아서 계속 더 많은 금을 저축할 것입니다. 이렇게 생겨난 부자들이 금을 모으면 모을수록 점점 시중에 유통되는 금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금의 총량은 애초에 1,000개로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이렇게 유통되는 돈이 점점 줄어들수록 그만큼 물건을 사려는 수요가 감소하므로 경기가 점점 침체됩니다. 나중에는 굶어 죽는 사람들도 나오겠죠.
화폐는 곧 믿음: 그렇다면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일까요? 가장 쉽게 생각할 만한 방법은 당연히 금을 더 많이 캐서 국민에게 더 나누어주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금은 지구에 매우 한정적으로 매장되어 있을뿐더러 금을 캐는 과정도 어렵고 복잡하다 보니 많이 캐고 싶다고 해도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방법을 써야 하는데, 그 방법이 바로 화폐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화폐는 결국 금이랑 바꿀 수 있는 교환권입니다. 사람들은 화폐가 가볍고 안전하며 언제든 다시 금으로 바꿀 수 있는 교환권이라고 ‘믿기’ 때문에 서로 금 대신 교환권인 화폐로 거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환권을 금으로 바꾸러 가는 사람의 비중은 점점 줄어들게 되었죠. 그로 인해 1년 동안 실제로 금을 찾으러 오는 사람의 비중이 최대 10%라면 1,000개의 금을 보관하는 사람(기관)은 1만 개의 금 교환권(보관증)을 만들어서 판매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다면 9,000개의 금 교환권을 더 만든 만큼 그 교환권을 금이 필요한 사람에게 대출해줄 수 있겠죠?
게다가 금을 보관하는 사람은 금을 보관해주면서 받는 보관료에 더해서 대출 이자까지 받는다면 돈을 엄청나게 많이 벌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 보면 금을 맡긴 사람 중에서 이 상황을 눈치를 채는 사람이 생겨납니다. 이 상황을 더 깊이 생각해보면 내 금을 가지고 남이 장사를 하는 꼴이니 기분이 나쁠 것입니다. 그래서 만약 이 사실을 수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모두 한 번에 금을 찾으러 가면 어떻게 될까요? 금을 보관하고 대출해주던 사람은 실제로 가진 금에 비해 너무나도 많은 교환권을 뿌린 만큼, 수요에 맞는 금을 모두 돌려주지 못해서 파산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금을 보관하는 사람은 금을 맡긴 사람들에게 보관료를 받는 대신에 오히려 일정한 이자를 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금을 보관해줄 수 있게 되었죠. 반면에 금을 맡긴 사람은 내가 직접 갖고 있기에는 무겁기도 하고 도둑맞을 수도 있는 금을 결국 누군가에게 안전하게 맡기긴 해야 하는데, 다른 사람한테 맡기면 보관료를 내야 하지만 이자를 주는 사람한테 맡기면 오히려 돈을 받으니 얼마나 좋겠어요?
그래서 금 보관자(기관)들은 결국 금을 맡긴 사람의 금으로 다른 누군가에게 돈(교환권)을 대출해주고, 한편으로는 대출 이자를 받아서 예금한 사람에게 이자의 일정 부분을 나누어주게 된 것입니다. 이는 현재 은행의 메커니즘과 같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실제 돈의 총량에 비해서 화폐가 수십 배로 늘어나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죠. 또한, 이렇게 대출을 통해 화폐가 점점 늘어나는 기간에는 그만큼 없었던 수요가 많이 증가하므로 경제 발전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집니다. 한 편의 이야기 같은가요? 그러나 이 이야기는 그간 우리 사회에서 화폐가 생겨난 역사와 화폐의 발전 과정을 요약한 실화입니다. 게다가 수천 년 동안 반복된 일이며 지금의 자본주의 사회를 구성하는 원리입니다.
기후 위기가 만드는 금과 은의 폭등
기후 위기가 금과 은에 미치는 영향: [공급 측면] 기후 위기가 금과 은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금과 은을 캐는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금과 은을 캐는 과정은 상당한 환경 오염을 동반합니다. 그래서 금광 기업들은 앞으로 상당한 규제를 받을 것입니다. 회사 규모도 크고 자본력도 충분한 기업은 공급이 다소 줄어도 채굴을 지속할 수 있지만, 세상에는 규모가 작은 광물 채굴 기업도 많습니다. 이런 수많은 기업은 규제가 강화되면 존폐 위기를 맞을 것이고, 실제로도 많은 기업이 파산할 것입니다. 즉, 앞으로 환경 규제에 대한 압박이 더욱 거세질수록 자연스럽게 금과 은의 공급은 줄어들 것이고, 공급이 줄어드는 것은 곧 금과 은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수요 측면] 전 세계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화석 연료를 버리고 전기 에너지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이때 핵심인 전기가 가장 잘 통하는 원소가 바로 은입니다. 은은 모든 원소 중에서 전기 전도율이 가장 높습니다. 그래서 전기의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은의 사용량도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현재 기후 위기에 직면한 만큼, 생존을 위해서 앞으로는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전기 에너지의 시대로 넘어가야만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당연히 금과 은의 공급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은의 수요는 더 많이 증가할 것이므로 앞으로 은은 엄청난 가격 상승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금과 은의 매수 타이밍
주식과 금의 관계
금융 자산과 실물 자산의 사이클: 경제도 사이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이클의 원리를 투자에도 접목할 수 있습니다. 투자 자산을 크게 분류하면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금융 자산과 실물 자산입니다. 먼저 실물 자산은 땅이나 건물, 그림, 금 등과 같이 말 그대로 실물인 자산을 의미하고, 금융 자산은 이러한 실물 자산과 대비되는 예금, 채권, 주식과 같은 자산들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이 금융 자산을 선호해서 다들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하면 주식 붐이 커지다가 한계점을 넘어서면 주식 버블이 일어납니다. 그러다가 버블이 터지면, ‘아, 역시 실물이 최고구나! 금융 자산은 실체도 없으니 사이버 머니랑 뭐가 달라?’라고 생각하면서 실물 자산으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생겨나죠. 그렇게 다들 실물 자산으로 갈아타면 이번에는 실물 자산이 너무 비싸지면서 이런 생각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주식을 사면 배당도 주고 은행에 예금을 하면 이자를 주는데 이 실물 자산을 내가 왜 사야 하지?’ 그렇게 서서히 실물 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이 다시 금융 자산으로 넘어가면서 금융 자산의 시대가 돌아옵니다. 투자 자산은 큰 관점에서 보면 이런 사이클이 무한 반복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융 자산과 실물 자산의 가격을 시대별로 비교한 그래프가 있습니다. 그래프의 선이 위로 올라간다는 말은 금융 자산이 점점 비싸지고 있다는 뜻이고, 반대로 실물 자산은 저렴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그래프의 선이 내려간다는 것은 금융 자산이 점점 저렴해지고 있고, 반대로 실물 자산은 비싸지고 있다는 뜻이죠. 그 그래프를 보면 한눈에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이클입니다. 지난 100년만 보더라도 금융 자산과 실물 자산이 일정한 주기를 갖고 서로 번갈아 가며 전성기를 맞는 사이클이 반복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2011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미국의 나스닥 지수는 쉬지 않고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현재 주식 시장의 평가 지표들은 역대급 고평가 수준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를 통해 현재 주식은 전성기의 끝에 와있으며 이 전성기가 끝나면 다시 금의 시대가 찾아온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유추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당장 내일부터 주식이 폭락하고 금이 폭등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심지어 앞으로 주식이 더 올라갈 수도 있겠죠. 하지만 확실한 것은 현재 금은 매우 저평가된 상태라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지금부터 1개월 혹은 1년이라는 기간을 두고 무엇이 더 많이 오를지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어떤 자산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즉, 확신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10년을 두고 보았을 때 주식과 금 중에서 지금 어떤 자산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일까요? 이처럼 현재 어느 자산이 고평가되어 있는지 알면 다음에 올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슈퍼 사이클 시그널 - 실질 금리실질 금리를 정확하게 말하면 ‘명목 금리-물가 상승률’로 정의할 수 있는데요. 은행 금리에서 물가 상승률만큼을 뺀 값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실질 금리가 플러스 추세라면 내가 화폐를 보유하고 있어도 내 자산의 실질적인 가치가 상승하므로 사람들이 굳이 금과 은을 찾지 않을 것이고, 반대로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 추세라면 화폐를 보유하고 있을수록 내 자산의 실질적인 가치가 하락하므로 사람들은 화폐를 버리고 금과 은을 찾을 것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가 되었던 모든 시기에는 금과 은의 가격이 폭등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한편 디플레이션은 경제에 있어서 큰 위기 상황입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 처하면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정부는 경기 부양책, 즉 시중에 돈을 열심히 풀어주는 방법을 씁니다. 이번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생각해보신다면 금방 이해하실 수 있는데요. 정부 측에서 금리도 내리고 재난 지원금도 뿌려주면서 경기를 부양하려고 애를 썼죠. 이 말은 돈이 시중에 엄청나게 유통된다는 뜻입니다. 결국 이런 시기에 금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올라갑니다. 따라서 경제 위기 상황에 대비할 때도 금은 제 역할을 충분히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