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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나의 꿈 10억 만들기

김대중 지음 | 북오션



Again 나의 꿈 10억 만들기

김대중 지음

북오션 / 2018년 11월 / 376쪽 / 16,000원





주식 이야기



장기투자

일반인들이 주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때는 신문방송에서 주식 시장이 활황임을 알릴 때다. 나는 지점장 시절 ‘투자금액은 얼마로 하실 생각이십니까?’, ‘이 돈의 성격은 장기성 자금입니까, 아니면 단기성 자금입니까?’, ‘이 돈의 차후 용도는 어떻게 됩니까?’ 등등을 고객에게 물어보았다. 고객들은 대부분 대답을 얼버무렸다.

경험상 이런 고객은 대부분 손실을 본다. 주식이 활황장세임을 틈타 잠깐 발을 담갔다가 먹고 튀겠다는 생각이지만 주식시장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다. 몇 번 수익을 낼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운이라고 봐야 한다. 시장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게 되면 결국 손실을 보게 된다. 손실을 보면 주식은 투기고 도박이라고 폄하하면서 다시는 주식을 쳐다보지도 않겠노라고 맹세한다. 하지만 주식시장이 다시 활황을 띠면 똑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주식은 단기투자로 접근하지 말고 장기투자로 접근하여야 한다. 장기투자의 좋은 점은 시황에 휩싸이지 않고 자신의 소신에 따라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형우량주는 주가가 쉽게 올라가지 않는 것같이 보인다. 반면 저가소형주는 가격 탄력이 뛰어나서 상승폭이 놀라운 경우가 더러 있다. 그러다 보니 단기투자로 접근하는 사람들은 대형우량주보다는 저가소형주를 선호한다. 이 투자방식은 안정성을 염두에 둔 투자방식이라기보다는 수익성에 중점을 둔 투자방식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안정성에 투자한 방식이 긴 시간이 지나가면 큰 수익을 올리는 경우가 많고 수익성에 투자한 방식이 긴 시간이 지나가면 손실을 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장기투자를 하면서 부실주에 투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부실주를 사놓고 10년, 20년을 기다리면 아마 회사는 부도나서 주식은 휴지조각으로 변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량주를 사놓고 10년, 20년 기다리면 주식에서 나오는 배당금은 은행 이자의 역할을 할 것이고 주가는 상승하여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오랜 기간 동안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우량주를 선택하는 것은 필수다. 사는 시기는 충분히 낮은 가격에 왔을 때다. 살 기회가 오지 않으면 기다려야 한다. 증시 외적인 요인으로 주가가 폭락한다면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파는 시기는 주가가 적정한 가격에 도달했을 때다. 무턱대고 장기투자만 한다고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량한 종목을 낮은 가격으로 샀기 때문에 장기투자로 그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다. 장기투자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주식매매수수료: 주식매매수수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나뉜다. 오프라인은 증권사 직원에게 주문 내는 것이고 온라인은 본인이 직접 컴퓨터나 핸드폰을 통해서 주문하는 것이다. 증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오프라인 수수료는 거래대금의 0.45% 수준, 온라인은 0.1% 수준이다. 매매수수료와 실수익률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알아보자. 편의상 수수료는 온라인 수수료인 0.1%를 적용한다.

홍길동은 제일기획 주식을 2만 원에 1백 주 매수하였다가 3만 원에 매도하였다. 2만 원에 사서 3만 원에 팔았기 때문에 순수한 수익률은 50%이다 홍길동은 주식을 매수할 때 2만 원×1백 주×0.1%=2,000원의 수수료를 지급하였다. 매도할 때 3만 원×1백 주×0.1%=3,000원의 수수료를 지급하였다. 증권거래세는 3만 원×1백 주×0.15%=4,500원, 농어촌특별세로 3만 원×100주×0.15%=4,500원을 지급한다. 수수료로 5,000원이 지출되고 세금으로 9,000원이 지출되어 순수한 차익은 986,000원이고 순수익은 49.3%가 된다.

최근 각 증권사에서 10년 수수료 무료니 평생 수수료 무료니 하면서 매매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10,000원에 사서 10,100원에 팔면 100원이 남는 것으로 착각한다. 그렇지 않다. 매도할 때 세금은 내야 한다. 또 한 가지, 증권사는 자사가 받는 수수료는 받지 않지만 유관기관에 내는 수수료는 받는다. 증권사에서는 매매수수료를 받아 일정 부분은 한국거래소, 증권예탁원, 금융투자협회 등에 회비를 내는데 대충 0.004% 수준이다. 이 금액은 면제해주지 않는다. 100만 원을 매매하면 40원 정도가 유관비용이다.

포트폴리오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투자 실패요인을 분석해 보면 가장 큰 패인은 한 종목에 집중해서 투자하는 것이다. 한 종목에 집중투자한 것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다면 더없이 좋은 일이다. 하지만 비가 올 때는 우산이 필요하고 날이 맑을 때에는 운동화가 필요한 법이다. 집중투자한 종목이 큰 수익을 올린다는 것은 반대로 큰 손실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산투자의 중요성은 그래서 부각된다.

투자론에서도 포트폴리오 이론의 우월성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 포트폴리오를 짜기 위해서는 먼저 업종별 분류부터 해야 한다. 동일 업종에 속하는 종목으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이는 분산투자가 아니고 집중투자가 되어 버린다. 분산투자를 한답시고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세 종목 모두 금융업종이기 때문에 적절한 포트폴리오라고 할 수 없다. 비슷한 이유로 연관성이 있는 업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자동차업종과 자동차부품업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되면 유사한 주가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분산투자로 인한 위험 감소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 제조업과 금융업 혹은 수출주와 내수주같이 서로 성격이 상이한 종목에 투자해야 포트폴리오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분산된 종목들의 투자비중도 고려해야 한다. 제조업에 투자한 종목 비율은 90%이고 금융업에 투자한 종목 비율이 10%라면 제대로 분산투자한 것이 아니다. 적어도 투자종목 수에 합당한 투자비율을 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 종목을 선정했다면 30% 안팎으로, 네 종목을 선택했다면 25%, 5종목을 선택했다면 20% 내외가 적당할 것이다.

자산 포트폴리오: 포트폴리오는 주식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다. 나의 전체 자산을 부동산과 동산으로 나누고 동산은 다시 저축부분과 투자부분으로 나눈다. 먼저 부동산과 동산의 비율부터 파악해 보자. 자기 집이 있는 사람이라면 부동산이 있는 것이고 전세를 사는 사람은 부동산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자산 포트폴리오의 동산과 부동산 비율을 계산할 때에는 전세금이나 월세의 보증금도 부동산으로 감안해서 계산하자.

우리나라 사람들, 특히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부동산의 비중이 무척 높다. 무리한 담보로 집을 산 사람들은 더욱 그렇다. 부동산동산 비율은 8:2나 9:1을 지나쳐 13:-3, 혹은 20:-10인 경우도 있다. 집 이외에는 다른 자산이 전혀 없고 집 가격만큼 대출을 끌어 쓴 사람은 20:-10이 될 것이다. 또한 자기 집이 없는 사람 중에서 과도하게 큰 전세에 살고 있어 여유자금이 전혀 없는 경우는 10:0이 될 것이고 전세금의 절반을 빚을 내어 살고 있다면 15:-5가 될 것이다.

자산이 이렇게 부동산에 과도하게 몰려 11:-1 이상이 되는 경우라면 먼저 이 비율부터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해소하는 방법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대출금을 갚는 것이다. 대출금을 갚기 전까지는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식으로 얻을 수익이 대출금의 이율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그렇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 나는 지점장 시절 가끔 이런 전화를 받았다. ‘이번에 집을 팔았다. 그래서 돈이 나왔는데 이 돈으로 은행대출을 갚으려니 다음에 또 대출 받을 때 불편하기도 할 것 같아 어떻게 활용을 하고 싶다. 은행대출금리보다 더 높은 상품이 있는가?’ 결론적으로 말해서 이런 상품은 없다. 만약 그런 상품이 있다면 아마 은행은 망할 것이다. 간혹 예외가 있기는 하다. 건물에 주차장을 만든다든지, 대학생의 학자금을 융자해 준다든지 하는 특수한 경우의 금리는 예금금리보다 낮다. 이런 경우는 당연히 최대한 상환을 미루면서 활용해야 한다.

이 경우에도 하나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다. 단순히 대출금리보다 예금금리가 높다고 가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예금금리에서 세금을 징수하고 난 후의 세후금리와 비교해야 한다. 예금금리가 2%라면 세후금리는 1.692%다. 부동산과 동산의 비율이 정상화되면 동산을 다시 저축부분과 투자부분으로 나누어 따져보아야 한다. 저축과 투자를 5:5의 비율로 운용하겠다고 결정했다면 매 분기 그 비율의 변화를 체크해야 한다. 만일 투자한 것에서 수익이 크게 발생하여 투자와 저축의 비중이 6:4가 되었다면 투자에서 발생한 수익을 저축으로 옮겨 5:5가 되게 한다. 반대로 투자한 것에서 손실이 크게 발생하여 투자와 저축의 비중이 4:6이 되었다면 저축에 있던 자금을 투자로 옮겨 5:5가 되게 한다.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

직접투자에 나서는 투자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종목 선택이다. 주가는 기업의 안정성과 수익성과 성장성이 어우러져서 결정되는 법이다. 주가가 높다고 하는 것은 안정성이 담보되어 있고 수익도 많이 내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뜻이다. 주가가 낮다고 하는 것은 안정성에 문제가 있어 부도의 위험이 있든지 수익성에 문제가 있어서 배당도 주지 못하는 적자기업이든지, 성장성에 문제가 있는 사양 산업이든지 하는 세 가지 중의 하나, 혹은 둘, 또는 셋 모두에 해당되는 것이다. 이런 종목을 사서 수익을 기대하기란 힘들다. 간혹 이런 종목 중에서 대박이 나는 경우가 있다. 신기술을 개발했다든지 혹은 다른 이유로 기업의 존재가치가 급격히 호전된 경우는 큰 상승이 이뤄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의 주가 급등은 어디까지나 일부 세력의 장난질에 불과하다.

종목을 선정할 때에는 안정성과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정답이다. 기업의 자산가치가 뛰어난 기업 중에서 성장성이 답보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기업은 자산 가치를 활용하여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할 수도 있기 때문에 현재의 성장성이 뛰어나지 못하더라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정성이 결여된다면 신중히 생각하여야 한다.

안정성과 수익성과 성장성: 종목을 선택할 때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하는 부분은 안정성이다. 안정성이 있다고 하는 것은 부채를 상환하는 데 무리가 없다는 뜻이다. 안정성이 담보되어야만 위기상황을 무사히 넘길 수 있다. 주식투자를 하다가 일시적으로 주가가 소폭 하락하는 것은 충분히 인내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회사가 회복 불가능한 지경으로까지 내몰려 망하기라도 한다면 주식은 휴지가 된다. 안정성이 뛰어나다면 일시적으로 하락은 할지언정 회사가 망하는 일은 없다. 안정성의 대표적인 지표로는 유동비율, 부채비율, 고정비율 등이 있다. 이런 지표들을 통하여 안정성을 검증받은 주식을 중심으로 매매해야 한다. 가능하면 자본금의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 되는 종목을 권하고 싶다. 자본금이 크다고 안전하고 자본금이 작다고 안전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작은 자본금을 가진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하지만 자본금이 아주 작으면 조그만 파도에도 쉽게 뒤집히는 경우가 더러 있다.

가급적 업종 대표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업종을 대표하는 1등 주식은 2등 이하의 주식에 비해 안정성 면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1등 회사의 특징은 외부환경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용등급도 높아야 한다. 2017년 10월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면서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을 AA로 한 단계 상향했다. 우리나라의 신용등급과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이 같아진 것이다.

부채비율, 유보율 등도 고려해야 한다. 최소한 업종평균 부채비율보다 낮은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안정성 다음으로 중점을 두어야 하는 뿐은 수익성이다. 수익의 규모와 질, 증가에 대한 부분이다. 어느 정도의 수익이 발생했는지, 수익의 질은 어떠한지, 수익의 영속성은 어떻게 되는지를 파악한다. 수익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가장 기본적으로 검토한다. 주당순이익을 살펴보는 것도 빠트려서는 안 된다. 우량한 회사일수록 주당순이익의 수치는 높게 나타난다. 성장성은 매출액증가율과 경상이익증가율, 순이익증가율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한다. 최근 3개 연도에 걸쳐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우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분할매매의 기법

주식을 매수할 때 일반투자자가 범하기 쉬운 실수는 나누어 사지 않고 한꺼번에 사는 것이다. 주식을 산다는 것은 주식의 상승을 전제로 하는 것이고, 그렇다면 최대한 많은 수량을 매수하는 것이 이익의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다. 하지만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매수할 여력이 없어 당황하기 쉽다. 이런 경우 분할매수 전략은 상당히 유용한 투자방법이다. 분할매수란 주식을 살 때 한꺼번에 사지 않고 나누어 사는 방법이다. 현재의 주가가 3만 원이라면 3만 원에 1/3을 사고, 10% 하락하면 또 1/3을 사고, 또 10% 하락하면 1/3을 사는 방식이다.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처음에 2/10를 사고, 10% 하락하면 3/10을 사고, 또 10%가 하락하면 5/10를 사는 경우도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분할매수가 행여 물타기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분할매수라고 하는 것은 투자가치가 높은 우량주가 일시적인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을 때 저가에 사는 행위다. 물타기는 투자가치가 없는 주식을 단순히 주가가 하락했다는 이유로 사는 것이다. 주식을 나누어 사게 되면 매수단가가 분산되어 평균매입단가가 낮춰지는 장점이 있다. 나누어서 매매하는 방법은 매도할 때도 똑같이 적용된다. 주가가 어느 수준까지 올랐다면 그 시점에서 일부분을 팔고, 이후 어느 정도의 상승을 보이면 다시 일부분을 파는 식이다. 이렇게 분할매도를 하면 매도단가가 분산되어 평균매도단가는 높아진다. 매도할 때의 비율은 1/3씩 할 수도 있고 2%, 30%, 50%로 할 수도 있다.

분할매수, 분할매도 전략을 혼합적으로 활용하면 분할매매전략도 구사할 수 있다. 처음에 투자금액의 50%만큼 주식을 매수한다. 투자규모는 주식 50%, 현금 50%가 된다. 주가가 10% 상승하게 되면 주식을 10%만큼 팔고, 반대로 주가가 10% 하락하게 되면 현금으로 주식을 10% 매수한다. 이 절차를 계속 반복해 나간다. 이렇게 되면 최초 주식매수가격의 ±50%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매수와 매도가 발생한다. 주가가 50% 이상 하락하면 100% 주식으로 갖게 되고 주가가 50% 이상 상승하면 100% 현금을 갖게 된다. 분할매매전략은 자연스럽게 주가가 고점일 때 현금비중이 높아지고 주가가 저점일 때 주식비중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선물(先物)과 옵션: 선물을 설명하기 위해 먼저 현물거래와 선도거래를 설명하자. 현물거래는 대부분의 일상적인 거래다. 거래의 계약과 동시에 상품의 인도ㆍ인수와 대금지급이 이루어진다. 내가 냉장고를 사면서 100만 원을 지급했다면 현물거래다. 선도거래는 현재 시점에서 특정상품을 상호 합의한 가격으로 미래 일정시점에서 상품의 인도ㆍ인수와 대금지급이 이루어진다. 냉장고를 사려고 했는데 마침 물건이 없어 1주일 뒤에 사기로 하고 가격은 현재 가격으로 한 경우는 선도거래다. 선물거래는 선도거래의 거래내용과 조건을 표준화하여 시장성을 높인 것이다.

우리나라 선물의 종류는 주가지수선물, 금리선물, 통화선물, 상품선물, 개별주식선물 등이 있다. 선물시장에는 청산소라고 하는 것이 존재하는데 모든 선물거래의 청산에 대해 책임을 지며 계약의 이행을 보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증거금을 계산하고 일일정산을 하며 최종결제를 한다. 증거금은 개시증거금, 유지증거금, 추가증거금, 초과증거금 등으로 나눠진다. 개시증거금은 고객이 처음으로 선물계약을 매입하거나 매도할 때 예치해야 하는 금액이다. 유지증거금은 선물거래를 하는 동안 최소한 유지해야 하는 수준의 증거금이다. 추가증거금은 고객의 증거금이 유지증거금 이하가 될 경우 다시 채우는 증거금이다. 초과증거금은 일일정산 결과 이익이 발생하여 개시증거금 수준을 초과하는 증거금으로서 출금도 가능하다. 일일정산은 거래불이행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매일 매매가 종료된 후 선물종가로 증거금을 관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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