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되는 결혼의 경제학
이성동 지음 | 호이테북스
슈퍼리치되는 결혼의 경제학
이성동 지음
호이테북스 / 2015년 4월 / 304쪽 / 15,000원
1장 평생 돈 걱정 없이 살려면 누구랑 결혼해야 할까?
돈이냐 사랑이냐,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
인륜지 대사인 결혼을 부자로 가는 티핑 포인트니, 일생일대의 M&A라고 말하면 너무 속물적이고, 지나친 배금주의가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반문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닌가요? 그래야 더 열심히 일해서 부자 될 확률도 높아질 것 같은데요?” 이런 유의 말은 결혼에서 사랑의 가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의 주장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다음의 연구 결과와 사례를 주목하기 바란다. 미국 코넬 대학교의 신디아 하잔 교수팀이 남녀 5,000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사랑의 유효 기간이 2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사랑이란 감정도 결국 뇌의 화학작용에 의해 일어나는데, 남녀가 2년 정도 만나면 대뇌에 항체가 생겨 더 이상 사랑의 화학물질이 생성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만 그런 게 아니다. 사랑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 역시 마찬가지다. 대표적인 예가 영국의 에드워드 8세다. 그는 자신의 왕위를 포기하면서까지 이혼 경력을 가진 기혼자였던 심슨부인과 결혼했다. 그렇다면 ‘세기의 사랑’이라 불리던 두 사람은 결혼 후 과연 끝까지 즐겁고 행복하게 살았을까? 아니다. 두 사람은 에드워드 8세, 즉 윈저 공이 죽을 때까지 35년 동안 결혼 생활을 유지하긴 했지만, 나중에 성격 차이로 별거까지 했다고 한다. 또한 20세기 최고의 여배우로 불리는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8번의 결혼과 17번의 연애로 유명한데, 매번 결혼할 때마다 “이제야 내 진정한 사랑을 찾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두 파경을 맞았다. 왜 그랬을까? 아마도 사랑의 유효 기간이 2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이유가 가장 크지 않았을까?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인생을 즐겁게 사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경우를 보면 ‘사랑’이라는 조건이 전부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일까? 결혼은 이상이 아니고 현실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 “나 없이는 하루도 못 산다던 사람이 침대에서 등 돌리고 코를 고는 모습을 보면 정나미가 뚝뚝 떨어집니다. 돈이라도 잘 벌면 덜 미울 텐데, 재활용 봉투에 넣어서 버리고 싶은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바람피운 건 용서해도 돈 못 버는 건 절대 용서가 안 되더라고요” 등과 같이 말하는 사람들 말이다. 그들 대부분은 사랑을 선택했지만 빵이 없으면 절대 결혼 생활을 즐겁게 지속하기 어렵다는 것을 경험으로 체득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그들은 주장한다. 사랑도 중요하지만 경제적으로 풍요로움을 줄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고 말이다. 부자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경제력을 갖춘 사람과 결혼해야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2014년에 한국노동연구원에서 4,004쌍의 부부들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남편의 근로소득이 높을수록 이혼 위험이 낮았다. 남편 소득이 전혀 없을 때와 비교했을 때, 월 소득이 300만 원인 경우 이혼 위험은 3분의 1로 떨어졌고, 월 소득이 1,000만 원에 이르면 이혼 위험이 거의 제로 수준이었다. 물론 이혼하지 않는 부부들이라고 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혼한 사람들에 비해서는 낫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물론 각자의 성향에 따라 사랑보다는 돈을 좇아 결혼하려는 사람, 돈보다는 사랑을 좇아 결혼하려는 사람도 있다. 자신의 가치관에 따른 결정이므로 어떤 선택이 옳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가장 이상적인 선택은 무엇일까? 사랑과 이성, 현실과 이상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적절한 균형을 어떻게 찾느냐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경제적 능력마저 좋다면 금상첨화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사랑하는 사람이 미래에 돈을 많이 벌 가능성, 즉 부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지금은 돈이 없더라도 미래에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역량, 즉 의지와 자신감은 물론 재능을 가지고 있느냐에 무게중심을 두어야 한다. 그런 사람과 결혼해야 인생을 즐겁게 살 확률이 높다.
2장 부자 될 사람을 알아보는 법
부자 될 가능성 체크리스트
어떤 사람이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을까? 다음의 체크리스트에 당신이 만나는 사람을 평가해 보기 바란다. 각 평가 항목에 대해 매우 그렇다면 ‘O’, 그렇지 않다면 ‘X’, 보통이면 ‘△’, 잘 모르겠다면 ‘?’로 평가하면 된다.
▲ 부자 될 가능성 체크리스트
1. 부지런한가?
2. 절약하는 생활 습관을 갖고 있는가?
3. 부자가 되겠다는 꿈과 목표를 갖고 있는가?
4. 돈 버는 것에 호기심이 많은가?
5. 잘하는가?
6. 잘 만드는가?
7. 잘 파는가?
8. 돈 되는 징후를 읽는 안목이 뛰어난가?
9. 사업가 마인드가 뛰어난가?
10.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가?
어떤 결과가 나왔는가? ‘O’가 많이 나왔는가? 그렇다면 축하드린다. 부자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니 말이다. ‘O’가 적게 나왔는가?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물론 ‘O’를 많이 받는 사람일수록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겠지만 한 가지 항목에서만 ‘O’를 받더라도 얼마든지 부자 될 가능성이 있다. 5, 6, 7번 항목이 특히 그렇다. 또한 부자들 역시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나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O’ 수준에 도달했다. 그러므로 결혼 상대의 현재 평가 결과보다는 그 사람이 더 많은 ‘O’를 받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성향의 사람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물론 이와 같은 방식에 대해 결혼하려는 사람을 야박하게 O, X로 평가할 수 있느냐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상대방이 현재 가지고 있는 돈의 많고 적음을 판단하라는 것이 아니다. 직업이나 부모의 재산을 보라는 것도 아니다. 돈을 보지 말고 사람을 보라는 것이다. 이는 자수성가형 부자들의 특징, 즉 부자 DNA를 얼마나 갖고 있느냐를 판단하는 방법이다.
이 세상 그 누구든 결혼할 때 상대방의 여러 조건과 능력에 대해 생각한다. 상대방의 건강ㆍ외모ㆍ체력ㆍ키ㆍ체형ㆍ몸무게와 같은 신체적 능력, 학력이나 IQ와 같은 지적 능력, 성격ㆍ의지ㆍ신념ㆍ열정과 같은 정서적 능력, 직업ㆍ사회적 지위와 같은 사회적 능력, 경제적 능력 등을 말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경제적 능력을 제외한 다른 조건들은 이미 고착화된 것들이란 사실이다. 한눈에 비교적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반면, 미래에 변화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조건들인 것이다. 하지만 경제적 능력은 다르다. 현재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미래에 계속 키워나갈 수 있는 속성이다. 그런데 문제는 결혼 상대의 경제적 능력을 대부분 현재 가치를 중심으로 판단한다는 것이다. 학력ㆍ집안ㆍ직업ㆍ현재의 자산 등을 기준으로 말이다. 그러나 아무리 학력과 집안, 직업이 좋고 돈이 많다 해도 미래에도 반드시 그러리라는 보장은 없다. 따라서 미래의 경제적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제 결혼한 사람의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자. 현재의 배우자가 부자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 문제될 게 없다. 부자 될 가능성이 낮은 사람일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혼하고 부자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과 재혼하는 것이 좋을까? 그런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마라. 그것은 부자로 가는 마라톤 레이스에서 역주행을 하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부자가 될 수 있는 잠재적 재능을 깨우든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는 것이 방법이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부부가 역할을 분담해서 부자로, 슈퍼리치로 가는 마라톤 레이스를 함께 완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3장 왜 일찍 결혼해야 하는가?
결혼을 잘하는 최고의 전략
결혼을 통해 평생 돈 걱정 없이 사는 최고의 전략 중 하나는 일찍 결혼하는 것이다. 왜 그럴까? 빠르면 빠를수록 경제적으로 자유롭고, 부자 부부가 될 확률도 높기 때문이다. 이제 일찍 결혼하는 것이 왜 부자 부부, 슈퍼리치 부부로 가는 티핑 포인트이자 지름길인지 알아보자.
요즘 젊은이들의 초혼 연령은 계속해서 늦어지고 있는 추세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3년 초혼 평균 연령은 남자가 32.2세, 여자가 29.6세다. 1981년에 비해서는 남자는 5.8세, 여자는 6.5세가 늦어졌다. 남녀 모두 30여 년 전에 비해 약 여섯 살가량 늦게 결혼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미혼 남녀의 초혼 연령이 늦어지는 데는 몇 가지 현실적인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대학 진학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2011년 대학(4년제 및 2년제 포함) 진학률은 72%로, 미국의 63%, 일본의 49%에 비해 훨씬 높다. 사회 진출 시기가 그만큼 늦다 보니 초혼 연령 또한 늦어질 수밖에 없다. 두 번째는 결혼관의 변화를 들 수 있다. 과거에 결혼은 어른이 되기 위한 시작점, 즉 초석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른이 되기 위한 모든 기반을 갖추고 난 다음 결혼을 하려고 하고, 그러다 보니 결혼이 자꾸 늦어지는 것이다. 세 번째는 우리 사회의 결혼 관습 때문이다. 우리 사회는 대체로 남자가 신혼집을, 여자는 신혼집에 들어갈 혼수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혼집을 마련하는 데 들어가는 돈을 모으려다 보니 초혼 연령이 자꾸 늦춰지는 것이다. 네 번째로 싱글의 자유를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이 점점 늘어난다는 것이다. 일찍 결혼해서 구속받기보다는 처녀, 총각의 자유를 최대한 누리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와 같은 환경적 요인과 심리적 이유들로 인해 미혼 남녀의 초혼 연령이 점차 늦어지고 있다. 그러나 결혼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왜냐하면 결혼의 경제적 효과 때문이다. 미국 뉴저지 주립대인 럿거스대의 바바라 화이트 헤드 교수와 데이비드 포페노 교수는 결혼의 경제적 효과를 수치화했다. 그들은 죽을 때까지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은 한 번도 결혼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네 배나 더 부유하게 산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국의 경제학자인 제이 자고르스키도 결혼의 경제적 효과를 통계적으로 밝혔다. 자고르스키는 1985~2000년까지 15년 동안 9천여 명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결혼한 부부는 싱글이나 이혼한 사람들에 비해 저축 규모가 93%나 많고 부의 규모 역시 매년 4%씩 증가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 3가지 효과 때문이다. 첫째, 결혼한 가구는 독신으로 사는 두 가구보다 생활비가 훨씬 적게 든다. 전기 요금, 냉ㆍ난방비와 같은 관리비는 물론 케이블 TV와 초고속 인터넷, 신문 구독비 등도 한 번에 해결된다. 이처럼 일찍 결혼하면 그만큼 더 많은 부를 창출할 수가 있다. 소득은 늘어나고 생활비는 줄어들기 때문이다. 둘째, 실직 같은 어려움에 대비한 일종의 보험도 된다. 부부 중 한 사람의 실직으로 소득의 50%를 잃으면 타격이 크다. 하지만 싱글의 경우 실직은 재앙에 가까울 수도 있다. 셋째, 결혼이 늦어지는 여성의 경우 출산 적령기를 넘길 수 있다. 그럴 경우 불임 치료를 받는다든지, 선천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아이를 출산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이 결혼을 일찍 한 사람들에 비해 추가로 들어갈 수 있는 비용인 것이다.
또한 결혼에는 또 다른 즐거움도 있다. 평균적으로 결혼한 사람은 독신에 비해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고 한다. 결혼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섹스를 더 많이 하며, 성생활 만족도도 높고 정신 건강 또한 높기 때문이다. 이처럼 일찍 결혼하면 경제적, 금전적 효과를 통해 돈 걱정 없이 사는 즐거움은 물론 삶의 질적 측면의 즐거움 또한 오랜 기간 누릴 수 있다.
일찍 결혼하는 것의 금전적 효과는 과연 얼마일까?
만 30세에 결혼하는 사람이 자신보다 늦게 결혼하는 친구들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최소한의 금전적 효과는 과연 얼마나 될까? 1년 늦게 결혼하는 친구에 비해 약 2,088만 원~2,688만 원 정도를 더 모을 수 있다. 이는 일찍 결혼하면 얻을 수 있는 비용 절감 효과, 복리 효과, 맞벌이로 인한 소득 증가 효과를 반영한 결과다. 그 산출 내역은 다음과 같다.
1. 데이트 비용 절감: 월 72만 원 X 12개월 X 50% = 432만 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미혼 남녀의 평균 1회 데이트 비용은 72,000원이고, 월평균 10회임. 결혼 후에 부부가 외식도 하고 아이가 태어났을 경우, 육아 비용 등을 감안해서 50%만 반영한다.
2. 주거 및 생활비 절감: 월 50만 원 X 12개월 = 600만 원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에 거주하는 전ㆍ월세 비용 및 생활비(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경우, 이 비용은 반영하지 않음)
3. 부부 합산 소득 증가: 월 138만 원 X 12개월 = 1,656만 원
홑벌이 부부나 싱글에 비해 맞벌이 부부가 월평균 138만 원을 더 번다는 통계치를 반영함. 결혼 후 부부 중 한 사람만이 버는 홑벌이 부부도 있겠지만, 30대 맞벌이 부부의 비율이 80%를 넘는다는 통계를 반영함.
이와 같은 방식으로 산출하면 2년 늦게 결혼하는 친구에 비해 4,217만 원~5,429만 원을 더 모을 수 있다. 그 산출 내역은 다음과 같다.
1. 먼저 결혼한 것의 1년 치 금전적 효과 X 2년 = 4,176만 원~5,376만 원
2. 결혼 1년 차의 금전적 효과 X 은행 이자 2% = 41만 원~53만 원
3. 1 + 2 = 4,217만 원~5,429만 원
이와 같은 방식으로 산출하면 5년 늦게 결혼한 친구에 비해 8,689만 원~1억 3,981만 원 더 많은 돈을 모을 수 있다. 대략적으로 연간 2,000만 원 정도는 더 모으게 되는 셈이다. 물론 실제로는 더 많은 금전적 효과를 보는 부부나 그 반대인 부부도 있을 것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평균적인 상황을 고려한다면 일찍 결혼하는 것이 금전적 효과가 크다는 점이다.
4장 부부가 함께 종잣돈 모으기
절대 안전과 고수익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
안전성을 추구하면 수익성이 낮고, 수익성을 추구하다 보면 원금 손실에 대한 위험까지 있는 등 안정성이 낮은 게 이 세상 모든 재테크 상품들의 특성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가지 예외가 있다. 부부가 합심해서 쓰는 돈을 줄이는 것이 그것이다. 그렇게 줄인 돈을 안전한 은행의 정기 예금이나 목돈 마련 저축 상품 같은 곳에 투자하면 된다.
합산해서 월 급여액이 400만 원인 부부를 예로 들어보자. 통계청의 월평균 소비 지출 통계에 따르면, 이런 부부들의 저축 대 소비의 비율 평균은 3 : 7 수준이다. 즉, 매월 부부 합산 급여의 30% 내외인 120만 원 정도를 저축하거나 펀드 등에 불입하고, 나머지 70%인 280만 원을 소비로 지출하는 것이다. 만약 이런 부부가 월 소비 지출 280만 원 중 20%인 56만 원을 줄여 매월 56만 원을 은행의 정기 적금에 가입한다고 가정하자. 이 돈의 성격은 기존의 월 저축액 120만 원을 기준으로 보면 투자 수익으로 볼 수 있다. 연간 투자 수익률로 환산하면 기존 연간 저축액 1,440만 원의 무려 46.6%나 된다. 여기에 2년 차부터 월 56만 원에 붙는 은행 이자 약 2.5%를 포함시키면 투자 수익률은 47.7%가 된다. 더구나 부부가 소비 지출을 줄이고 매년 저축할 수 있는 672만 원을 복리로 10년이나 20년 정도 운용한다면 투자 수익은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소비 지출을 줄여 그 돈을 저축하는 위 부부의 방식은 리스크는 제로이면서 고수익도 올릴 수 있는 환상적인 재테크 방법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