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앤 더 시티
김선미 지음 | 한스미디어
머니 앤 더 시티
김선미 지음
한스미디어 / 2008년 6월 / 235쪽 / 12,000원
season 01 30대 여자, 그 아름다움을 위하여30대 여자, 돈의 날개를 달고 비상하라
30대 중반 광고대행사 차장은 나와 만나 식사를 하던 중 이렇게 말했다. "나를 위해 매일 1만 원씩 투자하고 있어요." 나는 두 아이의 엄마인 그녀가 자신을 위해 30만 원씩 쇼핑이나 피부 관리를 한다는 말이 이어질 줄 알았다. 하지만 예상 밖의 말이 나왔다. "매월 남편이나 아이들 이름이 아닌, 내 이름으로 적립식 펀드를 들고 있어요." 30대 여자가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존재는 바로 돈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돈과 지독한 사랑에 빠져야 한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30대 커리어우먼들은 돈과 연애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여기저기서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오면서 위기감을 느끼지만 도대체 어디서부터 뭘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게 현실이다. 하지만 재테크는 복잡하고 머리 아플 것 같지만 어쩌면 간단한 출발점에서 시작한다. 적은 돈을 헛되이 쓰지 않으면 돈이 조금씩 모이기 시작한다. 기억하라. 30대에 일단 목돈을 만들어야 뭔가 '돈의 연금술'을 발휘해볼 여유가 생긴다.
30대 여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4가지 교양
당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완성하라. 내 주위의 패션 디자이너, 모델 등 패션에 일가견 있는 사람들은 질 좋은 니트, 언제 어디서도 기죽지 않을 보석 액세서리, 라인이 잘 빠진 재킷, 심플한 검은색 드레스, 화이트 셔츠, 여성스러움과 커리어우먼의 강렬한 힘을 동시에 내뿜는 펜슬 스커트, 당신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향수 등을 필수 아이템으로 꼽는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 잡동사니로 가득 찬 옷장을 과감하게 버려라. 조잡한 물건 백 개보다 정말 질 좋은 물건 한 개가 훨씬 낫다.
여행의 달인이 되라. 잘 키운 여행 하나는 우리의 견문을 넓혀 돈 모으는 방법을 은연중에 가르쳐준다. 여행을 하려면 물론 돈이 든다. 그러나 세상에 대해 오감을 활짝 열어두는 습관은 여행을 통해 길러진다. 흔히 여행지에서는 들뜬 마음에 겁없이 쇼핑도 많이 하게 된다. 만약 당신이 쇼핑을 한다면 명품 아울렛에서 바리바리 쇼핑을 하기보다는 그 나라에서만 구할 수 있거나, 그 나라의 특색 있는 물건을 사라고 권하고 싶다. 기품은 어느 한 순간 돈으로 살 수 없다는 것, 과시를 위한 소비는 허망할 수 있다는 것, 꾸미지 않고 가볍게 살기 때문에 자유롭다는 것 등을 깨달아야 한다.
책 읽는 여자는 아름답다. 지적인 향기를 풍기는 30대 여자는 톡톡 튀는 20대보다 훨씬 강한 매력을 발산한다.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일이다. 30대 여자는 가급적이면 골고루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특히 좋은 내용의 정통 경제학 원론 서적을 한 권 정도 꼼꼼하게 읽는 것은 꼭 필요하다. 그레고리 맨큐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가 쓴 『맨큐의 경제학』은 그런 점에서 경제의 바이블과 다름없다. 29세에 하버드대 최연소 정교수가 된 맨큐 교수는 통화 및 재정이론에 정통한 학자로,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도 수월하게 경제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썼다. 이밖에 한국은행에서 펴낸 『알기 쉬운 경제지표 해설』, 경제교육 전문가 곽해선 씨가 쓴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도 신문 경제면을 읽어내기 위한 지식을 갖추기 위해 추천할 만하다. 여성 잡지도 세상을 향한 눈과 귀를 여는 데 도움이 된다.
돈의 여왕이 되자. 친정 엄마가 속한 여고 동창 모임이 있다. 이들은 매달 한 번씩 만나 좋은 공연과 전시를 즐긴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이 같이 문화생활이 끝난 뒤 카페나 커피 전문점이 아닌 은행으로 차를 마시러 간다. 은행에선 원두커피를 고객들에게 공짜로 대접한다. "뭣 하러 비싼 커피를 마시느냐?"는 이 분들은 꽤 잘 살지만 알뜰살뜰한 생활태도가 몸에 완전히 뱄다. 자동차 주유는 기름 값이 한 푼이라도 싼 곳에서 하고, 머리 파마는 비싼 미용실을 찾지 않는다. 난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돈의 여왕이란 생각을 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30대 커리어우먼 중에는 백조처럼 겉모습은 우아하지만 물속에선 계속 힘겹게 물질을 하는 신세가 많다. 수입은 빤한데 품위 유지비가 많이 드는 호텔리어와 홍보 대행사 직원 등이 그렇다. 인맥을 넓히겠다고 여기저기 모임에 참석하지만 똑똑한 전략 없이 쫓아다니다 보면 돈과 시간만 축내는 일도 잦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당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을 찾아 자유롭게 운신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돈이다. 30대 여자여, 이제부터라도 돈의 여왕이 되자. 당신에게 꼭 맞는 재테크 방법들은 어딘가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그들을 빨리 찾아내 충실한 신하로 삼자.
season 02 지금 돈과 사랑하고 있습니까앙큼하고 달콤하게 돈과 연애하라
똑똑한 그녀의 천재적 은행 쇼핑
30대 여자에게 은행이란 공간은 얼마나 친숙한 장소일까? 인터넷 뱅킹이 보편화되면서 거래 은행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많이 이용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좀 더 똑똑하게 은행을 쇼핑하려면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kfb.or.kr)만큼은 틈나는 대로 들어가 봐야 한다. 전국은행연합회는 국내 시중은행, 특수은행, 지방은행 등이 정회원은행으로 등록돼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이 사이트의 '은행 신상품 소개'에는 최신 금융상품이 속속 업데이트된다. 또 이 사이트의 '은행 금리 비교'는 각 은행의 금리를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어 발품을 팔지 않고도 '금리 쇼핑'에 나설 수 있다.
모든 게 시스템으로 작동되는 은행 업무도 결국은 사람이 움직인다. 백화점 매장 직원이 세일 정보를 귀띔해주듯이 잘 사귀어둔 은행 직원은 인생에 두고두고 도움이 된다. 그는 당신에게 예금금리를 조금 더 얹어줄 수도 있고, 은행의 한정적인 특판예금 판매 정보도 보다 빨리 알려줄 수 있다. 이 뿐인가? 그 직원은 환전이나 송금을 할 때 수수료 할인혜택도 줄 수 있다. 당신이 펀드에 투자하고 있다면 수익률 점검도 해줄 수 있다. 은행 직원과 잘 사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연애와 똑같다.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해야 한다. 우리가 잘 모르는 것을 하나하나 물어나가는 것이다.
새는 돈부터 꽁꽁 잡아라
학창시절 내 꿈은 마이카를 운전하는 멋진 커리어우먼이었다. 그래서 사회생활을 시작하자마자 할부로 승용차부터 샀다. 이때로부터 10여 년째 내 통장에선 자동차 때문에 돈이 콸콸 새고 있다. 1500CC급 중소형차를 벌써 두 대째 타고 있는 데다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는 사고로 연간 자동차 보험료 부담도 크게 늘어났다. 아, 차가 원수다. 국내 대기업의 '잘 나가는' 차장으로 일하는 내 친구는 높은 연봉에도 불구하고 차를 사지 않았다. 출근할 때는 회사 통근버스, 퇴근할 때는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친구들끼리 모일 때면 그녀는 비싼 주차비도, 발레 파킹비도 걱정할 필요 없어 참 자유로워 보인다. 마이카가 없어도 멋있기만 하다. 내가 지금까지 10년 동안 자동차에 들이고 있는 돈을 대략 계산해보니 8000만 원 정도 된다. 만약 이 돈을 꼬박꼬박 투자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흑흑 나는 단지 자동차를 소유했다는 이유만으로 친구보다 1억 원 가까운 돈을 새나가게 했다.
당신이 이런저런 이유로 이미 차를 갖고 있다면 최대한 유지비를 줄여야 한다. 가급적 자동차 부품에 대해서 적당히 공부하라. 아니면 적어도 차계부를 써서 언제 어떤 부품을 교체했는지 정도는 알아둬야 새는 돈을 막는다. 마지막으로 각 신용카드회사의 주유 할인카드도 잘 활용하도록 하자. 외환은행과 SK에너지가 손잡은 '예스 오일백 카드', '기업은행과 현대오일뱅크가 제휴한 '제로팡팡카드', 국민은행과 GS칼텍스가 만난 'GS칼텍스 스마트 세이브 KB카드' 등이다.
화장품, 비싸다고 좋은 게 아니다. 20대의 싱싱한 젊음에 괜히 주눅이 들어 비싼 화장품을 찾는 30대 커리어우먼이 많다. 만약 비싼 화장품으로 당신이 예쁘고 젊어진다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겠다. 그러나 대부분 자기만족에 그치고 만다면 새나가는 돈 치고는 너무 많다. 지갑을 다이어트하자. 30대 커리어우먼들의 지갑을 엿보면 백화점별로 카드가 있고 미용실과 피트니스센터 회원카드도 있다. 평소 지갑 안을 채우는 게 많다면 정기적으로 지갑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정신이 없어져 돈이 새나가는 것에 둔감해질 수가 있다. 신용카드는 꼭 필요한 카드만 챙겨 다니는 게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길이다. 한편 현금은 자신이 정한 일정 금액을 넣어 가지고 다니면 합리적 소비의 습관을 만들 수 있다. 지갑을 다이어트 하라. 그러면 당신의 새나가는 돈도 함께 줄어든다.
30대 여자, 재무 설계에 인생이 달렸다
현실성 없이 막연히 돈을 벌겠다는 바람으로는 결코 돈을 모을 수 없다. 언제까지 얼마의 돈을 어떤 용도로 모으겠다는 목표가 확연히 서야 한다. 이것이 바로 재무 설계다. 재무 설계의 순서를 간단히 도식화하면 다음과 같다. 재무 목표 결정 재무 상태 파악 재무 설계 시행이다. 지금 당장 재무 설계를 시작해보자. 일단 종이 위에 당신이 꿈꾸는 미래, 당신이 되고 싶은 모습을 적어보자. 예를 들면 30대 중반에 결혼한다, 40대에 임원이 된다, 50대에는 독립해 내 사업을 한다…. 그 다음엔 당신 현황과 수입 및 지출 현황을 작성해보는 거다. 그리고 나선 당신의 수입과 지출을 가장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적어보자.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대로 당신이 바라는 찬란한 미래를 이룰 수 있는가? 인생은 장거리 레이스다. 재무 설계가 중요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대부분의 초보 투자자들은 투자 수익률에 일희일비하면서 단시간에 승부를 걸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차근차근 모아야 한다.
꼭 알아야 할 재무 설계 법칙들
72의 법칙. 공식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72 수익률(%) = 기간(년)이다. 당신이 복리가 적용되는 연 5% 금리의 금융상품에 가입했다고 치자. 72에서 5를 나누면 14.4란 숫자가 나온다. 원금이 두 배가 되는 기간이 14.4년 걸린다는 얘기다. 이 계산은 복리를 전제로 한 것이다. 이 공식은 '72 기간 = 수익률'로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돈을 불리고 싶은 기간을 정한 뒤 이에 맞는 목표 수익률을 계산할 수 있다. -50 = +100의 법칙. 이 공식은 투자한 돈의 절반을 잃었을 때 이를 원점으로 돌리기 위해서는 돈을 두 배로 불려야 한다는 법칙이다. 손해를 만회하는 것이 참으로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는 법칙으로, 투자의 세계에선 돈을 잃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배운다. 100 - 나이의 법칙. 100에서 나이를 뺀 만큼을 공격적 자산에 투자하라는 법칙이다. 당신이 30세라면 100에서 30을 뺀 70만큼은 수익성 위주의 공격적 자산에, 그리고 나머지 30은 안정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익성 위주의 공격적 자산에는 주식 및 주식형 펀드, 안정 자산에는 은행 예금과 채권이 있다. 자, 당신은 어떤 성향인가? 이 세 가지 재무 설계 법칙을 기억하고 일단 나 자신부터 파악해보자.
30대 여자가 투자할 때 가져야 할 자세
재무 설계의 필수 조건은 위험 관리이다. 보험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가입해야 보험료가 줄기 때문에 꼭 필요한 보험을 신중하게 골라 서둘러 드는 게 좋다. 2008년 4월부터 암 보험료가 오른 것이 대표적 예다. 만약 당신이 보험에 가입한 후 시간이 꽤 경과했다면 보험 리모델링을 통해 보장을 극대화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뜻하지 않은 질병과 상해는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투자의 세계에서 위험 관리는 재무 설계의 기본이다. 분산투자가 위험을 줄인다. 재테크 전문가인 한국시티은행 분당지점장은 30대 여자를 위한 재테크 팁으로 '3 · 3 · 3 법칙'을 소개한다. 예 · 적금, 연금, 적립식펀드 등 3개 이상의 금융상품에 3년 이상 분산투자하라는 것. 이때 적립식펀드도 3개 이상 골라 분산투자 하라는 설명이다. 사업가의 마음으로 투자하라. "난 주식 투자를 할 때 내가 곧 그 회사의 사업가란 마음을 가져요. 요즘 젊은이들은 투자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또 투자로 돈을 잃어도 심각하게 여기지도 않는 것 같아요." 30여 년 경력의 투자 베테랑의 말이다. 당신은 얼마나 주인 된 마음으로 투자를 하는가? 투자를 위해 공부는 하는가? 혹시 재테크를 하고 싶지만 생각만 해도 머릿속이 복잡해져 애써 외면하고 있지는 않는가? 공부, 일단은 열심히 공부를 해야 돈 버는 길이 보인다.
신문 경제면으로 공부하는 재테크 상식
피아노학원을 운영하는 30대의 박지민 씨(가명). 월 1000만 원 정도의 고소득을 올리는 '플래티늄 미스'인 그녀는 재테크에 밝았다. 그녀에게 비결을 물었다. "중앙 일간지 경제면과 경제지를 매일 읽은지 벌써 몇 년 됐어요." 경제나 경영을 전공하지 않았는데 신문 경제면이 어렵지는 않았을까? "처음엔 공부 삼아 시작했는데 꾸준히 읽다보니 돈을 어디에 굴려야겠다는 감이 생기더라고요. 재테크 기사뿐 아니라 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의 인터뷰도 꼭 챙겨 봐요. 기업과 업종이 나가는 방향을 알아야 투자에 도움이 되거든요. 경제면에서 시작한 신문 읽기는 이제 정치면과 국제면으로 확대됐어요. 돈 버는 눈이 더 넓어진 거죠." 일찍이 투자의 대가 필립 피셔는 "주식 투자자는 주식을 사고파는 트레이더가 아니라 기업인의 능력을 평가하는 심판관이어야 한다"고 했으니, 박 씨는 투자의 정석을 따르고 있는 셈이다. 나는 30대 여자에게 신문 경제면 읽기를 적극 추천한다. 신문 경제면을 제대로 읽는 첫걸음은 스크랩을 하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펀드 투자를 시작했다면 일단 펀드 트렌드 또는 수익률 추이와 관련된 기사를 스크랩하라. 외화를 갖고 있거나 쓸 일이 있다면 저절로 환율 관련 기사에 눈길이 갈 것이다. 바쁜 세상에서 모든 기사에 관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 일단 당신이 필요한 정보부터 하나둘씩 모은 뒤 모르는 분야로 조금씩 영역을 넓혀보도록 한다.
season 03 30대 여자의 달콤한 실전 재테크 메뉴판애피타이저 - 금융상품에 맛들이기
CMA의 가장 큰 장점은 돈을 하루만 맡겨도 연 5%대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CMA는 원금 보장이 될까? 종금사에서 판매하는 CMA는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돼 1인당 5000만 원까지 원금이 보장된다. 하지만 증권사의 RP형 CMA는 원칙적으로 원금이 보장 안 된다. 그러나 비교적 안전한 편이라고 보면 된다. CMA는 은행의 가상계좌와 연계돼 있어 현금자동입출기에서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계좌에 넣어둔 돈으로 주식, 펀드, 채권에도 투자할 수 있는 부가적 장점도 있다. 하지만 월급통장 잔고 금액이 크지 않다면 기존 주거래 은행의 각종 혜택이 CMA의 고금리 혜택보다 더 클 수도 있다. 고로 남들이 CMA 한다고 무작정 따라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금융거래 패턴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만약 당신의 은행 평균 잔고가 많다면 CMA를 월급통장으로 사용하기 바란다.
2007년 말부터 '고금리 월급통장'이란 새로운 금융상품이 속속 생겨나기 시작했다. 월급통장에 은행이 정한 기준액을 초과하는 금액이 있으면 그 초과금액만큼 자동으로 금리가 높은 CMA나 수시입출금식예금(MMDA) 등 고금리 계좌로 이체되는 상품이다. 우리은행의 'AMA 전자통장', 기업은행의 '아이플랜 급여통장', 하나은행의 '빅팟 통장' 등이 있는데, 은행 기준액 초과 금액에 대해서 연 4~5%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