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보다 재미있는 선물·옵션
김용덕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머리말선물·옵션상품이 도입된 지도 어언 10년이 다 되어간다. 우리나라 선물·옵션시장은 개장 이래로 급성장했다.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시장참여와 기관투자가들의 차익거래 활성화 등으로 거래대금 면에서 이미 현물시장을 훨씬 앞질렀다. 유동성, 효율성 면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하였다. 선물·옵션투자는 한마디로 위, 아래 방향을 맞추는 쉽고 재미있는 홀짝 게임이다. 또한 기본적인 공부만 해도 투자원칙만 잘 지킨다면 돈 벌 수 있는 기회가 무한한 시장이다. 그런데 시중에 나와 있는 선물·옵션에 관한 책들을 보면, 대부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이론이나 수식에 치우친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이 책은 선물·옵션을 이해하고, 시장원리를 터득하여, 실전매매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접근했다.
지금쯤 독자들은 선물·옵션 책에 웬 뚱딴지처럼 카지노 이야기가 나오는지 의아해 할 것이다. 내가 카지노에 대해 쓰게 된 이유는 이러하다. 최근 강남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카지노 바(혹은 성인오락실)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이렇게 카지노 도박의 수요층은 급격하게 늘어나는데 반해, 선물·옵션투자의 수요층은 정체상태에 있다. 왜 그럴까? 카지노 도박이 선물·옵션투자보다 위험은 더 작으면서 승산은 더 많은 게임인가? 카지노 게임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 카지노와 선물·옵션을 비교해서 어느 쪽이 더 유리한지 분석해 보면 그 답이 나올 것이다. 우선, 카지노의 실상과 카지노 도박에 대해 살펴보고, 선물·옵션투자를 카지노의 대표적인 도박인 블랙잭 게임과 비교하며 서술하는 과정에서 어느 쪽이 더 유리한 게임인지, 또 선물·옵션의 개념과 원리는 어떠한지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1부 도박과 선물·옵션도박, 그 은밀한 유혹여러분에게 은행 정기예금과 선물·옵션투자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각자의 위험성향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뉠 것이다. 한 그룹은 정기예금, 다른 그룹은 선물·옵션투자. 후자를 선택하는 사람은 미래의 불확실성에 투자하는 도전정신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도전정신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인간은 태초 이래로 끊임없이 불확실성에 도전해왔고, 이와 함께 인류문명이 발전해왔다. 도박도 마찬가지다. 도박은 각종 게임을 통해 결과를 알 수 없는 것(불확실성)에 도전(내기)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앞으로 발생할 상황에 대해서 예견해 보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의 예측을 근거로 서슴없이 베팅을 한다. 도박을 즐기는 인간의 심리는 횡재를 꿈꾸는 사행심에 기인하기도 하지만 인간에게는 본능적인 잠재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그 욕구의 본질은 바로 도전정신과 해방감이다.
선물·옵션투자를 하는 사람을 보면, 부분적으로는 여타 요인들의 탓도 있으나 주로 마인드컨트롤(마음(정신)관리, 즉 자기관리)에 실패해서 돈을 잃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다혈질이어서 서양 사람들에 비해 더더욱 그러하다. 뒤에 언급하겠지만 이 마인드컨트롤이 선물·옵션투자의 성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나 된다. 그래서 많은 투자자들이 매매 자체에는 성공했음에도 마인드컨트롤에 실패해서 돈을 잃고 마는 것이다. 다시 한국인들의 도박기질에 대해 얘기하겠다. 한마디로 한국인들의 도박기질은 도박에 맞는 체질이 아니다. 서구인들은 사고와 행동을 머리(이성)로 하는데, 우리는 가슴(마음)으로 한다. 물론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렇지만 도박에서는 불리하게 작용한다. 그래서 한국인들은 돈을 잃으면 열을 잘 받아 무모한 베팅, 즉 앞뒤 가리지 않고 풀 베팅(full betting)을 한다. 따라서 한국인들은 도박을 하기 전에 마인드컨트롤부터 훈련해야 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카지노에선 절대 이길 수 없다. 혹 한 번 정도는 이길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쥐약이다. 쥐약을 먹으면 카지노에 반드시 다시 오게 되어 마침내 패가망신하게 된다. 카지노의 모든 게임이 카지노에 유리하게 조작됐기 때문이다. 명심하라. 카지노에 대적하는 것은 서울역의 노숙자 신세가 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그러나 선물·옵션 투자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선물·옵션 투자는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적용되는 5:5 게임이다. 또한 투자를 방해하는 훼방꾼(작전세력)도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거대한 시장 자체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선물·옵션투자에서는 어느 누구도 하우스 어드밴티지를 갖고 있지 않다. 물론 기관투자가가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은 게임자체의 구조적인 모순인 하우스 어드밴티지가 아닌 상대적인 경쟁력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선물·옵션투자는 불공정게임이 아니다.
나는 선물·옵션에 돈을 거는 것을 굳이 투자라고 미화하고 싶지 않다. 왜? 알고 보면 선물·옵션이 카지노보다 더 도박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선물·옵션에 돈을 거는 것을 선물·옵션도박이라고 쓸 수는 없지 않은가? 선물·옵션의 경우, 자기 돈의 6.7배까지 선물·옵션을 투자할(사거나 팔) 수 있다. 이를 레버리지 효과라 한다. 이익을 보면 6.7배를 보고 손실을 입으면 6.7배를 입는다. 그야말로 잘만하면 대박이고, 잘못하면 쪽박이다. 이 얼마나 화끈한가? 그러면 카지노보다 더 위험한가? 그렇지 않다. 선물·옵션투자는 공정하다. 한마디로 카지노보다 승률이 높다는 얘기다. 그리고 위험관리전략이 있다. 이를 사용하면 위험을 상당 폭 낮출 수 있다. 또 국내정치, 경제 등 국내정세는 물론이고 국제정세에도 눈을 뜨게 되기 때문에 자기발전에 크게 도움이 된다.
게임의 법칙을 알면 돈이 보인다나는 이 책을 쓰면서 줄곧 떠나지 않는 의문이 하나 있었다. '왜 사람들은 카지노 게임은 도박이라고 하고, 선물·옵션게임은 투자라고 부르는 것일까?' 증권사나 증권유관기관들은 선물·옵션투자를 최첨단 투자기법이라고 미화한다. 그러나 나는 이 말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선물·옵션투자가 본질적으로 도박과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선물·옵션투자는 최첨단 도박기법이라는 말이 어울릴 것 같다. 일반적으로 도박과 투자를 투기성 여부로 구별한다. 투기성 여부를 따진다면, 선물·옵션투자는 레버리지 효과(6.7배)와 변동성 때문에 웬만한 도박보다 위험도 더 크고 단타가 많으므로 더 투기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선물·옵션투자를 '투자'라고 주장하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고 있다.
선물·옵션투자는 선물·옵션시장을 통하여 현물시장으로부터 오는 위험을 회피해주고(헤지거래), 현물시장이 선물시장에 비하여 가격이 일시적으로 과대 또는 과소평가한 경우 선물시장을 이용함으로써 현물가격을 적정수준으로 돌아오게 만든다(차익거래). 그리고 선물시장이 효율적인 투자처로 운용되면 투기세력의 부동자금이 선물·옵션시장으로 유입되고, 이 자금은 다시 건전한 산업자금으로 활용될 수 있는 순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그렇다면, 선물·옵션투자만 순기능이 있는가? 카지노 역시 할 말이 있다. 고용을 창출하고, 국가에 세금을 내며, 배당도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게임을 통하여 사람들을 잡다한 일상생활의 억압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준다. 중요한 것은 투자자나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들 둘 다 공히 '돈 놓고 돈 따먹는' 머니게임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선물·옵션투자가 첨단 금융기법이라는 미명 아래 그저 경제변수분석이니 차트분석이니 폼만 잡는다고 승률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다. 머니게임에는 승률을 높이기 위한 나름대로의 게임법칙이 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게임의 법칙에 충실해야 한다. 따라서 이젠 선물·옵션투자도 상아탑에만 갇혀있지 말고 전형적인 머니게임인 블랙잭게임과 비교하고 벤치마킹해서 게임의 법칙을 배우고 따라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머니게임을 투기적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매도해서는 안 된다. 투기적 요소가 없다면 모두 비교적 안전한 은행예금에 가입하지 누가 위험을 부담하고 주식시장이나 선물·옵션시장에 발을 들여 놓겠는가? 우리는 좀더 솔직해져야 되겠다. 선물·옵션투자를 더 이상 '투자'라는 가면 뒤에 숨기지 말고 머니게임으로서 당당하게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
선물하면 언뜻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고받는 것, 그러나 아실 거다. 그런 선물은 아니라는 것을. 선물의 개념은 아주 간단하다. 예를 하나 들자. 이 씨는 디지털카메라를 사기 위해 인근 전자제품 대리점을 방문했다. 거기에서 마음에 드는 디지털카메라를 발견했다. 가격이 30만 원이었는데, 돈이 모자라서 살 수가 없었다. 그래서 대리점 사장에게 한 달 뒤에 꼭 올 테니 그때도 현재 가격으로 매매해줄 것을 제의했더니, 사장은 그 제의를 흔쾌히 승낙했다. 한 달 뒤 이 씨는 돈을 갖고 다시 전자상가를 찾았다. 디지털카메라 가격이 40만 원으로 뛰어 있었다. 그렇지만 이 씨는 약속대로 시세보다 10만 원 싼 30만 원의 가격으로 디지털카메라를 살 수 있었다. 물론 사장은 울상을 지었고, 이 씨는 만면에 미소를 머금었다. 이것이 바로 선물 거래(투자)이고, 한 달 뒤에 인도될 디지털카메라가 선물이 되는 셈이다.
이 같은 선물거래들 중에서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주가지수 선물거래(투자)이고, 주가지수 선물거래는 매매대상물을 KOSPI200(지수) 선물로 삼고 있다. KOSPI200 지수는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중에서 대형우량주 200종목을 지수화한 것이고, 이를 일반적으로 현물지수라고 부른다. 아마 머리 회전이 빠른 사람은 위와 같은 원리를 다음과 같이 이용할 것이다. 종합주가지수(KOSPI200 지수)가 오를 것 같으면 KOSPI200 선물을 매수하고, 그 후 예상대로 오르면 선물도 비슷하게 오르므로 선물을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판다. 반대로 지수가 내릴 것 같으면 KOSPI200 선물을 매도하고, 그 후 지수가 예상대로 내리면 KOSPI200 선물도 비슷하게 내리므로 판 가격보다 싼 가격으로 되사서 시세차익을 얻을 것이다. 여기서 선물을 팔아 이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이 현물(주식)투자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옵션은 한마디로 아파트 분양권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아파트 분양권은 일정기간 후에 사전에 정한 가격으로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이와 마찬가지 개념으로 옵션은 일정기간 후(만기일)에 KOSPI200 지수를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혹 나중에 수지가 맞지 않으면 그 권리를 포기하면 그만이다. 옵션거래(투자)란 아파트 분양권을 사고파는 것처럼 옵션을 사고파는 거래이다. 이것도 선물거래와 마찬가지로 종합주가지수(KOSPI200 지수)가 오를 것 같으면 옵션을 사고, 지수가 내릴 것 같으면 옵션을 팔아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거래이다(콜옵션거래). 한마디로 종합주가지수를 읽게 되면 KOSPI200 지수가 눈에 들어오고, KOSPI200 지수를 읽게 되면 선물이 눈에 들어오고, 선물을 읽게 되면 옵션이 눈에 들어온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선물·옵션투자와 블랙잭게임은 일종의 머니게임이다. 그리고 이 게임은 확률에 기초를 두고 있는 확률게임이다. 그러나 그 결과는 인간의 의사와 판단이 전혀 게재되지 않는 주사위게임이나 윷놀이보다도 오히려 평균적인 승률이 떨어진다. 왜 그럴까? 그것은 인간의 판단이 개입되기 때문이다. 으레 인간의 판단에는 과정상의 오류나 편집, 아집 등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그러면 방법이 없는가? 있다. 홀짝을 해서 투자를 하는 것이다. 자, 동전을 갖고 홀짝을 한다. 홀이 나온다. 그러면 선물매수를 한다. 짝이 나온다. 이제 선물매도를 한다. 그리고 투자한 것과 같은 방향으로 선물가격이 1포인트 움직이면 이익을 실현시키고, 반대 방향으로 0.5포인트 움직이면 손절매 한다. 결국 승과 패의 확률은 5:5이지만, 실제 이익은 이겼을 때의 이익에서 졌을 때의 손실을 제하면 두 게임당 0.5포인트의 실제 이익을 챙기게 되는 셈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선물·옵션투자는 선물·옵션가격이 위로냐, 아래로냐를 맞추는 홀짝게임이다. 블랙잭게임 역시 자신의 패의 숫자가 딜러 패의 숫자보다 높은지 낮은지를 맞추는 홀짝게임이다. 단지 선물·옵션투자는 정확히 5:5의 홀짝 게임인데 비해 블랙잭게임은 카지노에 유리하게 승률이 조작됐기 때문에 정확히 5:5게임이 아니다. 블랙잭게임의 경우 카지노의 승률이 게임자보다 2.74% 더 높게 설계되었다. 한편, 블랙잭게임과 마찬가지로 선물·옵션투자는 장세와 관계없이 항상 승자와 패자가 존재하는 '제로섬(zero sum) 게임'이다. 이러한 관점에서도 선물·옵션투자는 투자보다는 도박에 가깝다. 더군다나 6.7배의 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웬만한 도박보다 위험이 더 높다. 그래서 손절매를 금과옥조처럼 여기고 지키라고 하는 이유는 손절매가 고위험을 저위험으로 낮추기 위한 핵심전략이기 때문이다.
블랙잭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카드를 받을 것이냐, 받지 않을 것이냐 보다는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베팅하느냐에 달려 있다. 즉 게임을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 베팅을 크게 해서 이길 때와 적게 해서 덜 잃을 때를 구별할 줄 알아야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묘하게 머피의 법칙이 작용하는 경우가 있다. 분명히 승률이 높은데(이기는 경우가 지는 경우보다 많은데) 베팅을 크게 하면 지고, 베팅을 작게 하면 먹는 경우이다. 이때는 따는 금액이 잃는 금액보다 적어 결과적으로 돈을 잃게 된다. 이런 경우는 베팅 최소액과 베팅 최대액의 평균치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계속 베팅하면 전체적으로 따는 금액이 잃는 금액보다 많아 결과적으로 돈을 따게 된다. 선물·옵션 투자도 마찬가지다.
선물·옵션 투자에는 그들 고유의 베팅 전략이 없는가? 활성화 되어 있지는 않지만 '분할 매수·매도 전략'이다. 이는 가격대와 시간대를 달리하여, 수익보다는 위험분산에 비중을 두어 안정적인 이익을 얻고자 하는 전략이다. 그러면 왜 활성화 되지 않았을까? 그 이유는 우선 사람들이 분할 매수·매도를 번거롭게 생각하고, 또 풀 베팅(full betting)을 해서 단번에 대박을 노리기 때문이다. '짧고 굵게 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 말은 요즘에는 맞지 않는 말이다. 웰빙(well-being)시대에 맞춰 가늘더라도 오래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선물·옵션투자에도 마음을 비우고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취하는 데 주력하라. 또 실력을 쌓도록 노력하라. 그러면 반드시 대박의 기회가 여러분 곁에 찾아 올 것이다. 그때 힘차게 베팅하라. 푸른 창공을 향해 날아가는 홈런성 타구가 될 것이다.
2부 공인된 머니게임 선물·옵션선물·옵션의 블루옵션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매매만 잘하면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매매 자체가 잘못되면 성공적인 투자를 기대할 수 없다. 그러나 매매 자체는 성공비결의 30%만 차지하고 있다고 말한다면, 여러분은 놀랄 것이다. 그렇다. 내가 경험한 바로는 30%다. 나머지 70%는 정신관리와 투자관리가 차지하고 있다. 많은 투자자들은 정신관리와 투자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실패를 외부환경 탓으로 돌린다. 나도 한때 투자에 성공하지 못하는 핑계거리를 찾는 데 많은 시간과 정력을 소비했다. 이제부터 설명할 정신관리와 투자관리를 통해 여러분도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정신관리와 투자관리에 대한 인식이 성공의 열쇠이기 때문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다음과 같은 행태를 자주 보인다.
ㆍ가격이 오르면 지긋이 기다리지 못하고 못 팔아서 안달이고, 내리면 과감히 손절매를 하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다가 결국은 바닥 근처에서 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