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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월급으로 행복하기!

김수미 지음 | 더난출판
01 월급만으로 부자의 행복을 누려라



500만원이란 적지 않은 월급을 받아도 부족하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150만원을 받고도 늘 감사하며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월급을 받고도 절대 행복하다고 말하지 않는 사람들의 5가지 그릇된 월급관리 습관을 알아보자. 첫째, 월급의 소중함을 모른다. 월급은 샐러리맨을 지탱해주는 힘이며 앞으로 닥칠 여러 경제적인 문제를 풀어줄 금고이다. 아직도 월급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당신이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고 수입이 딱 끊어지는 상상을 해보라. 둘째, 월급날 저축보다 카드 값이 우선이다. 자신의 수입에 맞춰 적절하게 지출하지 않는다면 매달 카드 빚에 허덕이는 생활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다. 셋째, 월급은 항상 2% 부족하다. 우리는 부모님들 세대보다 좋은 환경에서 더 많은 월급을 받으면서도 매번 적다고 투덜대곤 한다. 이런 불평은 월급이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월급을 초과하는 지출을 어떻게 채울 것인지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된다. 넷째, 뚜렷한 인생의 목표가 없다. 도달하고 싶은 목표가 분명한 사람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월급을 쪼개 저축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인생의 목표도 없이 대충대충 살아가는 사람은 자신이 왜 저축을 해야 하는지조차 잊고 산다. 자연히 지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다섯째, 재테크를 도와줄 협력자가 없다. 월급으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재테크 상담을 하다 보면, 사람들로부터 '투자를 하려면 종자돈으로 얼마가 적정하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럴 때면 필자는 '최소한 천만원만 모으세요.'라고 조언한다. 1,000만원이 주는 의미는, 생각보다 크다. 일단 1,000만원 정도만 모아도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1,000만원이면 웬만큼 시작할 수 있는 종자돈은 되므로 어디에 투자할지 고민하면서 자연스럽게 재테크와 연결된다. 내 손에 있는 1,000만원의 종자돈으로 행복한 고민이 시작되는 것이다. 저축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있는 대로 다 쓰다가는 평생 종자돈의 위력을 느끼지 못한다. 돈은 경제적인 안락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자유를 안겨준다는 사실을 하루라도 빨리 깨닫는 것이, 행복 재테크의 관건이다. 일반적으로 재테크 상담은 돈이 없는 사람들이 많이 할 것 같은데, 실제로 상담을 의뢰하는 쪽은 열심히 저축하고 종자돈을 많이 모은 사람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돈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천양지차로 달라질 수 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부지런히 종자돈을 모아두자. 모든 일이 그렇듯이 준비가 철저하면 좋은 기회는 얼마든지 찾아온다.



재테크는 일회성으로 그치는 일이 아니다. 당장은 목돈을 만들 목적으로, 부자가 된 후에는 가진 돈을 잘 관리하고 더 늘리기 위해서 재테크를 해야 한다. 결국 평생 동안 재테크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평생 재테크를 잘하기 위해선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투자자 자신만의 흔들리지 않는 투자원칙을 가지는 것이다. 그동안 필자가 현장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투자원칙을 공개한다.



1. 전문가의 조언을 듣되, 판단은 자신이 한다. 그래야 후회가 없다. 전문가들이 투자자의 손해까지 보상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2. 무리한 투자나 욕심은 절대 부리지 마라. 투자에 있어 욕심은 절대 금물이다. 욕심의 끝에는 항상 실패가 따르는 법이다. 한 번의 투자 실패는 돈뿐만 아니라 자신감까지도 앗아간다.

3. 무조건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한다. 부동산은 움직이는 법이 없으므로 대개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올라가는 속성이 있다. 그러니 투자 가치가 높은 부동산은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는 결론, 주식도 마찬가지다.

4. 확실한 곳에만 투자하되 정확한 수익분석이 필요하다. 실패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확실하게 아는 곳에만 투자를 하되, 투자 전에 반드시 정확한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 주식투자나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도 종목이나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고, 신중하게 분석한 후에 투자해야 한다.5. 모든 곳에 상상력을 동원한다. 상상력의 동원은 어떤 투자든지 똑같이 적용할 필요가 있다. 아파트의 경우 단지 주변이 어떻게 바뀔 것인가에 대한 향후 전망을 통해 미래가치를 예측할 수 있다. 주식의 경우엔 이러한 상상력이 투자할 회사의 미래가치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돈을 버는 데도 견인차 역할을 한다.



재테크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싶다면 매일같이 경제신문을 봐야 한다. 그러나 시간에 쫓기다 보면 하루도 거르지 않고 경제신문을 훑어본다는 게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짧은 시간에 최대한의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증권, 부동산, 경제, 투자전략, 금융, 재테크, 창업 등 분야별로 나눠서 읽는 것이 효율적이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면 머니투데이, 이데일리, 한국경제신문, 매일경제신문 등 경제전문지를 보는 것이 좋다. 네이버, 야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도 금융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주식과 부동산 정보는 기본이고 다양한 재테크 노하우를 알려준다. 다음 금융플라자의 경우 다음의 대표적 카페인 짠돌이, 텐인텐에 올라온 글 가운데 좋은 것만 엄선해서 보여주고 있어 특히 초보자들에게 유용한 사이트이다.



부동산 사이트에서는 다음 세 가지 사항은 꼭 챙기도록 한다. 현재 시세, 전반적인 부동산 소식, 커뮤니티 정보 등을 꾸준히 체크한다. 부동산 정보는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말이 더 정확한 법이다. 아무리 유수한 언론사의 기자나 전문가들이라도 해당 지역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취재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아파트 거주자의 커뮤니티는 뉴스보다 더 정확한 정보가 될 수 있다. 만약 이사를 가거나 집 장만을 할 계획이라면 지금 당장 부동산 사이트 커뮤니티에 문의해 보자.



나도 부자 월급쟁이가 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면 일단, 부자 월급쟁이가 되기 위한 첫걸음부터 떼어 보자. 우선 지난달에 사용한 지출 가운데 10%만 절약해 보자. 10%를 절약하면 10%의 저축이 늘어나게 된다. 이 작은 실천으로도 마치 수입이 늘어난 것 같은 행복감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평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 이유는 타인의 삶 속에서 배울 점을 찾고 미래의 내 모습을 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지금 내 인생의 잣대가 되기도 하고 자극제가 되기도 한다.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저축하고, 어떻게 집을 장만했는지, 어떻게 경제적 안정을 이룰 수 있었는지 관심을 가진다면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미래의 모습은 어떨 것인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부모로부터 큰 재산을 물려받지 않는 이상 누구나 경제적인 문제는 스스로 해결해야 하므로 언제,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진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허리띠 졸라매고 절약하면서 무조건 돈을 많이 저축하라는 말은 아니다. 가능하면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경제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되도록 빨리 재정설계를 하여 효율적인 재테크로 안전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령대별로 준비해야 할 일이 무엇이며 어떤 자금이 얼마나 필요한지 미리 알 수 있다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경제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미래에 대한 준비를 완벽하게 할 수 있다. 누구도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자신이 해결해야 할 경제적 문제를 미리 감지하여 계획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 라이프플랜에 맞춰 수행해야 할 목표, 즉 결혼, 내집 마련, 자녀양육비, 노후자금 등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월수입을 바탕으로 목표를 세우도록 하자. 목표는 대충 세우는 것보다는 가능하면 시기를 5년, 10년 단위로 정해 세부적인 계획까지 자세히 세워 실천하도록 하자.

벌이가 좋다는 말은 부자가 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필자의 주변에는 맞벌이 부부 중에 부자가 된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 십중팔구 월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한 탓이다. 더욱이 두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그만큼 지출도 많아지고, 씀씀이도 늘어나기 마련, 그러니 점점 지출을 통제하기가 어려워지고 수입이 늘어나는 만큼 지출 규모도 덩달아 늘어나게 된다. 버는 만큼 쓰는 것이야 말릴 수 없지만 자칫 안일한 생각으로 재테크 기회를 놓쳐 버릴 수도 있어 안타깝다. 맞벌이 부부에게 가장 큰 기쁨이자 걸림돌은 자녀이다. 일단 자녀를 낳게 되면 양육비, 교육비 등 생각보다 지출이 많아진다. 맞벌이를 하려면 어린 자녀를 남의 손에 맡겨야 하는데, 특별히 누군가가 무보수로 돌봐주지 않는다면, 많게는 한쪽이 버는 수입의 대부분을 양육비로 지출해야 한다. 결국 양육비를 비롯해 두 사람의 씀씀이를 줄이지 않는 한 웬만한 샐러리맨의 경우 오히려 버는 것보다 지출이 더 많아진다. 이런 현실은 대부분의 맞벌이 부부에게 일어나는 일인 만큼 자녀계획을 미리 세울 필요가 있다.



젊음, 건강, 가족……. 인생에서 소중한 것은 환경이 바뀌거나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조금씩 그 비중이 달라진다. 젊은 시절에는 꿈이나 친구 등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나이가 들수록 가족이나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듯이 상황이나 나이에 따라 소중함의 우선순위도 바뀔 수 있다. 현재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그 소중한 것을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을 바꿔보자. 행복지수는 더 높아질 것이다. 일주일 내내 바쁘게 살다가 주말이나 돼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다 보니, 자기도 모르는 사이 가족들과 멀어지거나 서먹해지기 쉽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작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되고 있어도 제대로 시간 활용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주말에 집에 있다고 해도 늦잠을 자거나 아니면 텔레비전 앞에서 시간을 뺏기다 보니 가족들만의 소중한 시간은 부족하기만 하다. 이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도 눈길을 돌려 보자. 소중한 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야말로 가장 수익이 높은 재테크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부자가 되고 싶은 남자가 알뜰한 배우자를 만나는 것을 두고 필자는 하늘이 맺어준 천생연분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내가 알뜰하면 부자 되기가 훨씬 유리할 것이고, 그 밑에서 자란 자녀들이 또한 부자가 될 그릇으로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부자들에게 부자가 된 비결을 물어보면 대개는 자신을 부자로 만든 일등 공신으로 알뜰한 배우자를 꼽는 경우가 많다. 투자니 수익률이니 각종 재테크 테크닉이 연일 신문에 오르내리지만, 지금은 알뜰한 아내와 성실한 남편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 부모의 씀씀이는 자녀에게 그대로 대물림된다. 자식을 망치기 가장 쉬운 방법은 '자식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라는 역설적인 표현이다. 심신이 건강한 자녀를 원한다면, 아이들이 어떠한 고통 속에서도 스스로 대처하도록 훈련시켜야 한다. 자녀의 경제교육은 특별히 가르치지 않아도 부모의 생활 습관과 사고방식을 통해 그대로 전달된다. 어릴 때부터 몸에 배인 절약하고 아끼는 습관은 어른이 되어서도 이어진다. 이런 습관은 곧 부자들의 절약 습관을 그대로 습득하는 것과 같다. 아이는 부모가 평소에 어떻게 생활하는지 보면서 배우고 자라는 것이다. 자녀에게 큰 재산을 물려주려는 생각보다는, 자녀에게 절약하는 습관을 길러주자.



02 월급으로 짜는 30일간의 행복 머니플랜



월급관리의 시작은 내 월급을 정확히 아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지금 당장 회사의 인트라웨어에 접속하여 그동안 묵혀 두었던 급여 명세서를 출력해 보자. 정확한 월급 액수뿐만 아니라 소득세, 국민연금, 의료보험료 등 각종 공제액을 한꺼번에 체크할 수 있다. 입사 초기 때부터 매달 급여 명세서를 모았다면 매년 월급이 얼마나 올랐는지 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 아내가 남편의 수입을 알고 있어야 지출 계획을 효율적으로 짤 수 있으므로 부부간의 월급 공개는 결혼 후 꼭 밟아야 할 필수 코스다. 고정 수입과 지출을 가감 없이 공개한 다음, 앞으로 월급관리를 어떻게 해야 재테크를 잘 할 수 있을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의논한다. 그래야 재산을 늘리는 공동목표가 뚜렷해져 더 많은 돈을, 더 빨리 모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일단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부터 적어보자. 그리고 월급통장과 지출통장은 나눠서 관리해 보자. 매달 지출계획을 세워 그만큼의 돈만 지출통장에 입금하고 통장에 들어 있는 한도 내에서만 돈을 쓰는 습관을 들여보자.



한정된 수입으로 얼마나 여유 있게 살림을 꾸려갈 수 있을지 짜임새 있는 예산을 짜보자. 수입이 줄어들더라도 예산에 맞춰 생활하면 마이너스 가계로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장기목표나 계획을 먼저 세운 다음, 그것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절한 세부적 예산계획을 세운다. 짧은 시간에 해결하기 힘든 주택마련비나 노후생활비, 자녀교육비 등의 장기계획에 필요한 저축액부터 먼저 예산계획에 넣는다. 몇 년에 얼마를 모으겠다는 구체적인 금액 설정도 필요하다. 한정된 월급에서 저축할 돈을 제외한 범위 안에서 세부적인 지출 예산을 짠다. 이때 전체적인 저축과 지출의 비중을 먼저 정하고 세부적인 예산은 단기로, 즉 한 달 단위로 필요한 지출계획을 세운다. 한 달 예산을 기준으로 1년 치 예산을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1년 치 예산은 매달 나가는 지출에 12를 곱하면 간단하게 계산이 나온다. 그런 뒤 일주일씩 지출 예상 금액을 나눠 한 주일의 예산안도 짜보자. 이렇게 일주일, 한 달 예산을 짜다 보면 예산을 세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알게 모르게 새는 돈을 확실하게 관리하는 방법은 가계부를 쓰는 것이다. 가계부를 쓰면 자연히 수입과 지출을 관리할 수 있고, 자신의 소비 형태를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산을 통해 지출도 줄일 수 있다. 또 전 달과 비교하여 얼마나 효율적으로 생활하고 있는지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월급을 관리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가계부를 부지런히 쓴다고 해서 무조건 지출을 줄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계부를 쓴다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선 자신의 지출에 대해 정확한 그림을 그리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가계부를 쓰면서 자신의 지출 습관을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어느 한곳에 과도한 지출을 하지 않는지 자주 체크해야 한다. 또 되도록 빠듯하게 예산을 짜서 그 계획에 맞춰 지출하도록 노력한다. 이번 달에는 식품비에서 5만원을 줄이고 다음 달에는 옷값에서 5만원을 줄여간다는 식으로 구체적인 실천력이 중요하다. 이런 절약은 지출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반성에서 나올 수 있다. 가계부를 통해 지출을 줄이고 부자가 되는 기초를 다져보자.



자동차가 필수품이 되어버린 요즘,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유지비가 만만치 않은 데도 편하다는 이유로 너나없이 차를 몰고 다닌다. 재테크 전문가들이나 나름대로 절약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은 '돈을 모으고 싶다면 집 사기 전까지는 자동차를 사지 말라'고 당부한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돈은 모두 감가상각 되기 때문에, 일정 기간 사용하고 나면 구입 당시의 가치가 소멸되어 더 이상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못하게 된다. 다시 말해 자동차는 구입하는 그 순간부터 중고차가 되므로 처음 구입한 값보다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가령 1,000만원 하는 새 자동차를 사고 1년이 지나면 900만원으로 가치가 떨어진다. 1년 사이에 100만 원만큼의 재산이 줄어드는 것과 같다. 이런 식이라면, 10년 뒤에는 1,000만원의 재산이 사라지는 것이다. 게다가 차량 유지비는 또 얼마나 많이 드는가. 만약 지금 자동차를 구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 자동차에 들어가는 비용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자동차가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면 구입 계획을 1년 정도 미뤄보는 것은 어떨까.



같은 월급을 받고도, 매달 100만원씩 거뜬히 저축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달이면 달마다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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