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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아이템 창업 노하우

이영직 지음 | 나무생각
1부 창업 환경과 창업 트렌드



1. 창업 환경 분석




지금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디지털 시대는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다. 지금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초기에 와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다져지고 나면 틈새를 찾기가 힘들지만, 패러다임과 패러다임이 교차하는 시기에는 무수히 많은 틈새가 나타나게 되고 이 틈새는 모두 창업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지금이 몇 백 년 만에 맞이하는 맨손 창업의 기회라는 것도 유리한 측면이다. 산업사회의 상품은 거의 본원적 가치가 우선시되는 물리적 상품들이었다. 이런 상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거대한 자본과 기계, 노동력을 결합해야 했고 따라서 어느 한 분야에 아무리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도 창업이란 사실상 불가능했다. 예를 들어 자동차 만드는 일에 평생을 종사한 사람이라도 자동차 부품 공장 하나 차리기가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이야기가 달라졌다. 디지털 시대에는 재화의 개념 자체가 하드에서 소프트로 바뀌었으며, 이는 거대한 시설과 자본이 아닌, 창의적인 아이디어 하나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 아이디어 하나가 상품화되어 시장을 선도하게 되면 굴뚝연기 뿜는 공장 수백 개에서 나오는 상품의 가치보다 훨씬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그리고 바로 지금이 맨손으로 창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역설적이지만 불황은 창업하기에 가장 좋은 여건이다. 먼저 세계적인 불황의 조짐들을 살펴보자. 미국은 2000년 들어 벤처 거품이 빠지면서 장기 불황의 늪에 빠져 있는 데다가 9.11 테러 이후 막대한 재정 적자로 언제쯤 경제가 회복될 수 있을지 예측하기 어려운 처지에 있다. 일본은 좀더 심각하다. 일본 경제는 새로운 주류로 떠오를 디지털 시대의 조류를 소화해내지 못하자 20년 가까운 불황에 빠져 있다. 게다가 한창 잘 나가던 중국 경제는 사스(SARS)라는 복병을 만나 휘청거리고 있다. 우리 나라도 짧으면 5년, 길게는 10여 년 가까이 불황에 빠질 것이라는 진단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그러나 위대한 창업 아이템은 대부분 불황기에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 월트 디즈니, IBM, GE, 휴렛 팩커드, 코닥, AT&T, 3M 등의 기업들이 모두 극도의 불황기에 창업한 기업들이다. 다우존스 상위 30대 기업 중 16개가 불황기에 창업한 것이라고 알려졌다. 이처럼 불황기에 위대한 창업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경기가 호황일 때는 사람들이 굳이 힘든 창업전선에 뛰어들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불황기가 되면 문제가 달라진다. 당장 먹고살 방책을 강구해야 하는 실업자들로서는 돈 없이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하고 머리를 짜내게 되고, 아이템이 떠오르면 창업에 뛰어드는 것이다. 그래서 불황기에 위대한 창업이 나타난다.

2. 창업 트렌드



지금 우리는 두 개의 큰 흐름 사이에 놓여 있다. 하나는 디지털이라는 트렌드이고 다른 하나는 세계적인 경기 불황이라는 현실적인 여건이다. 인터넷 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디지털 선진국인 우리 나라의 경우는 디지털이라는 사회, 문화적인 영향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을 수 없고, 또 불황이라는 여건도 소홀히 할 수 없다.

미국과 일본의 창업 트렌드



① 첨단기술 분야미국의 경우 1990년대에 벤처 붐을 일으켰던 IT산업, 바이오산업, 멀티미디어산업 등 벤처기업들은 지난 몇 년 동안 거품이 꺼지면서 무늬만 벤처인 기업들이 정리되어 기반이 다져지고 제2의 도약기를 준비 중이다. 이는 우리 나라도 엇비슷한 실정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새로 등장한 아이템 중 눈길을 끄는 것은 디지털 영상 복제방지 기술이다. 이는 인터넷에 오르는 디지털 영상자료의 무단 복제를 방지하고 이를 유료화하기 위한 기술인데, 이것이 상용화 될 경우 큰 시장 규모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② 인터넷 분야벤처를 중심으로 하는 인터넷 기업들은 지난 몇 년 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는 반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소자본 창업은 여전히 활기를 띄고 있다. 이러한 추이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이어져 당분간 주류를 이룰 것이 분명하다. 인터넷 비즈니스 중 대표적인 것은 전자상거래인데, 세계적으로 전자상거래의 규모는 2006년까지 매년 60% 이상 고도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③ 아웃소싱 아이템사회가 분화될수록 아웃소싱 아이템이 활기를 찾는다. 아웃소싱은 다시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하나는 내부에서 할 수 없을 정도로 전문적인 분야여서 밖으로 내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전문적인 분야는 아니지만 외부에서 조달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인 경우다. 광고 대행이나 시장조사 등이 전자라면, 문구류나 비품 조달 등 단순 업무를 대행하는 경우는 후자에 속할 것이다.

④ 체인점 분야미국은 체인점 왕국이다. 하나의 아이템이 성공했다 하면 거의가 체인점 형태로 전개된다. 미국에 체인점이 많은 이유는 땅이 넓기 때문이다. 최근에 창업되는 체인점들은 정신적 여유, 편안함, 성숙을 테마로 하는 이른바 테마 체인점들이다. 헬스클럽이라 해도 그냥 헬스클럽이 아니라 연극을 하듯이 신바람 나게 운동을 한다거나 춤,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헬스와 결합시킨 형태로 진화해 간다.

⑤ DIY 분야미국인들은 DIY를 유난히 좋아한다. DIY는 "Do it yourself!"의 약자로,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고 고치고 조립하는 일이다. 미국인들의 이러한 취향을 위해 체인점만도 수없이 많다. 아이들 책상 하나를 만들어주더라도 아빠가 직접 조립해주는 것이 훨씬 더 뿌듯하지 않을까. 물론 가격은 절반이다. 업자로서는 공간 비용이 훨씬 적게 든다고 한다. 미국의 소자본 창업 유망업종 랭킹 2위를 기록한 아이템은 DIY와 각종 수리에 필요한 도구, 장비, 연장을 판매하는 체인점이다.

⑥ 건강 분야재즈와 에어로빅을 결합한 건강 프로그램도 소자본 창업 랭킹 10위 안에 들고 있다. 다이어트 열풍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 미국에 등장한 다이어트 아이템으로는 다이어트 식사만 공급해 주는 아이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아이템의 핵심은 환자의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면서 개인별 맞춤 식사를 제공해주는 데 있다. 고객은 이를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기만 하면 된다. 이 밖에 발 관리 전문점, 당뇨병 환자들만을 위한 전용 식당 등이 호황을 맞고 있다는 소식이다.

⑦ 3D 분야미국에서는 청소를 비롯해 3D에 해당되는 업종은 거의 대행에 의존하고 있다. 건물 청소, 카펫 청소, 간판 청소, 택배, 하수, 누수방지, 건물 리모델링, 화장실 청소 등 다양하다. 3D는 큰 자본 없이 창업이 가능한 분야이기에 아직 기회가 많다. 이를 반영하듯 미국의 소자본 창업 아이템 랭킹 10위 안에 청소 등 3D 아이템이 5개나 올라 있을 정도다.

⑧ 어린이 산업엔젤, 즉 어린이 관련 사업은 불황기에도 생명력이 강하며 소득이 높아질수록 가속적으로 시장이 커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교육, 보호, 이동 등의 아이템이 주류를 이룬다. 최근 미국에서는 방과 후 혼자 있는 아이들을 위해 부모가 집에 올 때까지 숙제를 도와주고 함께 놀아주는 프로그램이 체인점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 어린이 보호 프로그램도 있다. 학교가 끝나는 시간부터 학원 등을 거쳐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이동의 보호를 책임지는 프로그램이다.

⑨ 실버산업실버산업은 미국, 일본, 유럽에서는 큰 시장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실버전용 병원이 생기는가 하면 각종 복지시설, 건강보조 기구, 용품, 식품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제 우리 나라도 실버산업이 국가 차원에서 본격화되지 않을 수 없는 여건에 들어섰다. 급증하는 노년층 인구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우리 나라 실버산업의 시장 규모가 2010년에 4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평가된다.

⑩ 틈새시장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아이템은 틈새 산업이다. 변화의 와중에는 늘 틈새가 있게 마련이다. 평소 조금이라도 불편하다고 생각되는 분야에는 곧 틈새시장이 자리 잡게 된다. 최근 미국에 등장한 책 읽어주는 오디오가 그러한 예의 하나일 것이다. 예를 들면 운전을 하면서 또는 집안 일을 하면서 오디오를 통해 유명 작품이나 자신의 관심 분야의 독서를 할 수 있다. 한때 우리 나라에도 유사 아이템이 등장한 적이 있었다. 고시 준비생들을 위해 육법전서를 녹음한 테이프였다.

우리 나라의 창업 트렌드



① 수요의 양극화요즘 불황의 특징은 소비자 양극화 현상을 낳는 것이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 전반적으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실용성 위주의 알뜰구매가 자리하거나 아예 구매 자체를 미루게 된다. 그러나 일부 부유층에서는 금융소득이 늘어나 오히려 사치성 소비가 늘어난다. 이는 IMF 시절에 우리가 경험한 바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명품 아이템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고 고가·고품격 아이템은 경기와 상관없이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다. 결국 경기 둔화는 다수의 합리적인 소비자와 소수의 과소비로 양분된다는 것이다.

② '나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맞춤형 시대디지털 시대는 개성의 시대다. 상품도 아날로그 시대처럼 일률적으로 찍어낸 것이 아닌 나만을 위한 맞춤 상품을 원한다는 것이다. 맞춤 비디오, 나만의 프로필 사진, 다양한 헤어 컬러링 등이 신세대의 트렌드다. 따라서 신세대를 목표 계층으로 하는 아이템이라면 가격이 싸다고만 팔리는 게 아니라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나만의 무엇을 줄 수 있는 배려가 필요하다. 이들 세대가 기능적 소비자에서 기호적 소비자로 변했기 때문이다.

③ 레저·스포츠의 활성화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 여행, 레저, 스포츠 등 여가활동이 늘어나고, 다른 한편으로는 자기계발에 돈과 시간을 할애한다. 여행도 구경만 하는 여행에서 체험 여행의 비중이 높아지고, 각종 레저용품의 대여도 활성화된다. 또 남아도는 시간에 무엇을 배우거나 취미활동을 하는 인구가 늘어날 것이다. 각종 학원, 자격증, 수공예, 애완동물 관련 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CD나 도서, 비디오 대여점도 도움이 된다.

④ 저가상품의 활성화경기가 나빠지면 양주 소비가 줄어들고 소주 소비가 늘어난다. 최근 소주 소비가 10% 가까이 늘어난 반면, 룸살롱 등 많은 업소의 경우 양주 소비는 10% 정도 줄었다고 한다. 양주 소비량 감소는 IMF 당시에도 없었던 일이다. 라면 판매도 늘어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라면 판매는 10% 이상 늘어났다고 한다. 소주, 라면뿐 아니라 각종 중고품 시장이나 헌책방, 공동구매나 회원제 아이템 등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부 창업 아이템



1. 온라인 아이템



인터넷 비즈니스의 종류




인터넷 비즈니스는 다양한 기준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지만, 크게는 정보와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콘텐츠 사업과 전자상거래로 양분할 수 있을 것이다.

콘텐츠 사업은 인터넷에 교육이나 의료, 법률, 건강, 다이어트 등 다소 전문적인 분야의 정보를 올리는 정보 제공형 아이템이다. 세계 주요 도시의 여행이나 호텔 정보, 문화, 볼거리, 먹거리 등을 올려도 좋다. 서울을 예로 든다면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인사동이나 이태원, 대학로 등의 볼거리, 먹거리, 행사, 이벤트, 쇼핑 정보 등을 올리는 식이다. 꼭 전문적인 내용이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한편 전자상거래는 취급하는 상품에 따라서, 상품이나 서비스의 흐름도에 따라서, 수익 모델이 어떠한가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① 상품 종류에 따라인터넷에서 거래되는 상품은 우선 유형의 상품이냐 무형의 상품이냐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유형의 상품이란 부피와 무게를 가진 상품으로 인터넷에서 많이 팔리고 있는 음반, 카메라, 화장품, 포도주 등과 같은 물리적인 상품이다. 이런 상품들은 상품의 속성상 인터넷 상에서 거래가 종료되는 게 아니라 구매자에게 배송되어야만 종료된다.

무형의 상품에는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 상품이 있다. 인터넷에서 MP3 음악을 구입한다면 디지털 상품이다. 물리적 상품과는 달리 디지털 상품은 인터넷 상에서 거래가 종료된다. 또 디지털 상품은 디지털 형태로 보관될 수 있고 반복적으로 복제될 수 있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서비스 상품은 인터넷에서 법률 상담을 받는다거나 주식 거래, 여행 상품을 구입하는 경우 등일 것이다. 인터넷을 통해 강의를 듣는 것 등도 서비스 상품이다.

②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인터넷 비즈니스는 거래 당사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몇 가지 모델로 나누어진다. B2B 모델은 비즈니스 주체들 간의 거래를 이르며, B2C는 '나'가 비즈니스 주체가 되어 불특정 다수인 고객(C)을 대상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다. 마찬가지로 C2B는 일반 상거래와는 반대로 소비자가 주체가 되어 기업과 거래를 하는 모델이며, C2C는 소비자들 상호간의 거래를 의미한다.

③ 온라인·오프라인 여부에 따라인터넷에서 비즈니스를 하더라도 온라인 상에서만 영위하는 경우가 있고, 오프라인을 겸하는 경우도 있다. 온-오프를 겸하는 경우는 오프라인 상에서 비즈니스를 하다가 온라인 비즈니스가 커지자 기존의 상품을 온라인에도 올린 경우다. 반스&노블스의 경우 미국 최대의 오프라인 서점이었다가 아마존의 등장으로 선두를 빼앗기자 다시 온라인 비즈니스에 뛰어 들어 온-오프를 겸하게 된 경우이다.

④ 수익모델에 따라상품이나 서비스를 팔아서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에는 온라인 판매를 하는 모든 기업들이 속한다. 아마존이나 델 컴퓨터 같은 경우가 대표적 사례이다. 한편,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해주고 그 사례로 받는 중개 수수료가 수익원인 경우가 있는데, 경매업체인 e-Bay, 프라이스라인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밖에 유익한 정보를 콘텐츠로 올리는 경우, 이를 유료 회원제로 운영할 수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신문을 온라인에 올려 유료 독자를 확보하는 비즈니스를 시작하여 온-오프라인 동시 사업에 성공한 사례다. 그리고 야후(Yahoo)나 다음과 같은 포탈업체들은 광고를 주요 수입원으로 삼고 있다.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 연구



① B2C 모델B2C 모델에서 거래가 가장 잘 이루어질 수 있는 분야의 상품은 표준화된 상품이다. 책이나 CD, 음반, 포도주, 향수, 화장품, 장난감, 식료품 등이 그 예일 것이다. 표준화된 상품이라면 대량으로 생산해낼 수 있는 상품을 의미한다. 반대로 표준화되지 않은 상품이라면 수작업으로 만든 상품이거나 농수축산물 등일 것이다. 후자의 상품들은 거래하기가 쉽지 않지만, 이런 분야의 상품들도 최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를 반대로 해석한다면 공산품의 경우, 이미 참여하고 있는 기업의 수가 많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한 반면, 비 표준화된 상품들은 시장 참여의 기회가 많이 남아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인터넷에서 홍화 씨나 고추, 무공해 청정지역 쌀을 판매하는 사람들 중에 성공한 사람들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상품 이상의 그 무엇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정보든 무형의 가치든, 아니면 소속감이든 그 무엇을 플러스 알파로 줄 수 있어야 한다. 정보와 즐거움을 얻으러 왔다가 물건을 사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프라인 가게는 자나다가 들를 수도 있지만 인터넷에서는 소문을 듣고 오게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인터넷에서 립스틱을 판다면 립스틱을 팔기 전에 '입술의 미학'에 관해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라는 것이다. 입술을 아름답고 섹시하게 가꾸는 법, 한의학적으로 본 입술과 건강, 입술과 섹시함의 상관관계, 유명 스타들의 입술화장 등 입술화장과 관련하여 폭넓은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여 하나의 커뮤니티를 만들어가야 비로소 서서히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다. 인터넷에서 홍화 씨를 판다면 홍화 씨의 약효, 효능, 그리고 이를 복용하고서 효과를 본 사람들의 증언 등 풍부한 읽을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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