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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이제 돈과 친해질 나이

국민은행 금융교육 TFT 지음 | 미래의창
돈에 대해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측면은 바로 '돈 벌기'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저마다 가지각색의 방법을 동원하여 돈을 벌고 있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돈을 벌기 위해 가장 먼저 생각하는 방법은 '취직'이고 그 다음이 '창업'입니다. 취업을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성에 맞는 진로의 선택은 한 사람의 인생을 성공적인 길로 이끄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직업을 선택하실 때는 반드시 심사숙고한 후에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취업 대신 창업을 택하려는 분들께도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흔히 '자기 사업하는 게 제일 속 편하다' 혹은 '왜 사장 좋은 일 해줘?'라며 무모하게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여기서 분명 명심해야 할 것은 '돈은 남의 주머니에서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즉, 사장이든 직원이든 남을 위해 일해야만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이지요. 월급쟁이는 사장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장의 고객을 위해 일하는 것입니다. 그 고객을 자신의 고객으로 생각하는 정신이 있어야 직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창업하는 사람들은 두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두 번째 돈을 잘 쓰기 위해서는 필요와 욕구를 잘 구분해야 합니다. 이것이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인가, 아니면 단순한 욕구인가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욕구는 끝이 없고, 소비는 곧 습관이 됩니다. 그러므로 욕구를 절제하고 좋은 습관을 가지기 위한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돈을 불리는 가장 간단한 원칙은 우선 종자돈을 만드는 것이고, 종자돈을 만드는 제1원칙은 바로 아끼고 저축하는 것입니다. 저축을 하는 데에도 요령이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우선 금융기관의 종류의 역할, 금융상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수적이겠지요. 자신이 열심히 일해서 번 소중한 돈으로 처음 '돈 불리기'에 나선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목적과 성향에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투자를 할 때 명심해야 할 것은 반드시 '여유 돈'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것 이상의 돈이 필요할 때 우리는 돈을 빌려야 하는데 요즘은 '돈 빌리기'도 재테크의 하나로 봅니다. 금융기관이나 금융상품 이용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한다면 돈을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빌릴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돈에 대한 다양한 측면 가운데 최근 들어 사람들은 '돈 나누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부의 재분배는 사회정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고, 세계 경제의 석학들도 이 문제를 연일 연구하고 있습니다. 조세제도를 통한 부의 재분배 이전에 자발적인 기부 문화의 확산으로 따뜻한 정이 오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은 여러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에 대한 것은 가르칠 수 없는 것으로 스스로 체험하고 살아 남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어찌 보면 인생과 마찬가지입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여러분은 반드시 더 강해지실 겁니다. 이제 돈과 친구가 되어 보십시오.A는 증권사에 다니는 직원이다. 평소 트레이딩 부분에서 채권영업을 하고 싶어했지만 성격이 다소 내성적이고 꼼꼼한 편에다 회계사 공부를 한 적도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회계팀으로 발령을 냈다. 그는 인사 발령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업무를 원활히 수행해 주위로부터 상당한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평소 채권영업이 멋있게 보였던 A는 자신의 팀장에게 부탁하여 채권영업팀으로 옮겨갔다. 그러나 A의 내성적이고 꼼꼼한 스타일이 영업에는 맞지 않았다. 채권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채권시장의 정보도 많이 알아야 하고 외부 사람과도 친해져야 하는데 그러한 면에서 A의 내성적인 성격은 오히려 방해가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순발력이 있어야 하는데 항상 심사숙고하는 편인 A로서는 여간 적응하기 힘든 것이 아니었다. 자연히 영업실적이 좋을 리가 없었고, 결국 그는 승진 심사에서 누락되었다. 그는 멋있어 보이고, '조직에서는 영업을 해야 성공할 수 있다'라는 남들의 말만 믿고 결정을 내린 것을 후회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에게 맞는 일을 선택하는 것은 사회생활에서 성공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만약 A가 능숙한 업무처리로 인정받고 있는 회계팀에서 더욱 더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자신의 경력을 계발하였다면 조직 내에서 인정도 받고 승진도 하였을 것이다.



직장에서 자신의 경력을 키우는 방법은 우선 자신이 핵심역량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 어디인가를 찾아내어 그쪽을 선택해 자신의 자원을 집중시키는 것이다. 이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선택하여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통해 경력을 쌓아야만 가능하다. 따라서 현재 자신의 삶을 위해 사회로 진출하는 사람은 직장생활을 해나가면서, 그리고 좀더 공부를 하기 위해 대학으로 진학하는 사람은 학업을 하면서 과연 나 자신이 잘 할 수 있으면서 남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가 무엇인지를 지속적으로 찾아가야 할 것이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기술의 개발과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환경은 더 이상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일만 열심히 하는 직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예전에는 그 회사의 전반적인 업무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인 제너럴리스트가 관리자로 승진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21세기에는 유연한 사고방식과 전문적인 지식으로 무장한 스페셜리스트를 요구하는 것이다.



이제는 평생직장이 아니라 평생직업이 중요하다고 한다. 어떤 회사에 취직할 것이냐가 아니라 어떠한 경력을 쌓을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취직하기 전 그 일이 자신의 장기적인 경력계발에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더 진지하게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나중에 전직이나 이직 시에도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같은 직장에 계속 머물러 있는 경우에도 성공적인 직장생활의 거름이 될 것이다.·목적을 먼저 생각하고 선택하라이는 여러분이 돈을 모으려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모은 돈을 불리려고 하는지, 또한 돈을 모은다면 왜 모으려고 하는지에 대해 먼저 생각을 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돈을 모으려고 하다면 적금과 같은 금융상품을 찾아봐야 할 것이고, 돈을 모으려는 목적이 내 집 마련을 위한 것이라면 일반적금이 아니라 주택청약부금 등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리고 적금을 열심히 부어서 목돈을 마련했는데 이를 좀더 불리고 싶다면 정기예금 쪽에서 좋은 상품을 찾아보든지, 금전신탁이나 투신사의 수익증권, 뮤추얼펀드 등을 선택해야 한다. 요즘에는 은행에서도 고객들이 쉽게 금융상품을 선택하도록 크게 몇 가지 종류로 나누어 알기 쉬운 이름을 붙여놓고 있다. 지금이라도 당장 은행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가면 이러한 상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목적에 맞는 상품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고, 그 중에서 가장 유리한 것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기간을 고려하여 선택하라

돈이 언제 필요한 것인지 그리고 현재 자신의 수입이나 주머니 사정으로는 언제까지 예금해 둘 수 있는지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지금 가입한 청약부금이나 청약저축은 2년이 지나야 청약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일반적으로 1년 이상인 장기 금융상품이 1년 미만인 단기 금융상품보다 금리가 높은 편이다. 그렇다고 자신의 현재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금리가 높은 것만 보고 무턱대고 1년 이상의 정기예금에 여유 돈 전부를 예금해 버렸다면 나중에 급전이 필요할 때 중도해지를 해야 하므로 이자를 조금밖에 받지 못한다. 따라서 자신의 돈 중에서 일정 부분은 금리가 좀 낮더라도 3개월 정도의 단기 금융상품에 넣어놓는 지혜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적금의 경우는 만기가 지난 상태로 그대로 놓아 두면 만기 후부터는 약정금리보다 낮은 금리가 적용되거나 아예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상품도 있으니 목돈이 언제 필요할지에 대해 계획을 잘 세워 적금에 가입해야 한다.



·세금을 줄일 수 있는지를 생각하라

현재 이자에는 이자소득세 15%와 주민세 1.5%(이자소득세 15%에 대한 10%임)를 포함하여 전체 16.5%의 세금이 부과된다. 그래서 금리가 높은 상품도 세금을 떼고 나면 실제로 받는 이자는 그렇게 높지 않다. 하지만 비과세 상품의 경우는 이자에 대해 전혀 세금을 떼지 않으므로 금리가 똑같다면 실제로는 일반 금융상품보다 훨씬 많은 이자를 받는 것이다. 비과세 상품보다는 못하지만 세금우대 상품의 경우에도 이자소득세 10%와 농어촌특별세 0.5%만이 부과되어 일반 금융상품에 비해서 6% 정도의 세금 절감 효과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금융상품을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금융상품은 일반 서민들이 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저축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부에서 일종의 혜택을 준 것이다. 따라서 무한대로 가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입금액과 기간을 잘 고려하여 가입해야 할 것이다.최초의 신용카드는 다이너스 클럽 카드였다. 1950년 어느 날 저녁, 뉴욕의 사업가였던 프랑크 맥나마라는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 후 계산을 하려 했다. 그런데 지갑을 가지고 오지 않은 바람에 큰 낭패를 겪었다. 그래서 이 사업가는 친구인 변호사 랄프 슈나이더와 함께 다이너스 클럽(Diner's Club)이라는 신용카드를 만들었다. 식사를 하는 사람(Diner)들을 위한 클럽을 만들어 이들에게 신용카드를 발급한 것이다.



이러한 배경으로 탄생한 신용카드의 1차적인 목적은 현금을 소지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었으나 경제가 발달하고 개인의 경제생활 범위가 넓어지면서 그 용도도 매우 다양해졌다. 그리고 이제 신용카드는 현금 못지않은 또 다른 통화가 되었다. 처음에는 다량의 현금을 소지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에 쓰던 신용카드는 점차 그 용도가 다양해지면서 이제는 모든 상거래와 금융거래에 없어서는 안 되는 플라스틱 화폐가 되었다. 무절제한 사용의 폐단으로 신용카드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지만 신용카드도 잘만 사용하면 훌륭한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다.



우선 신용카드를 쓰게 되면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상거래가 투명해지기 때문에 정부는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해주기 때문이다.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없지만 소득이 있는 사람이라면 연말정산에 이득을 톡톡히 볼 수 있다. 또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사용 가맹점에 따라 결제액에 비례하여 포인트가 축적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여 빚더미에 올라앉지 않으려면 자신의 사용 한도액을 정확히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예를 들어 자신의 신용카드 월 사용 한도액이 100만 원이라고 해서 지금 100만 원을 전부 사용한다면 다음 달 결제일에 갚아야 할 돈이 100만 원이 된다. 그 돈을 제때에 갚지 않으면 연체된 미납액에 대해 높은 이자율이 부과되기 시작한다. 따라서 카드회사에서 정한 한도액과는 별도로 자신의 월 단위 지불 능력을 감안하여 자신의 월별 신용카드 한도액을 정해야 할 것이다. 월 수입이 평균 월 50만 원이라면 자신의 신용카드 한도는 아무리 많아도 50만 원이 넘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그리고 신용카드를 여러 차례 사용하다보면 자신의 총 사용액이 얼마인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신용카드 기입장을 만들어서 가계부처럼 쓰는 습관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 매일매일 신용카드를 쓴 금액을 적어 넣어 내가 지금까지 얼마를 썼는지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야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다.



신용카드를 쓸 때 중간에 '이제까지 모두 얼마를 썼습니다'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총 액수는 불어나게 된다. 하지만 어느 카드회사도 때때로 '회원님의 총 한도액은 얼마이며, 이번 달에 이제까지 쓰신 금액은 얼마입니다'라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지 않는다. 따라서 스스로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많은 카드 중에 자신에게 맞는 카드가 어떤 것인지 잘 보고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여러 카드를 가지고 결제를 분산하게 되면 하나의 카드만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비해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돈을 빌리려는 사람은 금융회사의 대출 업무 전담 창구(대부계 또는 융자계)를 찾아가서 먼저 상담을 해야 한다. 자신이 거래하는 금융회사가 있다면 그곳을 찾아가거나 전화, 인터넷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자신이 빌리고자 하는 돈의 규모와 대출기간 등 조건을 제시하고 대출 가능성 여부를 알아보아야 한다.



대출신청 후에는 길든 짧든 돈 빌리는 사람이 대출금과 이자를 제대로 갚을 수 있는지 판단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것을 대출심사라고 하는데 심사과정에서 돈 빌리는 사람의 수입과 담보로 설정된 자산의 가치를 조사하는 데 며칠이 걸릴 수도 있다. 대출심사를 통과하면 금융회사의 대출창구에서 대출기간과 이자 등의 계약을 적은 대출계약서를 작성하고 돈 빌리는 사람은 그 내용을 인정했다는 증거로 서명을 하게 된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금융회사가 돈 빌리는 사람의 통장에 대출금을 넣어준다. 그리고 금융회사는 돈 빌리는 사람의 대출 희망 조건에 따라 담보나 보증인을 요구할 수도 있다.

인터넷 대출은 특별한 거래가 없어도 은행의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에 의해 컴퓨터 상에서 즉시 이루어진다. 인터넷을 통해 대출 가능여부가 즉시 결정되므로 며칠씩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대출이자율도 은행 창구를 이용하는 것보다 낮은 경우가 많으므로 가능하다면 인터넷 대출을 활용하는 편이 낫다.



돈을 빌린 대가로 지불하는 대출이자는 대출금액, 대출기간, 담보, 대출자의 신용도 등에 따라 차이가 나며 또한 돈을 빌려주는 금융회사의 자금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결국 대출이자는 여러 가지 요건이 고려되어 결정되는 것이다. 대체로 금융회사의 자금사정이 좋고, 대출자의 담보가 건실하며, 신용도가 높으면 대출이자가 낮아진다.



대출이자는 대출기간 동안 변하지 않는 고정금리가 있고, 대출금을 상환할 때까지 대출이자율이 변하는 변동금리가 있다. 대개의 경우 대출이자의 적용방식은 금융회사가 적용하는데 상환기간이 긴 대출의 경우 일정기간 동안은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그 뒤의 기간은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때로는 대출이자의 적용방식을 돈 빌리는 사람이 결정하게 하기도 한다. 이때는 앞으로의 금리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 신중히 판단하여 금리적용방식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돈을 갚는 방식에도 몇 가지가 있는데 크게 원금을 일시에 상환하는 방식과 분할하여 상환하는 방식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 다양한 세부 방식들이 있다. 빌린 돈을 상환하는 방식이 중요한 이유는 어떤 방식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상환부담액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돈 빌리는 사람은 대출금리 뿐만 아니라 대출금 상환방식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돈을 빌린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일시상환에서는 선이자방식이, 분할상환방식에서는 원리금균등상환방식이 부담이 높은 편이다.세금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부의 이전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한 구분은 직접세와 간접세이다. 직접세는 소득이 있는 사람이 그 소득의 규모에 따라 직접 부담하는 세금이다. 반면 간접세는 소득과 관계없이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에 포함하여 거두는 세금으로 최종소비자가 부담한다. 즉, 직접세는 소득이 많을수록 더 많이 내야 하지만 간접세는 금액의 과소와 관계없이 세율이 일정하다. 직접세는 일반적으로 과세표준금액이 높아지면 적용되는 세율도 누진적으로 올라가는 형태를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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