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어떤 장사를 해야 돈을 벌까
박경환 지음 | 예문
어디서 어떤 장사를 해야 돈을 벌까
박경환 지음
예문 / 2020년 11월 / 389쪽 / 25,000원
창업 ? 그래도 창업이 희망이다
창업에 ‘돈 되는 보석’이 있다 돈 버는 데는 장사가 최고다: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공기인 돈은 모두가 주인이 되어야 할 것이기 때문에 주인으로서 구실을 해야 하고,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는가? 주식시장이나 부동산시장에서 돈을 벌 수도 있지만 안정적이지 않다. 그나마 창업이 희망적이다. 하지만 모두 창업해서 돈 버는 것은 아니다. 창업에 대해 제대로 알고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한 걸음씩 나아갈 때 비로소 돈을 버는 혜안이 생긴다.
창업시장의 흐름과 전망 희망이 보이는 창업시장, 당연히 유망업종이어야 한다: 창업시장은 차차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정부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전방위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정책 및 분위기와 무관치 않다. 물론 전 업종에 걸쳐서 살아나는 것은 아니다. 사양업종이나 유행업종이 아닌 유망업종이어야 함은 너무도 당연하다. 더불어 한정된 매장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단위 시간당 회전율을 높이거나 테이크아웃을 병행하거나, 매장에서 두 가지 콘셉트를 복합적으로 운영하는 멀티형 등 하이브리드 업종으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어야만 한다. 결국 경기흐름에 편승한 일시적 유행업종보다 ‘안정’과 ‘실속’을 갖춘 업종이면서, 웰빙ㆍ여성ㆍ신세대ㆍ오락ㆍ레저 등과 연관된 유망업종이면 좋다.
틈새시장은 항상 열려 있다 레드오션 속에서 틈새시장 찾기: 레드오션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시장, 현재 존재하는 모든 산업을 일컫는데, 이 시장은 게임의 법칙이 지배하고 있고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무자비한 경쟁을 하기 때문에 ‘레드오션’이 되어 버린다. 그러나 그 속에도 틈새시장은 얼마든지 있다. 이곳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아이템의 차별화만이 능사는 아니다. 아이템에 맞는 입지 선정이 더 중요하다. 하지만 경쟁점과의 경쟁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아이템의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블루오션으로 틈새시장 찾기: 블루오션은 알려지지 않은 시장, 즉 현재 존재하지 않아서 경쟁에 의해 더럽혀지지 않은 모든 산업을 말한다. 블루오션에서 시장 수요는 경쟁에 의해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창조에 의해서 얻어지기 때문에 엄청난 기회가 존재한다. 블루오션의 기회는 2가지 전략을 통해서 발굴할 수 있다. 첫째, 생산ㆍ유통 시스템의 변화로 인한 틈새시장 발굴이다. 둘째, 시장의 니즈는 있는데 공급자가 없는 경우이다. 이러한 경우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면 상당히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블루오션 전략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예비 창업자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도 어렵거니와 설령 개척하더라도 너도 나도 뛰어들어 공멸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퍼플오션으로 틈새시장 찾기: 퍼플오션은 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을 조합한 신조어로써, 발상의 전환과 기술 개발, 서비스 혁신 등을 통해 기존과 다르게 창출된 시장을 말한다. 블루오션의 개척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레드오션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차별화 측면을 강조하는 전략이다. 블루오션과 퍼플오션은 치열한 경쟁의 공간인 레드오션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이 지향하는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나, 이 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 블루오션은 범인들은 근접할 수 없는 영역이지만, 퍼플오션은 약간의 개선을 통해 누구나 도달할 수 있는 영역이다. 또 블루오션이 고비용 혁신이라면 퍼플오션은 저비용 혁신이다. 즉 블루오션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퍼플오션은 눈에 보이는 곳에 존재한다.
소비시장의 양극화에서 틈새시장 찾기: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변했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구매패턴이 정착되고 있는가 하면, 일부 계층은 더욱더 고가 명품을 선호하고 있는데, 소자본 창업자들은 대중성을 기반으로 하는 저가 소비시장을 겨냥해 창업해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도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저가격’이라고 해서 ‘저품질’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소비자들은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소비를 추구하는 소위 ‘가치소비’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창업 성공 전략 ? 연령대별, 자금대별 창업 성공 전략
연령대별 성공 창업 전략 자금 한계가 있지만 업종 제한이 없는 20대 중반~30대 중반: 모든 업종 창업이 가능하다. 자금력이 있다면 당연히 주요고객과 연령대가 비슷한 업종을 창업하는 것이 좀 더 낫다. 바람직한 것은 자금 한도 내 업종을 고려하되, 젊고 육체적으로도 건강하므로 당장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업종보다는 장래를 바라볼 수 있는 성장 가능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소자본 점포형 업종이나 인터넷 비즈니스업을 포함한 무점포형 업종이 도전해볼 만한 업종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금력도 있고 업종 제한도 적은 30대 중반~40대 중반: 비교적 자금력을 갖추어 업종 제한은 적다. 하지만 주요고객과 연령대가 비슷한 업종을 창업하는 것이 낫다. 외식업은 전문음식업이 적합하며 패스트푸드도 가능하고, 도소매업은 의류 등 선매품목과 생필품 모두 가능하며, 서비스업은 규모 있는 기술 서비스업이나 오락ㆍ교육 서비스업을 할 수 있다. 바람직한 것은 장래성보다는 안정성을 담보하는 업종(소위 ‘유망업종’)을 선정하되 고객연령층을 감안하여 창업하는 것이다.
자금력은 있지만 업종 제한이 있는 40대 후반 이후: 20~40대 창업과는 달리 업종 선택에 있어서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다. 40대 후반 이후 창업하기에 좋은 업종은 아래와 같다. ① 직접 운영하기보다는 관리만 하는 업종 - 아르바이트 활용이 쉬운 사업,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 인맥 활용이 가능한 사업 등이 이에 속한다. 노하우를 습득한 전문음식점, 셀프세차장이나 카 복원(도색 등) 사업, 대형 노래방이나 PC방, 모텔 등 숙박업, 고시원(독서실은 일부 지역, 예로 노량진 등이 적합) 등이다. ② 자격증, 전문지식을 이용한 서비스업종 - 대형화, 전문화되어 관리가 가능한 업종이 좋다. 부동산중개업은 포화상태이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중개목표, 타깃을 정하여 입지한다면 승산이 있다.
자금대별 성공 창업 전략 5,000만 원대 이하의 자금으로 창업 가능한 업종은 20~30대 중반 연령대에 적합하며, 소자본 점포형 업종이나 무점포형 업종, 그리고 인터넷 비즈니스업 등이 있다. 5,000만~1억 원대의 자금으로 창업이 가능한 업종은 외식업과 생활필수품, 그리고 소규모 용역 서비스업 등이고, 불가능한 것은 첫째, A급지를 요구하는 선매품은 불가능하다. 둘째, 대형화를 요구하는 기계장치 서비스업과 일부 전문음식업도 불가능하다. 한편 1억~2억 원대 자금으로 불가능한 업종은 거의 없다. 선매품 창업이나 기계장치 서비스업 창업도 가능하다. 다만 본인의 연령에 맞는 업종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창업의 핵심 ? 아이템에 맞는 입지 선정
첫째도 입지, 둘째도 입지창업은 창업자(서비스나 마케팅 능력 등), 아이템, 입지(장소), 자금 등 4요소가 어우러져 이루어진다. 그중 창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은 바로 아이템에 맞는 입지 선정에 있다. 경기나 업종 불문, 매출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상권과 입지이다. 특히 불경기에는 더욱 심하게 그 중요도가 드러난다.
업종별 보완과 경쟁관계에 따른 입지 전략 편의점은 A급지가 적정 입지다. 그런데 혼자서만 창업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경쟁점이 A급지에 이미 입점해 있다면 어찌해야 할 것인가. 이처럼 입지 수준별 적정 업종 구분도 중요하지만, 업종별 보완과 경쟁관계에 따른 입지 전략, 즉 경쟁점이 모여 있는 곳에서 창업해야 하는 업종인지 경쟁점이 있으면 안 되는 업종인지의 구분도 매우 중요하다. 모든 업종의 적정한 상권과 입지는 이 두 가지를 합쳐서 알아야 비로소 올바른 분석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경쟁점이 모인 곳에서 창업해야 하는 업종: 중소형 전문음식업과 선매품은 서로 모여 있어야 상호 시너지효과로 인해 장사가 잘된다. 먹자골목이나 의류매장 거리가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참고로 음식업 중 커피와 호프 및 분식류는 원칙적으로 경쟁점을 피해야 하는데, 시 외곽의 카페 거리에서 보듯이 커피 전문점은 특색을 달리하여 모여 있으면 시너지효과가 있기도 하다. 한편 커피 전문점은 입지와 분위기가 차별화 요소이므로 점포 규모 또한 중요하다.
경쟁점을 피해서 창업해야 하는 업종: 패스트푸드(커피, 호프 포함), 생필품, 소규모 서비스업 등이다. 생필품은 500세대 독점 필요하며, 소규모 서비스업 중 피아노, 미술 등 유치부 대상 학원과 세탁소, 미용실 역시 500세대 독점 필요하다. 한편 피부 관리실, 네일아트점 등은 1,500세대 독점 필요하다. 참고로 기술 서비스업인 카센터, 공작기계 등은 경쟁업종이 모인 곳에서도, 경쟁업종을 피해서도 창업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기술이 가미되어 있어 소비자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아이템 ? 적정한 창업 아이템 찾기
창업 핵심 키워드에 맞는 유망업종을 잡아라 유망업종은 참신한 아이템이나 독특한 아이템에 있지 않다. 참신한 아이템은 유행업종으로 전락할 확률이 높고, 독특한 아이템을 개발한다면 그 이상 좋을 것이 없겠지만 개발에 많은 노력과 시간 그리고 자금이 소요되며 설령 개발했다고 해도 시장성이 없어 아예 사장될 수 있는 등 위험부담이 크다. 결국 유망업종이란 기존의 업종을 약간씩 변형한 것들이다. 즉 전문화와 차별화를 시킨 것이다. 한편 유앙업종을 창업 핵심 키워드에서 찾아야 함은 너무도 당연한데, 창업 핵심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합리적, 편의적, 웰빙으로 대표되는 건강 환경, 여성, 신세대, 오락, 레저, 배달, 차별화’
상권과 입지(위치)별 적정 업종 선정 모든 업종은 그 업종에 맞는 상권과 입지가 있다. 반대로 말하면 상권과 입지조건에 따라서 거기에 맞는 업종이 있다는 것이다. 상권과 개별점포의 입지에 따라 적정한 업종을 살펴보자.
① 도심권: 유동인구가 많아 모든 업종이 가능하다 - 도심권은 근처의 직장인뿐만 아니라 도처에서 젊은이들이 모여들어 다양한 연령층을 이루므로 타깃을 정해서 전문점을 하면 성공한다. 이곳은 어떤 업종이든 가능하지만, 투자비 차이가 두드러지므로 투자 대비 수익률을 따져서 정하는 것이 좋다.
② 역세권: 상권 특성에 따라 적정 업종이 따로 있다 - 대부분의 업종이 잘 된다. 그런데 이러한 역세권을 유심히 분석해보면 몇 가지 상권별로 업종의 특성이 드러나는데, 그런 상권과 업종 특성에 맞게 업종을 선정하면 좋다. 첫째, 음식업이나 주류 취급점이 호황(총 점포수 대비 음식업 비율이 50%선)인 상권에서는 오락서비스업이 동반 호황을 누린다. 반면에 의류점을 포함한 판매업은 부진하다. 이와 같은 상권의 유동인구를 분석해보면 여성과 남성의 구성비는 거의 비슷하며, 연령대는 20~30대가 많다. 신림 상권, 신촌 상권, 잠실 신천 상권, 대학로 상권 등이 이에 속한다. 특이한 것은 강남역 상권도 오락유흥상권에 속하나 여성의류를 포함한 여성 관련 판매업도 잘되는 특징이 있다.
둘째, 의류ㆍ잡화 등 판매업종이 호황인 상권(총 점포 수 대비 의류 등 판매업 비율이 40% 내외)에서는 미용실 등 여성 관련 서비스업이 동반 호황인 반면에 음식업은 부진하며, 특히 한식은 불황을 면치 못한다. 이 상권은 여성의 비율이 70% 내외이며 10~20대의 연령층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연신내 상권, 문정동 상권, 목동역 상권, 이대 상권, 성신여대 상권, 압구정 상권 등이 이에 속한다.
셋째, 음식업 40% 내외, 의류ㆍ잡화 등 판매업 30% 내외, 기타 서비스업의 비율이 30% 내외로 업종 분포가 이루어진 상권은 10~20대와 30~40대 직장인 및 주부들이 어울려 업종이 적절하게 분포되는 곳이다. 미아 상권, 양재 상권, 노원역 상권, 영등포 상권, 청량리 상권 등이 이에 속한다. 그중 영등포와 청량리 상권은 의류업의 비중이 높은 상권이다. 넷째, 신도시 상권은 음식 관련업이 50% 내외로 비중이 높다. 산본 상권과 평촌 범계역 상권, 분당 서현과 정자 상권, 일산 정발산역 주변 상권 등이다. 참고로 산본 상권은 의류 관련업이 호황이며, 음식업은 약간 고전하고 있기는 하다.
③ 대학가 상권: 제한적인 업종 - 저가격 전략이 먹히는 상권으로, 그런 전략을 펼 수 없는 전문적인 업종은 신중하게 선정해야 하며, 경쟁점과 비교해 경쟁력 우위에 있다면 당연히 선정하면 된다.
④ 아파트단지 내 상권: 생필품과 소규모 서비스업이 적정 - 소ㆍ중ㆍ대형 아파트단지별로 호황인 업종도 다르다. 우선 공통적으로 페스트푸드류 등 음식업 일부, 식료품, 정육점, 세탁소 등의 생활필수품, 기술을 밑천으로 하는 업종이 잘 된다. 소형 아파트로 일정 세대 수 이상이 거주하는 경우는 유아용품점과 놀이방과 미용실이, 중형 아파트는 각종 어린이 학원과 문구점 등이 잘 된다. 그러나 대형 아파트단지는 생활필수품 이외에는 어려운 상권이다. 소비를 거주지 부근에서 하지 않기 때문이다.
⑤ 주택지 상권: 상권 규모와 지역별 특성에 따라 다르다 - 주민의 성별, 연령층, 세대 수, 소득 수준에 따라 다양한 업종이 분포되어 있다. 하지만 역세권과는 달리 전 업종에 걸쳐 장사가 잘되는 것은 아니다. 음식점 중 노하우가 있는 전문점은 주택지 대로변에서나 일부 먹자골목에서 호황이기도 하다. 당연히 주택지 상권에서도 A급지는 업종에 상관없이 잘되는 편이라는 점은 여느 상권과 다르지 않다.
상권과 입지 ? 숨어있는 골목상권을 찾아라
골목상권의 흥망성쇠는 무엇을 보고 알 수 있을까? 상권 분석은 무엇을 보고 할 수 있는가. 상권은 대체적으로 지형지세가 낮은 곳에 형성이 되는데, 이곳은 대중교통망도 좋다. 더불어 밀집도도 중요하다. 소비자는 거리가 가깝다고 이용하는 것이 아니며, 번성한 상권으로 가서 소비한다. 특히 먹고 마시고 쇼핑은 더욱 그러하다. 당연히 상가 전체가 죽은 상권인지 번성하는 상권인지 등을 파악해야 사업 실패를 줄일 수 있다. 상권 전체를 분석한 이후, 번성하는 상권에서 개별 점포의 입지조건 분석을 하여 입지조건이 유리한 점포를 구해야 한다.
번성하는 상권은 지대가 낮고 배후지가 깊은 곳에 있다: 지형지세를 보면 상권 형성 여부를 알 수 있다. 지형이란 높고 낮음을 일컫는데, 바로 낮은 곳에 상권이 형성된다. 그런데 도로변은 모두 낮은 곳에 있다. 그렇다면 모든 도로변이 상권이란 것인가. 아니다. 바로 지세까지 보아야 한다. 지세란 땅의 형세를 말하는데, 어느 한쪽으로 집중되는 곳에 상권이 형성된다. 그래서 상권은 지형지세를 보고 어느 한쪽으로(대개 골짜기) 집중되면서 도로를 끼고 있는 낮은 곳에 형성된다.
역세권을 보라. 강남역이든 교대역이든 사당역이든 신림역이든 모두 그 일대에서 가장 낮은 곳이다. 이곳은 또한 도로가 사방팔방으로 이어지면서 대중교통망 연결성이 좋다. 그리고 주택지는 낮은 곳이면서 배후지가 깊은 곳에 상권이 형성되는데, 일반적으로 생활편의시설(전통시장, 대형슈퍼, 대중교통 등)이 있어서 그 지역 일대 사람들이 저절로 모이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