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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에 강한 사람이 성공한다

세카 마사유키 지음 | 원앤원북스
세카 마사유키 지음

원앤원북스 / 2010년 4월 / 264쪽 / 13,000원

PART 1 재무제표, 이보다 더 쉬울 수 없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자산' 이야기




자산의 종류 : 자산은 자금의 운용상황을 나타내며 대차대조표의 왼쪽(차변)에 기입하는데, 자산은 크게 유동자산과 고정자산으로 분류된다. 자산이 유동자산인지 고정자산인지는 1년을 기준으로 할 수도, 정상영업주기를 기준으로 할 수도 있다. 다만 정상영업주기가 1년 기준보다 우선시된다. 참고로 고정자산은 장기적으로 운용되는 자산을 말하며, 이에는 투자자산, 유형자산, 무형자산이 포함된다. 그리고 유동자산은 기업의 영업주기에 있는 자산, 또는 1년 이내에 회수되는 자산을 말하는데, 이에는 당좌자산과 재고자산이 포함된다.



한편 재고자산의 평가 방법에는 원가법과 저가법이 있는데, 원가법은 취득원가로 매입 때의 가격을 기준으로 재고자산을 평가하는 방법이고, 이에는 개별법, 선입선출법, 후입선출법, 총평균법, 이동평균법, 최종매입원가법 등이 있다. 그리고 저가법은 기말 시점의 원가와 시가를 비교한 다음, 둘 중 낮은 가격을 평가액으로 해 원가와 시가차액을 당기손실로 처리하는 방법인데, 여기서 시가란 제품, 상품 및 재공품은 순현실가능액(기말 시점의 추정판매가격에서 추정판매비용을 뺀 순수 수령예상액)을, 원재료는 대체원가(기말 시점의 당해 자산을 재조달한다고 가정할 경우의 추정가격)를 말한다.



자산의 배열법 : 일반적으로 자산 또는 부채는 유동성이 높은 것, 즉 현금으로 바꾸기 쉬운 것부터 순서대로 배열하는데, 이를 '유동성배열법'이라 한다. 한편 전력회사와 같이 고정자산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업종에서는 유동성이 낮은 것부터 순서대로 배열하는데, 이를 '고정성배열법'이라 한다.

감가상각이란? : 유형자산 중에서 토지와 건설가계정 외의 것들은 감가상각의 대상이 되는데, 감가상각의 방법에는 정액법, 정률법, 생산량비례법, 연수합계법 등이 있고, 이 중에서 정액법, 정률법, 생산액비례법은 법인세법에서 인정된다.



M&A시 회계처리와 영업권 : M&A의 회계처리 방법에는 지분풀링법과 매수법이 있는데, 지분풀링법은 피합병회사의 자산과 부채가 장부가로 승계되는 반면, 매수법은 피합병회사의 자산과 부채가 시가로 승계되며 순자산(시가평가 후의 자산과 부채의 차)과 매수가액의 차를 영업권으로 처리한다.

감손회계의 원리 : 감손회계란 고정자산을 사용해 얻어지는 현금흐름이 몇 기간에 걸쳐 연속적으로 마이너스가 되는지 등을 파악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고정자산에 대해 회수가능가격을 산정하고, 이 가격이 당해 고정자산의 장부가격을 밑돌 경우 장부가를 회수가능가액까지 감액하는 동시에 손실을 계상하는 회계제도인데, 회수가능가액은 순매각가액(당해 고정자산을 매각할 때 얻는 현금흐름)과 사용가치(당해 고정자산을 계속 사용함으로써 미래에 얻을 수 있다고 예상되는 현금흐름의 현재가치 총합계) 중 큰 쪽을 말한다.

부채, 이것만은 꼭 알아야 한다



부채의 종류 : 자산이 자금의 운용상황을 나타내는 반면, 부채는 자본과 함께 자금의 조달상황을 나타내는데, 부채는 크게 유동부채와 고정부채로 분류되며, 이는 자산의 분류와 비슷하다.



충당금이란? : 부채에는 충당부채나 퇴직급여충당금과 같은 각종 충당금이 포함돼 있다. 여기서 충당부채란 특정 비용이나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를 대비해 미리 회계처리를 해놓는 것을 말하는데, 충당부채를 계상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① 특정 비용 및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 ② 당해 비용 또는 손실이 당기 이전에 발생한 사실과 현상에 기인하는 것 ③ 예상액이 합리적으로 산정되는 것



대손과 대손충당금 : 대손은 거래처의 경영 부진이나 도산으로 인해 외상매출금, 받을 어음, 장ㆍ단기대여금 등 일부 또는 전부가 회수불능이 되는 것을 말한다. 또 대손충당금은 외상매출금, 받을 어음, 장ㆍ단기의 대여금이 미래에 회수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경우 손실을 예측해 계상하는 것을 말한다. 대손충당금을 추측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외상매출금 등 기말잔액에 일정률을 곱하는 방법과 매출액에 일정률을 곱하는 방법이 있다.



자본, 그 핵심을 말한다



자본의 종류 : 자본은 주주자본 혹은 순수하게 주주에게 귀속하는 부분이라는 뜻에서 순자산이라고도 한다. 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자본조정의 4가지로 분류되는데, 이는 자본거래와 손익거래를 명확히 구분하는 회계의 원칙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다.



출자전환이란? : 출자전환이란 '채무의 주식화'라고도 하며, 차입금을 출자금으로 대체하는 것을 말하는데, 출자전환을 도입한 차입기업은 원금이나 이익을 변제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자기자본을 증가시켜 재무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법인세효과회계란? : 법인세를 계산할 때는 회계상의 이익에 세율을 곱한다. 그런데 기업이 세금을 낼 때는 회계상의 이익과 전혀 다른 과세소득에 세율을 곱해 산출하게 되므로 양자 간에 차이가 생기게 된다. 예를 들어 감가상각을 회계상으로는 정률법으로, 세무상으로는 정액법으로 하고 있다고 하자. 이 경우 초반에는 정률법에 의한 감가상각비가 정액법에 의한 감가상각비를 웃돌기 때문에 과세소득이 회계상의 이익보다 클 것이다. 따라서 지불해야 할 세금도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정률법에 의한 감가상각비와 정액법에 의한 감가상각비의 대소관계는 언젠가는 역전될 것이다.



법인세효과회계에서는 이와 같이 미래에 경감될 세 부담, 즉 이 예의 경우 회계상의 감가상각비 중에서 손금 산입을 인정하지 않았던 부분에 세율을 곱한 값을 자산(이연세금자산)으로 대차대조표에 계상해야 한다. 또 손익계산서에는 미래에 경감될 세 부담을 고려해 이익을 산출해야 한다. 참고로 예전에는 아무리 대손의 가능성이 높아도 대손충당금 전액을 손실금으로 산입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회계학 관점에서 보면 당기에 지불할 필요가 없는 세금을 부담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었고, 금융기관들 중에는 이를 피하기 위해 불량채권을 처리하지 않는 곳도 있었다. 그런데 법인세효과회계를 도입한 후 이런 모순이 깨끗이 해결돼 불량채권을 처리하는 데 탄력이 붙고 있다.

손익계산서, 원리를 알면 답이 보인다



손익계산서의 이익 5가지 : 손익계산서는 1회계기간의 기업경영 성적을 5가지 이익으로 나타내는 것인데, 5가지 이익은 매출총이익(매출액 - 매출원가), 영업이익(매출총이익 -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경상이익(영업이익 + 영업외수익 - 영업외비용),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경상이익 + 특별이익 - 특별손실), 당기순이익(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 법인세비용)이다.



손익분기점 분석의 모든 것 : 손익분기점 분석(break-even point analysis)이란 수입과 비용이 일치하는 부분, 즉 이익이 '0'이 되는 부분을 구해 기업의 수익구조를 분석하는 것인데, 손익분기점 분석을 함으로써 실제의 매출액이 채산라인을 어느 정도 웃돌고 있는지 또는 밑돌고 있는지, 또 목표이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비용을 삭감해야 하는지 또는 판매량을 늘려야 하는지, 어떤 제품을 1단위 판매했을 때 추가적으로 얻어지는 이익은 얼마인지 등을 판단할 수 있다. 손익분기점의 산출법은 다음과 같다. Q = FC ÷ (p-v) (p : 판매가격, Q : 판매량, v : 단위당 변동비, FC : 고정비)

현금흐름표를 알면 회계가 보인다



현금흐름의 종류 : 현금흐름표에는 현금 이외에도 '현금등가물'이 포함된다. 참고로 현금은 현금과 당좌예금, 보통예금, 통지예금 등 요구불예금으로 나뉘고, 현금등가물에는 만기가 3개월 이내인 정기예금, CD(양도성예금), CP(기업어음), 공사채투자신탁, 환매조건부채권 등이 포함된다. 한편 현금흐름은 영업현금흐름(판매나 매입 등 영업손익계산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거래 및 투자활동이나 재무활동 이외의 거래로 발생하는 현금의 증가와 감소를 나타냄), 투자현금흐름(기업의 투자활동에 따른 현금의 증가와 감소를 나타냄), 재무현금흐름(차입ㆍ차입금의 상환, 사채ㆍ주식의 발행 등 기업의 재무활동에 따른 현금의 유입과 유출을 나타냄)의 3가지로 분류된다.



참고로 현금흐름은 이익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현금 이외의 항목, 즉 현금유입을 동반하지 않는 수익이나 현금유출을 동반하지 않는 비용이 존재하고, 매출채권의 회수와 매입채무의 지급에 시간차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현금흐름이 중요한 이유는 주관이 들어갈 여지가 전혀 없고, 이익에 비해 투명성이 높은 지표이기 때문이다.



영업현금흐름의 계산법 : 직접법과 간접법으로 분류되는데, 직접법은 모든 거래의 수입과 지출을 모두 기록하고, 그 차액을 해당 회계기간의 현금흐름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반면 간접법은 당기순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현금 이외의 비용을 가산하고, 외상매출금이나 외상매입금 등의 증감을 조정함으로써 영업현금흐름을 이끌어내는 것인데, 간편하다는 이유로 대부분 간접법을 선호하고 있다.



PART 2 회계, 경영의 중심에 우뚝 서다



매출총이익률, 회사의 수익성을 파악한다




매출총이익률이란? :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매출총이익의 비율을 말하는데, 계산식은 '(매출총이익 매출액) x 100'이다. 즉 매출총이익률은 얼마에 매입해 얼마에 판매했는지, 얼마에 만들어 얼마에 판매했는지 등 기업의 가장 근본적인 수익력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다.



매출원가란? : 소매업에서는 상품매출원가라 하는데, 기초상품재고액에 당기상품매입액을 더한 뒤 기말상품재고액을 제한 값이 당기의 상품매출원가가 된다. 즉 당기 이전에 매입한 상품과 당기에 매입한 상품 중 이 시기에 실제로 매출된 부분만 비용(상품매출원가)으로 계정에 기입한다. 한편 제조업에서는 제품매출원가라 하는데, 이 경우는 조금 복잡하다.



ABC란? : ABC(Activity-Based Costing, 활동기준원가계산)는 제조원가를 더욱 정확히 파악하고, 제조간접비를 더욱 엄밀히 각 제품에 배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원가계산 방법이다. 참고로 전통적 원가계산에서는 제조간접비가 '부문'마다 집계되지만, ABC에서는 조달, 가공, 조립, 품질검사, 출하 등의 '활동(Activity)'마다 집계된다.



매출액영업이익률, 회사의 수익성을 체크한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이란 영업이익과 매출액의 비율로 기업에서 본업의 수익력을 나타낸다. 참고로 매출총이익률이 상품과 제품 그 자체의 능력을 나타내는 반면,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상품력과 제품력뿐만 아니라 기업의 영업활동 및 관리활동의 효율성도 포함한 수익성지표다.



총자본회전율, 회사의 효율성을 판단한다

총자본회전율은 매출액과 총자본(부채 + 자기자본)의 비율로 기업의 총자본(총자산)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매출로 이어지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인데, 총자본회전율이 높을수록 적은 자산으로 보다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참고로 대기업이나 중소제조업에서는 1~2회전을 표준으로 한다. 한편 총자본(총자산)은 매출채권, 재고자산, 고정자산 등 여러 가지 요소로 구성되므로, 총자본회전율을 구성요소의 회전율로 분류(매출채권회전율, 재고자산회전율, 고정자산회전율 등)함으로써 기업전체의 효율성 변동요인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 수 있다.



지급능력 관련 지표로 기업의 안정성을 평가한다



단기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표 : 단기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에는 유동비율, 당좌비율, 이자보상비율 등이 있다. 보다 자세히 살펴보자. 유동비율은 유동자산과 유동부채의 비율인데, 가까운 장래에 획득할 돈과 가까운 장래에 나갈 돈의 비율이므로 최소 100%면 충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유동자산에는 재고자산과 같이 팔린 뒤 처음으로 현금이 되는 항목도 포함돼 있으므로 유동비율은 150% 정도가 이상적이다. 당좌비율은 당좌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값인데, 산성시험비율(acid test ratio)이라고도 한다. 당좌비율은 90%, 가능하다면 100% 이상이 이상적이다. 이자보상비율(ICR)이란 이자지급능력, 즉 지금 벌고 있는 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지급할 수 있을지를 나타내는 지표인데, 사업이익을 지급이자로 나눈 값이다.



장기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표 : 장기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에는 고정비율과 고정장기적합률 등이 있다. 보다 자세히 살펴보자. 고정비율은 고정자산과 자기자본의 비율로 100% 이하가 이상적인데, 고정자산과 같이 장기간 사용하면서 이에 동반되는 자금회수가 예정돼 있는 자산은 상환할 필요가 없는 자기자본에 의해 조달돼야 한다는 발상에 근거를 둔 것이다. 고정비율이 120%를 넘으면 자신의 재정상태에 비해 조금 많은 고정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정장기적합률은 고정자산을 고정부채와 자기자본의 합으로 나눈 값인데, 고정장기적합률도 100% 이하가 이상적이다.

자기자본과 안정성의 관계가 성장률을 보여준다



자기자본비율이란? : 총자본(부채+자기자본)에서 차지하는 자기자본의 비율을 말하는데, 부채와 달리 자기자본은 상환할 필요가 없는 자금이기 때문에 자본비율이 높을수록 재무적 안정성도 높다. 반면 재무레버리지가 충분히 활용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자기자본비율의 최적화, 즉 재무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재무레버리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은 재무 부문의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다.



재무레버리지란? : 자기자본은 상환할 필요가 없는 자본이기 때문에 재무적 안정성의 관점에서 보면 총자본을 차지하는 자기자본의 비율이 높은 쪽이 바람직하다. 반면 일정한 조건에서는 부채비율을 높임으로써 ROE(주주자본이익률)와 EPS(주당이익)를 높일 수 있다. 이와 같이 부채를 활용해 ROE와 EPS가 상승하는 효과를 재무레버리지(financial leverage, 재무적 지렛대 작용)라 한다.

PART 3 숫자로 경영하는 노하우는 따로 있다



총자본이 얼마나 이익 창출에 기여하는가? - 총자산이익률(ROA)

총자산이익률은 사업이익을 총자본(부채 +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인데, 사업이익은 자금조달비용을 부담하기 전의 경상적 이익을 뜻하며, 영업이익에 수입이자를 더하거나 경상이익에 지급이자를 더한 것과 비슷하다. 편의상 세후당기순이익을 총자산이익률의 분자로 사용할 때도 있다. 총자산이익률이란 한마디로 총자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창출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자기자본으로 어느 정도의 이익을 보았는가? - 자기자본이익률(ROE)

자기자본이익률은 자기자본(주주자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창출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눠 구한 값을 말한다. 참고로 자기자본이익률은 오랜 세월에 걸쳐 이익을 쌓은 기업, 즉 우량기업일수록 낮다는 모순을 갖고 있는데, 이는 이익이 축적될수록 ROE의 분모인 자기자본이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분모에는 자기자본총액 대신 자본금과 자본잉여금의 합계액(자본금 중 순수하게 주주가 지급한 부분)을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는데,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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