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늑대처럼
요하네스 포스 지음 | 한스미디어
알파늑대처럼
요하네스 포스 지음
한스미디어 / 2008년 12월 / 248쪽 / 12,000원
지도의 필요_ 알파늑대가 없는 늑대 무리는 왜 늑대 무리라고 할 수 없는가수컷 알파는 무리 중에서 일종의 "사회형 인간(Socializer, 타인과 함께하는 유형의 사람)"이다. 평화롭고 조화로운 공동생활에 대해 그처럼 큰 관심을 두는 유형도 없다. 그의 지휘 하에 늑대 무리의 공동생활이 가능하게 되는데, 그로 인해 무리의 결속력은 강화되고, 공격성은 사라지며, 편안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그는 결정을 내리고, 주도하고, 감독하고, 무리를 보호한다. 알파는 물론 외부에서 침입해오는 존재에 대해서는 공격적이다. 암컷 알파는 암컷들의 지도자이다. 그녀는 무리 안에서 발언권이 강하고 사냥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한다. 늑대 무리에서 그녀는 심지어 가장 높은 위치를 차지하기도 하며, 그럴 경우 엄격한 지도자가 된다. 그것은 그녀가 짝짓는 시기에 가장 공격적인 늑대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모든 새끼 늑대의 친권에 대한 독점적인 권한을 관철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녀는 이미 매우 오랫동안 자신의 위치를 지켜왔다. 수컷 알파보다도 더 오래되었다. 보호자이자 양육자인 아빠늑대는 그의 위치에서 쫓겨나기도 한다. 암컷 알파는 수컷 알파보다 털이 더 진하고, 더 날씬하고, 다리가 더 길다. 또한 수컷보다 인내력이 더 강하다.
"사장이 없다면 우리는 일을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적어도 편안하게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직원들이 있다. 그러나 사장이 없는 기업은 알파늑대가 없는 늑대떼와 같다. 그것은 더 이상 기업이라고 할 수 없으며 아무런 체계도 없는 사람들의 무리일 뿐이다. 한 집단, 사회조직, 기업 등에는 반드시 알파 역할을 맡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그는 목표를 설정하고 개개 구성원의 행동을 결정하고, 그로써 뒤죽박죽되는 일을 막고 공동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늑대들은 모든 상황에서 알파가 무리를 보호하고, 먹이를 구하고, 먹이를 보존하는 데 있어서 최고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경험하기 때문에 알파를 받아들인다. 이러한 유용성을 더 이상 경험하지 못하게 될 때 알파는 더욱 강하게 자신을 주장할 수 있고, 긍정적인 특성을 더욱 잘 관철시킬 수 있고, 무리에게 더 큰 유용성을 제공할 수 있는 다른 늑대로 대체된다. 한마디로, 타고난 알파는 없다. 위계질서 속에서 첫 번째 위치에 대한 권리는 평생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무리가 그를 실제로 필요로 하는 동안에만 유지된다. 삶의 조건이나 무리의 구성방식이 바뀌면 이전까지 월등히 유용하던 알파의 특성이 갑자기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되는 일도 일어날 수 있다. 그러면 다른 동물이 알파의 자리를 차지한다. 이는 무자비한 것이 아니라 단지 효율적인 것이고 전체 시스템의 유지를 위해 필요한 것이다.
의미_ 왜 늑대들은 혼자보다 함께 사냥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팀의 성공 즉, 훌륭한 결과 은 구성원들이 서로 다른 차이와 작업방식이 위험하지 않고 풍부함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인정할 경우에만 이룰 수 있다. 우리에게는 누구나 특정한 성격과 선호도가 있다. 이는 적합하고 괜찮은 일일 뿐 아니라 때때로 꼭 필요하기도 하다. 팀은 서로 보완하는 것을 통해 살아남게 된다. 알파늑대, 베타늑대, 하위 지배자 늑대, 어린 늑대, 수컷 늑대, 암컷 늑대 등이 모두 각자의 자리와 역할에서 행동할 때 그들 무리의 생존은 보장된다. 무리도 서로 보완함으로써 살아남는다. 그런 의미에서 늑대들은 무리 안에서 지속적으로 관찰한다. 누가 무엇을 할 수 있나? 누가 어떻게 행동하는가? 누가 사려 깊고 배려심 있는 늑대인가? 누가 끈기 있고 빠르게 달리는가? 누가 무리에 유용한가? 누구의 힘이 점점 약해지고 있는가? 그리고 낯선 늑대를 무리 안에 받아들이기도 하는데, 새로 받아들인 늑대가 그들의 약한 면이나 강한 면을 좀 더 보완해줄 수 있다고 간주될 경우에 그러하다. 마찬가지로 알파지도자는 관찰해야 한다. 왜 직원이 이렇게 행동하지 않고 저렇게 행동하는가? 그에게는 어떤 특별한 능력이 있는가? 어떻게 하면 그 만이 지닌 자원을 특정한 과제를 위해 최적화하여 사용할 수 있을까? 이는 알파지도자가 직원들과 교류하고 그들과 함께 행동하고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사장실 문을 굳게 닫아놓고 직원들을 메일을 통해 지휘하고자 하는 사람은 리더로서 자질이 부족하다. 구조조정이 있기 전에 직원들의 신상서류를 잠깐 한번 들여다보고, 그의 전문적 자질에 따라 어디에 배치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사람은 일찍 퇴직하는 것이 낫다. 알파지도자는 적합한 순간에 서류에서 벗어나 사적인 차원으로 넘어갈 수 있는 준비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사람마다 성공을 달리 정의한다는 사실은 왜 인간이 어떤 분야에서는 뛰어나면서 다른 분야에서는 그렇지 못한지에 대한 대답을 제공해준다. 그러나 많은 회사는 개개인이 성공에 대한 자신의 정의를 찾아내고 그에 따라 생활하게끔 허용하지를 않는다. 성공이라고 하는 것은 위에서부터 결정되어 아래로 내려온다. 그리고 직원들이 그에 맞출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들이 진정으로 지지하고 원하는 일이 아니어도 실행해야 한다. 이는 장기적으로 볼 때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 언제나 성공적인 사례가 있어서 다행이다. 구글은 대표적인 성공사례이다. 그곳에서 알파지도자는 직원들이 진정으로 즐기면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말로 열광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을 깨닫기 위해서는 자유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구글에서 직원들은 근무시간의 15%를 취미생활을 하며 보낼 수 있다. 한 직원의 취미생활은 지구의 위성사진을 보는 것이었다. 그는 직장에서 취미생활을 행했고, 그러면서 인터넷에서 지구의 위성사진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구글 어스(Google Earth)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정말 멋지지 않은가? 늑대들도 그렇게 한다. 젊은 늑대가 사냥을 위한 훈련을 받을 때 사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역할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사냥을 해야 하는 상대 동물이 어느 정도 큰가? 혼자 사는 동물인가, 아니면 무리로 다녀서 그 무리로부터 혼자 떨어지게 유인해야 하는 동물인가? 지대가 넓게 펼쳐져 있는가? 보통 끈기 있게 잘 달리는 늑대가 상처로 인해 사냥에서 빠지게 되면 다른 늑대가 그 자리를 대신해야 하는가? 이 점에 있어서 늑대들은 매우 유연성 있게 행동하며 변화된 조건에 매우 빨리 반응한다. 조직에서도 환경조건이 변화하며, 요구사항이 변화하며, 사람이 변화한다. 한 직원이 한동안 맡은 역할에 뛰어나게 적응했다고 해서 영원히 그럴 것이라는 법은 없다. 어쩌면 그의 야망, 가치, 시야가 달라질 수 있다.
재능_ 최고의 늑대가 무리를 떠나는 것이 좋은 이유
야망이 큰 젊은 늑대가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자 한다면 오랜 시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순위 싸움이 있게 된다. 그럴 경우 보편적으로 알파와 우선적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알파보다 낮은 순위에 있는 늑대와 먼저 싸우게 된다. 그러나 젊은 늑대가 서서히 위로 올라가게 되면 순위 싸움은 전체로 확대되고, 결국 언젠가는 베타늑대와 알파늑대도 더 이상 안전할 수 없다. 이런 시점이 되면 다른 늑대들도 입장을 결정하고, 이전부터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늑대를 지원하여 그의 자리를 더욱 강화하거나 또는 도전하는 늑대의 편에 서게 됨으로써 기존의 늑대를 함께 무너뜨린다. 젊은 늑대가 더 큰 잠재력이 있고 그들 무리의 전체 시스템에 더욱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될 때 그의 편에 서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훌륭한 늑대가 무리를 떠나면, 그들 무리 안에 그 늑대와 동일하게 훌륭한 특성이 있거나 더 나은 특성을 갖춘 늑대가 있다는 사실을 100퍼센트 확실하게 전제할 수 있다. 기업에서도 똑같은 과정이 진행된다. 어떤 직원이 기업을 떠나고자 할 때, 그가 지금까지 그의 역할에 부응하게 일을 잘 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그의 퇴사 시도는 직원들에게 암묵적으로 동의받는다. 그러나 그가 지금까지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했을 경우, 그의 동료들은 아쉬워하고 그를 붙잡으려고 노력한다. 모두 예전과 똑같이 머물기를 바란다. 알파지도자로서 당신은 어떤 직원이 마음속으로 이미 오래 전에 회사와 결별을 선언했는지, 그리고 새로운 자리를 찾고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그를 붙잡는 것이 더 나을지 아닌지도 잘 알아야 한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직원에게 더 높은 자리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조직의 구조를 바꾸어 그를 위해 자리를 하나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한지 검토해본다.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그에게 당신의 자리를 내어줄 수는 없지 않는가. 그러나 그와 함께 어떻게 이직이 양쪽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려해볼 수도 있다. 그러고 나서 편하게 기대앉아 기다려라. 왜냐하면 다음에는 거의 항상 더 나은 사람이 오기 때문이다!
능력 있는 사람이 떠나는 것은 또 다른 이유에서 올바르고 중요하다. 알파와 베타로만 구성된 늑대 무리를 한번 떠올려보라. 그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이는 더 이상 늑대 무리가 아니라 지속적인 순위 싸움으로 점철된 집단일 뿐이다. 이제 광범위한 지식을 갖춘, 그리고 전문분야가 모두 동일한 전문가들로만 구성된 기업을 떠올려보라. 그런 기업은 제대로 운영될 수가 없다. 여기서 강조하고자 하는 최고의 인물들은, 또는 최고의 지도자적 자질을 갖춘 사람들은 항상 잠재적인 알파후보라는 것이다. 그리고 알파로만 이뤄진 팀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최고의 인물들은 종종 자신의 자리를 내놓아야 한다. 최고의 사람들이 떠나면, 즉 기업이 최고가 떠나는 것을 허용하면, 기업의 구조는 늑대 무리의 구조처럼 역동성이 있게 된다. 기업은 항상 주변 환경조건에 적응한다. 그로 인해 사람으로 구성된 팀뿐만 아니라 늑대 무리도 지속적으로 최고의 "구성원"을 갖추게 되고 최상의 상태를 만들며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최고의 구성원이라는 것은 여기서 동기와 발전능력을 갖춘 사람을 의미한다. 이는 사람으로 구성된 팀이나 늑대 무리가 한번 세워진 구조에 만족해하지 않는다는 점을 의미한다.
소속감_ 울부짖는 늑대가 더 강한 이유늑대가 울부짖기 시작하면 이는 다른 늑대들에게 함께 울부짖을 것을 거의 강압적으로 유도하는 것이다. 이때 함께 울부짖는 것이 반드시 알파늑대에 의해 시작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계급이 낮은 늑대도 울음을 시작할 수 있다. 울음은 공동체의식만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늑대는 울음의 기능을 이용해서 그들로부터 분리한 무리의 구성원들, 또는 다른 늑대들과 교류를 유지하기도 한다. 그렇게 자신들이 있는 위치뿐 아니라 그들의 숫자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울음은 무리 내부 안에서만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외부로도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다른 무리와의 구분을 나타내며, 다른 늑대 무리에게 "조심, 우리가 여기 살고 있다! 여기는 우리 지역이야!"라는 신호를 보낸다. 그러나 그것뿐만이 아니다. 혼자 떠돌아다니지만 함께하고 싶은 무리를 찾아다니는 늑대에게 "여기 우리 무리가 있다. 우리 무리에 소속되기 위해 시도해볼 수 있다"라는 신호를 보내기도 한다.
기업의 구성원들도 함께 "울부짖을" 수 있다. 그리고 유머감각이 있는 알파는 때때로 이러한 전체적인 "울부짖음"을 유발한다. 함께 "울부짖기"에 좋은 장소는 팀의 구성원들이 정기적으로 상사와 함께 아침식사나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모이는 구내식당 또는 회사 밖에 있는 레스토랑이 될 수 있다. 그러고 나면 종종 팀 내의 분위기가 상승되고, 구성원들이 서로 좀더 열린 마음으로 대하게 되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더욱 발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바로 이러한 틀 안에서 사적인 대화를 나눌 시간도 낼 수 있다. 그러므로 다 함께 참여하는 의식은 매우 중요하다. 그것이 서로를 연결시켜 주고, 공동체의식을 가져오고, 소속감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이다. 반드시 함께 식사를 해야 할 필요는 없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알파지도자의 기술은 기업 내에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때 알파지도자는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혼자서만 결정하지 않아야 하고 성격상 전혀 맞지 않는 활동을 억지로 해야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무엇이 팀 구성원들을 서로 연결해주는지를 알아내라. 공동체의식을 키워줘라. 그와 동시에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분위기도 만들어주어야 한다. 차이를 없애고자 하는 사람은 획일성과 집단에 의한 강요를 유발한다.
가치_ 늑대들은 자주 싸운다, 그럼에도 심각한 상처를 입는 경우는 왜 드문가
늑대들은 당연히 그들간의 다툼에서 상처를 입게 된다. 그러나 심각한 부상을 입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들은 주로 쉽게 접근가능하며 노출되어 있는 다리를 문다. 늑대들에겐 접근하기 쉽고 청결하게 유지하기 편한 신체 부위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위험한 전염을 막을 수 있고 상처 입은 다리를 하고도 사냥을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늑대 무리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상황은 섬세하게 균형 잡힌 틀 안에서 진행된다. 전체 시스템은 그로 인해 심각한 해를 입지 않는다. 무리의 생존은 위협받지 않는다. 위계질서와 높은 지위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은 지극히 평범한 일이다. 늑대들은 피할 수 없는 작은 싸움의 모습이 전체 시스템을 마비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싸움은 균형이 잡혀 있어야 하고 시기적인 제한이 있어야 한다. 당사자들은 싸움이 끝나고 난 뒤에는 절대로 좋지 않은 감정을 계속 유지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서로 불편해질 수밖에 없다.
늑대 무리의 예처럼 기업 내에서 싸움과 갈등상황은 유용하다. 발전하고자 하는 직원들은 그들의 한계를 가늠하고 자신의 에너지를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은 어느 정도까지 나아갈 수 있으며 기업 내에서 자신이 어느 위치까지 오를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어야 한다. 높은 지위를 차지하기 위해 발생하는 갈등상황은 늑대 무리도 강하게 만들어준다. 어린 늑대들은 나이가 든 늑대들보다 많은 성과를 낼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사냥에서 성공한다. 무리가 높은 지위를 위한 싸움을 허용할 경우에만 최고의 늑대가 무리 안에서 가장 유용한 자리와 그에 적합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된다. 무리가 이러한 지위 싸움을 막는다면,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늑대가 무리의 운명을 결정하고 "후계자들"에게 그들의 재능을 갖추지 못하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로써 역동성, 빠른 적응, 에너지, 강함 등을 방해하고 전체 시스템의 성공은 위협받는다.
갈등상황은 항상 변화를 수반한다. 갈등상황은 문제의 일부분이 아니라 문제해결의 일부분이다. 알파지도자의 어려운 과제는 직원들 간에 있는 긍정적인 갈등상황과 부정적인 갈등상황을 구분하는 것이다. 이는 결국 좋은 것들 새로운 재능의 발견, 새로운 제품이나 새로운 전략의 개발, 전체 영역의 강화 등 을 불러올 긍정적인 갈등상황인가? 아니면 모든 에너지를 아무런 내용 없는 참호전에 쏟아 붓게 하고, 직원들을 지치게 만들고, 결국 그러한 상황을 외부에까지 알리게 되어 전체 조직에 해를 입힐 수 있는 의미 없는 종류의 갈등상황인가? 그렇다면 알파로서 이러한 갈등상황에 간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심각한 상황까지 발전하게 되었을 경우에만 간여해야 한다. 또한 직원들이 왜 갈등상황을 연출하고 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들은 두려워하는가? 권력에 관한 문제인가? 그들은 자신이 무력하고 행동을 취할 수 없다고 느끼는가? 알파적 기질이 있다면 당신은 이때 조심스럽고 섬세하게 접근해야 한다. 우선은 가만히 기다려라. 그리고 관찰하라. 그 다음에 당신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상황에 따라 판단하라. 어떤 직원은 당신에게서 부정적인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기 위해서 당신으로부터 조심스럽고 거의 사랑스러운 대우를 필요로 할 것이다. 또 어떤 직원은 자만심에 찬 어린 늑대처럼 좀 더 강한 접근방법을 필요로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