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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힘 프리윌

박원순 지음 | 중앙books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힘 프리윌

박원순 지음

중앙북스(주) / 2007년 12월 / 248쪽 / 12,000원

1장 세상을 변화시키는 즐거운 움직임, 프리윌




가까이에 있는 행복을 찾기 어려운 이유 / 인생을 행복하게 변화시키는 첫 번째 열쇠

'행복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라고들 한다. 그렇게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인데도 "지금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행복하다"라고 대답하는 사람을 찾는 것이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5년간 아름다운가게를 스쳐 지나간 많은 사람들을 통해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얻었는데, 그 이유는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움직여 찾지 않고 수동적으로 멈춰 서서 행복이 오지 않음을 탓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기쁨을 얻어 가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공통점을 바로 '자신이 원하는 일'을 '스스로 찾아와서'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그들이 말하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얻는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이는 바로 그들의 프리윌(Free will)에 대한 믿음, 프리윌을 실천했다는 기쁨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프리윌이란 자발적인 힘, 자유 의지를 뜻한다. 쉽게 말해 삶의 중심을 자신에게 두고 자신의 순수 의지로 무엇인가 긍정적인 결과를 성취해내는 마음의 힘이다. 1년에 2배 이상 성장하기도 힘든 경쟁 기업 사회에서 아름다운가게가 5년 동안에 100배 이상의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조직의 성패를 가르는 프리윌 때문이었다. 인생을 행복하게 변화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하고, 타인과 사회에 끼칠 긍정적인 영향을 생각한 뒤에 스스로 움직이는 것, 그것이야말로 인생을 행복하게 변화시키는 첫 번째 비밀 열쇠이다. 스스로 움직여라.



2장 프리윌로 완성된 아름다운가게의 1,800일 스토리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벤처 아이템

아름다운가게의 아이디어는 내가 1990년대 초반에 영국에 거주할 때 얻은 것이다. 영국에는 옥스팜이라는 헌 물건을 취급하는 가게가 많았고, 대부분 성업 중이었다. 가난한 유학생이었던 나는 이곳을 자주 이용하면서 눈여겨보았고, 귀국한 후 마침내 아름다운가게를 구체화하기로 결심했다. 2002년 초, 당시 내가 사무처장으로 있던 참여연대에서 먼저 이 일을 시도해 보았다. 따로 대안사회 팀을 만들어 이 팀에서 1일 알뜰시장을 임시로 실험해 보았는데,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두었다. 시민들의 호응에 고무된 대안사회 팀에서는 알뜰시장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열기로 했다.



한편 알뜰시장에서 불티나게 팔리는 물건들과 끊이지 않고 들어오는 기증품들을 보면서 나는 무릎을 쳤다. 아름다운가게의 창립 멤버들이 뭉쳤다. 참여연대 대안사회 팀에서 독립해 아름다운가게로 정식 발족한 것이다. 이 가게가 오픈하던 날, 헌 물건을 사려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사람들이 안국역 지하까지 길게 줄을 늘어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결국 우리의 아이디어는 대박을 터뜨린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물건들이 차고 넘치는 곳이다. 물건들이 너무 많아 버려지는 한편에서는 최소의 물품마저 가지지 못하는 사람들이 버젓이 존재한다. 남는 물건들을 기증받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싸게 팔거나 나눠주고 그 수익을 어려운 이웃에게 돌린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나눔도 없을 것이다. 탐욕의 궤도에서 이탈을 꿈꾸다 / 사람을 끌어들이는 바른 명분

내가 어린 시절에 살던 고향은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시골 마을이었다. 물질적인 혜택과는 무관하게 살았던 나는 스물다섯의 젊은 나이에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1년간의 검사 생활을 거쳐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 내 삶도 많이 달라졌다. 이전에는 맛보지 못하던 풍요로운 생활에 나도 모르게 젖어 들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1970~1980년대 인권 운동의 상징인 고(故) 조영래 변호사가 "이제 돈 좀 그만 벌고 눈을 한번 다른 데로 돌려 봐"라고 내게 말했다. 내 마음에 적지 않은 파문이 일어났다. 그때까지의 삶을 돌아보며 반성하게 만든 것이다. 짧지 않은 고민이 이어졌다. 나는 뭔가 다른 돌파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1991년 8월, 마침내 나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유학길에 올랐다.

영국에서 공부하던 시절 나는 될 수 있는 한 많은 곳을 직접 가 보기로 했다. 은행과 시장, 학교, 법정, 의회 등을 가 보았고, 그곳 사람들을 만나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 미국으로 가서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미국에서는 시민단체에서 4개월간 인턴 활동을 하며 실질적인 공부를 했다.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시작한 참여연대와 아름다운재단의 일, 그리고 아름다운가게의 구상 또한 당시 유학 생활에서 얻은 교훈과 경험이 바탕이 된 일들이다. 사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로 비유될 만큼 탐욕에 물든 곳이다. 나는 아름다운가게가 탐욕의 궤도에서 이탈을 꿈꾸는 작은 시도라고 생각하고, 이기심과 탐욕을 나눔과 배려로 바꿀 수 있는 작은 가능성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마땅히 해야 한다는 '명분'이 분명한 일이었다. 헌 물건을 재사용한다는 친환경적인 명분, 그것을 팔아서 남는 수익을 가난한 이웃에게 나눈다는 나눔의 명분은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명분이었다. 이 명분 아래 온갖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우리는 이들을 모두 기증천사, 활동천사, 구매천사라 부른다.

아름다운 비전을 공유한다는 것 / 함께할 때 더 강해지는 프리윌 / 우리가 새롭게 꿈꾸는 세상아름다운가게의 초창기 시절,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즐거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간사들 모두가 아름다운 비전을 똑같이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가게의 간사들을 지탱시키는 힘은 돈이나 명예 같은 것이 결코 아니다. 그들을 지탱시키는 힘은 땀을 흘리는 가운데 그들 스스로 찾아낸 가치와 기쁨이다. 그런데 가치 있는 일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비전이나 꿈도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만들어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다른 조직에서 내세우는 가치(돈이나 명예 등등)와 다른 것일수록 더욱 치열하게 노력해야 한다.



한편 화살이 한 대이면 쉽게 부러지지만 열 대이면 부러지지 않는 이치는 사업이나 목적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힘을 합친다면 힘들어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아름다운가게가 초창기에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은 풀뿌리처럼 지역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자신을 양보하는 임원들과 자원 봉사자들, 기업과 공공 기관, 언론의 동참과 후원 덕분이다. 열정과 믿음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진실한 협동심은 아름다운가게가 또 다른 블루 오션을 찾고, 새롭게 도약하는 데 튼튼한 뿌리가 되어 주었다.



하지만 길게 보면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보다 많은 지역과 보다 많은 사람들이 프리윌에 의한 '나눔'과 '순환'에 동참해 보다 많은 이웃의 어려움을 덜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좀 더 먼 미래를 내다보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걸어왔던 길을 돌아봐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나 자신과 우리 동네, 우리 사회, 다른 나라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프리윌이 퍼져나가,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의 얼굴에 웃음이 피어나고, 자라나는 세대들이 희망을 갖는 따뜻한 세상에 이르는 길은 멀기 때문이다.

3장 나의 프리윌을 완성시키는 10가지 전략



전략 1 : 역할 모델의 '역할' 이해하기 / 전략 2 : '될까?'에서 '된다!'로

아름다운가게를 구상하던 시절이었다. 나는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기업 오너이자 친구에게 재활용 사업을 하려고 하니 지원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 그러나 친구는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내 부탁을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나는 그대로 물러서지는 않았다. "그럼 좋네. 우리가 사업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외국에서 보고 올 테니 여비만이라도 지원해 주게." 그렇게 해서 아름다운가게 간사들의 17박 18일간의 해외 벤치마킹이 시작되었다. 우리가 해외로 눈을 돌린 것은 국내에 이렇다 할 벤치마킹 대상이 없는데다가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이미 재활용 사업의 사례가 풍부한 해외의 벤치마킹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미국으로 날아가 달라스, 로스앤젤레스, 워싱턴을 거쳐 뉴욕에 이르는 대장정 끝에 비로소 본격적인 성과를 찾아낸 곳은 바로 구세군과 굿윌이었다.



우리가 역할 모델로 정한 미국의 굿윌과 구세군에서 공통적으로 배운 점이라면 바로 철저한 비즈니스 마인드와 치열한 경영 전략이다. 즉, 우리가 하려는 명분이 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치밀한 비즈니스 마인드와 경영 전략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튼 어떤 일을 할 때 '역할 모델'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려 주고, 내가 가야 할 길에 대한 이정표 역할을 해 주기 때문이다. 아름다운가게 역시 배움을 통해서 뜻이 맞는 역할 모델을 찾아내어 프리윌을 꽃피우기 위한 첫걸음을 떼었다.



한편 '된다!'와 '될까?'의 마음가짐은 하늘과 땅 차이다. 안국동 1호점의 성공은 '된다!'라는 마음으로 아름다운가게의 식구들과 시민들, 언론이 헌신해서 만들어 낸 아름다운 참여이자 나눔이었다. 또한 그것은 시민들 각자의 아름다운 마음이 적당한 기회와 장소만 마련된다면 얼마든지 발현될 수 있다는 새로운 희망을 발견한 사건이었다. 그래서 나는 말한다. "해 보기도 전에 안 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전략 3 빨리 가려면 혼자, 멀리 가려면 함께 / 전략 4 아름다운 마음에 치밀한 경영 전략을 더하라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는데, 아름다운가게의 경우에도 딱 들어맞는 속담이 아닐 수 없다. 같은 인생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을 동반자라 하는데, 나는 아름다운가게를 지금까지 운영하는 과정에서 참으로 소중한 '동반자'들을 많이 만났다. 동반자란 단지 동시대에 같은 공간을 살아간다고 해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같은 비전과 꿈을 안고 같은 길을 가며 희로애락을 함께할 때에 비로소 동반자가 될 수 있다.



"모금은 과학이고 예술입니다." 미국의 해리티지 재단을 방문했을 때 그곳의 상근 연구자에게서 들은 말인데, 아름다운가게를 운영하면서도 그 말은 항상 뇌리에 남아 있었다. 모금이 과학적이라면 시민들의 참여와 기부를 늘리고 이윤을 남겨 사회에 더욱 많이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것도 과학이다. 참고로 아름다운가게는 이중적인 성격의 조직이다. '나눔'과 '순환'이라는 비영리적인 가치에 주력하는 것이 그 첫 번째라면, 그것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장사를 잘하는 것이 두 번째인데, 이런 상반되는 요구를 함께 끌어안고 가는 것이 아름다운가게 같은 비영리 단체의 숙명이다. 그래서 더욱 치열하게 기업 조직 같은 경영 마인드로 무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더불어 개개인들의 헌신을 이끌어 내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만 한다. 아름다운가게가 일군 일련의 성공들은 바로 그런 과학적 경영과 개개인들의 헌신이 결합돼 만들어진 치열한 노력의 산물이다.

전략 5 : 장수 기업에서 배운다 / 전략 6 : 싱싱 생생! 살아 있어야 눈에 띈다

"성공하는 기업들의 역사를 살펴보면 그들이 경제적 이익을 뛰어넘는 강한 핵심 이념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심지어 그들은 성공적일 때뿐 아니라 힘들게 생존경쟁을 펼치고 있을 때에도 자신들의 경영 이념을 추구했다." 이 말은 짐 콜린스와 제리 포라스가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에서 밝힌 성공 기업들의 공통점 중 한 가지인데, 아름다운가게는 그런 면에서 성공 기업 혹은 비전 기업들과 비슷한 점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그동안 아름다운가게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함에 따라 이전과 다른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나는 '아름다운가게의 핵심 이념과 가치는 무엇인가?' 하는 점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았다. 예로 기업들에게서 "우리 회사의 최신 제품들 중에 남은 재고품들이 많은데 최소 가격으로 드리겠습니다"라는 제안이 심심찮게 들어오는데, 속칭 '땡처리'라고 불리는 이런 제안을 받아들일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해 내부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런데 장시간의 토의 끝에 우리는 이 제안을 거부하기로 했다. 왜냐하면 물건들이 많아져서 좋겠지만 그것은 아름다운가게가 지향하는 가치-나눔과 순환-와 다소 거리가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아름다운가게는 온전히 기부된 헌 물건만을 받는데, 물건을 싸게 사 와서 판매한다면 그것은 일반 장사꾼과 다를 것이 없지 않은가?



한편 미래 세대는 디지털 세대인데, 나눔이 지속 가능한 것이 되려면 그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모든 분야와 마찬가지로 '나눔' 또한 그들이 미래의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름다운가게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그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동시에 누구나 손쉽게 '나눔'과 '순환'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공간도 배치하고 있다. 아무튼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생생한 홍보가 조직과 조직원에게는 당당함과 활력을, 고객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전략 7 : 시간이 제일 공평하다는 착각을 버려라 / 전략 8 : 백전백승을 향한 생각의 전환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그러나 그런 절대적인 시간이 때로는 마술을 부리기도 한다. 똑같은 24시간, 365일이 한없이 늘어나기도 하고 짧아지기도 하는 것이다. 이것은 객관적인 시간의 길고 짧음보다 주관적인 느낌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름다운가게도 사람들의 시간에 특별함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기획한 시간 이벤트로는 '아름다운 토요일'을 비롯해 '결혼 캠페인', '이사 캠페인' 등이 있다. '아름다운 토요일'은 기업체와 각종 공공 기관, 단체의 임직원들이 자신들이 기부한 물건들을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로서 매주 토요일마다 시행되고 있다. '이사 캠페인'은 이사를 가면서 쓰지 않게 된 물건들을 아름다운가게로 보내자는 캠페인이다. '결혼 캠페인'은 결혼하면서 새살림을 장만함으로써 사용하지 않게 되는 물건들을 아름다운가게로 기증하는 캠페인이다.

한편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장르를 뛰어넘고 시공간을 초월했을 때 성공할 수 있다. 장소를 뛰어넘는 아름다운가게의 특별 매장으로 '움직이는 가게'를 들 수 있는데, 이것을 아름다운가게의 식구들은 흔히 '움가'라는 재미난 이름으로 줄여서 부른다. 우리가 내놓았던 대부분의 아이템들이 그러했듯 '움가' 역시 성공했다. 어느 곳을 가든 눈길을 끌었고, 시민들이 모여들어 관심을 보였다. 이제는 아파트촌은 물론이고 대학가나 병원, 학교, 축제, 박람회장 등 행사가 열리는 곳은 어김없이 방문한다. 그리고 아름다운가게에서는 폐교도 얼마든지 재활용의 대상이다. 아름다운가게가 양평 용문산 자락의 어느 조용한 마을의 폐교를 아름다운 자연학교로 만든 것은 2006년 9월경이었는데, 자연학교는 모든 마을 행사에 개방되었고, 현재는 아름다운가게는 물론이고 관련 시민단체 등의 워크숍과 체육대회, 단합대회 등의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재활용 가게라고 해서 온라인 쇼핑몰이 없을 이유는 없었다. '생생몰'은 아름다운가게 최초의 온라인 쇼핑몰인데, 몇 차례의 개편을 거쳐 좀 더 업그레이드된 인터넷 몰로 거듭났다. 이곳은 기증받은 물건을 구매천사들이 구입하는 B2C 방식(Business to Consumer)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인터파크의 후원으로 개인과 개인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스스로 등록ㆍ판매하는 개인 간 거래인 C2C 방식(Consumer to Consumer)의 인터파크 아름다운가게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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