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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회사의 가치를 깨워라

켄 블랜차드 외 지음 | 이콘
내겐 뭔가 문제가 있다

톰 요먼스의 인생은 겉으로 보면 매우 멋지다. 그는 마흔도 되기 전에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림코의 사장이 되었다. 회사는 그 분야에서 선두업체였고, 이익도 많이 냈으며,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기업이었다. 톰에게는 좋은 집과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아내와 자녀들이 있었다. 겉으로 볼 때 그의 인생은 어떠한 불편함도, 부족함도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는 이상하게도 공허했고, 사람들을 진정 풍요롭게 하는 것들로부터 멀어져 있는 것 같았다. 한마디로 말해서 그는 행복하지 않았다. 오랫동안 스케줄에 꽉 짜인 생활, 밤늦게까지 계속되는 회의, 그리고 잦은 출장으로 그는 가족에게서 멀어져 있었다. 아내 레슬리는 아이들이 아빠 없이 자라는 것에 대해서 불평하곤 했다. 가족과의 문제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었다. 지난 6개월 동안 회사에서 그의 기반이 점차 흔들리기 시작했다. 모든 것들이 하나씩 무너지는 것 같았다. 뭔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이사회는 컨설팅 회사에 현재의 상황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조사를 마친 후 컨설턴트들은 조직이 좀더 단순하고 수평적이어야 하고, 관리자는 부하 직원에게 좀더 많은 권한을 이양해야 하며, 프로젝트는 전체적으로 자율적 관리가 이루어지는 팀 조직에 맡겨야 한다고 제안했다. 결과적으로 회사의 위에서부터 아래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재창조해야만 한다는 것이었다.

"요먼스씨, 직원들은 당신이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한다기보다는 공포심을 유발하면서 경영을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경영 스타일은 서로를 믿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많은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당신 스스로가 변하지 않는다면 림코가 경쟁력 있는 회사로 발전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울 것입니다."



그것이 사실이었다. 집에 돌아와서 처음으로 7살이 된 딸 페그와 함께 앉아 만화를 봤다. 오빠와 있을 때는 항상 외톨이처럼 보이던 페그가 자꾸 자신을 끌어안고 손을 붙잡는 것을 보면서, 아빠와 함께 있는 것을 기뻐하고 있음을 느꼈다. 그러나 사실 사랑을 받은 사람은 페그가 아니라 아빠 톰이었다. 그러다가 전화가 왔다. 톰의 부하직원 프랜 이었다.

"오늘밤에 있는 클럽 모임에 참석하실 수 있나요? 원래는 짐 휠러가 강사를 소개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오늘 몸이 안 좋아서 사장님이 대신 해주실 수 있는지 알아봐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 내가 필요할 것 같군."

"정말 다행입니다. 사장님께서 소개할 강사는 잭 커닝햄인데, 지금 바로 그 사람의 약력을 팩스로 보내겠습니다."

"고맙네, 프랜." 잠시 침묵이 흐르다가 프랜이 물었다.

"사장님, 정말 괜찮으십니까?"

"그래. 그런데 그걸 왜 묻지?"

"아뇨, 강사 소개를 해주신다고 하시기에 좀 놀랐을 뿐입니다."

"걱정하지 말고 팩스나 보내게."



톰은 커닝햄과 그의 고객들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된 사항을 읽으면서 강사를 소개할 때 활용할 중요 요점들을 훑어보았다. 그러다 '많은 경영자들은 잭 커닝햄이 회사의 변화에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라는 말이 눈에 들어왔다. 톰이 이 문구를 곰곰이 생각하고 있을 때, 레슬리가 방에 들어왔다.

"여보, 오늘 클럽 모임에 같이 갈까? 연설이 재미있을 것 같아. 같이 가서 듣고 옵시다." 그러자 레슬리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래요, 재미있겠네요."



삶의 세 가지 행동 유형

톰은 맨 앞줄에서 잭 커닝햄이 말하는 것을 빠뜨리지 않고 열심히 들었다. 잭에게는 뭔가 톰의 관심을 끄는 것이 있었고, 그가 자신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잭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겉으로는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불행한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들은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속으로는 공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이런 감정을 느낀다면 지금이 바로 깨어나야 할 때입니다."



잭은 괘도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서 괘도를 넘겼다.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행동 유형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 그 첫 번째는 성취 지향의 행동 유형입니다. 인간이 무언가를 성취하고자 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행동방식으로, 아마 인간만이 유일하게 매일 매일의 생존 문제를 뛰어넘어 목표를 설정하는 생물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취하고자 하는 욕구, 즉 무언가 되기를 원하는 욕구는 아주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첫 번째 행동 유형은 존재의 의미가 행동하고 성취하는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관계지향의 행동유형은 존재의 의미가 누군가와 함께 하는 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성취 지향형으로 살다 보면 관계라는 것이 뒤로 미루어지곤 합니다. 그러다가 경제적으로 힘들거나 회사에 어려움이 생기거나 몸이 아프고 나서야 비로소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죠. 이러한 관계 지향의 행동을 통해서 우리는 하루하루의 삶을 경험하고,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삶을 위하여 투자하며, 친구, 가족 그리고 그 밖의 여러 사람들과 함께 시간과 재능을 나누게 됩니다."



잭은 강연을 계속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유형인 통합 지향형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통합은 앞의 두 가지 행동 유형을 결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목표와 가치를 새롭게 정의해서 매일의 삶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과 우리들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 원칙, 그리고 약속들을 위해서 말이죠. 여러분 스스로에게 '나의 목표는 무엇인가? 나는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나의 꿈을 위해서 살아왔는가 아니면 다른 사람의 꿈을 좇아 살아왔는가? 내가 지금껏 해온 모든 것들이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준비였는가?'라고 물어보십시오. 이러한 질문에는 오직 자신만이 대답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개인의 차원에서 이야기했습니다만, 이러한 질문들은 여러분의 조직이나 모임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잭은 다시 이야기를 멈추고 미소를 지었다.

"오늘날처럼 격변하는 시대에는, 예전에는 단순하게 생각했던 것들조차 복잡하고 혼란스럽게 됩니다. 그래서 인간의 행동방식이나 예의범절을 지배하는 법칙도 변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직원들로 하여금 열심히 일하게 하고, 소비자를 기쁘게 하고, 주주를 만족시키고 또 공급자와 채권자가 기꺼이 우리를 돕게 하기 위해서는 과거에 필요했던 것들이 현재에도 똑같이 필요합니다. 사실 이렇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전략이 있습니다. 이런 전략을 알고 실행하는 기업은 포처니트 500으로 가는 여정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습니다."



C는 고객(Customers)을 의미합니다. 포처니트 500 기업이 남들과 구별되는 첫 번째 요인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질적으로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고객이 마치 여러분 회사의 마케팅이나 판매 담당 사원이 된 것처럼 남들에게 회사에 대해서 자랑하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객이 여러분의 서비스에 대해서 열광하는 팬이 될 수 있을 정도로 고객들을 대해야 합니다.



E는 직원(Employees)을 뜻합니다. 포처니트 500 기업은 직원들에게 일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직원 스스로가 회사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이 자신에게도 제일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도록 만듭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직원들은 스스로가 회사의 주인인 것처럼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직원들은 직원을 회사의 소모품처럼 여기는 회사에 비해서 훨씬 더 많이 그리고 열심히 회사를 위해 일을 합니다.



O는 소유주(Owners), 즉 회사의 주주입니다. 포처니트 500 기업과 다른 경쟁자들을 구별하는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기업의 경영진과 소유주가 이익을 창출하고 이에 필요한 자원을 할당하는 과정을 얼마나 정직하게 수행했느냐 하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S는 주요 이해관계자(Significant other groups)입니다. 서로 이익을 주고받는 사업적 관계를 형성하는 집단인데 지역사회, 채권자, 부품 공급자, 중간 유통상 또는 훌륭한 경쟁자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진정한 포처니트 500 기업의 경영자라면 의식적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에 대해 책임의식을 가지고 신뢰 관계를 형성해야 할 것입니다."



Managing By Values

오전 10시가 조금 못 되어 도착한 톰 요먼스는 바로 잭의 사무실로 안내되었다. 잭은 톰을 보고는 반갑게 맞이하였다. "반갑습니다." 잭은 톰과 악수를 하고서 의자에 앉으라고 권했다.

"바로 시작하죠. 앞으로 가치경영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아주 어려운 결정들을 해야 할겁니다. 비윤리적일 수 있는 단기적 이익보다는 올바른 것들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제가 여기에 온 이유입니다. 제 자신과 우리 회사를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무엇보다 올바른 순서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 자신과 회사를 함께 변화시켜야 한다면, 이런 경우에 저는 솔선수범이라는 원칙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MBV 프로세스를 자신에게 적용하는 것이 조직에 적용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제 자신에게 가치경영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까?" 톰의 물음에 잭은 머리를 끄덕였다. "그다지 어려운 문제는 아닙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이미 동의한 몇 가지 가치에 대해 신뢰하려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하고, 다음으로는 이런 가치를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초기에는 온 힘을 집중해야 합니다."



잭은 톰이 처음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 가지고 놀고 있던 상자를 톰 앞에 있는 책상에 올려놓았다. "한번 보시죠."

"재미있게 생겼는데요. 이게 뭐죠?"

"MBV를 여러 사람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제가 고안한 것인데요. 배열 퍼즐이라고 부릅니다."



상자는 한 변의 길이가 약 15센티미터 정도 되는 정육면체에 옆면은 투명한 플라스틱 창처럼 되어 있고, 상자의 뚜껑 부분에 길게 나 있는 홈에는 레버가 달려 있었다. 한쪽 면에 조그만 전원 스위치가 달려 있는 것으로 보아 상자가 전지로 작동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안쪽에는 투명한 플라스틱판이 창처럼 생긴 부분을 수평으로 이등분하고 있고, 바닥에 빨간색과 파란색의 조그만 사각형 조각들이 가득 덮여 있었다. 톰이 상자를 흔들자 사각형 조각들은 뒤섞여버렸다. 잭은 톰에게 미소를 지으며 계속하라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톰은 상자를 책상 위에 놓고 전원 스위치를 올렸다. 그러고 나서 바닥을 한 손으로 잡고 상자 윗면의 레버를 천천히 당겼다. 그러자 바닥에 있던 조각들이 중간에 가로놓인 투명판에 붙어서 어떤 모양을 만들었는데 그것은 바로 MBV라는 글자였다. 톰은 말 그대로 감전된 것처럼 놀랐다.

"와, 놀라운데요. 이게 어떻게 된 거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음,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맞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스위치를 껐다. 순간 모든 조각들이 바닥으로 떨어져 처음과 같이 불규칙하게 쌓였다. 톰은 잭을 보며 말했다.

"전자기장이 맞죠?" 잭이 고개를 끄덕이자 톰은 설명을 이어갔다.

"바닥에 있는 전자가 레버 아래에 있는 자석에 전기를 보냅니다. 저기 있는 색색의 조각은 쇠나 자석 같은 금속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그 위로 자장이 흐르면 어떠한 형태에 맞춰서 유리판에 올라와 달라붙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두 가지 색의 조각들이 어떻게 MBV라는 글자를 만들게 되는 건가요?"

"네!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이 장치는 MBV 프로세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닥에 불규칙하게 떨어져 있는 빨간색, 파란색 조각들이 보이죠? 만약에 손으로 MBV라는 글자를 만든다면 얼마나 걸릴까요?"

"음, 다섯 시간 정도? 하지만 별로 재미있을 것 같지는 않군요."

"전혀 재미있지 않죠. 아마 고통스럽고 지루한 일이 될 것이고, 그 과정에서 눈도 마음도 완전히 지쳐버리겠죠. 그리고 조각들을 제 위치에 붙이는 데 성공한다고 해도 이 상자가 가진 역동성은 없어지겠죠. 자, 이제 퍼즐 맞추기와 조직을 다루는 일을 비교해봅시다. 당신 회사의 모든 임직원들은 각자 원하는 것이나 가치, 기대 수준들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일치시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 될 것입니다. 또한 어렵고 재미없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되지도 않습니다."



그러자 톰은 상자를 보다가 갑자기 일어서면서 잭에게 말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겠어요. MBV…. 가치에 의한 경영. 맞죠?" 잭은 가볍게 미소를 지었다. "사람들을 한 방향으로 맞추어 같은 목적을 위해 일하도록 하는 것은 바로 가치입니다."

톰은 소리치며 상자의 전원 스위치를 켜고 레버를 당겼다.

"이 상자는 가치경영이 마치 자석처럼 인간의 행동을 어떤 방향으로 이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가치만이 유일하게 집단의 구성원들 사이를 움직이면서 그들이 이 조각들처럼 잘 정렬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거죠."

"맞습니다."

"그런데 그 가치경영을 어떻게 실행할 수 있나요? 어떤 단계가 있습니까?"

잭은 책상 위에 있는 조그만 액자에 손을 뻗어 톰에게 잘 보이도록 돌려놓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잭은 두 장의 명함을 톰에게 주었다. 명함에는 만날 사람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는데 모두 잘 알려진 회사였다.

"이 두 회사를 가보면 도움이 될 겁니다. 텔레콤 디스트리뷰터부터 찾아가세요. 그 곳의 CFO인 알린 웨일런은 1,2단계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알려줄 것입니다. 알린에게는 전화로 미리 말해놓았습니다. 당신만 괜찮다면 오늘 11시 30분에 만날 수 있습니다." 톰은 기꺼이 그러겠노라고 했다. "그 다음 사람은 당신에게 세 번째 단계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줄 것입니다. 메레디스 매뉴팩처링의 알렉사 몬태규가 내일 아침 9시 30분에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톰은 기쁨에 겨워 악수를 하며 말했다. "오늘 여러 가지로 고마웠습니다."

"천만예요."

잭은 책상 서랍에서 작은 상자를 하나 꺼내어 톰에게 주었다. 크기와 무게로 볼 때 아마도 배열 퍼즐 같았다. 잭은 웃으며 말했다.

"배열 퍼즐을 잊지 마세요. 이것은 당신에게 많은 영감을 줄 것입니다."

텔레콤을 향해 차를 몰면서 톰은 뭔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들떠 있었다.

MBV를 찾아서

11시 30분 정각, 톰은 텔레콤 디스트리뷰터의 CFO 사무실 앞에 도착했다. 키가 큰 여성이 사무실에서 나와 활기차게 그에게 다가오더니 손을 내밀었다. "안녕하세요? 제가 알린 웨일런입니다. 들어오시지요." 톰은 알린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뻤다. "솔직히 말씀드리죠. 사실 우리 사장님이 MBV에 대해서 처음 이야기했을 때, 저는 그저 또 하나의 유행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MBV는 저와 조직을 완전히 바꾸어놓았고 우리는 거기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3년 전, 처음으로 MBV 프로세스를 시작할 때 우리는 먼저 우리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구체적이고 정교하게 정의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때 잭은 우리에게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이나 여러분의 회사를 생각할 때 무엇을 가장 먼저 떠올리길 바랍니까? 그리고 여러분의 고객과 직원들이 회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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